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은 9월 30일 35사단 106보병여단 직할막사 [누구나 갤러리]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문화재단과 군부대가 협력하여 마련한 것으로, 군부대 내 첫 ‘누구나 갤러리’시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오픈식에는 완주군수, 106보병여단 관계자, 완주문화재단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에는 송지호, 정철휘 작가가 완주군의 풍경을 담아낸 회화 작품 21점이 소개됐다. 운주, 고산, 삼례, 소양 등 완주군 내 8개 읍면의 아름다움이 작품 속에 담겨 장병들에게는 고향의 따스함을 전한다.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군부대 생활관에 마련된 이번 첫 시범 갤러리는 장병 여러분께 예술을 통한 휴식과 위로를 전하고, 동시에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이 널리 소개되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완주문화재단은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군과 지역사회가 굳건히 협력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누구나 갤러리]는 완주군민 누구나 생활 공간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공공 및 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정다운상권을 무대로 전통시장과 역사·문화를 잇는 체험형 스탬프투어 ‘오샘보샘 느좋투어’를 운영하며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샘고을시장, 중앙로, 우암로, 새암로 일대에서 시작됐으며, 관광객 1000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한 가운데 현재까지 800여 명이 정다운상권을 찾았다. 투어는 주요 거점을 도보로 이동하며 스토리텔링과 체험을 함께하는 일정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100년 전통의 샘고을시장을 둘러보고 맛집 탐방, 떡 만들기, 술문화 체험을 즐긴 뒤 시기동 성당, 그래피티 거리, 쌍화차 거리를 차례로 방문한다. 모든 코스에서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참여의 재미를 더한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무성서원 또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탐방하는 일정이 이어지며, 정읍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투어는 지역 정체성과 상권 소비를 연결하는 체류형 콘텐츠로 여행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이학수 시장은 “정다운상권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최근 타 지역 내수면 양식장에서 발생한 감전사고를 계기로, 정읍시가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월 30일 관내 양식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북자치도·한국전기안전공사·정읍소방서·고창군수협(정읍지점)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합동 점검단은 양식장 내 ▲전기설비 안전상태 ▲소방·구급설비 관리 여부 ▲산소발생기·비상발전기 등 주요 장비 작동 여부 ▲안전 보호구 착용·비상 연락망 구축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안내했다. 또한 일부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 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고유화 농수산유통과장은 “내수면 양식장은 전기설비와 수중작업이 병행되는 특성상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10월 10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1만 1996톤을 본격적으로 사들인다. 올해 매입 물량은 지난해 배정량(1만 1042톤)보다 8.6% 증가한 규모로, 전년도 매입 실적과 벼 재배면적을 기준으로 배정됐다. 매입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바로미2 등 세 품종이다. 시는 지정된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해당 농가는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매입 기간은 종류에 따라 나뉜다. 산물벼는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가루쌀벼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건조벼는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40kg당 4만원의 중간정산금이 지급되며, 최종정산금은 통계청 기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쌀값이 결정된 후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고유화 농수산유통과장은 “공공비축미 수매를 통해 한 해 동안 고생한 농가들의 소득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한 매입을 위해 농가와 매입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최근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단위 단가를 196만 1100원으로 인상하며 오수 처리 비용 현실화에 나섰다. 원인자부담금은 건축이나 개발 행위 등으로 오수가 늘어날 경우 발생자에게 하수도 시설 설치와 운영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다. 이번 조치로 원인자부담금 산정 시 오수 발생량(㎥)에 적용되는 단위 금액이 기존보다 높아지게 됐다. 부담금은 단위 단가에 1일 오수발생량을 곱한 금액으로 계산되며, 준공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징수된 금액은 공공하수도의 신설, 증설, 이설, 개축, 개수 등 하수도 관련 사업에만 투입된다. 시는 이번 단가 조정이 생산자물가지수와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비 상승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오수를 발생시키는 자가 합리적 비용을 분담하는 원칙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음식과 치유, 힐링이 어우러진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장금이파크’가 지난 1일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곳은 정읍시의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복합문화테마공간으로 운영된다. 장금이파크는 2017년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84억 1000만원(국비 38억 5500만원·시비 45억 5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022년 12월 건축공사 완료 후 지난해부터 장금이 스토리를 테마로 한 차별화된 전시관·체험시설을 조성했다. 산내면 장금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장금설화를 바탕으로, 장금이파크는 의녀 대장금의 정신을 계승한 전통문화와 음식을 테마로 운영된다. 