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이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여 교육생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농업 경쟁력 향상과 기후 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총 1,000명 규모, 10개 과정의 집합교육을 편성해 내년 1월 20일부터 2월 6일까지(기간 내 10회)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과정은 수박, 고추, GAP, 병해충 관리 등 지역육성 및 특화 품목 관련 과정과 필수 인증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작목별·시기별 현장 요구를 담은 실용 기술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교육 기간 내 다루지 못한 과정은 현장 수요에 따라 품목별 전문교육을 추가적으로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진안군민·농업인·귀농‧귀촌 예정자 누구나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QR코드 온라인 접수 △읍·면 농업인상담소 방문 △농업기술센터 방문 등으로 진행해 참여할 수 있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농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설계와 기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학성)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돌봄 통합 연계 기반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취약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지원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한 일상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 손잡이 설치, 접이식 방충망 교체, 미끄럼방지 매트 부착 등 맞춤형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주거 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김OO 어르신(76세, 덕치면)은“침대에서 일어날 때마다 현기증으로 쓰러질 뻔한 적이 많았는데, 침대 옆에 안전 손잡이가 설치되어 편하게 일어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유OO 어르신(84세, 청웅면)은“화장실 바닥이 미끄러워 늘 불안했는데,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한 뒤 안심하고 드나들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정학성 관장은“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돌봄 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정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2025년 영양의 날 기념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에서 전국 229개 보건소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기관상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 실적을 평가해 국민의 영양 관리와 건강 증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된다. 올해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4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임실군이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군민의 영양 관리를 위해 △영양플러스사업 △생활밀착형 생애주기별 영양관리사업 △건강한 식생활 실천 환경 조성 등 체계적인 영양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수상은 군민의 영양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영양 관리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1월부터 추진해온 논콩 수확 농작업 대행사업을 12월 5일 기준으로 전량 마무리하며, 지역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논콩 농작업 대행은 363개 농가, 241ha 규모로 진행됐으며, 특히 대행료를 전년도 75원/㎡에서 70원/㎡로 인하함으로써 농가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농작업 대행 운영중 발생할 수 있는 장비 고장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장비 점검과 부품 교체를 진행했고, 이에 더해 숙련된 전문 인력과 콤바인을 투입해 수확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군 농작업 대행단은 작업 대행 운영 중 수확 적기와 기상 상황을 고려해 농업인과 긴밀히 소통하며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작업 지연을 최소화했고 작업 전 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최근 정부는 쌀 공급과잉 해소와 곡물 자급률 향상을 위해‘논콩 재배 확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논콩 재배면적 확대, 기계화 기반 확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지역 자연휴양림의 운영 품질을 높이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 설문조사를 도입하고,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대상 시설은 와룡자연휴양림, 방화동자연휴양림, 가족휴가촌 등 주요 산림휴양 시설 전반이다. 군은 기존 종이 설문 방식이 지닌 저조한 회수율, 관리 부담, 비용 소요 등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QR 만족도 조사 체계를 구축했다. 전자 설문에는 방문 동기, 직원 친절도, 숙박·편의시설 만족도, 개선 요구사항 등 운영 전반에 관한 평가 문항이 포함돼 있다. 응답 결과는 자동으로 집계돼 시설 보완과 프로그램 기획 자료로 활용되며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응답자 중 매월 10명을 선정해 사은품을 제공하고, 만족도 조사 참여 후 6개월 이내 재방문 시 7천 원 상당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재방문 유도 효과를 높이기 위한 설문 참여자 대상의 인센티브도 마련했다. 군은 이를 통해 이용객 참여율을 높이고, 실제 운영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자원순환 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자원순환 정책의 이행력을 높이고 생산적 경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장수군은 여러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장수군은 여러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실천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군은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 개선을 위해 5명의 환경강사를 양성하고, 10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탄소중립·녹색생활 실천 교육을 운영했다. 이러한 활동은 △재활용품 분리수거 확대 △폐기물 발생 억제 △1회용품 줄이기 △고부가가치 재활용 촉진 등 여러 분야에서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군민 참여도가 높아지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증가와 생활폐기물 감량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됐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권복순 환경과장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8일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총 6,053농가에 106억여 원 규모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불금 지급은 농업·농촌이 가진 환경 보전, 국토관리, 식량 공급 등 다양한 공익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제도로,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직불금은 소농직불 2,719농가와 면적직불 3,334농가, 총 4,552ha에 대해 지원됐으며, 소규모 농가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면적을 경작하는 농가까지 직불제 유형에 따라 지원을 받았다. 