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4일 K컨벤션에서 로컬푸드 출하농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안 로컬푸드 생산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속에서도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힘써온 농가들을 격려하고 부안형 푸드플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푸드플랜 및 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고객만족(CS) 및 마케팅 전략, 농가조직화와 기획생산 체계 구축 방안 등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참석한 농가들의 전문성 향상과 부안 로컬푸드의 내실을 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26년 출하계획 수립을 통해 다양한 품목을 균형 있게 확보해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격려사에서 “부안형 푸드플랜의 정착을 위해서는 로컬푸드 생산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도적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정과 생산자가 굳건한 신뢰·협력을 바탕으로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모두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부안농업을 조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 장애인체육의 성과와 헌신적인 노력을 기리는 ‘2025 순창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이 4일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를 넘어선 투지를 보여준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희망의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였다. 순창군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 자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군 의장 등 내빈을 포함해 약 1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활기찬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빛나는 성과를 거둔 개인과 단체에 대한 격려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종목상과 최우수선수상, 지도상, 봉사상, 공로상 등 총 11개 분야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 최우수종목상에는 육상 종목이, 우수종목상은 사격이 받았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육상 장동수 선수, 우수선수상은 수영 전해철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참석자들의 박수와 응원 속에 학생 선수들을 위한 장학금 시상이 진행되어, 미래 순창 체육을 이끌어 갈 꿈나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은 지난 3일 청년문화센터에서 목송산업개발 소속 광주광역시 내 40개 아파트 단체와 함께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도시와 농촌의 지속 가능한 상생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식에 앞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는 '농촌사랑 동행순창' 사업의 배경과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순창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민의 생활 체류를 확대하고, 농촌 지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유도해 인구 유입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강천산과 강천힐링스파 등 주요 관광지를 직접 둘러보는 ‘순창 투어’가 진행됐다.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인프라를 체험한 참가자들은 순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공유했으며, 향후 재방문과 지역 소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명식 목송그룹 회장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이 회장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광주광역시협의회 회장으로서 순창군 발전을 응원하며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도 새마을운동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민선 8기 전북특별자치도가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수도권 중심의 남북축에 가려졌던 동서축 연결망을 강화하고, 광역교통 기반을 제도적으로 마련하면서 전북은 대한민국 교통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4일 전북의 가장 주목할 성과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이다. 지난 4월 개정된 대광법으로 전주권을 대도시권으로 신설하고, 전주를 중심으로 익산·김제·군산·완주를 포함한 광역생활권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 이로써 광역도로·철도, 환승센터 등 광역교통시설에 대해 지방비 전액 부담에서 국비 30~70% 지원 체계로 전환되는 법적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광역도로 10개, 광역철도 1개, 공영차고지 2개소, 환승센터 2개소 등 총 15개 사업, 2조 2,000억 원 규모의 광역교통시설 사업을 발굴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을 수립 중인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들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경우, 전주권의 교통정체 해소와 출퇴근 시간 단축, 광역생활권 확대를 통한 균형발전의 핵심 동력 등으로 작용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장수 만남의광장(더레드하우스 앞)에서 올해 마지막 광장페스타인 ‘시즌5: 미리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장페스타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연말 축제로, 장수군 대표 먹거리와 농특산물, 다양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장에는 고추장 돼지구이, 직화무뼈닭발, 홍합탕, 베트남 음식, 분식, 홍콩와플, 수건케이크 등 지역의 인기 먹거리가 운영되며, 사과·토마토·즙·청·부각·식혜 등 장수군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마련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품 만들기, DIY 창의블록, 아크릴 무드등 제작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장수몰은 광장페스타 즐길거리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 구매권 패키지를 판매해 방문객들의 부담을 낮췄다. 구매권 10장(5만 원 상당)을 3만5천 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운영본부 교환소를 통해 교환 후 사용하면 된다. 또한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산타모자와 루돌프 머리띠를 무료로 제공하며, 레드 드레스코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장수군4-H연합회 회원들이 군수실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사회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장수군4-H연합회는 만 39세 미만의 청년농업인 50여 명이 참여하는 학습단체로,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을 이끌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회원들은 농업기술 습득 교육, 지역사회 봉사, 환경보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매년 운영하는 ‘일일식당’은 회원들이 직접 기획·준비·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 높다.