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민이 자신의 삶과 지역 이야기를 직접 찍는 ‘2025년 주민시네마스쿨’이 18일부터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이 사업은 지역의 숨은 이야기, 이슈를 발견하고 자신의 시각으로 영상을 기획 구성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군산시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영화와 영상 제작에 대한 기초이론 ▲ 단편영화·다큐멘터리 제작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따라서 교육 참여자는 기획, 촬영, 편집, 실습 등 전 과정을 체험하며,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교육은 18일부터 주 1회씩 총 15회 진행되며, 20명 이내의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소는 군산시 금암동 소재 콘텐츠팩토리(해망로 146-24)이다. 공고일 기준 군산시에 거주하고, 영리 목적이 아닌 영상 제작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전체 교육의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단, 식비와 교통비는 별도로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은 전주시민미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내버스 이용자뿐만 아니라, 시내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모든 군산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버스 노선 개편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군산시청 누리집, 무상교통 누리집, 공식 사회관계망(SNS) 등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혹은 주요 버스정류장 및 시내버스 차량 내 부착된 설문조사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부호(코드)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응답할 수 있다.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 및 읍면 지역주민들을 위한 대면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구시장 인근 정류장, 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 등에서 진행되며, 시청 종합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설문지를 비치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설문 항목 및 내용은 시민들이 직접 겪은 시내버스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변화할 국정 기조와 부처별 정책 방향에 맞춰, 연계 가능한 지역 현안과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대선 결과가 확정된 4일, 강임준 군산시장은 “새로운 국정 운영의 시작과 함께, 군산시도 시민의 삶을 실질적인 변화로 이끌 수 있는 정책 성과로 보답하겠다.”라며 “소중한 한 표로 민주주의 가치를 실천해주신 군산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새 정부는 민생경제 회복, 재생에너지 등 산업 전환, 지역 균형발전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군산은 이러한 정책 흐름과 깊이 맞닿아 있는 도시”라며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특히 산업 구조 전환과 일자리 창출 등 시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변화들이 체감될 수 있도록, 그동안 다져온 정책 기반 위에 시정의 추진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참여는 군산의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시정에 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속에 치러진 조기 대선에서 민심이 정권 교체를 선택한 것이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100% 완료된 결과, 이재명 후보는 49.4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5%,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34%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0.98%,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0%였다. 전국 최종 투표율은 79.4%를 기록, 총 3524만41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무효투표수는 255만881표, 기권수는 915만5374표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이 후보는 1728만7513표를 얻으며 김문수 후보(1439만5639표)를 8.27%포인트(289만1874표) 차로 앞섰다. 이는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얻은 최다 득표 기록(1639만4815표, 48.56%)을 뛰어넘은 수치다. 다만 득표율이 과반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최다 득표율 기록(18대 대선, 박근혜 전 대통령 51.55%)은 달성하지 못했다. 이 대통령은 역대 범 진보대통령 당선자 중에서는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앞서 노무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최종 투표율 86.54%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집계에 따르면, 순창군은 사전 투표율 70.29%에 본투표율 16.25%를 합산한 최종 투표율 86.54%를 기록했다. 2014년 사전투표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며 높은 투표 참여를 보인 순창군이, 최종 투표율에서도 전국 최고를 달성했다. 순창군 총 선거인 수는 24,184명으로, 이중 20,93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대선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군이 추진한 다양한 투표 독려 성과라 할 수 있다. 군은 읍․면 곳곳에 대형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전광판, 전화 컬러링,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거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선거 독려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특히 최영일 순창군수는‘투표 참여’피켓을 직접 들고 다니며, 장날 전통시장과 행사장 등 주민과 직접 만나는 장소마다 수시로 투표 참여를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시민 중심의 생활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샘고을시장 내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실천적 안전점검에 나섰다. 시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2일 오후 2시부터 샘고을시장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샘고을시장 상인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3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업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생활 속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다중이용시설과 주택에 대한 자발적인 안전점검을 유도했다. 