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7월 30일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하여 문화예산과장 등 기재부 담당 과장을 만나, 지역 균형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6년도 국가예산 중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80억), △ 정읍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100억), △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301.5억) 등 주요 6개 사업이며,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읍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이라는 시정 목표 아래, 국도비 예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 특히 정부 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신규 사업 발굴 및 국가예산 확보 논리 개발에 주력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기틀 마련에 부단히 노력해 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국회·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바람직한 반려동물 산업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일부터 반려동물 영업자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동물 생산업, 판매업, 위탁관리업, 미용업, 전시업으로 허가(등록)된 반려동물 영업장 32개소다. 점검사항은 영업장 시설, 인력기준 준수여부, 변경허가(등록) 여부, 휴폐업 신고, 동물의 사육환경, 영업자와 종사자의 동물관리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올해 동물보호법 시행령 개정(‘25. 6. 2.)으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에서 기르는 개가 등록 대상 동물로 추가돼 동물 등록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영업장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하며, 무단으로 영업을 하거나 학대로 동물을 다치게 하는 등의 경우 고발 조치 된다. 시 관계자는“반려동물 영업자 점검을 통해 책임있는 영업 문화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건전한 반려동물 영업제도가 정착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모악산도립공원 잔디광장 일원의 ‘맨발 걷기 좋은길(황톳길) 조성사업‘을 오는 8월 중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길이 140m, 폭 3.5m 규모의 황톳길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400m를 연장해 총 540m 길이의 순환형 맨발 걷기 길로 완성됐다. 특히, 건식·습식 황톳길을 구분해 다양한 질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세족 시설을 함께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한, 황토볼체험장, 황토족욕장, 원목·통나무·호박돌·해미석 지압장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조성해 맨발 걷기의 즐거움과 건강 효과를 높였으며, 일부 구간 관목과 초화류 18종 3,083본을 식재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작은 정원을 조성했다. 앞으로 감성 포토존과 자연 소재 벤치를 추가로 설치하고, 황톳길 주변으로 꽃길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시 인력 2명을 배치해 맨발 길의 청결과 안전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맨발 걷기는 시민들 사이에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9일 여성회관 직업훈련교육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여성안전 실무협의체’와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 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전에 진행된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기관별 주요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여성안심마을 조성, 안심구역 확대, 시민참여단 모니터링 결과의 연계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도시 계획과 안전 정책에 있어 여성의 참여 확대와 부서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어 오후에 개최된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경력단절 예방, 여성친화적 고용환경 조성, 김제형 여성일자리 이음종합지원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김제시의 산업구조의 현황과 문제를 공유하고, 각 부서 및 관계 기관이 보유한 일자리 자원과 지원 정책을 상호 연계해 실효성 있는 여성 일자리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는 여성친화도시사업의 5대 목표 중‘지역사회 안전증진’과‘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오는 8월 9일, 시민문화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제4회 김제시 청소년의 날 기념 물놀이 축제’를 개최해, 무더운 여름을 날려줄 청소년 맞춤형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한 하루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시원한 물놀이와 열정 가득한 무대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지역 청소년과 가족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물놀이장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워터슬라이드와 현장 이벤트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인기 물놀이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또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50분 운영, 10분 휴식’ 시스템을 적용하고,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아동은 보호자 동반이 필수로, 가족 단위의 안전한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물놀이 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가족은 여벌 옷과 수건, 물놀이용품 등 개인 준비물을 지참해야 하며, 현장에서는 별도의 대여 물품이 제공되지 않으므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25년 하반기 ‘행복콜 택시’ 운행을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운행을 위해 시는 지난 18일까지 42명의 운행자를 모집, 23일 운행자를 최종 선정했으며, 25일에는 안전·친절 운행 교육 및 계약 체결을 마쳤다. ‘행복콜 택시’는 버스 승강장에서 400m 이상 떨어졌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대중교통 노선이 없는 마을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공공형 교통복지 서비스다. 운행지역은 만경읍 등 17개 읍·면·동 158개 마을이며, 총 21대의 택시가 42명의 운수종사자에 의해 격일제로 월~토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된다.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 포함 전일 운행이다. 이용요금은 버스 정류장까지는 100원, 행정복지센터까지는 1,000원이며, 이용자는 행복콜 택시 운행자에게 직접 연락하여 이용 예약할 수 있다. 