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관내 모든 투표소에 대한 현장 점검 및 사전 준비를 마치고, 안전하고 공정한 투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본투표는 남원시 23개 읍·면·동에 설치된 32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시는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의 접근성, 시설 안전, 안내 체계, 편의 지원 등 전반적인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투표 당일 돌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 체계도 구축했으며, 유권자들이 정확한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시청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하여 본투표 일정과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사전 점검을 통해 모든 투표소의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했으며, 현재까지 이상 없이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6월 3일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셔서 깨끗하고 성숙한 민주주의 실현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직원 간 기술 전수를 통해 신규 직원들의 능력을 키우고, 농업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농업 현장의 기술 수요에 대응하고, 적극적인 현장 지도사업 수행을 위해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학습동아리는 2023년 시작됐으며, 신규 직원들의 현장 적응과 기술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선배 직원들이 작목별로 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작목은 벼, 고추, 박과채소 3개다. 벼는 종자 소독과 육묘, 병해충 방제에 대한 학습이 진행되며, 고추는 다분지 정식과 지주 설치, 병해충 예찰을 중심으로 동아리 활동이 이뤄진다. 박과채소는 수박과 멜론을 대상으로 접목, 곁순 제거, 유인 작업 등의 핵심 기술을 영농 시기에 맞춰 전수한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20여 명의 신입 직원은 분기별 동아리 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작목별로 현장에서 익힌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지도 역량은 물론 영농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 중앙동 치킨로드에 2호점이 문을 열고, 손님 맞이에 나섰다. 익산시는 중앙동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전략 사업 '치킨로드'에 두 번째 매장인 'BBQ 익산문화점'이 개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2호점 개점으로 치킨로드는 브랜드 유치·창업 생태계·도시재생이 결합된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형 외식브랜드의 참여로 도심 상권 다변화와 청년 창업 유도에 긍정적인 연계 상승 효과를 내고, 특히 청년 창업자의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시는 문화예술의 거리 핵심 입지에 위치한 '치킨로드 2호점'이 조용하던 골목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치킨로드 이용자에게 매월 다이로움 카드 10%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점에 맞춰 한 달 동안 치즈볼 무료 증정, 생맥주 할인 등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개점한 1호점 '연품닭(연잎 품은 닭)'은 전통 식재료인 연잎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로 큰 주목을 받고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레시피와 특색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쇠퇴한 구도심의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확충에 나선다. 익산시는 중앙동 구도심 일원을 대상으로 한 도시형 범죄예방 환경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도민 중심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첫발을 뗐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3억 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인 중앙동은 한때 익산의 상업·행정 중심지였으나, 상권 이동과 인구 유출, 건물 노후화 등으로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된 지역이다. 이로 인해 범죄 불안 심리가 높아지고, 생활 안전망 확충에 대한 주민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익산경찰서와 협업해 범죄 통계와 현장 치안 정보를 분석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해당 지역을 우선 정비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도시 쇠퇴 지역의 범죄 예방력 회복과 생활환경 재생을 동시에 도모하는 선제적 행정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앞으로 △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0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재명을 막아야 한다”며 국민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에서 경제가 어렵다. 내수도 회복이 요원하고 미국과의 통상마찰로 수출마저 녹록지 않다”며 이같은 내용의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그는 “대통령이 믿음직해야 경제를 살릴 수 있다. 더러운 입, 지저분한 손, 국민을 속이는 머리로는 우리 경제를 추락시키고 말 것”이라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저격했다. 김 후보는 “경제는 살려본 사람이 살릴 수 있다”며 “저는 경기지사 시절 글로벌 기업 삼성과 LG전자의 생산기지를 유치해 경기도를 국내 제일의 산업도시로 탈바꿈시켰고, 그 기업들이 일자리를 만들고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어 “경제를 살린 경험을 살려 국민께 약속드린 민생 추경 30조 편성, 전국 GTX 확대, 인력·전력·데이터 등 인공지능(AI) 인프라 완비, 규제혁신처 신설로 파격적인 규제 혁파, K-원전·방산·조선의 수출길 확대, 도심주택공급 활성화, 서민·소상공인 전문은행 설립 등 경제살리기 공약을 반드시 실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이 29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측으로부터 단일화와 관련해 만남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결과적으로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후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문수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은 0일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어제 신성범 의원(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빅텐트추진단장)을 통해 토론하자는 제의가 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녁 9시에 이준석 후보의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만나자는 연락을 받고 이 후보 의원실을 찾아가기 위해 준비를 하던 중에 막판에 장소를 변경하는 메시지가 전달됐고 또 조금 있으니까 회동을 취소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다"면서도 "저희는 이것이 이준석 후보 측의 생각이 변화하는 흐름, 과정이 아니었나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비서실장은 "단일화 가능성이 아직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단일화 노력은 6월 3일 투표가 끝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김 비서실장의 발언에 즉각 반박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김 비서실장이 라디오에서 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생생마을플러스사업 마을기술사업단 운영의 일환으로 농촌마을 집수리 활동을 5월 셋째 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농촌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활동가를 양성하고‘뚝딱뚝딱 집수리 봉사단’을 조직해 발대식과 시범운영을 실시한 것이다. 