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18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준비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김제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시민 응대 인력 배치와 민원 처리 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자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선불카드 확보 등 현장 준비상황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김희옥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현장 지원인력을 추가 배치해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신청과 수령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한 조치로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에게 지급된다. 특히 시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돼 모든 시민에게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원되며, 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18일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의 객관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이다. 시민 공모와 추천을 통해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 등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약 이행에 대한 평가와 자문을 통해 사업 추진의 원활함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과 공약이행평가단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율이 100%에 미치지 못한 15개 사업을 중심으로 원인과 향후 계획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산시는 현재 5대 분야 총 59건의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완료 44건, 정상 추진 14건, 일부 추진 3건으로 대부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다만 일부 사업은 예산 확보, 행정 절자 지연, 외부 여건 등으로 인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단 회의를 계기로 연말까지 공약 이행률 85% 달성을 목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새마을회가 지난 18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완주군 어르신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완주군 새마을부녀연합회 회원들이 배식과 설거지 등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성어린 손길로 어르신들을 맞이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구생회 새마을회장과 이선임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한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담긴 삼계탕이 작은 위로가 됐기를 바라며, 새마을회원 여러분과 협조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군에서도 소외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교육관에서 청년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농업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의 원리를 설명하고,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실제 농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재미와의미연구소 홍영일 대표가 맡아, 인공지능의 기술적 배경부터 활용 사례, 실습까지 폭넓게 진행했다. 이론 과정에서는 이해력, 추론 능력, 감정 분석 등 생성형 인공지능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실습 시간에는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농사일지 작성, 병해충 상담, 경영분석 등 실제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 체험이 이뤄졌다. 한 청년농업인은 "어렵기만 한 줄 알았는데,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걸 보니 정말 흥미로웠다"며 "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이 유익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공지능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내수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주지역 공중위생업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시장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전주시지부와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전주시완산·효자·덕진지부, (사)한국목욕업중앙회 전주시지부 등 전주시 공중위생단체들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우 시장이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에 밀접하게 연결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최근 내수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공중위생영업소 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중위생영업의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이용업(14일)과 미용업(15일), 목욕업(18일) 등 각 업종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회차별로 협회 단체장과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업계의 다양한 현안과 건의 사항을 제시하며, 전주시에 자립방안 및 지원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시는 건의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협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해 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신질환을 겪는 전주지역 여성장애인을 위한 쾌적한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전주시는 18일 완산구 대성동에 위치한 참사랑낙원에서 정신질환 여성 거주인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인 ‘참사랑낙원 여성생활관’ 준공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 김형석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참사랑복지회 김기원 대표이사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여성생활관 준공을 축하하고, 정신장애인 복지 향상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참사랑낙원 여성생활관(사랑관)은 국비 16억 3000만 원 등 총사업비 32억 6000만 원이 투입돼 지상 4층, 연면적 1087㎡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여성생활관 신축을 통해 여성 정신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은 물론, 입소자들의 회복과 재활을 돕는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참사랑낙원 여성생활관은 오랜 시간 돌봄이 필요한 정신장애인 여성분들께 희망과 존엄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전주시는 앞으로도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무주군이 지난 18일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무주농협, 사단법인 소산(무주군립요양병원)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무주군은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으며 무주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기관인 무주농협은 지역 농가 조직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사단법인 소산은 무주군립요양병원 위탁·운영 기관으로서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에 적극 동참하고, 필요 농산물에 대한 수요 정보를 무주농협과 공유하는 등 원활한 생산·공급 체계 구축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모색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무주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외래진료실과 인공신장실, 물리치료실, 일반병동(1~2층, 84병상), 치매전문병동(3층 42병상)에 총 36개 병실, 125병상을 갖춘 무주군립요양병원의 수용 인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7일 군청 군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후견인제 및 2분기 민원처리 단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군민 만족도 향상과 민원 처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직문화 조성과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상 분야는 △민원후견인제 우수공무원과 △민원처리기간 단축 우수공무원 2개 분야로, 민원후견인제 우수공무원에는 민원과 장문정 팀장이, 민원처리 단축 부문 최우수공무원에는 환경과 최승원 주무관, 우수공무원에는 물관리과 서한결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민원후견인제는 민원 1회 방문처리제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중견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해 인허가 절차 등의 안내와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민원후견활동 비율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또한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는 처리기간이 3일 이상인 민원 사무에 대해 법정 처리기간보다 단축 처리한 경우 업무 난이도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수상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가 1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면 활동에 나섰다. 이날 최 군수는 기재부를 방문해 사회예산심의관실, 복지예산과, 안전예산과, 기후환경예산과, 타당성심사과 등 주요 간부를 차례로 만나, 민선8기 지역 핵심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162억 원)△공설장사시설 조성(190억 원),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228억 원), △마을하수도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 (3건, 100억 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등 총 8건의 핵심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각 사업은 농촌지역의 생활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정부의 복지정책, 탄소중립 실현, 국토균형발전 기조와도 부합하는 만큼 정부 재정지원의 당위성을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복지 분야에서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한 장례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실현 및 농촌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순환·하수도 관련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 출신 기업인 전인구 전 ㈜테크윙 대표(현 고문)가 18일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순창군에 기탁하며,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한도 상향 이후 첫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 고문이 기탁한 이번 금액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2023년 이후 순창군에 접수된 기부금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더욱 뜻깊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해에도 고향 순창에 기부를 실천한 바 있으며, 2년 연속으로 고액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향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꾸준한 기부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인구 대표는“순창군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 고향사랑기부제를 선택했다 올해부터 기부한도가 확대된 것을 계기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사회환원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고향 순창을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내 야외 체육시설 5곳의 운영 시간을 한시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염특보(폭염주의보 또는 폭염경보)가 발효될 경우 적용되며,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42일간 시행된다. 운영 시간이 조정되는 시설은 ▲공설운동장 ▲생활체육운동장 ▲팔덕 다용도 보조경기장 ▲유등힐링파크골프장 ▲섬진강파크골프장 등 총 5곳이다. 구체적으로, 기존에 새벽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되던 공설운동장과 생활체육운동장, 팔덕 다용도 보조경기장은 폭염특보 발효 시 오전 5시부터 10시, 오후 4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동안은 이용이 제한된다. 또한,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유등힐링파크골프장과 섬진강파크골프장은 오전 8시부터 10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로 운영 시간이 변경되며, 동일하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이 제한된다. 운영 시간 변경에 따른 안내는 순창군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되며, 각 체육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이 기록적인 집중호우 속에서도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49명의 이재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며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이 위기 상황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군은 풍산면 다목적체육관에 임시대피소를 신속히 설치하고 대피 준비 태세를 강화했다. 풍산면에서는 37명의 이재민이 대피했으며, 이들에게는 구호세트와 재난 꾸러미가 제공됐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순창지회와의 협력으로 식사 및 생필품 등 긴급 구호 서비스도 즉시 이뤄졌다. 이날 순창 지역은 오전 10시 30분 호우주의보 발효에 이어 정오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기상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 이후 강우가 집중되면서 군 전체 평균 228.8mm, 최대 334mm(금과면 기준)의 폭우가 쏟아졌고, 사천과 월천 등 주요 하천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침수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즉시 가동하고, 군수 주재의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대응 체계를 신속히 정비했다. 특히, 최영일 군수는 상황 발생 초기부터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실시간 대응을 총괄하며, 고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