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생명 존중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걷는 행복 반려(유기)견 돌봄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9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모든 회기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6월 프로그램은 군산시 관내 유기견 보호소와 주요 근린공원 등에서 실시하며,반려견을 동반한 성인 자원봉사자는 물론 청소년, 대학생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유기견 돌봄 활동과 더불어,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 확산은 물론,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책임 의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기견과의 교감을 통해 봉사자들은 생명에 대한 존중과 돌봄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반려견과 함께 참여하는 보호자들은 반려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자원봉사센터는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한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사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대한법률구조공단 익산지소와 협력해 시민 법률복지 향상에 나섰다. 시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익산지소가 오는 16일부터 옛 익산시자원봉사센터 1층(동서로 355)으로 사무실을 이전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위치했던 대한법률구조공단 익산지소는 행정업무와 주민 활동 등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운영 공간이 협소해 다소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익산시는 시민 서비스 질 향상과 법률복지 강화를 위해 옛 자원봉사센터 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원활한 이전을 위해 관계부서 간 협업을 통해 행정지원을 펼쳤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익산지소는 변호사 1명을 비롯해 총 4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화로 예약하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익산지소는 지난해 1만 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하고 800건 이상의 법률구조를 지원해 시민들의 권익 보호에 이바지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간 제공으로 더욱 편하고 쾌적한 법률 상담 제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법률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 마한박물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왕초보를 위한 뜨개 카드지갑 만들기' 체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뜨개질의 기초를 배우고 나만의 카드지갑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마한박물관 교육체험실에서 진행된다. 체험은 유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체험 신청과 문의 사항은 마한박물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마한박물관은 오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오감만족 공예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덥고 습한 여름날 시원한 박물관에서 즐기는 뜨개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이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제4회 익산웅포블루베리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웅포면 곰개나루 복합문화센터(웅포면 칠목재로 436) 일원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익산웅포블루베리축제는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19년 시작됐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다. 웅포 블루베리는 산·들·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품질이 우수하고, 농협하나로마트와 카카오쇼핑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웅포블루베리공선회가 주관하고 익산시에서 후원한다. 이틀간 햇 블루베리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난타, 통기타, 마술, 풍선아트 등 공연 프로그램과 노래 및 장기자랑 무대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진행된다. 또한 네이버 라이브 쇼핑을 통해 블루베리를 구매할 수 있다. 조경환 회장은 "블루베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이고, 특히 웅포 블루베리는 품종 개량으로 크기와 맛이 뛰어나다"며 "웅포블루베리축제가 익산 대표 농산물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은 (재)옥천장학회가 추진한 ‘옥천인재숙 강사 대상 입시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총 8명의 강사가 입시전문가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입시 전문기업 유웨이 중앙교육과 협업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10주간 진행됐으며, 입시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정시·수시 전형 분석, 학생부 종합전형 전략, 고교학점제 대응 전략까지 폭넓게 다뤄졌다. 옥천인재숙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학습지원과 생활관 운영을 통해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기관으로서,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교육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양성과정을 수료한 강사들은 옥천인재숙에서 오랜 기간 진학 컨설팅 실무를 수행해 온 경험자들로,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턴트 역량을 갖추게 됐다. 군은 이들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이 실질적인 진로·진학 설계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앞으로 이들 전문가가 인재숙 입사생뿐만 아니라, 지역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은 지난 11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제5회 순창강천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시상식 자리에서,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유소년 야구선수, 학부모, 연맹 임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최영일 군수는 직접 이상근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10여 년간 순창군에서 유소년 야구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매년 삼일절, 현충일, 광복절 등 주요 국경일 연휴를 활용해 순창군에서 대규모 유소년 야구대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왔다. 