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지역사회 계속거주(Aging In Place)를 위해 민‧관 통합돌봄 협력기관들과 실무 간담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지난 23일, 방문의료·요양·일상생활지원·주거지원 등 통합지원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6개 기관‧단체와 실무 간담회를 갖고, 서비스 운영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탑가정의학과의원(김현일 원장) ▲화평한의원(이지용 원장) ▲정읍시 물리치료사회(박해숙 회장) ▲정읍주거복지센터(김명성 실장) ▲다솜재가복지센터(김애례 센터장) ▲정읍시니어클럽(차유선 과장) 등 6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현재 이들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 69명에게 총 5종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방문의료 ▲방문 운동재활 ▲틈새 요양돌봄 ▲건강맞춤 영양식 제공 ▲안심주거환경 개선 등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은 익숙한 집에서 안전하고 안정된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실제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나타난 대상자별 특이사항을 공유하고, 수혜자들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의 인구감소 대응 정책이 기관·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확산되는 가운데, 내장산 생태탐방원이 그 뜻을 함께했다. 시는 지난 23일, 회계과 박선정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내장산 생태탐방원을 방문해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내장산 생태탐방원도 인구문제를 지역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 운동은 ▲정읍愛 주소갖기(전입 유도) ▲정읍愛 머무르기(체류인구 확대) ▲정읍愛 함께살기(외국인 정주 지원)를 3대 전략으로, ‘인구 10만 명 이상 유지’와 ‘생활인구 월 5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김병준 내장산 생태탐방원 과장은 “인구 문제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직원들과 함께 책임감을 갖고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인구는 정읍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이 문제는 행정만의 몫이 아니다. 기관과 단체,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에서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참여와 실천을 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여름방학을 맞은 정읍 청소년들이 영어와 친해지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정읍청년회의소는 정읍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정읍학생수련원에서 ‘제2회 정읍시 청소년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정읍시의 지원을 받아 정읍청년회의소 청소년분과에서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학생 50명을 공개 모집해 운영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캠프는 원어민 강사 5명을 비롯해 자기표현과 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강사들이 함께해 참여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청소년지도사와 청년회의소 회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캠프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와의 의사소통 수업, 모둠별 발표회와 역할극, 스피치 훈련, 자기주도학습 수업 등을 체험했다. 영어라는 언어를 일방적인 암기가 아닌, 소통과 협력의 도구로 접근하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웠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영어로 역할극을 해보며 말하는 게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재난안전과 도시계획 등 각종 행정에 활용되는 공간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력해 본격적인 품질 정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공간정보 품질 향상을 위해 LX 전북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오류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LX는 국토교통부로부터 2016년 국가공간정보 품질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전국 각지에서 공간정보 품질 개선 업무를 수행해왔다. 공간정보는 위치정보를 담고 있는 데이터로, 지도나 항공영상 위에 직관적으로 시각화할 수 있어 행정결정, 정책 수립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민간에서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생산기관별 관리 기준이 달라 위치, 경계, 명칭 등이 불일치하거나 정보가 중복되거나 누락되는 오류가 반복돼, 이로 인해 재산권 침해 등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에 시는 올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교통시설 부문 공간정보를 정비 대상으로 선정했다. 전체 8248건 중 오류로 진단된 527건을 대상으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입암면에 첫 간선임도를 개설하며 산불 예방과 산림경영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시는 지난 23일 입암면 반월마을에서 주민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입암단곡 간선임도 개설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개요와 추진 일정, 주민 협조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선임도 사업은 입암면 연월리 반월마을에서 차단리 차단마을까지 약 5km 구간을 연결하는 공사다. 올해 1차로 1.95km를 우선 착공하고 2026년까지 나머지 구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간선임도는 폭 4m 내외의 산림도로로,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진입을 가능하게 하고 산주들의 산림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갈수록 산불 위험이 커지는 요즘, 입암면에 첫 임도가 생긴다니 정말 반갑고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임도는 단순한 도로가 아니라 산림 보호와 재해 예방,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를 위한 필수 인프라”라며 “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은 선운산농협 및 대성농협과 함께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애써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기숙사 청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숙사 청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먼 타국에서 고창을 찾아온 계절근로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창군과 양 농협 직원들은 농가 일손을 책임지는 근로자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화장실, 공동취사장 등 공용으로 이용하는 공간 정리를 비롯하여 기숙사 주변 환경정비 등 기숙사 곳곳을 꼼꼼히 청소했다. 고창군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공공형 계절근로자 55명을 포함한 2500명이 입국해 570농가에 배치됐다. 