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광산구 장덕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마무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장덕도서관은 9일부터 27일까지 ‘도서관에서 만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에서 만난 크리스마스는 주제 도서인 ‘눈토끼의 크리스마스 소원’ 등 8권의 책과 ‘도서관서 만난 특별한 트리’ 전시를 시작으로 ‘산타와 함께하는 흐린 등(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는 아이들에게는 이웃에게 전하는 크리스마스 인사를 메모지에 작성하고 사탕을 받는 행사도 마련됐다. 행사는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덕도서관 다목적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한다. 장덕도서관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아이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 책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를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세부 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또는 광산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The Hanok Heritage House)가 유네스코(UNESCO)와 국제 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2024 베르사유 건축상(Prix Versailles)에서 호텔 부문 세계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의 독창적이고 세련된 건축미와 한국 문화유산의 깊이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2024 베르사유 건축상은 매년 생태적 효율성, 혁신, 문화적 조화를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건축물과 디자인을 선정한다.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는 프랑스의 Cap d’Antibes Beach Hotel, 바레인의 Raffles Al Areen Palace, 브라질의 Pulso Hotel 등 16 개의 글로벌 경쟁작들을 제치고 세계 최우수 호텔(Prix Versailles)로 선정됐다. 조정일 대표는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는 전통 한옥의 미학과 현대적 공간 설계를 조화롭게 결합한 작품으로, 영월의 자연 속에서 한옥의 섬세함과 독창적인 디테일을 구현했다. 또한,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설계와 현대적 편의성 역시 높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7일과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열린홀에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김대중 대통령 할아버지랑 함께 놀아요!’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연다. 김대중홀 전시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부터 전시·포토존·퀴즈이벤트까지 한 곳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 ‘김대중, 다시 광야에서’전시회를 다시 보는 공간이 마련돼 전시 전경 사진과 영상, 패널, 도록 등을 축약해 되짚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인동초 자수 손수건 만들기’, ‘인동초 그립톡 만들기’, ‘인동초 그리기’ 등 고난과 역경에 굴하지 않았던 김대중 대통령의 별명인 ‘인동초’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또 ‘평화의 상징 비둘기 종이접기’, ‘태극기 십자수 체험’, ‘한반도 키링 만들기’, ‘노벨 평화상 메달 색칠하기’ 등 체험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던 업적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위대한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북구청과 함께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11월 16일부터 12월 29일까지 확대 운영하여 매주 주말 19시부터 20시까지 1시간 동안 비엔날레전시관 외벽에 상시 상영한다. 이번에 선보일 콘텐츠는 ▲북구 정체성을 담은 자체 제작 콘텐츠 2점, ▲세계적 수준의 디스트릭트 LED.ART 콘텐츠 9점, ▲북구의 캐릭터 ‘부끄&부부’와 함께 떠나는 북구 8경 콘텐츠 1점, ▲ 근대 회화작품 14점의 원화를 고해상 디지털 이미지로 창제작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몰입미감’ 1부 콘텐츠 1점 등의 다양한 주제의 미디어 영상 콘텐츠가 매주 주말마다 비엔날레전시관 외벽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특히 주목할 만한 '몰입미감' 콘텐츠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근대회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가수 '하림'이 직접 참여한 배경음악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전통 회화의 정적인 아름다움을 역동적인 디지털 영상으로 구현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위해 특별한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1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광주광역시꿈드림청소년단과 함께 7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강당에서 ‘학교 밖에서 키우는 꿈 이야기, 꿈꾸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꿈드림청소년단은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센터가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자치기구다.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참여에 기여하고 있으며 정책 제안, 권리침해 사례발굴 및 개선조치, 인식개선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20대 학교 밖 청소년과 성장 청년들이 광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들에게 자신들의 다양한 진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먼저 꿈드림청소년단으로 활동하는 청소년 2인이 ▲하고 싶은 일과 현실적인 것을 고려한 진로 선택(정소민) ▲진로 선택이 어려워 다양한 경험 쌓는 중(조종민) 등 진로 탐색 과정의 어려움을 담은 이야기를 전한다. 또 ▲여전히 즐겁게 진로를 찾고 있는 청소년(김솔) ▲하고 싶은 것과 현실적인 것을 조율하고 있는 청소년(서연우) ▲자신의 진로를 찾고 구체적인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나세은)·청년(김가영) 등 학교 밖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디지털리터러시협회(회장 박일준)는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 참쌤스쿨과 함께 2024년 11월 30일 ‘잠시만요’ 캠페인을 위한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잠시만요‘ 캠페인은 2022년부터 전 세계 74개 이상의 국가에서 진행되는 유튜브의 글로벌 디지털 리터러시 캠페인이다.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환경에서 이용자들이 창의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비판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정보를 소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글코리아는 작년부터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 예방‘을 주제로 협회와 함께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 캠페인에서는 사이버불링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서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총 여섯 편의 캠페인 영상을 제작, 발표했으며, 협회는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무료로 제공한다. 30일 진행된 교사 연수에서는 ’잠시만요‘ 캠페인과 2023 & 2024 교육자료를 소개하고,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수를 진행했다. 