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7월 17일 금융위원회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연합회 디지털교육센터에서 '소상공인 금융애로 현장소통·해결 간담회'를 열어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은 현재는 지원 정책이 취약차주, 폐업자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다면서 경영위기 상황 속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하면서, 기존 청년에 대한 지원 상품과 같은 소상공인 전용 매칭 희망통장 도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금융위원회 권대영 사무처장은 현재 청년들에게 이자를 더 주는 목돈 마련 상품을 검토 중인데, 소상공인 청년 등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함께 고민해보겠다고 답변했다. 권혁환 한국피부미용업협동조합회장은 그동안 한 번도 원리금 납부를 밀린 적이 없으나, 기존에 2% 수준이던 정책금융 자금에 대한 금리가 4%까지 올라갔다면서 본인이 금융당국이라면 성실상환자에 대한 금리를 2% 수준까지 낮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식 마포 쌍마횟집 대표는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당시에 영업제한으로 인해 상당히 많은 피해를 입었다면서, 코로나 당시 받은 대출에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충을 해소하고, 보육 교직원의 정서적 회복과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보육고충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4년 2월 전국 최초로 개소한 보육고충상담센터는 단순 고충민원 응대를 넘어, 보육 교직원을 위한 전문 상담과 힐링 프로그램까지 함께 제공하는 통합 지원체계로 자리매김했다. 개소 이후 현재까지 센터 이용자는 13,946명에 이르며,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센터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노무, 법률, 재무회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상담은 전화·방문 상담은 물론, 소그룹 모임, 이론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상담 분야는 △임금 및 근로조건, △부당해고, △아동학대, △안전사고 등 보육현장의 실무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온라인 신청 방식을 도입한 노무 상담은 교사, 보조교사, 조리사 등 다양한 직군의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상담의 전문성, 신속성, 익명성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콘텐츠기업 8개 사와 함께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일본 최대 규모 콘텐츠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인 ‘콘텐츠 도쿄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인천TP가 추진하는 ‘인천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과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집쇼코리아 ▲샵팬픽 ▲클라바타 ▲코코팡 ▲브이레코드 ▲그래솔루션 ▲유기지능 스튜디오 ▲퀘이자 등 인천 콘텐츠 기업 8개 사가 함께했다. 인천TP는 ‘콘텐츠 도쿄 2025’ 참가뿐만 아니라 투자자 연계 비즈매칭, 현지 기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했으며, 참가기업들은 개별 부스 운영으로 약 1,000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면서 IR 데모데이 참가, 바이어 대상 피칭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타진했다. 특히 ‘집쇼코리아’는 일본의 몰입형 콘텐츠 기업인 ‘투핸즈메타’와 자사 콘텐츠 ‘Color to life’ 게임의 유통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샵팬픽’은 ‘반다이남코’, ‘대신’ 등의 일본 기업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1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와 충청남도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2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결정됐으며, 피해시설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등 2차 피해 방지에 주로 활용된다. 지자체에서는 「지방재정법」 제45조에 따른 ‘예산 성립 전 사용’ 제도를 적극 활용해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호우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피해 규모가 늘어날 경우 추가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민재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지자체와 관계기관은 피해지역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며,“국민 여러분께서는 기상상황과 재난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주시고, 침수 및 산사태 우려지역에 계실 경우 미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7월 22일부터 이동통신사의 휴대폰 지원금 공시 의무가 폐지되고, 대리점과 판매점 등 유통점의 추가지원금 상한도 사라진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사와 유통점의 경쟁이 활성화되어 이용자 혜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4년 도입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 22일 폐지되고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동통신시장 경쟁 촉진과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는 이번 단통법 폐지에 따른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동통신사의 단말기 지원금 공시 의무가 폐지되고, 공시지원금의 15% 이내로 제한했던 유통점의 추가지원금 상한도 사라진다. 또한 번호이동·신규가입 등 가입유형별 지원금과 요금제별 지원금에 대한 엄격한 차별금지 규정도 없어져 이동통신사와 유통점은 다양한 형태로 단말기 지원금 영업 경쟁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단통법 하에서 음성적으로 지급되던 초과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 초과)도 공개적으로 지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bs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7월 17일 시화공단(경기도 시흥)에 있는 염색가공업체(제조업) (주)창일텍스타일을 방문하여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번 주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예방도 함께 당부했다. 이날 점검은 오늘 시행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현장 노동자의 휴식권과 건강권이 제대로 보장되고, 언어적 소통이 어려운 이주노동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직접 챙기기 위한 것이다. (주)창일텍스타일은 고온으로 원단을 다림질해야 하는 공정 등으로 인해 작업장의 온도가 쉽게 올라가 온열질환 예방 조치가 필요한 사업장이다. 권창준 차관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다음 주부터 다시 폭염이 예상되므로 냉방장치를 추가 설치하거나 2시간마다 20분 이상 주기적으로 휴식을 부여하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방글라데시, 네팔,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이 많이 일하고 있는 만큼 모국어로 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이주노동자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부착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해 달라.”라고 지도했다. 