약선요리·발효음식 등 치유 음식 체험과 정읍 특산 약재를 활용한 쌍화차 만들기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아름다운 산내면의 자연경관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장금이파크는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추석·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 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교과서를 벗어나 우리 고장의 살아있는 역사를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3개 학교 250여명의 학생들이 백정기 의사 기념관 등을 찾아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번 현충 시설 탐방에는 9월 30일 샘고을중학교 113명, 10월 1일 신태인중학교 28명, 2일 호남중학교 109명이 차례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백정기의사기념관·애국지사박준승기념관 등 3개소를 방문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배웠다. 특히 학생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영상 자료 시청,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당시의 시대 상황과 민족정신을 생생하게 접했다. 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 보던 내용을 실제 장소에서 접하니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정신이 더 깊이 다가왔다”며 “정읍과 나라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한층 커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청소년들이 현충 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정읍과 국가의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1일~2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전통시장 6곳(공설시장, 신영시장, 역전종합시장, 대야재래시장, 명산시장, 나운주공시장)의 농산물 상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 ▲ 원산지 허위표기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통량이 증가하는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산물 등의 부정 유통행위를 방지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원산지 표시가 잘 이루어지지 않은 상인에게는 시정명령 및 계도 조치 등을 통해 개선을 유도했으며, 원산지 표시 인식 강화와 제도의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상기 먹거리정책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며 “올바른 원산지 표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추석 연휴동안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가동한다. 추석 전후에는 벌초나 성묘를 하면서 담배, 향불을 피우거나 묘지 주변 쓰레기 소각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군은 성묘객과 등산객이 집중되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기간에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산불 진화장비와 대비 태세를 사전에 점검한다.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해 성묘객이 많은 지역과 산림인접 지역을 순찰하고, 마을 경로당 등에 방문해 홍보를 실시한다. 산불 신고 접수 시에는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하고 진화 헬기를 신속히 요청해 초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작은 불씨가 소중한 산림과 이웃의 삶을 위협할 수 있다”며 “추석 연휴 동안 벌초나 산행 시 인화성 물질을 지니지 말고, 작은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해 및 실무분과 역할 강화 교육’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 및 회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실무분과 위원들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하는 한편, 계획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호서대학교 이용재 교수가 강사로 초청되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및 실무분과의 역할’을 주제로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 중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세부사업 모니터링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각 분과별 추진성과 점검 및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박현규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실무분과 위원들과 행정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실 있는 실행과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콘텐츠팩토리는 10월 30일부터 ‘아이패드로 완성하는 3D모델링’ 교육을 운영한다. 기간은 10월 30일·11월 6일·11월 14일 총 3회차이며, 교육 과정은 ▲3D기초 및 3D프로그램 이해 ▲3D모델링 제작 ▲3D프린터 출력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이번 교육은 군산콘텐츠팩토리가 보유한 아이패드와 3D프린터를 활용해 3D모델링 기초부터 3D프린터 출력까지 전 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3D에 관심 있는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군산시청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누리집을 통해 QR 부호(코드) 접수로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명이다. 군산시 김형옥 문화예술과장은 “아이패드 3D 교육을 통해 군산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콘텐츠팩토리 운영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콘텐츠팩토리가 콘텐츠 제작과 채널 운영에 관심 있는 군산 시민을 대상으로 ‘2025 영상 콘텐츠 메이커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영상 콘텐츠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지역 내 다양한 분야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획부터 제작·업로드까지 전 과정을 실습 위주로 구성해 참가자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영상 제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기간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 총 4회이며 장소는 군산콘텐츠팩토리이다. 영상 콘텐츠 메이커가 되고 싶은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 참여 신청은 10월 3일부터 19일까지 군산시청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누리집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교육대상자는 30명이다. 군산시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존에 콘텐츠를 접하는 이용자에서 직접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창작자로 성장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육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