각 대회에는 선수단과 학부모 등 약 3,000여 명이 순창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대규모 단기 체류객 유입은 관광, 숙박, 음식, 소매 등 지역 전반에 걸쳐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실제로 대한유소년야구연맹외 개최하는 유소년 야구대회는 순창군에서 개최하는 행사 가운데 가장 경제적 효과가 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이 지역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청년통계’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통계는 군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지역특화통계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말 공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군은 정확한 통계기반의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부터 통계청과 협력해 지역특화통계 개발을 위한 사전컨설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역민의 생애주기 중 교육과 노동시장 진입‧유지 등을 통해 경제‧사회적 삶의 질이 결정되는‘청년기’에 주목하여,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통계 개발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통계는 행정기관이 보유한 각종 업무자료를 연계·가공해 작성하는 ‘행정(가공)통계’방식으로 추진되며, 군은 실질적인 정책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핵심지표를 우선 선별하고, 이를 통해 청년의 삶과 관련된 현황을 다각도로 분석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4월 호남지방통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를 통해 ▲인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부문 총 79개 지표 선정을 완료했다. 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 혼불문학관은 지난 11일 남원고등학교와 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인문·문화 자원을 활용한 교육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의 창의 융합 사고력 증진과 진로 탐색 지원, 그리고 문학관의 교육·문학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과 지역 문화기관 간의 실질적인 연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문학관의 공공성과 교육적 역할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혼불문학관은 문학관의 시설과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하며, 멘토-멘티프로그램 및 교과 연계 체험활동 등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남원고등학교는 문학관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지역 문화행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협약은 문학관이 단순히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 청소년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문화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함으로써 문학관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육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디지털 정보 격차를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6월부터 12월까지 총 25주간 진행되며, 고령층과 디지털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남원시는 매년 교육부 공모사업 등에 선정되어 매년 성인문해 교육 초등∙중학과정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확대하여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SNS 및 메신저 활용법, 디지털 공공서비스 이용법 및 사기 예방 교육(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전문 강사와 함께 소규모 맞춤형 수업으로 운영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디지털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누구나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평생학습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문화적 도시 위상 제고와 세계적 문화 분야 연결망 구축을 위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을 본격화 한다. 남원시는 지난 6월 11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콩에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관련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남원시 부시장 민선식, 국립국악원장 김중현, 남원문화원장 김주완 등 남원시의 민·관 대표와 한국유네스코연구소 소장 전진성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포럼은 전진성 소장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의 의미를 시작으로 진명숙 교수는 남원시 음악창의도시 추진의 의미와 과제를 오동욱 연구위원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방향성을 각각 발표 했다. 이후 장세길·김면 연구위원이 주관하여 광범위한 지역민의 참여, 민·관 협력조직 구축, 남원시 한국음악 스토리텔링 등 민·관 대표와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토론으로 포럼은 마무리 됐다. 포럼에서는 세계 각국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사례를 비교하고 남원시가 가진 장·단점을 말했고, 궁극적으로 남원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전략과 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오는 6월 14일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내에 생물테마전시시설을 정식 개관한다. 2023년 8월부터 무료로 임시 운영했던 생물테마전시시설과 지난 5월에 신축한 ‘맹금류 사육장’을 비롯하여 특수동물실 2실, 곤충실, 물고기실, 총 5개 전시실 규모로 확대 운영된다. 생물테마전시시설은 이번 정식 개관을 통해 총 5개 전시실에서 50여 종 이상의 동물을 선보이게 된다. 전시 종에는 블루트리 왕도마뱀, 모홀갈라고 원숭이, 하늘다람쥐, 기간티아왕지네 등 생소하지만 다양한 동물들이 있으며 특히, 맹금류 사육장에는 아메리카수리부엉이, 흰얼굴소쩍새 등 5종 10마리의 다양한 올빼미들이 전시된다. 생물테마전시시설 이용은 남원시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되며 현장 결제를 통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5,000원이지만 남원사랑상품원 2,000원을 지급하여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 “생태계의 경이로움과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체감할 있는 생태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가 주최하고 춘향골교육공동체가 주관하는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1일 만복사지 일원에서 스토리북 만들기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상상마당에서 펼쳐지는 양생의 꿈』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인 만복사지를 배경으로 쓰여진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로 소개되는 김시습의 ‘만복사저포기’에 등장하는 인물과 배경 이야기에 대한 탐구활동으로 시작한다. 어린이, 청소년들을 비롯한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을 새롭게 만나는 오감상상형 문화예술 창작 프로그램으로 체험 할 수 있다. 『상상마당에서 펼쳐지는 양생의 꿈』 은 참가자들이 총6회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스토리텔링 강사, 신명진 아동문학가와 예술 강사, 김민화 그림작가와 함께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워크숍 과정을 통하여 만복사저포기의 배경으로 나만의 스토리텔링을 구성하고, 다양한 시각적인 예술활동으로 이야기책을 만들어 보는 예술창작 활동이 될 것이며, 참가자 개개인 별로 자신만의 창작 작품을 만들고 성과물을 전시하는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