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12일 재난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안전통신망(PS-LTE)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상황전파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새 정부의 재난안전관리 강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훈련에는 장수군을 비롯해 장수소방서, 장수경찰서, 장수의료원, 7733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등 6개 재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여름철 극한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재난안전통신망 표준운영절차를 적용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유관기관 간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각 기관별 대응상황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전파와 유관기관 간의 대응 협력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실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시니어주거복지지원단’, ‘시니어건강지킴이’ 등 2025년 신규사업을 포함해 읍·면 선별장, 김·두부 제조·판매 작업장 등에서 활동 중인 참여자 1,279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계속된다. 현재 완주군은 도로변 환경정비, 선별장 등 실외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넥쿨러, 마스크 등 폭염 대응 물품을 배부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파악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전북형 시니어 안전모니터링’ 등을 활용해 참여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활동 전·후 참여자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홀몸노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벨 장비 등을 점검하는 예방적 돌봄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르신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 농업기술센터가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한우 사육 농업인 및 농업인대학 한우 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2025년 한우 사양관리 교육’과정 교육생(30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한우 산업을 이해하고, 한우 사육에 대한 개체 맞춤형 정밀 사양 기술 습득과 한우 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 될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6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한우 성장 단계별 사양관리 △한우 행동 분석 △영양 생리 △한우 질병 관리 등으로 편성하여 실용성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신청 방법은 임실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문의하면 된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장취균 소장은“이번 한우 사양관리 농업기술 전문교육을 통해 한우 사육 최신 기술 습득과 네트워크 구축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 주니어보드가 지난 5일 장수군 주니어보드와 공동으로 혁신 문화 교류를 위한‘주니어보드 합동 워크숍’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실군과 장수군 주니어보드가 자발적으로 마련한 교류의 장으로, 서로의 운영 노하우는 물론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청년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임실군 주니어보드는 꿀팁 모음집, 과 서무의 모든 것 발간 등 그동안 추진해 왔던 과제와 성과들을 소개하며 청년 공직자가 제시하는 혁신 행정의 긍정적인 효과를 공유했다. 또한, 2년 넘게 쌓아온 다양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조직 문화 개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지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실군 주니어보드는 일하는 방식 및 공직자 간 소통 등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2022년 9월 출범한 청년 회의체로, 현재 7급 이하 공무원 2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조직의 운영에 반영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장수군 주니어보드 한 참여자는“청년들의 혁신 문화 교류가 앞으로도 서로에게 좋은 사례로 이어질 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확대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장을 화려하게 장식할 천만송이 국화꽃 재배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심 민 군수가 재배 현장을 찾아 꼼꼼한 점검에 나섰다. 지난 11일 국화 정식 현장을 점검한 심 민 군수는 무더위 속에서 국화 생산 관리에 고생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지난 4월 17일 현애 조형물 정식에 이어 6월 10일 임실N치즈축제 경관을 장식할 화분 국화 정식을 완료했다. 올해 생산되는 국화는 노랑, 핑크, 빨강, 주황 등 7색상 7품종으로 총 85,100주를 사각 화분 20,700개와 원형 화분 23,000개 총 43,700개의 화분에 식재했다. 특히, 전년 이상 고온으로 개화가 10일 이상 지연된 만큼 고온 조건에서도 비교적 개화가 안정적이었던 품종을 집중 배치했다. 또한, 혼합 화분 비율을 전체의 24%까지 확대하고 2색 및 3색 화분 등 색상을 다양화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은 2025 임실N치즈축제는 10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과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월드비전(나눔사업부문장 나윤철)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 22층 대회의실에서 한평생(生) 부안갯벌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KB증권 임직원 200명이 참여해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을 군과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부안군 줄포만 일대 갯벌의 생태보전과 탄소흡수원 확대,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한 한평생 부안갯벌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평생 부안갯벌 프로젝트는 1인 1평 갯벌 소유 캠페인으로 사유지 갯벌의 난개발을 막고 탄소흡수원으로서 갯벌의 가치를 알리며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목표로 한다. 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유지 갯벌(약 133만평)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 갯벌은 2010년 람사르습지로 지정될 만큼 생태적 가치가 높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후위기, 경제위기, 지역소멸이라는 3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ESG 행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갯벌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상생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원전정책 이해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23개 회원 지자체의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해 원전 운영현장을 방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월성원자력홍보관에서 원자력발전의 원리와 방사능 방재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비상상황 대응 체계와 주민 보호 방안 등 현장 중심의 실무 지식을 습득했다. 