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3일에는 효자2동 주민센터를 찾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효자2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현황 보고 △시정 비전 및 철학 공감의 시간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시장은 2025년 시정목표인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의 비전을 제시하고, △완주-전주 통합 △광역거점도시 전주 등 주요 역점 사업 추진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효자2동 청사 노후화에 따른 행정문화복합공간 신축 이전 △겨울철 재해예방을 위한 도로 열선 설치 △완산구청 인근 주택단지 고도 제한 완화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 문제 해소 △효자공원 정비 건의 등 효자2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건의 사항,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23일 관내 독거어르신 32명을 대상으로 캐논코리아(대표 박정우)와 함께하는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및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캐논코리아(대표 박정우)의 후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장수 사진 촬영은 캐논코리아(대표 박정우)가 2010년부터 지속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업의 기술력과 전문 사진작가의 봉사활동을 결합해 어르신들의 밝고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촬영된 사진은 단순한 기념사진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액자로 제작되며, 촬영 후 우편을 통해 각 어르신 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장수 사진 촬영은 김제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독거 어르신 3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은 예쁜 옷을 입고 밝은 미소로 장수사진을 촬영하며 생애 아름다운 모습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행사를 제안해 주신 캐논코리아(대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23일 금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원평공설시장 5일 장터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관련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평공설시장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 상인 고령화와 폐점포 증가 등으로 인해 침체 일로에 있고, 이에 시는 원평공설시장의 장래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해 올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원평공설시장 5일 장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가 마련됐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금산면 이장, 주민자치위원, 시장 상인 등 지역 주민들과 김제시 관계 공무원, 용역사가 참석해 그간 진행한 용역 추진 경과보고 및 원평공설시장 공간 구성(안)을 설명하고 공간활용 방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시장 활성화를 위해 나아갈 방향과 시장과 연계한 운영 프로그램 구상 등 다양한 의견 공유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주민설명회는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소통의 장이다.”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듣고 반영하여 적절한 원평공설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가 올해 1분기 생활인구 통계에서 전북특별자치도 10개 인구감소지역 중 2위를 기록하며, 지역 활력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이번 통계는 행정안전부·법무부의 주민등록 및 외국인등록 자료와 통신 3사(SK텔레콤, KT, LGU+) 이동통신 데이터를 가명결합해 산정한 것으로, 김제시의 2025년 1분기 생활인구는 총 901,205명, 월평균 300,401명으로 집계됐다. 1분기 평균 구성은 ▲주민등록 81,098명, ▲체류인구 216,099명, ▲외국인 3,204명으로, 체류인구가 전체의 71%를 차지하며 등록인구의 2.6배 수준에 달했다. 이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관광객, 체험형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김제형 생활인구 정책’의 실질적 성과로 평가된다. 월별로는 ▲1월 331,852명, ▲2월 266,249명, ▲3월 303,104명으로 나타났으며, 겨울철 관광 비수기 영향으로 2월에 일시적 감소세를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체류인구 규모가 일정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평균 생활인구(341,306명) 대비 약 12% 감소했으나 이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 변동으로 분석된다. &nb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2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국립고창치유의 숲에서 ‘생명사랑 리프레쉬투어’를 운영했다. 행사는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 등록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자연 속 힐링을 통해 참여자들이 다시 삶의 활력을 찾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국립고창치유의 숲은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 기관으로, 고창군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이번 투어를 진행했다. 참여자의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숲 속 자연환경을 활용한 ▲싱잉볼 명상, ▲일라이트 온열마사지를 진행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처럼,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창군민의 정신건강과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23일 구이저수지 일원에서 ‘구이 수상레저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관광·레저 거점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9년 대장정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구이 수상레저단지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9년간 추진된 장기 프로젝트로, 총사업비 146억 원(균특 7억 원, 도비 15억 원, 군비 124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준공으로 구이면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수상레포츠와 안전교육, 여가활동이 결합된 복합형 관광 거점을 갖추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상레포츠안전센터와 7,729㎡ 규모의 수변공원이 새롭게 조성됐다. 수상레포츠안전센터는 연면적 499㎡,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외부에는 계류시설·공원형 편의공간·12면 주차장이 마련됐다. 1층에는 장비보관창고·탈의실·샤워실 등 편의시설, 2층에는 다목적 교육실·라운지·사무실이 들어서 체험과 교육, 휴식을 모두 아우르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운영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시작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륙형 수상레저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구이 수상레저단지’를 완공하고 수상레포츠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3일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일원에서 ‘구이 수상레저단지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지역 정치권 인사와 군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단지의 완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6억 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9년간 추진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약 1만585㎡ 부지에 수상레포츠안전교육센터(499㎡), 계류시설(240㎡), 주차장, 편의시설 등이 조성됐다. 