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가족 단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가호호(家加好好)’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동센터, 카페 등 주민 생활권에 위치한 공간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올해 운영되는 프고그램은 총 7개로,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감정 표현 수업부터 미술, 공예, 그림책, 원예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세대 간 소통을 돕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사업은 가족이 함께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창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개별적으로 안내 예정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 고창군에서 군청직원, 군인, 소방공무원 등을 사칭한 사기범죄(노쇼)가 잇따르면서 군이 대책마련에 나섰다. 12일 고창군과 고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달초 한 농약사에 군청 직원이라며 소개한 남성이 방제복 구입비용을 대신 내달라며 수억원을 계좌이체 시킨 뒤 사라졌다. 같은날 지역의 복분자 가공업체에도 군부대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며 전화가 걸려왔다. 이 남성은 자신의 명함을 보내고 안심시키면서 선물용으로 복분자와 오디를 주문했다. 하지만 이후 부대원들이 먹을 도시락을 같이 주문해 달라며 특정업체로 수백만원을 송금시킨 후 잠적했다. 이외에도 고창에선 예능프로그램 제작팀을 사칭한 와인대리구매 피해를 비롯해 장어식당에 예약 한 뒤 잠적하는 피해 등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유사 사례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사례를 지역 업소에 긴급히 안내하고, 군청 공식 누리소통망(SNS)과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주의를 환기하여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지체없이 112(경찰) 또는 1332(금융감독원)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의 ‘인천공항행 직행버스 운행’이 행안부 적극행정 규제개선 사례로 선정되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규제개선 신규사례로 ‘고창군-국토교통부 조정 제도 활용한 지역주민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 발굴’을 선정했다. 고창에선 지난 3월에서야 고창-인천공항간 고속버스 운행이 시작됐다. 이전에는 인천공항으로 곧장 가는 버스노선이 없어 해외를 나가려는 군민들은 무거운 짐을 끌고 인근 정읍이나 광주까지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직후 주민 이동권 보장 등을 위해 수차례 국토교통부와 전북특별자치도에 고창-인천공항행 노선 신설을 건의해 왔다. 특히 전북도·전남도 간 의견차이와 운수사 갈등의 악조건 속에서 고창군은 ‘광역 지자체 간 협의가 어려울 때 국토교통부에서 조정할 수 있다’는 규정을 찾아냈다. 담당 국장과 과장이 국토교통부 조정위원회에 직접 참여해 군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인천공항 직행노선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조정 위원들을 거듭 설득했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의 승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체육관 건립’ 등 고창군 북부권(흥덕면·성내면)에 향후 5년간 300억원이 투입돼 혁신적인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1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중심지 활성화(통합형)’ 공모사업에 흥덕·성내면이 최종 선정됐다. ‘통합형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중심지의 안정된 정주 환경조성과 지역의 잠재적인 자원 활용을 통한 ‘재생거점’을 추가로 설정해 관계·생활 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는 통합·특화형 사업이다. 고창군에서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 동안 300억원(국비 210억, 도비 27억, 군비 63억)을 투입된다. 흥덕면 소재지 일원에는 ▲흥덕 체육관 건립 ▲작은 목욕탕 신축 ▲종합복지회관 리모델링 ▲흥덕 문화복지관(하모니센터) 증축 등을 통해 북부 생활권의 정주 환경 개선 및 통합 생활 서비스 공급 기능이 강화된다. 성내면 동림저수지 일원에는 ▲체류형 복합단지 ▲체험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더불어 노을과 철새 군무를 테마로 ▲런케이션(Learn+Vacation, 학습과 여가를 결합한 개념)센터를 건립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귀농·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개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을 대상으로 순회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경로당이 실질적인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계자들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냉장고 관리 상태 점검, 냉방기기 작동 상태 등을 세밀히 확인했다. 또한,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응 행동 요령과 건강관리 수칙을 전달했고, 위급 상황 발생 시의 대처 방법과 비상 연락망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문병운 개정동장은 “해마다 심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보호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개정동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여름철 동안 경로당 및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불편 사항 발생 시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는 롯데몰 군산점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의 하나로 군산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여름철 이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불 전달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여름철 대비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몰 군산점은 총 15채(100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을 준비해 군산시 드림스타트에 전달했으며, 해당 물품은 군산시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롯데몰 군산점 샤롯데봉사단은 2018년 4월부터 현재까지 군산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밑반찬 지원, 운동화 지원, 여름・겨울나기 지원 등 꾸준히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롯데몰 군산점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아동정책과 이영란 과장은 “관심과 정성으로 준비해주신 롯데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항공사진들을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후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1947년도에 군산지역을 촬영한 항공사진 49매를 비롯해, 1969년 촬영분까지 총 195매에 대한 정사영상을 제작했다. 