이어 한국수력원자력 전략경영단 류승형 경영전략부장의 특강에서는 최근 원전정책 동향과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주민의 안전 확보와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자 간 협력과 정보 교류의 장이 됐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회원 지자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방재체계 고도화와 주민보호 대책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립도서관이 책 읽기와 코딩을 융합한 특별한 독서 프로그램인 ‘이야기가 있는 코딩’을 오는 6월 14일부터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접 코딩을 통해 창의적 표현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과정은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차시로 운영되며 매회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부안군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부안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다.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연암주니어)’와 ‘다짜고짜 배구(나무말미)’를 주제 도서로 선정하고 사서와 함께 독서를 진행한 후 코딩 전문 강사와 함께 3차원 가상공간 코딩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책 속 주제를 확장해 우주정거장 디자인하기, 인공지능 미션 코딩, 가상공간 스타디움 디자인, 미니게임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코딩의 기초 원리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코딩으로 구현해 보는 과정을 통해 독서의 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김상신 성황라이온스클럽 회장의 장남인 김현철 씨가 최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김현철 씨는 1남 2녀 중 장남으로, 부안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희대학교에서 학업을 마쳤으며, 현재는 극지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고향 부안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김 씨는 “부안에서 받은 정과 배움이 지금의 저를 만든 밑거름”이라며 “지역을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씨의 부친 김상신 회장은 부안군 성황라이온스클럽을 이끌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 역시 김 회장 가족의 고향 사랑이 담긴 뜻깊은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을 떠나 전국 각지에서 활약 중인 청년들이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눔으로 보여줄 때 큰 감동이 있다”며 “기탁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어르신 복지, 청년 정착 지원, 지역 환경 개선 등 주민 체감형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무주군이 태풍과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 회의를 통해 올여름 기상 전망과 인명과 시설,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관리지역, 저수지 등 재해우려 지역(919곳)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 등도 공유했다. 무주군은 공동주택 내 침수 방지 시설 설치 현황 및 배수 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군도 11호 선형개량공사장 외 46개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도 현재 진행 중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주말에도 큰비가 예보되는 등 벌써부터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지난 피해를 되짚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예방에 우선을 둬 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그늘막, 쿨링 포그 시스템 등 폭염 저감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무주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골목 곳곳을 잇는 서울시 마을버스 이용 환경이 더욱 편리해진다. 마을버스 정류장의 ‘버스정보안내 단말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 서비스를 시내버스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운영 대수도 확대한다. 서울시는 편리한 대중교통 정보 제공을 위한 ‘마을버스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지역 주민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 빈도가 높은 마을버스 정류소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하며 시민 이동 편의를 지원해왔다. 2025년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마을버스 BIT는 총 2,466대이며, 설치율은 43.8%다. 연내 서비스를 개선하고 신규 단말기를 확충해 약 50%까지 높일 방침이다. 먼저,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 체계를 자치구 중심으로 전환해 이용 불편을 빠르게 해소할 계획이다. 유지, 보수 등 현장 관리 환경을 강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에는 마을버스조합, 자치구 등이 함께 설치 및 유지 보수 등을 추진해왔다. 현장에서 기기 고장 등이 발생할 경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책육아 동아리’ 활동이 지난 5월 책육아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자발적인 공동육아 실천 동아리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영유아 시기부터 초등 입학 전까지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독려하는 완주군 대표 유아독서운동이다. 독서를 통해 아이의 정서·인지발달을 돕고, 가정 내 독서문화 정착과 부모의 책육아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된 ‘책육아 동아리(2기)’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으며, 책을 매개로 한 공동육아의 의미와 사례를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품앗이 공동육아로 확장되고 있다. 동아리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모임을 이어가며, 책놀이 활동, 육아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동 책육아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육의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 풍부한 독서환경을 제공하는 긍정적 효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처음 운영된 책육아 동아리 1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