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성에 나섰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강풍 등 기상 재해에 대비해, 농수산물도매시장 안전 점검과 환경 정비 작업을 오는 6월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장 내 이용객과 상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더욱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마련됐다. 시는 이달 소방 작동 기능을 점검했으며, 다음달까지 전문 업체를 통해 시설물과 전기설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매시장 내 인도와 공원 주변의 예초 작업도 진행한다. 풀이 밀집된 구간을 중심으로 정비하며, 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시설 관리와 환경 정비를 통해 도매시장이 단순한 농산물 거래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원도시 전주를 함께 가꿔나갈 초록정원사들이 추가 탄생했다. 전주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초록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열고, 기본과정 33명과 역량강화 과정 27명 등 총 6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먼저 초록정원사 기본과정은 지난 3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됐으며, 정원 디자인과 식물의 번식에 대해 알아보는 등 36시간의 이론수업과 공공정원 및 개인 정원을 방문하는 등의 현장 견학 32시간 실습수업을 포함한 총 68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한 앞서 기본과정 교육을 수료한 초록정원사 대상으로 진행한 역량강화 과정의 경우 지난 3월 7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진행됐다. 이들은 정원 식재 설계 실무 위주의 33시간 이론수업과 정원조성 작업 등이 이루어지는 18시간의 실습 교육을 포함한 총 51시간의 교육을 통해 초록정원사로서 역량을 키웠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초록정원사들은 앞으로 아름다운 정원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며 정원문화를 전파하고 정원도시 전주로 확립하기 위한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상반기 교육에 참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지역주택조합 가입 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민들의 신중한 판단을 당부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 모집과 관련해 현수막 및 허위·과장광고에 대한 신고뿐 아니라, 지역주택조합의 진행 절차와 계약, 탈퇴 등에 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시는 해당 지역주택조합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한 행정 대응에 나서는 한편, 시민들이 이로 인한 피해 및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역주택조합에서 추진하는 주택건설사업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지역주택조합 주택건설사업은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 소유자가 주택법에 따라 조합을 설립하고 스스로 사업 주체가 돼 특정 지역의 토지를 확보하고 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일반 분양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토지확보 지연 등으로 인한 사업 지연 또는 무산 가능성도 존재해 주의가 요구된다. 지역주택조합을 설립하기 위해 조합원을 모집하려면 주택 건설 대지의 50% 이상 토지사용권원을 확보한 후 행정기관에 모집 신고를 해야 하며, 신고한 사항에 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학교급식을 지원 받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영양 섭취를 돕고 나섰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정혜선 센터장)는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을 개선하기 위한‘2025년 제1차 꿈드림 딜리버리’ 사업을 전개했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주시 꿈드림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구글 폼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 후 청소년 가정 100가구에 밀키트 꾸러미를 전달했다. 밀키트는 ‘함께라 행복하닭’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업무 협약을 맺은 간편식 전문 플랫폼인 ‘윙잇’과 협력해 제공됐으며, 유린기와 치킨텐더, 닭한마리 칼국수, 순살찜닭 2인분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영양가 높은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밀키트를 지원받은 청소년들은 자신이 만든 음식을 가족, 친구들과 나누며, 그 과정에서 느낀 감동을 사진으로 담아 공유할 예정이다. 이 사진들은 전주시 꿈드림의 SNS 채널을 통해 다른 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도시환경 변화에 발맞춰 도시계획 조례의 규제사항 개선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시는 자연취락지구와 시가지경관지구 등 용도지구 내 건축물 용도 제한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도시환경 변화와 미래지향적 개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전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자연취락지구에서의 공동주택 허용 △시가지경관지구에서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저공해자동차의 연료공급시설, 도료류 판매소) 허용 및 건축가능 시설기준 정비 △주거지역 내 공공업무시설에서의 저공해자동차 연료공급시설 허용 △연구개발특구에서 건폐율·용적률 완화 △전통시장에서의 시장정비사업 추진시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이다. 먼저 시는 자연취락지구에서 아파트를 제외한 공동주택 개발을 허용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자연녹지지역에서의 공동주택 개발 허용 및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 제정을 통해 주택단지에 관한 계획 기준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번 개정을 통해 녹지지역에 밀집된 취락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와 완주군지회가 30일 완주군청을 찾아 국가유공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2만 5,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최해봉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장, 권용훈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완주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에서 마련했다. 