하반기에도 500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으로 전체적으로 3000여명의 근로자가 고창에서 함께 일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근로자들이 고창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지원 등 세심한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무더위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고령농업인 비율이 높고 시설하우스와 밭작업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탈진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수칙 준수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폭염 시간대 농작업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작업 중 정기적인 휴식 ▲쿨조끼·모자·쿨토시 등 보호장비 착용을 강조하며, 농업인의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오성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이 장기화될수록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업 전후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보호장비 착용을 생활화해 건강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존중과 배려로 신뢰받는 민원 행정 실현을 위해 종합민원과 전 직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파견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친절교육을 최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안전건설국 형광희 국장이 강사로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데 중점을 뒀다. 응대 과정에서 갖춰야할 할 기본자세와 친절한 언어 사용, 전화 응대 시 요령 등 실무 중심의 내용 등에 대해 다뤘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내용들로 공직자 민원 응대 시 존중과 배려의 이미지 형성, 반복 민원·악성 민원 발생 감소, 불필요한 갈등 상황 예방 및 완화, 민원인과 공직자 모두의 정서적 안정 확보 등에 기대를 보이고 있다. 형광희 고창군 안전건설국장은 “공직자의 한마디의 말과 행동이 군민의 신뢰를 쌓는 중요한 시작점 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교육과 실천을 통해 고창군만의 따뜻하고 신뢰받는 민원서비스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24일 가족사랑요양병원 효도리 사업단 지원으로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택)이 복지관 이용 청소년과 ‘2025년 아동청소년 물놀이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실외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가정을 위해 기획된 이번 캠프는 장애인종합복지관 재활치료를 이용하는 학령기 장애 아동 및 청소년과 보호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원한 물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가족사랑요양병원 효도리 사업단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복지 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물놀이 캠프에서 입장료와 간식 및 안전물품 등을 지원했다. 박승택 관장은 “이번 물놀이 캠프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보호자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물놀이를 즐기며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특별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지난 16일과 24일, 아이돌보미 간담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상호 신뢰와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돌봄 인력의 직무 만족도, 소속감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돌봄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개선점에 대한 솔직한 의견이 자유롭게 오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아이돌보미들은 현장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함께 논의했다. 기관과 돌보미 간의 상호 소통을 통해 문제 해결과 제도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아이돌보미들은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기적인 소통 기회에 감사를 표하며,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고 아이돌봄 업무에 더욱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실질적인 현장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장덕상 센터장은 “아이돌보미가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는 이용자 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응으로 이어지고,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는 핵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김제시가족센터(센터장 장덕상)와 김제시공립작은도서관(검산, 교동골, 길보, 죽산)이 협력해 ‘책놀이 코칭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직 중인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주제는 ▲신체놀이, ▲종이놀이, ▲자연놀이로 구성됐다. 각 작은도서관의 담당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책놀이 코칭 클래스’는 아이돌보미들의 돌봄 역량을 높이고, 아동의 전인적 성장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 확산과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장덕상 센터장은 “아이돌보미들이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아동과 더 잘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돌보미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공공자원을 연계한 돌봄 지원의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 김희옥 부시장이 지난 23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개시 첫 주를 맞아 요촌동 등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급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한 전담창구 운영 현황 점검과 함께‘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급에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신속히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소비 진작형 민생지원 정책으로 지난 21일부터 본격 지급을 시작했다. 1인당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55만원까지 지급되며,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 선불카드 및 신용·체크카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사용처는 김제시 관내 연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업소로 한정되며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김 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등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소비쿠폰 발급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급 현장을 점검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