운행자 연락처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김제시청 교통행정과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는 운행자 교육을 통해 친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30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한'2025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 및 2025년 세외수입 운영실적(2024년 실적) 우수시군 시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4월에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세외수입 운영실적(2024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조정교부금 500만원을 확보했다.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시군의 우수사례 발표로 이뤄졌으며, 시는 유휴공장을 리모델링해 연간 4천1백만원의 임대수입을 창출, 세외수입 증대 및 신규 수입원 발굴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례는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을 통한 농공단지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도모로 타 지자체에 성공적인 방안 제시를 인정받아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는 또한 2024년 세외수입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유휴시설을 복합쉼터로 재탄생, 지역 활력 도모 및 세입 증대’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우형 세정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음악회로 시민과 함께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팝스 콘서트'가 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1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희망과 자유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광복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해 독일 군악의 대표 행진곡인‘Alte Kameraden(옛전우들)’로 힘차게 무대를 시작, 한국 정서를 담은 장일남의‘한국가곡 연곡’이 연주되며 고향과 민족, 삶에 대한 서정적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림필하모닉이 직접 기획한 창작곡 세편이 초연되며, ‘지평선 너머로 펼쳐진 그 땅’,‘금빛 들녘에 부는 바람’,‘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의 희망과 도약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오페라 앙상블‘프리모’가 협연해 웅장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첼리스트‘진신일’이 무대에 올라‘돌아와요 부산항에’,‘맘마미아 모음곡’을 선보이고, 다양한 곡들을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재해석해 웅장한 리듬과 에너지 가득한 무대로 장식되어 광복의 감격과 자유의 소중함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는 장면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새마을지도자백구면협의회(회장 이재선)가 31일 백구면 성자동마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택 노후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대상 가구에 대해 도배 및 장판 교체, 지붕 방수, 전기 배선 점검 등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지난 3월 백구면부녀회의 지원을 받아 사랑나눔 벚꽃바자회를 개최했으며, 정 있는 먹거리 장터를 열어 생긴 수익금과 폐농약병과 농약봉지를 수거·배출해 생긴 환경보전금으로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도 2백2십만원의 예산을 들여 백구면 42개 마을에 사는 독거노인 가구와 취약계층에 백미 10kg 84포를 나눠주는 등 소외 없는 지역 공동체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새마을지도자백구면협의회 회장 이재선은 “매년 홀몸노인 가정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자금을 마련하고 김제시새마을회(회장 백창민)의 후원을 받아 뜻깊은 행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자치도에서 주관한 ‘2025 전북야행명소 10선’ 공모에서 군산시의 ‘군산국가유산미디어아트’와 ‘은파호수공원’ 두 곳이 최종 선정됐다. ‘전북야행명소 10선 공모’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내 숨은 밤 풍경과 지역의 고유한 야간 콘텐츠를 발굴해 ‘전북의 밤’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에 군산시는 ‘국가유산미디어아트’와 '빛과 벚꽃이 흐르는 은파야(夜)밤'을 주제로 한 ‘은파호수공원’ 두 곳을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명소는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와 마케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8월8일부터 8월 30일까지 구 군산세관본관 ~ 군산내항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된다. 미디어아트 행사에선 군산의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장소에 자리한 근대문화유산을 무대로 각 공간에 담긴 역사적 이야기를 현대 미디어아트 기법으로 재해석해 선보여지게 된다. 미디어아트와 함께 선정된 은파호수공원은 약 140만 제곱미터의 광활한 면적에 물빛다리, 별빛다리, 연꽃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금강미래체험관이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전 지구적 과제를 시민의 일상과 연결하고,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지역 교육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군산시는 최근 ‘RE100 산업도시’라는 야심찬 비전을 내세우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재생에너지 100% 기반 산업단지로 육성 중이다. 그리고 그 실현의 배경에는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이끈 ‘녹색 교육’의 힘이 튼튼한 버팀목이 되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만들고 있다. ▲ 기후위기 대응 교육 ‘1만8,490명’ 2025년 상반기, 금강미래체험관을 통해 환경교육을 경험한 시민과 학생 수는 4개월(3~6월)만에 무려 1만8,490명, 교육 프로그램은 1,012회에 달한다. 이것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가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이 특정 계층이나 정책 담당자만의 몫이 아니라는 ‘공감의 확산’을 보여준다. 금강미래체험관 관계자는 “이제 금강미래체험관은 교육 공간을 넘어, 시민 삶의 방식 자체를 바꾸는 변화의 플랫폼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 ‘RE100 도시 군산’, 교육에서 시작 RE100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 민선8기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는 30일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 중인 공약사업 중에서 대규모 예산 등 13개 부서의 17개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계획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익산시 민선8기 공약사업은 7대 분야에 걸친 87건이다. 이중 올해 상반기 기준 완료된 사업은 52.9%인 46건이며, 정상 추진 35건(40.2%), 일부 추진 사업 6건(6.9%)으로 전체 공약 중 93.1%를 완료 또는 정상 추진했다. 시는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분기마다 점검해 익산시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하반기 공약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약에 대한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인 만큼, 계획된 일정 내에 차질 없이 마무리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