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검산동 시민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수변 도시숲을 새롭게 정비해 시민들이 사계절 꽃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정원형 도시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성계획은 접근성과 활용성이 높은 시민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점을 활용해, 도시민이 산책하고 머물 수 있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도시숲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부지는 지난 2019년 도시숲으로 조성됐으나, 장기간 방치된 불량한 토양에 대해 토양개량으로 식생 회복 및 느티나무·단풍나무 등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산책로, 벤치, 향후 조명을 포함한 휴식공간을 조성해 시민문화체육공원과 연계한 생활권 녹지허브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성으로 시민운동장 일원은 어린이놀이터, 수변 산책로, 물놀이장 등 기존 시설에 더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정원형 숲공간이 결합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건강·산책 수요를 가진 다양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변 도시숲 정비는 단순한 조경 개선을 넘어, 도심 속 자연 공간을 시민 곁으로 되돌리는 의미 있는 작업”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별관에 있는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박수현 위원장을 만나 이재명 정부의 김제시 7대 공약을 국정과제 세부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균형성장특위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공약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산하에 설치된 기구로, 지역 전략산업 육성, 지역에 대한 투자, 지역 소멸에 대한 방지 대책, 지방인재에 대한 육성, 지역의료 격차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균형성장을 모색하고 지역공약을 국정 과제화를 담당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정성주 김제시장이 직접 박수현 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김제시 7대 지역 대선공약인 △김제 지능형(AI) 농업로봇 첨단과학기술단지, △새만금 국가정원, △국립 치유농업 혁신클러스터, △해양생명과학관, △차질없는 새만금 사업 추진(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 새만금 남북3축 도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지방도 702호선(새만금~김제~혁신도시) 국도 승격에 대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국정과제 세부 실천 과제로 반영해 줄 것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 4-H연합회는 회원들과 5월 조성한 공동과제포에서 생산된 옥수수를 수확해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인 ‘요엘원’을 포함한 2개소에 기부했다 기부활동을 위해 조성한 공동과제포는 총 300평 규모로, 5월부터 회원들이 옥수수 파종부터 재배,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재배과정에서는 일반 비닐 대신 ‘친환경 생분해필름’을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생분해필름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연분해되어 토양으로 환원되는 특성을 지닌 소재로, 폐비닐 발생을 줄이고 토양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어 최근 친환경농업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박정환 회장은 “친환경 영농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미래 농업을 위한 필수 방향이며, 4-H 활동도 그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며 “회원들이 직접 뿌리고 가꾼 작물을 이웃과 나누는 과정 속에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함께 체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 종합민원과는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8시 50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친절한 민원 처리 실천 운동’으로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전 직원이 함께 친절 구호를 외치며 민원인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있다. 민원인 응대 시 사용하는 언어 표현을 정리한 주민 응대 ‘10대 언어’를 낭독하며 실질적인 친절을 유도한다. 이번 실천 운동은 말 한마디에도 정성과 공감을 담아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 하는데 목적이 있다. 형광희 고창군 안전건설국장은 “ 매주 진행되는 실천 운동이 직원들의 인식 변화와 친절 응대 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최근 복분자 수급 안정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영윤 고창군 농어촌산업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농업정책과, 농촌활력과, 농업기술센터, 고창식품산업연구원 등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복분자 관련 지원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 제시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창 복분자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함께 복분자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단순한 생산량 조절보다는 복분자 생산 단계의 지원사업 방안부터 가공업체 육성, 홍보 계획 마련, 국내외 판로 확대까지 생산에서 최종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복분자 산업의 전반적인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이영윤 고창군 농어촌산업국장은 “복분자는 고창군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이번 회의를 통해 복분자 명품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농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창군 복분자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복분자 명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지역 청년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창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조례 제정은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자립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에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의 원칙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청년친화도시위원회 설치 ▲기초조사 및 정책연구 ▲홍보 및 교육 ▲성과 평가 및 재정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고창군은 5년 단위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 균등한 고용·교육 기회 보장, 청년이 행복한 정주환경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정책의 수립과 시행 과정에 청년 당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조례 제정은 고창군이 청년을 지역의 주체로 인정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고창에서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평생학습관이 시민들의 정보 활용 능력과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주 2회 집중 강의로 운영되며, 6개 과정 6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시민들이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일상과 업무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정보 활용 방법 습득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디지털과 미디어 분야로 구분된다. 