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각 사업지구별 행정복지센터 및 마을회관에서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으로, 지적도의 경계와 토지의 실제 점유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선정해 최첨단 디지털 측량장비로 정밀한 측량을 실시하고, 지적불부합지를 해소,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2026년 사업대상지는 ▲청하면 갈산지구, ▲청하면 신창연봉지구, ▲성덕면 석동지구, ▲성덕면 상리도하지구, ▲금구면 어전지구, ▲순동 농원지구 등 총 6개 지구 2,208필지(920천㎡)다. 주민설명회는 지구별로 청하면 갈산·신창연봉지구(11월 3일), 성덕면 석동·상리도하지구(11월 4일), 순동 농원지구(11월 6일)는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금구면 어전지구(11월 5일)는 어전마을회관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 추진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안내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지구 지정 요건인 토지소유자 및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1,780필지를 결정·공시하고, 30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규등록,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필지로, 시청 홈페이지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지적과 토지관리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당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시에서는 새만금 동서도로 158필지의 첫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되어 새만금 개발의 실질적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전환점이 됐다. 김제시 관할로 확정된 동서도로는 향후 새만금 지역의 행정적 기반 구축과 개발 추진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시민의 이해를 돕고 공시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이의신청기간 동안‘전문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토지특성과표준지, 인근 토지 가격과의 균형 등을 재조사한 뒤,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김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2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상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월남전참전자회 정읍시지회(회장 권동임)가 지난 29일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과 한밭수목원을 방문하는 안보현장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회원들의 자긍심과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먼저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전우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어 참전기념관을 관람하면서 전쟁의 참상과 조국수호의 역사를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또한, 한밭수목원을 방문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회원 간의 정을 나누고 평소의 봉사활동과 단체운영에 따른 피로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동임 회장은 “오늘의 안보현장 체험은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다지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기리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월남전참전자회 회원들은 국가의 부름에 응해 젊음을 바친 분들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에 정착한 귀농인 임규오 씨가 지난 24일 열린 ‘2025 전북 귀농귀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한반도의 배꼽, 정읍 귀농 이야기’를 주제로 참가한 임 씨는 32년간의 도시 생활을 마감하고 치유농업과 정원 산업을 결합한 성공적인 정착 과정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민간정원 오브제의 대표로 활동 중인 임 씨는 32년간의 도시 샐러리맨 생활을 마친 후 귀농 창업에 도전했다. 그는 치유농업과 정원 산업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자 상당한 자본금을 투자해 민간정원 인프라를 마련했다. 또한 농촌융복합자금과 지역 공동체의 도움을 받아 사업을 꾸준히 성장시켰다. 특히 임 대표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 등을 통해 사업 초기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농식품부로부터 ‘농촌융복합사업자’ 인증을 받았으며, ‘전라북도 제8호 민간정원’으로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그는 공익적 사고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동체 치유농업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nb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251필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 소유자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청취, 정읍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시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토지대장이나 개별공시지가 확인서를 발급받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앱 등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내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누리집 등 온라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이의 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결정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 정읍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다. 시는 이의신청인에게 처리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지난 9월 1일 새롭게 문을 연 ‘정읍시 기적의 놀이터’가 개장 약 3달 만에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정읍시가 방문객 통신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놀이터가 위치한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 방문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개장 전후 약 3달간의 방문객 통신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시간대별 방문객 분석 결과, 평일에는 일평균 약 2000명, 주말·공휴일에는 약 7000명 이상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이용객이 집중돼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방문 추이를 주간 평균과 비교한 결과, 거주지를 불문하고 10대 이하 주이용층과 30~40대 주양육층의 방문이 압도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기적의 놀이터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주, 광주, 익산, 군산 등 외지인들도 많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나아가 기적의 놀이터는 내장산 문화광장 일대의 관광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놀이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 80여 명과 함께 지난 28일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재난안전대비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위기 상황에서의 현장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화재, 지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익혔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재난 대응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체험을 통해 ‘안전한 봉사환경 조성’과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동시에 도모했다고 밝혔다. 송천규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번 체험이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와 시민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인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9일 오후 5시에 진행됐던 타운홀미팅은 동백로 나운상가 골목형상점가 이삼석 상인회장이 사회를 맡아 ▲현장·온라인 질의 ▲즉석 토크 등을 이어가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인들의 의견이 자연스럽게 오갈 수 있는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상인이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시장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열린 대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인들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골목형 상점가와 배달의명수 관련된 궁금한 사안들을 연이어 질문했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나운동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안 및 군산시의 정책, 향후 추진사업 반영 여부 등을 설명했으며, 양측 모두 다양한 궁금증을 함께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토론이 끝난 뒤 상인들은 “최대 현안인 골목형상점가 활성화와 관련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고, 이로 인한 현실적 대안도 함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제도’ 본격 시행을 통해 중대형 건축물의 통신 설비 관리 기준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지난 7월 19일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대해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공표와 함께 추진됐다. 이에 따라 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는 정보통신설비 유지·관리를 위한 관리자를 직접 선임하거나 전문업체에 위탁해야 하며, 선임 후 30일 안에 군산시청 디지털정보담당관에도 신고를 마쳐야 한다. 적용 건축물 대상도 총면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2025년 7월19일부터는 연면적 3만 제곱미터 이상 건축물 ▲2026년에는 1만 제곱미터 이상 3만 제곱미터 미만 건축물 ▲2027년에는 5,000 제곱미터 이상 건축물까지 차례대로 적용된다. 또한 관리자는 반기별 1회 이상 유지보수와 연 1회 이상 성능 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건물의 규모에 맞는 등급(초급~특급)의 정보통신기술자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이외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정하는 20시간 이상의‘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교육’도 이수해야 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29일 오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한파와 폭설 등 겨울 자연재난 선제적 대비와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에 나섰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선제적 예찰 활동 강화 ▲ 취약계층 보호 대책 ▲ 신속한 제설 구축 ▲관계기관의 협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노후주택, 주거용 비닐하우스, 아치판넬 등 재해우려 시설물 거주민에 대한 예찰 강화와 자연재해 대비 태세를 논의했다. 김영식 고창부군수는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사전 준비를 빈틈없이 진행해 주신 덕분에 올겨울 대응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지속적인 예찰과 안부 묻기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고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 고창전통시장이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정읍 아우름캠퍼스에서 ‘2025년 전북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을 겸해 열렸다. 이번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고창전통시장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59개 전통시장 가운데 유일하게 단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창군과 상인회가 협력해 추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전통시장 셔틀버스 운영,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안전관리패키지사업 등이 지역 상권의 활력 회복과 상생경제 기반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수상은 고창전통시장이 군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함께 시장 환경 개선과 활력 있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은 도내 상인조직 간 교류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은 2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중앙행정기관, 전국 지자체, 교육청 등 총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3개 분야에 대한 평가 후 5등급(가~마)으로 분류하는 제도이다. 군은 ‘민원취약계층 및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고충민원 해결‧예방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년(2023년) 평가결과 ‘라’등급에서 2단계 상향된 ‘나’등급을 획득했다.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월 노력도 우수기관으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은 군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