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출근길 통합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18일 완주군을 찾은 우 시장은 행정안전부의 통합 권고가 이뤄질 때까지 완주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와 기업인 면담 등 통합을 위한 완주군민과의 접촉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범기 시장은 21일 이른 아침 옛 송천역 사거리에서 진행된 ‘완주-전주 통합 출근길 캠페인’에 참여해 통합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섰다. 이날 우 시장은 전주시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통합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피켓을 들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출근길 캠페인에 참여한 우 시장과 민간단체들은 ‘함께가자, 완주·전주 올림픽 개최도시로!’와 ‘함께가자 완주·전주 광역거점도시로’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오가는 완주·전주 주민을 상대로 통합의 필요성을 알렸다. 특히 우 시장은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후 완주와 전주가 이미 하나의 생활권임을 강조했다. 또, 전주와 완주가 제도적 통합을 통해 더 크고 강한 광역거점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 서신도서관이 중장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서신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전주문화재단, 삼천문화의집과 함께 협력한 ‘중년보호구역’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장년세대(1961~1985년)를 대상으로 꿈과 낭만 가득한 인문학을 통해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 인문 가치와 지역의 매력을 발굴·확산시킴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서신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8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테라피: 멋! 삶! 돈!’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인문학테라피 프로그램은 ‘멋!’을 주제로 한 △영화로 나이 듦을 생각하다 △마음을 만나는 나이(age), ‘삶!’을 주제로 한 △자기&타인 이해 MBTI △내가 몰랐던 퍼스널컬러, ‘돈!’을 주제로 한 △돈의 역사 △대한민국 경제의 역사 등이다. 접수는 21일부터 진행되며,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 및 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에서 생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한 명품전주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와 명품전주복숭아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24일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전주복숭아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주시 농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제27회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직거래 행사는 기존 행사 장소로 활용됐던 전주종합경기장이 철거됨에 따라 풍남문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과중과 크기, 당도 등 규격·품질이 검증되고 맛과 향이 뛰어난 장택백봉, 마도카, 대옥계 등 주력 품종의 전주복숭아를 만날 수 있으며, 3㎏ 상자 기준으로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전주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타지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복숭아 판매 부스와 시식 부스를 운영하는 등 전주복숭아의 맛을 적극 알리게 된다. 판매 부스는 이날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준비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경우 판매가 종료된다. 단, 올해 직거래 행사에서는 주변 교통 문제와 방문객 안전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논문표절 의혹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키로 했다. 보좌진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임명하기로 했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께선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고심에 고심을 계속했다"며 "고민 끝에 이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배석자 없이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 위원장은 이진숙, 강선우 후보자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김영훈 고용노동부,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지명 철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 수석은 "이 대통령은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고심했다"며 "국회는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뜻을 존중해 조속히 후속 조치를 진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논문 표절과 자녀 불법 조기 유학 의혹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모습도 보여 여당 내부에서도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목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직불금 부당수령 원천 차단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3개월간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사전방지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 도모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2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원, 면적직불금은 면적구간별 역진적 단가(ha당 136만원~215만원)를 적용한 금액을 받게 된다. 올해는 지난 5월말까지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3,789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신규자·관외경작자·요양등급판정자·보조사업 불일치자 등 전년대비 30명이 증가한 755명을 위험군으로 추출 및 점검대상으로 10월초까지 부정수급 사전방지 자체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점검대상의 경작사실확인서, 보조사업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검토한 후, 이 중 경작사실 확인서 미제출자, 장기요양 등급자 중 1~2등급자는 전수 현장조사를 실시해 실경작 여부 등 거짓 행위에 대해 중점 조사한다. 오는 10월중, 최종 점검결과에 따라 부적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21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 또는 방문조사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의 경우 2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방문조사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대상자가 주소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해 본인인증 및 세대원 정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만약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다면 이후 진행되는 방문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단, ‘중점조사 대상 세대’에 해당된다면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조사에 반드시 응해야 한다. 2025년 ‘중점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가 포함된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가 포함된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세대, △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및 김제시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농업인의 온라인 직거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라이브커머스 심화 교육’이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실습 강의실에서 지역 농업인과 귀농 예정인 20명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5일까지 총 6회 차로 운영된다. 교육은 이론부터 플랫폼 실습까지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교육 과정은 ▲채널 기획 및 제품 등록 방법 ▲촬영 장비 활용법 ▲실시간 방송 운영 실습 등 라이브커머스 운영 전반을 다뤘다. 특히 정강현 코리아콘텐츠협동조합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실제 온라인 판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며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디지털 유통 환경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스스로 자신의 농산물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판로 확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도내 최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정량지표 실적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유호연 부시장 주재로 ‘정량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실적 부진 지표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개선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합동평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위임사무와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시는 정량지표 65개와 정성지표 8개 등 총 73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받는다. 보고회에는 6월 기준 달성률 50% 미만인 정량지표 15개를 담당하는 12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각 부서장은 소관 지표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적이 저조한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향후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유호연 부시장은 “합동평가는 우리 시 행정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전 부서가 협업해 체계적인 실적관리를 이어가야 한다”며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끝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 아산면행복센터가 지난 18일 아산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예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기리고, 사회적 존경과 감사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아산면장은 총 8가구를 방문해 직접 명패를 부착하고 유공자 및 유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명패는 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 내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명패를 전달받은 유공자 가족들은 “국가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재택 아산면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은 반드시 기억되고 존중받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읍‧면 맞춤형 복지팀장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14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사례관리의 기본 개념, 기본상담교육 및 전산교육,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 관리,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실적 등을 설명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인 상담·모니터링 관리하는 복지 전달 체계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형 교육이 포함되어 읍면동 담당자와 역량을 높이고, 새로 배치된 직원들이 보다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보다 촘촘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지역관광자원 연계 걷기 프로그램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코리아둘레길(서해랑길) 쉼터 및 지역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탐조 △쿠킹 △치유 △반려동물 테마로 전 국민 안전한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고창 서해랑길 걷기를 희망하는 20인 이상 구성된 전국 단위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은 단체 성격, 자부담 비율, 인원 수 등을 준수하여 상시로 선정하며 참여 대상 특성에 맞는 세부 프로그램 논의 후 확정하여 운영한다. 또한, 단체는 자부담 매칭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웰컴 키트, 서해랑길 한정판 배지, 관내 버스 등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31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코리아둘레길은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서해랑길, 남파랑길, 해파랑길, DMZ 평화의 길로 조성된 약 4500㎞의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그 중 고창군을 관통하는 서해랑길 41~43코스는 세계자연유산 고창 갯벌을 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18~21일 ‘제8회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고창군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보 제공과 맞춤형 상담을 지원했다. 귀농귀촌 절차, 지원 정책, 지역 자원 및 생활환경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진행됐다.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를 통해 군의 매력을 홍보했다. 군의 특산물인 수박을 비롯해 땅콩, 고구마, 복분자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전시했으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고창군의 풍부한 농업자원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알리고, 살기 좋은 도시 고창의 귀농귀촌인 유입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정착 지원사업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있으며,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화합 및 융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