또한, 시민들이 위험요소를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앱 사용법을 알리고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직접 소통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안전은 시민 모두의 실천에서 출발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잠재적인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형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세정과가 2일 지방교부세 세입 확충 자체노력도 향상을 위한 업무 연찬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업무 연찬은 세정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했으며, 연찬 내용에는 지방교부세 항목 중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세입 확충 자체노력도 반영 항목’에 해당하는 △지방세 징수율 제고, △지방세 체납액 축소, △경상세외수입 확충,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의 산정 방식과 더불어, 현재 김제시 지표 수준을 분석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번 연찬은 직원들이 직접 지방교부세에 대해 공부하며 자료를 제작해 직원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은 지방교부세 세입 확충 자체노력도 반영 항목의 중요성과 각종 지표들의 산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체계적인 징수 대책 수립과 읍면동·실과소의 유기적 연계로 이뤄진 징수 활동을 통해 자체노력도 항목에서 큰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6년도 보통교부세 기준재정수입액 반영 시 인센티브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징수율 향상과 체납액 축소는 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모든 시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철저한 행정 지원에 힘써줄 것을 거듭 주문했다. 우범기 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이번 대선의 선거관리원과 개표사무원 등으로 활동하게 될 직원들과 선거 지원 업무를 맡는 34동 주민센터 직원 등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특히 우 시장은 “민주주의의 출발은 시민들이 소중한 선거권을 행사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번 대통령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현수막 게첩 △사전투표 및 본투표 안내방송 △ 전광판, 플랫폼 등 활용 홍보 △배너 설치 등을 추진해왔다. 뿐만 아니라 시는 시청사 입구나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시설 주변과 오가는 방문객이 많은 관광지 주변에 투표를 참여하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하고, 유권자가 밀집한 공동주택 등에도 투표를 안내하는 현수막이 부착될 수 있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우범기 시장은 “대통령선거는 대한민국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전북은행'이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을 위해 보건위생용품 꾸러미 150개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450만 원 상당으로 생리용품 5종과 파우치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 청소년 1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물품 전달은 전북은행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 '딸에게 보내는 선물'의 하나로, 경제적 상황과 관계없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전상익 부행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키워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여성 청소년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후원자의 마음까지 담아 꼭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2일 오전 정헌율 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대통령 선거 이후 새 정부 출범에 대비한 국가 예산 확보 대응 전략 마련과 투표율 제고를 위한 마지막 독려 활동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정 시장은 "내일 대선 결과가 발표되면 곧바로 새 정부 국정기조가 시작된다"며 "새 정부 출범 이전부터 익산시가 선제적으로 대응 전략을 세우고, 국가 예산 확보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실제 시는 오는 4일 오전 '대선공약 및 국가예산 대응 보고회'를 열어 새 정부에 대응한 실질적 전략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정 시장은 "대선 후보들의 공약 중 익산과 연계 가능한 내용을 최대한 분석하고, 각 부처·국회와의 유기적 대응 체계를 조속히 갖춰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익산시의 사전투표율이 호남 5대 기초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시민들이 보여준 민주적 참여 의지가 매우 고무적이고 자랑스럽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투표는 시민의 권리이자 책임이며, 익산은 이미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모범을 보였다"면서 "내일 본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해에 대한 도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 캠페인을 본격 가동했다. 전북자치도는 2일 정읍 샘고을시장 일원에서 ‘6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풍수해 사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읍시와 샘고을시장 상인회,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안전단체까지 참여한 민·관 합동 대응 활동으로 마련됐다. 현장에 나선 참여자들은 시장을 찾은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태풍·집중호우 발생 시 ▲산비탈 및 급경사지 근처 피하기 ▲하천변 및 배수로 근처 피하기 ▲실외 활동 최소화 ▲창문과 문 점검 ▲기상 정보 확인 등의 실질적인 행동요령을 카드뉴스 형식의 홍보물로 쉽게 전달했다. 아울러 시민 누구나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설치와 사용법을 안내하는 팸플릿도 배부하며 주민 참여형 안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성철 전북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도민 한 분 한 분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킨다는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 위해요소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와 예방을 통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결단을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지금은 김문수"라며 이 후보의 지지선언 후 사퇴를 부탁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범죄세력이 집권하게 된다면 우리는 반드시 하나 돼 맞서 싸워야 한다"며 "이제는 결단할 때다. 미래는 이준석, 그러나 아니 그래서 지금은 김문수다. 오늘 밤, 이재명 범죄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침묵했던 여론이 깨어나고 있다. 이재명 범죄세력의 독주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국민의 절박한 의지가 들불처럼 번지며 김문수 후보에게 모여들고 있다”며 “이 흐름을 개혁신당도, 후보님도 충분히 감지하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투표가 시작되기도 전에, 어떻게 ’이미 졌다‘, ’어떤 방식으로도 이길 수 없다”고 단정하실 수 있나”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권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님도, 이준석 후보님도 끝까지 이기기 위해 싸웠다”며 “특히 후보님은 줄곧 ‘동탄 모델이 재현될 수 있다’며 승리를 향한 희망을 이야기해 오시지 않았나. 지금은 그 말씀이 더욱 절실하게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