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15일 지역 아동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10호'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 10호는 자이그랜드파크 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됐다.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높인 생활밀착형 돌봄공간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 관계자와 수탁법인 대표,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돌봄공간의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따뜻한 돌봄 공동체 조성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자이그랜드파크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맞벌이 가정이라 하교 후 아이 돌봄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단지 안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돌봄센터가 생겨 마음이 한결 놓인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 10호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따뜻한 돌봄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지역 교육 발전·혁신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듣는 정책 제안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15일 익산교육지원청·교육공동체지원센터·원광보건대 라이즈사업단과 함께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교육발전특구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17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19명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방과 후 체험 프로그램', '지역사회에 필요한 교육 과제' 등 10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익산시 교육 발전 방안과 교육발전특구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교육 자원과 기반을 활용해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부가 3년간 시범적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익산시는 2024년 선정됐으며, 2026년까지 총 2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6개 세부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이전 원탁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교육환경 개선 사업 △100원 에듀버스 △지역인재전형 확대 △대학 연계 자기주도 학습 캠프 △생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회장 노영열)는 15일 오전 고창 새마을회관에서 고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례) 주관으로 ‘행복나눔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표명섭 고창군새마을협의회장, 남두순 고창군문고회장, 14개 읍·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고추장을 담갔다. 참석자들은 직접 재배한 고춧가루와 지역에서 수확한 농산물, 찹쌀 등을 이용해 800여 통의 ‘사랑의 고창 찹쌀고추장’을 만들었다. 완성된 고추장은 고창군 내 마을회관과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례 고창군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정성으로 담그는 새마을 고추장이 올해도 맛있게 완성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받는 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영열 고창군지회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나눔을 실천하는 이번 행사는 고창군민의 상생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물가와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주지역 골목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소비축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4시, 혁신동 시계탑 광장에서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골목상권 드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발길을 골목형 상점가로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와 체험, 문화 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계탑 상가번영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율 참여형 소비촉진 행사로, 공연과 체험, 경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의 유입을 유도하고 상권의 자생력 회복을 꾀하게 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색소폰·하프공연 △왁킹 △캘리그라피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20여 개의 공연, 체험 행사가 추진된다.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상품권과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상권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지역 상권과 시민, 행정이 하나로 연결되는 상생의 메시지도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는 전문 MC의 사회와 레크리에이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방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15일 우아2동 주민센터에서 우아2동 통장과 주민자치협의회 회원, 자생단체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민선8기 4년차 비전인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를 소개하고, △완주-전주 통합 △100만 광역거점도시 전주 등 주요 역점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우아동 파크골프장 조성 △중상보공원 산책로 정비 △아중 생태하천 및 소로 개설 등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우 시장은 주민들의 민원과 건의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또, 즉각 답변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적극 검토한 후 시정에 반영할 것을 지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전주의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진심을 가까이에서 느꼈다”면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5일 제5기 시민참여단이 오는 목요일부터 개최되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with 로봇)”의 성공적인 진행과 안전한 행사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음을 알렸다. 이번 점검은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남원국제드론제전 행사장 내 주요 시설과 장비, 안전장치 등을 꼼꼼히 점검하여 참가자 및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남원시 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은 3개분과(안전·돌봄·일자리) 30명이 활동하는 민·관협력 성인지적 시민정책 참여기구로 지역사회 내 여성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도시정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에는 시설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여성친화적 관점이 행사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김미옥 여성가족과장은 “시민참여단의 안전점검으로 남원국제드론제전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하고자하며 향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with로봇)”은 국내외 드론 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을 15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인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타운홀미팅은 디오션시티 G플레이스 골목형상점가 배광진 상인회장이 사회를 맡아 ▲현장·온라인 질의 ▲즉석 토크 등을 이어가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인들의 의견이 자연스럽게 오갈 수 있는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사전에 마련된 질문없이 상인이 궁금한 사항을 바로 자유롭게 질문하고 시장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열린 대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상인들과 군산 시장은 질문과 건의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안 및 군산시의 정책, 향후 추진사업 반영 여부 등을 함께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토론이 끝난 뒤 상인들은 “최대 현안인 골목형상점가 활성화와 관련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고, 이로 인한 현실적 대안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오늘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단순한 건의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10월 15일, 복지안전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 복지안전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복지와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들을 사전에 발굴‧점검하고 관리하는 민관 협력형 안전망으로서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됐다. 9월에 있었던 위촉식과 역량 강화교육에 이은 이번 2차 협의체 회의는 시청 2층 회의실에서 3개 읍면동(죽항, 왕정, 도통)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상황 보고, '스마트 돌봄 플러그 지원사업' 설명 및 기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의견 공유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사회 협력 체계, 스마트 기술,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한 신속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하며 꾸준한 관심과 협력을 부탁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관람객의 안전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위험 요인 제로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 지역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 질서유지 및 인파 관리 대책 ▲ 시설물 전기, 가스, 화재, 교통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남원시는 현장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축제 주최 측에 전달하여 행사 시작전에 시정조치 하도록 지도하고,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개선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이번주에 가을축제가 동시에 개최되어 10월 15일은 남원 국제드론제전과 2025 국가유산 야행을, 16일은 제33회 흥부제를 전북도와 남원시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안전점검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의 가을축제는 문화의 품격에 안전을 더하여 관람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완주군과 15일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일원 밤샘라운지 주차장에서 완주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해 완주군수, 도의원·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완주의 새로운 생태휴식공간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완주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은 총사업비 32억 원(도비 16억 원, 군비 16억 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3년간 조성된 사업이다. 생태복원과 탐방 기능을 함께 갖춘 공원으로, 도민이 사계절 내내 자연과 교감하며 쉴 수 있는 체험형 생태공간으로 꾸며졌다. 공원에는 ▲황토길로 조성된 생태탐방로 ▲아이들을 위한 ‘밤티 숲속놀이터’ ▲나무 향기 가득한 ‘편백숲 쉼터’ ▲야외무대와 주차장, 화장실 등을 갖춘 ‘밤샘라운지’가 들어섰다. 또한 초화류 꽃밭과 정자가 어우러진 ‘새벽이·채연이 꽃밭’, 곤충과 양서류를 관찰할 수 있는 ‘무당개굴 쉼터’, 전통정자 쉼터 등도 조성돼 자연 속 다양한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만경강 발원지의 생태적 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14개 시·군 국어책임관 및 국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북특별자치도 국어책임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국어책임관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여, 도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행정언어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국어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 국어책임관 제도와 역할 ▲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강의로 구성됐다. 먼저 국어책임관 제도를 소개하고 타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활동사례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국어책임관의 역할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어 실제 공문서와 보도자료 사례를 바탕으로 행정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어문 오류와 바른 표현법을 학습하며 실질적인 공공언어 개선 역량을 높였다. 이경영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산업과장은 “국어책임관은 도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국어책임관들이 공공언어 개선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해 공공언어 개선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서정수)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5일 웨스턴 조선 서울에서 열린‘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및 재활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신건강 우수 프로그램 및 사례관리 공모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 프로그램․사례관리 공모전에서 전국 741개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김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고위험군 집중사례관리 부문 우수사례로 당선됐다. 심사는 전문성·적극성·효과성 등이 평가 기준이 됐으며, 센터는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치유 상담, 가족교육, 전문기관 연계, 자조모임 운영 등 종합적 지원을 제공하고, 의료·복지·심리 자원과 협력해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목표지향적인 사례관리 성과가 이루어진 점이 심사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센터 소속 윤보람 팀장(정신건강사회복지사)은 실제 사례관리 과정에서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