특히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ha 이하이면서 농촌 거주기간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농가에게 면적과 관계없이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해 소규모 농가의 경영 기반을 두텁게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 구간별로 ha당 136만 원에서 215만 원까지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규모가 큰 농가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농가가 더 높은 단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제도의 형평성과 공익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5월 말까지 신청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는 지난 5일과 6일 1박 2일 동안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전주지역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2025 하반기 청소년 인문학 숲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전주지역 중학교 3학년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기 정신건강 함양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전통문화 이해를 위한 체험 활동 등으로 꾸며졌다. 먼저 첫날에는 이용선 강사가 ‘우리가락 한소리’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소한 전통 판소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판소리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서로 소통하며 공감을 나누는 힐링 토크쇼도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비보이팀의 화려한 춤과 역동적인 동작을 선보인 헥스코드아트컴퍼니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전주십미김밥 만들기와 매듭가방 만들기 체험 등 참여 학생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1박2일 캠프가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주교육지원청의 학생 모집 지원과 완산청소년센터의 운영 협조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 6일 외국인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년행사인 ‘Goodbye 25, Welcome 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증하는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지원을 위한 외국인지원센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국적의 주민 간 상호이해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 자랑과 미니콘서트, 우수참여자 시상, 기념 촬영 등 협력과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장기자랑 시간은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한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과 근로자 등이 함께 어우러지며,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서로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전주시 외국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송년회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따뜻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2026년에도 외국인 주민도 내국인과 함께 전주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문을 연 전주시 외국인지원센터는 △상담·통번역 지원 △생활·체류 지원 △문화 체험프로그램 등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5극 3특’ 정책이 실제로는 5극 중심으로 설계되어 전북 등 3개 특별자치도가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8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이 명칭과 달리 실제 추진구조는 ‘5극 중심, 3특 주변부’의 비대칭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며 “특히 초광역특별계정 신설 과정에서 3특 포함 여부가 명확히 제시되어 있지 않아 전북이 재정지원에서 소외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5극 3특’ 전략은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개 초광역권별 특별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하고, 제주·강원·전북 등 3개 특별자치도의 자치 권한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난 9월 발표한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에 따르면, 2026년부터 10조6천억 원 규모의 포괄보조금과 함께 초광역특별계정이 신설될 예정이다. 그러나 현행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법률’은 초광역권을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협의하여… 시·도 행정구역을 넘어서는 권역’으로 정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농업이 처한 총체적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AI가 설계하고, 데이터가 실행하며, 사람이 완성하는 이른바 플랫폼 농업으로의 구조적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전국 최적의 농생명산업 잠재력을 보유한 전북은 글로벌 ‘K-AgTech 허브’로 도약할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김창길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8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북 백년포럼’에서 ‘애그테크로 견인하는 미래농업의 대전환’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전북연구원이 마련한 이날 백년포럼에서 김 전 원장은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고령화, 디지털 격차가 중첩되면서 한국농업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기존 농정이 장비·시설 중심 보급형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디지털과 AI, 데이터 기반으로의 전환이 크게 미흡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농업인은 수익성을 담보하지 못해 고도의 기술력 활용을 부담스러워하고, 정부 또한 수용성과 신뢰 부족을 가장 큰 걸림돌로 인식하고 있다”며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단계의 디지털, AI 통합구조로 ‘플랫폼 전환(Plat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직접 지역의 미래상을 표현해보는 ‘변화상 7행시 짓기’ 이벤트를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진행한다. 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추진해 온 다양한 지구·특구·단지 조성 사업과 미래 비전을 도민이 쉽고 친근한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제시어는 △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생명경제 △지속가능한경제 △새만금고용특구 △농생명산업지구 △핀테크육성지구 △친환경산악관광 등 전북의 변화상을 상징하는 7글자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이 가운데 한 단어를 선택해 7행시를 만들어 개인 SNS에 게시하고, 해당 게시물의 링크를 신청폼에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 응모는 전용 신청폼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도청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 주요 SNS 채널을 통해 운영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우수 응모작은 향후 전북 홍보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영석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도민이 전북의 미래를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참여형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