먼저 디지털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변화 ▲Chat Gpt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초 ▲Chat Gpt를 활용한 영상 제작 과정이다. 미디어 분야로는 ▲ 디지털 사진 촬영과 편집 ▲ 유튜브 제작 및 미디어 활용법 ▲ 미리캔버스 등이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8월 1일 오전 9시부터 8월 7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인터넷(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및 방문(군산시평생학습관)으로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의계획서 및 준비물 등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홍순 교육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오는 8월 8일까지 2025년 청년창업플랫폼 ‘청춘미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창업플랫폼 ‘청춘미가’는 외식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에게 기본 주방 설비가 완비된 창업플랫폼 사업장을 최대 9개월간 무료(운영경비는 본인 부담)로 제공하여, 실제 창업 시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 사업장의 위치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구영6길 74-1(중앙로1가)로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조성됐다. 시는 2018년부터 7년간 총 8명의 창업가에게 사업장 운영 기회를 제공하여 시작 단계의 시행착오를 줄여 창업 성공률 향상에 기여했다. 참여 지원 자격은 ▲ 만 19세 이상 ~ 만 39세 이하 ▲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사업자등록이 되지 아니한 자) ▲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군산시로 되어있는 자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중 특히 아직 사업장이 없거나 창업에 대한 부담이 큰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군산시청(시청로 17) 6층 기업지원과로 직접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 평화도서관은 26일 오후 2시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한반도 역사문화의 꽃심Ⅱ’ 인문학 강의를 운영했다. 이번 강의는 전북공연예술진흥연합회와 함께 지난 3월 29일부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 시리즈의 마지막 회차로, 전라북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넓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강의는 김경민 전라북도 역사문화교육원 원장이 지난 6월에 이어 ‘전라북도 한반도 역사문화의 꽃심’을 주제로 과거 전라북도의 전통산업 단지와 교역 네트워크, 지역별 유물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강의에 참여한 한 시민은 “스쳐 지나가던 곳이 과거에는 찬란하게 빛나던 곳임을 알게 됐다”면서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이번 인문학 강의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전라북도의 역사문화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지식과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고군산군도 방축도에서 진행한 체험형 미식관광 프로그램 ‘GO! 군산 섬해진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군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미식 관광 프로그램으로, 군산시가 역점 추진 중인 ‘K-관광섬 육성사업’과 연계해 지역 고유의 식재료와 어촌의 식생활 문화를 접목한 체류형 여행 콘텐츠로 기획됐다. 참가자 모집은 7월 16일 오후 5시부터 온라인 접수로 시작됐다. 그러나 개시 이틀 만에 모집 인원의 5배가 넘는 130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조기 마감됐고, 마감 이후에도 문의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군산 미식 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신청자 중 지역 분포는 서울·경기권이 30%, 경상권(대구·부산 포함)이 22%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높은 관심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50대가 40%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20~30대(33%)와 60~70대(27%)도 고르게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써의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26일 ‘지역인재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장학생 8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예술·체육·기능·상업·과학 분야 지역인재 장학금’ 사업으로 우수한 성적과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예술·체육·기능·상업·과학 분야 지역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2024년 전국 단위 대회에서 각 분야 상위 3위 이내 입상자 또는 국가대표 등으로 활약한 잠재력과 기량을 가진 지역인재 총 81명이 선발되어 혜택을 받게 됐다. 특히 올해는 ‘과학 분야’가 새롭게 추가되어 이공계 인재의 성장 가능성까지 포용하는 장학사업으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이번 장학금 수여식이 격려와 응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장학・진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인재 장학금 사업은 군산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됐다. 시는 예체능, 기능, 상업, 과학 분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25일 군청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동료와 일하는 법: 공직사회 업무혁신 가이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소현규 AI메타버스연구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번 특강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AI 혁신행정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직 현장에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성형 AI와 최신 트렌드, 국내외 행정 분야 적용 사례, 공직사회 AI 활용 아이디어, 챗GPT를 활용한 실전 문서 작성과 혁신사례 등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부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 직원 AI·GPT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여, 공직사회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 교육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스마트 행정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부안군의 전략적 선택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군민을 위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는 우리의 든든한 동료가 되어가고 있다”며 “부안군은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고, AI를 비롯한 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