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려는 청년농업인의 참여형 기부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문광식 장수군4-H연합회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1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기초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대원들이 전북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문성을 입증한 데 이어, 본격적인 건조·강풍 시기를 대비해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대원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평소 산불취약지 중심의 기동순찰과 예방 홍보를 강화해 왔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통해 산불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장수소방서와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추진하며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탄탄히 구축해 산불 대응 공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최 군수는 진화 장비 배치 상황과 비상출동 체계를 점검하며 대원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최훈식 군수는 “대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군민의 안전과 지역 산림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다”며 “앞으로도 산불 지상진화 역량을 높이고 대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원들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과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이 선진적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부터 우수행정기관 인증을 신청한 지자체와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노사관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실사 및 대면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완주군은 그간 노사 간 상호 신뢰 구축을 기반으로 ▲정기적 노사협의체 운영 ▲근무 환경 개선 ▲공정한 조직 운영 ▲노사 공동 프로그램 추진 등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갈등 예방 중심의 노사정책, 노조와의 열린 소통 구조, 직원 복지 향상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완주군을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7곳 중 하나로 선정하고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고환희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선정은 군의 적극적 협력과 조합원 여러분 모두의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지난 3일 로젠(주)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조성된 지원시설용지 5BL(3.9만㎡)에 대해 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2024년 8월 체결된 투자협약과 부동산매매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로젠(주)는 해당 부지에 복합쇼핑센터 등의 판매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12월 1일 코웰패션(주)와 로젠(주)간 합병과 함께 상호 변경을 완료한 로젠(주)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5BL(3.9만㎡) 부지 매입으로 충정권‧호남권의 증대되는 물동량 처리를 위해 진행중인 로젠택배(주) 본사 이전 계획과 맞물려 물류 유통부터 쇼핑 판매까지 사업간 시너지 창출이 예상된다. 또한, 로젠(주)의 계열사인 ㈜모다아울렛은 2017년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미니복합타운 내 1,100억원 규모의 공동주택 용지를 매입하고, 2022년 공동주택 1BL에 대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득한후, 현재 공동주택 착공 분양을 위한 관련 절차도 진행중에 있어, 산업단지 거주 인구 확보와 정주 여건 마련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군은 지원시설용지 5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다문화 교류의 장, ‘2025 완주 아시아 컬처 필름 위크’가 최근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9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완주문화재단은 올해 영화제를 몽골·베트남·인도네시아·중국·대만·네팔 등 완주 산업단지 주요 외국인 근로자 국적의 작품들로 구성해,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문화 교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특히 네팔 영화 '샴발라'는 네팔 근로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완주문화선도산단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사전에 외국인 근로자 3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적·문화 선호도·문화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해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영화제 기간 동안 휴시네마에는 네 컷 포토부스가 설치돼 가족·친구·연인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고, 연말 분위기로 꾸며진 관람 공간은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말 장식은 12월 25일까지 유지되어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어르신 일자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 선발 규모는 4,867명으로 올해보다 347명 늘어난다. 내년에는 통합돌봄 연계 사업과 함께 시니어PD, 시니어치안지킴이, 장애인직업적응지원단, 유아언어발달촉진지원 등 어르신들의 경륜을 살린 신규 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이번 모집은 ▲노인공익활동 3,264명 ▲노인역량활용 1,200명 ▲공동체사업단 305명 ▲취업지원 98명 등 총 4개 유형에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완주군 거주자이며, 노인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또는 직역연금 수급자, 그 외 유형은 60세 이상 또는 65세 이상으로 기준이 다르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1~5등급)는 참여가 제한된다. 모집 기간은 수행기관별로 다소 차이가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며, 신청은 신분증과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완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 중 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농가 소득증대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남원시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6년 원예·과수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2026년 원예·과수분야 보조사업 총예산은 전년 대비 5억원이 증액된 약 79억원이며, 원예분야 18개 사업에 56억 원, 과수분야 13개 사업에 2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보다 많은 다양한 농가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구성 및 대상자 선정 방법 등을 재정비했으며,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재해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시설하우스 폭염예방시설, 단동하우스 보강 지주대 지원 등 재해예방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신청 관련 자세한 안내사항은 남원시 누리집(소통과 참여 ' 시정소식 '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접수는 사업 예정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2025년 12월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