기부받은 마스크는 완주군의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해봉 지부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분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복지 향상과 예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완주군도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국제로타리3670 봉동로타리클럽, 희망찬교회가 화재로 전소 피해를 입은 봉동읍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이들은 최근 군청을 찾아 각각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당부했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 가정의 주택신축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길용 봉동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대현 희망찬교회 목사는 “신도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소중한 성금을 전해주신 두 기관에 깊이 감사드리며, 위기 가정이 조속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도서관사업소 직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화산면 매실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최근 사업소 직원 15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매실을 수확하고 매실 밭을 정돈하는 작업을 펼쳤다.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도와준 덕분에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는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1,027억 원(11.02%) 증가한 1조 342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번 2회 추경은 기정액 대비 1,027억 원(11.02%)이 증가한 규모로 ‘수소도시 완주’, ‘위대한 전진, 행복경제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수소관련 사업과 기업유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등 완주군의 미래 먹거리와 교육, 문화관광, 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내용은 ▲투자진흥기금전출금 202억 원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 40억 원 ▲수소차 보급 15억 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20억 6,000만 원 ▲악취배출시설 매입 27억 원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45억 원 ▲호우피해 재해복구사업 36억 원 ▲운수업체유가보조 20억 원 ▲완주군 만경강 통합하천사업 10억 원 ▲신규 전원마을 조성 9억 원 ▲완주사랑상품권 7억 원 ▲소양 복합체육시설 조성 7억 원 ▲청년종합지원센터 조성 2억 원 규모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완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군민 삶의 질 향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투표권이 없는 비유권자 청소년(2007년 6월 4일 이후 출생자)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모의투표는 2025년 청소년 모의투표 전북운동본부(청소년YMCA전국대표자회, 한국청소년정책연대. 한국YMCA전국연맹)와 함께 하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청소년 모의투표에 온라인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QR코드를 통해 선거인단으로 등록한 뒤 사전투표일과 본투표일에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9일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됐으며, 30일에는 고산고등학교에서 실시된다. 6월 3일 본 투표일에는 투표시간이 끝나는 20시부터 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모의투표는 지난해 제22대 총선 당시 첫 실시 이후 완주군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당시 모의투표를 경험한 청소년 선거관리위원들이 이번에도 투표소 운영 및 개표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홍보 및 운영 전반에 참여하며 또 한 번의 민주주의 실천 기회를 갖게 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이 천만관광 도약과 군민안전‧정주여건‧농업경쟁력‧복지행정 등 전 분야에 방점을 둔 5,567억원 규모의 추가 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 군은 5,567억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하여 임실군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 대비 495억원(9.8%)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466억원 증가한 5,252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9억원이 증가한 315억원이다. 군은 이번 추경을 위해 불용이 예상되는 세출예산을 조정하고, 국‧도비 보조금과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우선,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 73.7억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7억원 ▲수해피해 복구 15억원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4.5억원 ▲교량 내진보강공사 4억원 등을 편성했다. 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임실 공공임대주택 건립 15.4억원 ▲관촌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 31억원 ▲태평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13.8억원 ▲임실 정주활력센터 건립 13억원 등 주요 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지난 29일, 남원시와 순창군, 그리고 양 시군 농축협이 손잡고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을 실천하는 기탁식이 진행됐다. 남원시 농축협이 1,380만원을, 순창군은 1,320만원을 조성하여 서로의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의 형태로 기탁했다. 남원시는 NH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오영석, 지원단장 김형규),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 남원축협(조합장 한경석)이 기부에 참여했고 순창군은 NH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신종철, 지원단장 장승운),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 구림농협(조합장 김순용), 서순창농협(조합장 설득환), 순정축협(조합장 남상국)이 기부에 참여하며 아름다운 지역상생을 실현했다. 남원시장 최경식은 “오늘 상호기탁을 통해 양 시군 간의 신뢰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기탁금을 모아주신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금은 남원시 청소년 인재양성 사업 및 지역발전 사업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