참쌤스쿨 소속으로 활동하는 광명서초 김차명 교사,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의 감동을 함께 나누고 한강 작가를 축하하기 위한 작지만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는 스웨덴에서 진행되는 노벨상 시상식 일정에 맞춰 10일 밤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광주에서 온 편지’를 주제로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민 축하행사’를 연다. 대한민국 대표 문학평론가 신형철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단체들의 축하 행사, 작가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예술 장르로 재해석한 ‘한강의 시간’, 광주시민 모두 한 마음으로 작가에게 축하를 전하는 ‘광주에서 온 편지’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시민 500여명이 마음을 모으는 편지쓰기와 AI로 복원된 ‘소년이 온다’의 ‘동호’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문학평론가 신형철’이 이야기하는 한강 특강 이번 행사는 오후 8시 소설 ‘소년이 온다’가 “한강을 뛰어넘는 한강의 소설”이라고 평한 신형철 서울대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소년이 온다’ 출판 당시 “추천사란 거짓은 아닐지라도 대개 과장이 아니냐고 의심할 사람들에게, 나는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남구는 3일 “관내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스마트도서관 이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각각의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구립도서관 4곳과 스마트도서관 5곳 이용자들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배너를 클릭하거나, 각각의 도서관 안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구립도서관 만족도 조사는 오는 22일까지이며, 스마트도서관 이용에 관한 조사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구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 작은도서관 9곳의 만족도 조사는 도서관별 자료실 내부에 비치한 설문지를 통해 오는 10일까지 이용자 응답을 받는다. 남구는 관내 도서관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도 도서관 운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조사 결과를 꼼꼼하게 분석해 관내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까지 꾀하겠다”고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맛있는 예술여행센터)가 연말을 맞이해 예술과 미식을 함께 즐기는 ‘겨울공작소’를 12월 14일~15일 이틀간 운영한다. 북구(BUKGU)에서 만들어(MAKING)보는 북-킹 ‘겨울공작소’는 추운 날씨에 야외활동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실내에서 연말을 만끽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공예(MAKING)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요리(COOKING)만들기 ‘라자냐와 새우크로스티니’, 제과(BAKING)만들기 ‘비건 케이크와 딸기청’을 준비했다. 관광객과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지만, 칼과 불 등을 사용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연령은 초등학생 4학년 이상으로 초등학생은 보호자가 꼭 필요하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폼으로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마다 12~13명을 모집하고, 참여비 및 재료비는 프로그램마다 상이하다. 북-킹 ‘겨울공작소’는 문화예술교육 ‘라이트스튜디오’, 양식 레스토랑 ‘폼(fo_m)’, 제로웨이스트카페 ‘뭉몽만남’의 광주 청년 소상공인을 강사로 초빙해 주민들과 한층 더 가까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말을 맞이해 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북구에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마음으로 빚고 시간으로 빛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3회 충장 주얼리 작품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 거리 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조선대산학협력단과 충장로의 주얼리 소공인들인 (사)광주귀금속보석기술협회(회장 류박열)의 회원들이 참여해 귀걸이, 반지, 팔찌 등 2억 원 상당의 작품 90점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우수작품 시상식’으로 마무리됐으며 광주 동구청장상 김정인(가자쥬얼리 대표), 광주충장귀금속특화지원센터장상 홍윤의(남양공예 대표), (사)광주귀금속보석기술협회장상 차종근(차씨공방 대표), 김희영(은꽃 대표) 등이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작품 전시와 시상식 외에도 펜던트 만들기 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얼리 작품전이 충장로 주얼리 소공인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산·학이 협력 소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충장 주얼리 산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5일부터 1월 31일까지 별밤미술관 5개소에서 ‘제1회 황룡강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를 개최한다. 제1회 황룡강 사진 콘테스트 전시는 황룡강의 아름다움과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추억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광산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추억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문화예술에 대해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별밤미술관은 첨단(쌍암공원)·수완(풍영정천변길공원)·운남(운남동근린공원)·신창(신창역사문화공원)·선운(선운지구근린공원)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매일 오후 6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야간 운영한다.
뉴스펀치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여성합창단이 오는 5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제2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챔피언(Champions)’으로 시작해 ‘보 야보 하보커(Bo Yavo haboker)’, ‘나 하나 꽃피어’, ‘엄마가 딸에게’, ‘고맙소’ 등 다양한 곡을 무대에 올린다. 광주나르샤합창단, 현악3중주‘드림앙상블’, 혼성4중창 ‘뮈토스 챔버싱어즈’ 등 특별공연도 함께한다. 서구여성합창단의 단원은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물하고 싶어 평소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수준 높은 합창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서구 여성합창단원의 다양한 모습과 하모니를 선보이고 앞으로도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 창단된 서구 여성합창단은 전국 합창경연대회, 광주합창제 등 150여 회의 대회에 출연했으며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