고령화된 농촌 지역에서 간단한 집수리조차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뚝딱뚝딱 집수리 봉사단’은 양성된 활동가와 집수리 전문 기술을 보유한 재능나눔 봉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활동은 시범운영은 황산면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장단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신청 가구를 사전 방문해 지원 가능 여부와 수리 필요 부분을 면밀히 점검해 실제 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지원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작동이 되지 않는 전등 및 스위치 교체, 방충망 수선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 하지만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간단한 집수리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에 대한 평가를 실시 한 후 현장의 의견과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해, 하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30일 백산면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백산면 행정복지센터 및 백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백산누리센터)과 연계하는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면적:939.3㎡) 조성을 결정했으며, 5월 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번에 개방한 공영주차장은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 중 하나로, 백산면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백산면 주민들의 숙원인 주차장 조성이 완료되어 백산누리센터와 행정복지센터 등 주변 관공서를 찾는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올해 6월 준공할 계획이며 농촌지역의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가 선도 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을 완료하며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가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강소농의 핵심 철학인 ‘비·품·고·가·역(비용절감, 품질개선,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 유형별 지원을 사업화해 농산물 생산·가공·유통 개선으로 소득증대 및 지역농업을 활성화하는 2025년 선도 농엽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1월 초부터 2월, 희망농가 현지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서 최종 평가 후 금산면의 늘봄수국농장(대표 : 이명희)이 선정됐다. 늘봄수국농장은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화훼농업 환경 구축을 목표로, 양액재배 시스템 도입해 화훼꽃의 품질을 개선, 소비자에게 더 우수하고 균일한 상품 제공은 물론, 포장재 및 브랜드 로고 제작을 활용해 상품의 가치를 향상 시키고 있다. 또, 소비자에게 명확한 브랜드 인식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계획이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선도 농업경영체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여 경영절감-소득증대-지역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축산농가의 가축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도는 오는 9월 30일까지 ‘축산분야 폭염예방 상황실’을 운영하고,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고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젖소, 돼지, 닭, 오리 등 고온에 취약한 축종은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지속될 경우 생산성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받는다. 지난해에도 전국적으로 155만 마리의 가축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전북은 13개 시·군에서 약 28만 6천 마리의 피해가 발생해 전국 피해의 18.4%를 차지했다. 특히 익산, 정읍, 김제, 고창 지역의 닭·오리 농가에 피해가 집중됐다. 이에 따라 도는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총 16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폭염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완화제 지원사업(8억 원) ▲가축재해보험 농업인 부담금 지원사업(140억 원) ▲축사 내 냉방을 위한 스프링쿨러, 환풍기, 제빙기, 안개분무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 한솔지역아동센터가 학업과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신체활동 시간이 부족한 요즘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운동과 즐거움, 건강을 한 번에 잡는 ‘점프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 점프 프로그램은 트램폴린 위에서 점프하는 방식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반복적인 동작을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심폐지구력, 균형감각, 근력 등이 향상된다. 무엇보다 아이들은 즐겁게 뛰놀며 기분 전환과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함으로써 학업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건강한 프로그램이라는 평이다. 이 프로그램의 우수성은 이미 여러 대회 수상 경력을 통해 입증됐다. 지난 2019년에는 전북지역아동센터 재능발표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제5회 정읍시장배 체조대회에서 동상, 같은 해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재능발표회에서 재능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자희 센터장은 “우리 센터의 특화 프로그램은 뛰어난 운동 효과는 물론,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참여 의식 함양에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대한민국 3의사 중 한 명인 구파 백정기 의사의 순국일을 맞아 제91주기 추모식을 개최하며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린다.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 정읍시 영원면에 위치한 백정기의사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추모식은 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와 정읍시가 공동 주관하며, 매년 그의 순국일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구파 백정기 의사는 윤봉길, 이봉창 의사와 함께 대한민국 3의사로 불린다. 그는 1933년 3월 중국 상하이 육삼정에서 주중 일본대사 아리요시 아키라를 처단하기 위한 의거를 준비하던 중 발각돼 체포됐다. 이후 일본 나가사키 형무소에 수감돼 옥고를 치르다 1934년 6월 5일 순국했다. 세 분 모두 서울 효창공원에 함께 안장돼 있다. 시는 백정기 의사의 독립정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식을 개최해오고 있는데,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그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추모식을 통해 구파 백정기 의사의 독립운동 활약상과 그 숭고한 정신을 후손들이 되새기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