정사영상은 항공사진의 지형지물을 수직으로 내려다보았을 때의 모습으로 보정한 영상을 말한다. 이중 1910년 군산부(府)로 승격돼 전북 최초의 시(市)였던 군산을 1947년도에 촬영한 항공사진은 전북 최고(最古)의 항공사진이라는 역사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함께 지녔다. 또한 작년부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보유한 군산시 항공사진을 조사하고, 직접 방문하여 협조를 요청하는 등 다각적으로 영상정보 구축계획 노력을 진행했다. 특히 산림, 농지, 세무, 건축부서 등 시정에 공유하며 활용할 시스템 탑재방안도 마련했다. 이로써 관련법 이전 형질변경 양성화 근거 및 농지전용부담금 면제 검토 등의 시민 혜택도 기대된다. 이번에 제작된 정사영상은 보안 문제 등으로 인해 내부 행정업무 용도로만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는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소관부서 담당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회의에서 김영민 부시장은 “점검 결과 이상이 없다고 판별된 시설물이라도 다시 한번 세밀하게 들여다보는 수고를 들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지적사항이 발견된 시설물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윤석열 안전총괄과장이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100%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게 협조해 주신 군산시 공무원과 관계 기관, 민간전문가 여러분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안전사고 예방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4월 14일부터 시작된 집중안전점검에 대하여 6월 10일 기준 교량,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등 27개 분야 112개소에 대하여 100% 점검을 완료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6급 이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인사제도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군산시 인사제도에 대한 이해’라는 제목의 이번 설명회는 인사행정의 만족도와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의견 수렴 과정에서 나온 직원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실시한 것으로, 인사행정의 오해에서 발생하는 불만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설명회는 김영민 부시장의 인사말과 인사행정 담당 국장인 기획행정국장의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이 끝난 후 참석한 직원들과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박종길 기획행정국장은 ▲인사제도의 개요 ▲근무성적평정 방법 ▲승진과 전보인사의 절차 ▲ ‘찾아가는 청렴 공유의 날’ 건의 사항에 대한 답변 관련해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그동안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졌던 인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더 공감할 수 있는 인사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읍면동 농지관리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 10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2025년 상반기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사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이상훈 과장을 초빙해 기존 농지원부에서 공적 장부의 역할을 하는 농지대장으로의 전환에 따른 농지대장의 체계적 정비를 위해 농지대장 발급 및 관리 지침, 전산시스템 활용 및 농지대장 정비 실습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농지대장은 기존 농지원부의 전면 개편에 따라 지난 2022년 4월 15일부터 필지별 농지대장 체계로 전환돼 정기적으로 집중 정비를 추진해 오고 있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상반기 농지정보시스템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행정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최신의 업무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담당 공무원의 업무 처리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정확한 김제시 농지 정보 데이터 유지 관리를 통해 농업인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지역사회의 따뜻한 기부 참여를 이끌어 내며 나눔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11일 전주시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했으며, 캠페인 기간 나눔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지자체·공무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익산시는 수상의 영예와 함께 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사업비는 위기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한 가정방문 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한 분 한 분의 시민이 마음을 모아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어업법인의 부실 운영․관리를 예방하고 적법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8월 말까지 3개월간 관내 어업법인으로 등록된 190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되는 정기조사로 지자체는 매년 실시해야 한다. 조사대상은 영어조합법인 또는 어업회사법인으로 설립 등기된 어업법인으로 설립요건 유지와 사업운영 여부, 부동산업 등 금지업종 영위 등을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군은 조사결과 부적정 사항이 있는 경우 그 내용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특별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사업을 미운영하는 등 중대 사항에 대해서는 관할법원에 해산명령을 청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어업법인 육성과 어업의 공동경영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조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