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2일, 세대 간 소통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청춘, 통했느냐! 시즌9'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 6명과 어르신 6명이 짝을 이뤄 전통․현대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정서적 교류와 유대감을 쌓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청춘, 통했느냐!’는 마음 이음(共感)’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통문화 공감(다도․의복체험, 인생네컷 촬영, 미륵사지 관람), ▲현대문화 공감(베이킹 클래스), ▲짝꿍마음 공감(티타임, 편지쓰기)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어르신 세대와 웃고 이야기하며 가까워진 기분”이라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한 어르신은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오랜만에 크게 웃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행사가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정신건강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신건강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김제시보건소(063-540-2717) 또는 김제시정신건강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이번 9월 30일 남원농협에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위해 남원시(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농협중앙회남원시지부, 남원농협, 춘향골농협, 운봉농협, 지리산농협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의 목적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4개농협이 협력하여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기 위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과 농협 조합장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하여 남원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 및 창립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 초까지 농식품부의 법인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6일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가족 연극,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개최하며 지역 영유아 가족들에게 뜻깊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을 통해 선정된 4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래동화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소재로 한 참여형(제기차기, 사방치기 등) 가족 연극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관람을 넘어 가족들이 극의 일부 역할을 맡아 무대를 함께 꾸며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아이와 부모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대에 직접 오른 아이들은 극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연극은 가족이 함께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으로서 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에 위치한 늘푸른어린이집은 지난 9월 24일 원내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내빈, 지역주민, 학부모, 교직원, 원아들 및 기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판매 수익금 120만원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프리마켓은 교직원과 학부모, 원생들이 삼삼오오 힘을 모아 직접 장난감, 의류, 음식 등 다양한 물품을 준비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아이들은 직접 상품을 고르고 지불하는 경험을 통해 자립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단순한 판매를 넘어 교육적 효과와 공동체 의식을 동시에 경험하는 자리였다. 늘푸른어린이집 관계자는 “프리마켓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행사가 아니라 가정과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라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이는 만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늘푸른어린이집은 남원시 유일한 장애아동전문어린이집으로 장애아동 보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와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 그리고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이 함께한 정책제언 간담회가 지난 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권리주체인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조직으로,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이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포토보이스(사진을 매개로 자신의 목소리를 드러내는 방법)와 아동인터뷰를 실시하여 정책제언 방향을 정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동신체건강 ▲아동안전 ▲아동마음건강 총 3가지 주제의 정책제언이 이루어졌으며, 남원시청 1층 로비에서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올해 활동 내용을 담은 사진도 함께 전시했다. 김완진 지부장은 “오늘의 정책제언은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은 “아동의 목소리가 시정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소중한 의견을 주신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지난 30일 전북특별자치도 대공연장에서 열린 문해교육 한마당 시상식에서 남원시 성인문해 학습자 5명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화전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글봄상에 ‘티, 아이, 시, 케이’를 출품한 김정례 학습자(88세) ▲글꽃상에 ‘엄마꽃’을 출품한 최복심 학습자(74세)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도지사상은 ‘나에게 주는 선물’의 이윤자 학습자(72세) ▲도의장상은 ‘날아라 비행기’를 출품한 강봉득 학습자(72세) ▲도 평생교육진흥원장상은 ‘내 책상’을 출품한 안옥순 학습자(88세)가 선정돼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문해, 세상이 달라 보여요’라는 주제로 전국의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배움의 기쁨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한편, 남원시는 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읍면동 한글학당 열한곳에서 성인문해교육 과정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전통과 흥을 더한 추석 특별공연 마련 남원시는 10.4. 14:00~16:30 / 10.7. ~ 10.8. 16:00~18:00 (3일간) 추석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설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리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로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신관사또 공연은 조선시대 신임 사또가 부임해 오는 행렬을 재현한 것으로, 신관사또의 위풍당당한 행차, 익살스러운 육방과 화려한 기생의 춤사위 등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해 한 층 더 다채롭게 꾸며진다. 