특히 본관동인 수상레포츠안전교육센터는 카누, 카약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중심으로 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수형 복합레저공간으로 활용된다. 전북도는 이번 구이 수상레저단지와 조성 중인 군산 무녀도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를 연계해 해안권과 내륙권을 아우르는 ‘전북형 수상레포츠 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군산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전북 수산인·공무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어업인, 수협, 어촌계, 관련 단체,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어촌 인구 감소, 기후변화, 수산물 소비패턴 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전북 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발굴에 반영하기 위한 민관 협력형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날에는 행정과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전북도 수산정책팀장이 수산업과 어촌의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심명수 한국자율관리어업 전북자치도연합회장과 김성웅 흑룡수산 대표가 각각 바다환경 관리와 양식어업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박성근 전주대 교수가 ‘수산업 고도화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며 지속가능한 어촌 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고군산군도 일대를 방문해 어촌과 어항의 자원 활용 및 공간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참가자들은 어촌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전형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전주시와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3일 전주 바울교회에서 진행됐으며, 경남 거창군 북서쪽 18km 지점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해 전주 바울교회 교육관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 모의훈련이다. 도와 전주시, 완산소방서 등 19개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26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굴삭기·펌프카 등 장비 36대가 투입돼 재난 발생부터 수습·복구까지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점검했다. 훈련은 △사고 상황 접수 및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단계별 대응 토론 △현장 긴급구조·의료지원·교통통제·에너지 차단 등 실무 토론 △유언비어 대응 및 심리회복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현장 실시간 교신, 소방드론 탐색, 신속동료구조팀(RIT) 시연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통합형 연계훈련’으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전북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별 임무 수행 절차, 지휘·전파 체계, 협업 시스템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임진왜란의 화마 속에서 목숨을 걸고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지역의 두 영웅, 안의·손홍록 선생의 숭고한 업적을 기린다. 시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칠보면 행복이음센터와 시립박물관에서 두 선생의 영정 봉안식과 흉상 제막식을 거행하며 그 위대한 헌신을 되새긴다고 23일 밝혔다. 국보 제151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1997년)으로 지정된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태조부터 철종까지 472년간(1392~1863)의 방대한 역사를 총 1893권 888책에 담은 기록물이다. 이 소중한 기록은, 임진왜란으로 한양 춘추관과 충주·성주 사고의 실록이 모두 소실됐으나 유일하게 전주사고본만이 정읍 출신 유생 안의·손홍록 선생의 희생 덕분에 보존될 수 있었다. 두 선생은 당시 전주사고가 소실될 위기에 처하자 전주로 달려가 실록과 고려사·태조 어진 등을 수십 개의 궤짝에 담아 7일간의 험난한 행군 끝에 내장산 용굴암으로 옮겼다. 이후 370여 일간 불침번을 서며 목숨처럼 지켜낸 당시의 기록은 전북유형문화재 제245호인 ‘수직상체일기’에 생생히 남아있다. 2023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2025 정읍시 하반기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3일 정읍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청년·중장년·시니어·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뜨거운 취업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박람회는 정읍고용복지플러스센터·청년지원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각종 일자리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행사장은 ▲채용관 ▲홍보관 ▲힐링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채용관에서는 사무직과 생산직·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의 17개 업체가 참여해 서류 전형부터 면접까지 원스톱 구인 활동을 진행했다. 홍보관에서는 이력서 작성 컨설팅·취업 상담·이미지 메이킹 등을 지원해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도왔고, 힐링존에서는 LED 전광판을 통한 기업 소개 영상으로 구직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퍼스널 컬러 진단·취업타로·AI체험관·이력서용 사진촬영·취업 스트레스 검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는 참가자들의 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황토현 전투의 실제 전적 위치에 대한 일부 주장을 반박하며 학술적 고증 결과를 제시했다. 시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23일 ‘정읍 황토현 전적 위치 고증 및 기념공간 재구성을 위한 학술연구’를 개최하고, 다수의 연구 성과와 검증된 자료를 통해 현재의 황토현 전적이 실제 전투의 중심지와 부합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황토현 전적은 실제 전투지와 다르다’는 주장에 대해 시와 재단은 다수 연구자의 학문적 성과를 바탕으로 반론하고, 검증된 역사 자료를 통해 황토현 전투의 실제 전개 양상과 현재 위치를 고증했다. 학술연구에는 동학농민혁명 연구자·전공자·동학단체·유족·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3편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실제 전투지의 역사 현장을 고찰하고 기념공간의 올바른 정비 방향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첫 발표에서 정수환 서울대 연구원은 ‘황토현 전투의 전개 과정과 전투지의 위치 고증’을 통해 관군과 농민군의 전투 흐름·이동 경로를 분석했다. 그는 고지도와 지형자료 연구를 근거로 현 황토현 전적의 위치가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