이에 현장 관계자는 “올해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술개발 전 주기에 걸친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공공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공공 인공지능 대전환 사업(공공AX 프로젝트)’ 에 대한 설명회를 7월 17일 14시, 서울 강남ST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 인공지능 대전환 사업(공공AX 프로젝트)’은 각 부처의 늘어나는 공공 인공 지능(AI) 활용 수요를 효율적으로 반영하고 공공부문 인공지능 대전환(AX)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올해 7월 추경을 통해 신설된 사업이다. 동 사업은 기존의 ‘부처협업 기반 인공 지능 확산사업(이하 부처협업 사업)’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부처 간 협력을 통해 국민체감 및 공공혁신 효과가 높은 공공 인공지능 해결책(AI 솔루션)을 개발·실증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공 인공지능 대전환 사업(공공AX 프로젝트)은 기존 부처협업 사업과 마찬가지로 부처가 과제기획 단계부터 참여하여 공공 인공 지능 수요를 제출하고,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이후, 민간기업이 제공된 데이터와 실증처를 토대로 인공 지능 해결책(AI 솔루션)을 개발 및 고도화하고, 현장 적용을 추진하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민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10월 31일 기간 중 민생회복 소비쿠폰 대리신청 시 가족관계 증명 등에 필요한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정부24+ 누리집(plus.gov.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발급받는 경우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나, 읍·면 사무소 혹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받는 경우에는 1통당 400원(무인민원발급기 200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했다.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받기 위해서는 7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필요시 연장 가능) ① 주민센터 창구에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 용도로 등·초본 발급을 신청하거나, ②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본인 또는 세대원의 등·초본을 신청하면 된다. 단,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한 개인정보 조회에 동의하는 경우 등·초본을 별도로 발급받거나 구비서류를 준비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대리신청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는 지난 16일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상의 하계포럼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대구경북의 숙원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 조속 건설에 대한 건의서를 직접 전달했다. 박윤경 회장은 김총리에게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대한 대구‧경북 시도민의 염원과 수도권 집중화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상황을 설명하고, 대구경북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신공항 건설이 반드시 필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박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광주를 방문해 광주군공항 이전을 위해 범정부 TF를 구성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고, 우상호 정무수석이 광주군공항 이전은 사실상 국정과제라고 공식화한 사례를 들면서, 광주보다 앞서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보상과 착공만을 남겨둔 대구경북신공항에도 동일하게 범정부 TF를 구성하고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 공항건설사업을 지연시키는 요인들을 해결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윤경 회장은“현재 답보 상태를 겪고 있는 TK신공항이 개항하면 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지난 17일 2025년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9회 ‘미술작품 대여제’명패 부착식을 효성병원에서 2년 연속진행했다. 이번에 설치된 작품은 박두헌 작가의 'WILD AND PURE', 최희영 작가의 '마음의 풍경'으로 두 작가는 대구와 경북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미술작품 대여제’는 수성구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는 2025년 수성신진작가 지원사업'수성스페셜아티스트'에 선정된 ‘권세진’ 작가의 작품 1점을 포함해 서양화, 동양화, 서예 등 평면 작품 39점, 공예, 조각, 영상미디어 등 입체작품 6점, 총 46점의 작품이 선정되어 2025년 7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수성구 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 대여되어 전시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지역 작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구민들께서도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17일 오후 2시, 수성알파시티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제2차 대구 RISE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성공적인 RISE 사업 추진을 위해 RISE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전략 방향을 모색하고자 ‘대구 RISE 성과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역인재 육성과 정착을 위한 협력 필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청년의 지역취업률 제고를 위한 전략 모색’을 주제로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지방대학의 위기와 청년 인구 유출이라는 이중과제를 안고 있는 지역사회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청년정책을 마련하고, 지역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고용 창출과 인재 정착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황광훈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청년층의 지역이동 현황과 취업실태 분석’에 대해 발표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주거·문화·교통 등 정주여건 개선과 연계된 정책 방향을 제언했다. 이어, 지역 대표 ABB기업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광주 청소년 20명을 초청해, 대구 청소년 20명과 함께 대구의 역사를 이해하고 문화를 탐방하는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2013년 시작한 대구-광주 청소년 문화교류는 달빛동맹*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3년째를 맞았다. 2020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년 진행하며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져왔다. 대구-광주 청소년 교류단은 개별 신청과 학교 추천 등을 통해 중·고등학생 각 20명씩 총 40명이 선발됐으며, 8개조로 나뉘어 동성로, 달성 디아크, 간송미술관, 이월드, 대구국립과학관 등 대구의 대표 명소를 탐방하며 대구의 역사와 예술, 과학을 폭넓게 체험한다. 탐방 후에는 서로의 사투리, 학교생활, 여가문화 등을 공유하고 친교의 시간을 가지는 등 깊이 있는 교류를 이어간다.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대구와 광주 청소년들은 영호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지역 정체성과 상호 이해를 높이고, 서로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월에는 대구 청소년들이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