남원시는 이번행사를 통해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나아가 남원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신관사또 공연을 통해 남원만의 전통과 흥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10월 2일 전주대학교 국제교류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6명을 초청해 ‘남원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남원의 대표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전주대학교와 남원시 간의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는 지난 4월 전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270여 명을 대상으로 남원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운영했으며, 5월 춘향제 기간에는 부산대 외국인 유학생과 몽골 60번 학교 청소년들을 초청해 축제에 함께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9.24.에는 기재부·교육부·전북대·남원시는 글로컬캠퍼스 부지교환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지역과 국가가 협력해 미래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혁신적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전주대 유학생들은 국악기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광한루원 내 화인당에서 한복을 입고 광한루를 둘러보며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피오리움에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고,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에서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남원이 품은 예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지적재조사사업 국가 예산이 대폭 축소된 가운데 전년 대비 34% 증액된 국비 9억 48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국가 예산이 큰 폭으로 줄어들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됐으나, 남원시는 국토교통부와 전북특별자치도를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 필요성, 추진 의지와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피력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예산 축소라는 칼바람 속에서도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었던 이유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지적불부합 문제로 추진이 어려웠던 도로 재포장, 보도 설치, 가로등 증설, 공원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생활 인프라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하고, 토지소유자 간 합의를 통하여 원하는 경계로 조정이 가능하여 주민 만족도가 높아 사업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국가 예산 확보로 남원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마을의 필요사항 및 주민숙원사업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국적으로 예산이 축소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비를 증액 확보할 수 있었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남원시 전역을 축제로 물들일 2025 남원시 3대 대표 가을 축제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원시가 가을 3대 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 3대 가을 축제는 드론과 로봇으로 미래사회를 체험할 수 있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부터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축제로 꾸며지는 ‘제33회 흥부제’, ‘월궁에 입사한 달토끼’를 주제로 펼쳐지는 ‘2025 남원국가유산 야행’까지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펼쳐지는 축제 성찬이다. 남원시는 성공적인 가을 축제 준비를 위해 이성호 부시장 주재로 실무부서 지원단 3대 가을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 각종 프로그램 준비상황 점검 및 먹거리, 숙박, 청소대책 마련, 자원봉사자 모집, 안전 점검 등 차질 없이 축제를 준비해오고 있다. 시는 무엇보다 10월 16일부터 펼쳐질 축제 프로그램들을 막바지 점검과 함께 다채롭게 구성 중에 있다. 먼저 남원시가 신성장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올해로 세 번째 치러지는 2025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솔숲을 하얗게 물들이는 구절초의 향연, 제18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방문객들이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드넓은 정원 곳곳을 누비며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정원 스탬프 투어’는 구석구석 숨겨진 명소를 찾아다니는 재미를, ‘꽃 열차’는 솔숲을 편안하게 여행하는 낭만을 선사한다. 또한 ‘꽃멍 정원 멍’, ‘나무놀이 감성체험’ 등은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온전한 휴식과 치유의 시간, 심리적 위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눈과 귀를 사로잡을 화려한 공연도 준비됐다. 18일 오후 3시 열리는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박창근·장민호·김태연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꽃밭 야외무대에서는 김영희·정범균(19일), 윤택(25일), 최양락·팽현숙(26일) 부부가 출연하는 명사 토크 콘서트가 열려 깊이 있는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은 학촌농요보존회가 최근 충청북도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린‘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일반부 부문 우수상(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리꾼 최재복 어르신이 개인부문 연기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영동군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영동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일반부 21개 단체, 청소년부 11개 단체 등 총 1,40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각 지역의 민속예술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1958년부터 시작된‘한국민속예술제’는 지역의 고유 민속예술을 보존하고 전승하며, 이를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장수 민속예술 행사이다. 학촌농요보존회 서중열 회장은“유등면에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학촌농요는 우리 선조들의 삶과 애환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지역의 귀중한 전통문화를 지속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학촌농요와 최재복 어르신의 수상을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