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3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2025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과제 참여기관과 의료기기 기업 간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교류회에는 인천시 반도체바이오과 조소영 과장, 인천테크노파크 한재길 바이오탄소제로사업단장을 비롯해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HLB바이오스텝(주), 의료기기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가천대길병원·인하대학교병원·HLB바이오스텝(주)이 공동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의료진 등 사용자에게 국산 의료기기 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제품 신뢰도 향상과 현장 수요 반영, 나아가 제품 구매 연계까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경과와 교육훈련 운영 성과가 발표됐으며, 의료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상설전시1관을 ‘기후현상’과 ‘기후원리’를 주제로 리모델링하고, 새 단장을 마친 전시관(기후 현상, 기후 원리존)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 리뉴얼은 노후화된 전시 공간을 재구성해 관람객이 자연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몰입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워진 상설전시1관은 구름, 번개, 바람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자연현상을 출발점으로 삼아, 그 뒤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를 단계적으로 탐구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기후 변화 시대에 필요한 기초 개념을 “어렵지 않게,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전시 흐름과 체험 요소를 강화해, 어린이·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도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대표 체험 전시로는 ‘번개체험(테슬라코일)’, ‘신비로운 자연현상(오로라 등 자연현상 체험)’ 등이 마련됐다. 관람객은 전기의 흐름과 방전 현상 등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며, 번개가 발생하는 원리와 전자기 현상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다. 또한 오로라 등 신비로운 자연현상을 주제로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이시준(교신저자), 이유정(제1저자) 연구원의 논문이 국제학술지 ‘유해물질저널(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IF = 11.3)’ 게재와 동시에, 국내 생명과학 연구성과 플랫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빛사(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 연구팀은 산화로 인해 노화된 폴리에틸렌 미세플라스틱(oxidized polyethylene microplastics, Ox-PE-MPs)을 생쥐의 꼬리정맥에 주입한 뒤 체내 분포와 면역반응을 관찰했다. 그 결과, 폐 조직에 미세플라스틱이 집중적으로 축적됨을 확인했다. 이는 미세플라스틱의 단기간 노출에도 염증세포 침윤, 섬유소성 삼출물, 면역 항상성 저하 등을 유발함을 나타낸다. 특히 항염증 및 조직 회복에 관여하는 TGF-β와 IL-10의 발현이 감소했으며, 면역조절 효소 COX-2 발현 또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림프절 내 tingible body macrophage의 증가로 전신적 면역 활성화가 함께 일어남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섭취 또는 흡입에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독주회 시리즈 공연인 ‘The Masters’(이하 ‘더 마스터즈’)의 '김영욱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더 마스터즈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매월 1회, 내로라하는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연주를 들어볼 수 있는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전용 공연장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실력 있는 연주자의 수준 높은 무대를 가까이서 만나는 ‘더 마스터즈 시리즈’의 12월 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의 연주를 선보인다. ‘타고난 재능이 대단한, 완벽한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은 2005년 서울예고 입학, 이듬해인 2006년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한 영재로 이성주를 사사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이후 독일 뮌헨국립음대에서 독주자 최고과정을 크리스토프 포펜 사사로 졸업했다.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로서 2012년 9월 세계적으로 실내악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ARD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현악사중주 부문 준우승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12월 9일부터 12월 28일까지 연말 시즌 특별 프로그램 ‘디어 윈터(Dear Winter): 원(One) 오너먼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을 맞이하여 한 해의 감정과 기억을 되돌아보고, 이를 시각적 창작 활동으로 표현해 보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기간 중 미술관 교육동 로비의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경험한 순간들을 오너먼트와 카드에 담아 개인적인 기록과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활동은 ‘올해의 나’를 주제로 색채와 형태를 활용해 오너먼트를 제작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단어·감정·문장을 적는 카드 작성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완성된 오너먼트와 카드를 통해 한 해를 정리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시각적·언어적으로 표현하며, 이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간다. 운영 시간은 매일 10시부터 16시까지(점심시간 제외)이며, 1일 5회 진행된다. 참여는 현장 접수로 이루어지며, 회차당 선착순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11월 25일,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와 대구-제주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 간 문화균형 발전과 상생 협력 기반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양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구-제주 예술인의 교류 환경을 넓히고 다양한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제주 대표 앙상블 및 예술인 교류 ▲축제·아티스트 협력 확대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각 기관이 보유한 공연 인프라와 예술 자원을 공유하여 국내외 아티스트 교류 무대 마련과 신규 창작 콘텐츠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은 2018년 제주대학교를 중심으로 출범한 대표 클래식 음악 축제로, 기획연주·라이징스타·실내악 포럼·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제주실내악콩쿠르, 2023년부터 JICMF 아마추어 콩쿠르를 병행하며 차세대 연주자 발굴과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nbs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추진한 ‘스마트 관광 환경 구축’ 사업이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며, 지역 주도형 관광 서비스 개선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문예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모바일 간편결제 인프라 구축과 ▲QR코드 다국어 메뉴판 보급 사업에 대한 성과 분석 결과를 지난 2일 발표했다. 서비스 도입 사업주를 포함한 대구 방문 외국인 관광객 3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가 외국인 관광객이 겪는 현장의 실질적인 불편함(Pain Point)을 해소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77.8%가 현금이나 신용카드 대신 ‘모바일 간편결제’를 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특히 이용객의 94.1%가 “결제 시간을 절약해 주었다”고 답했으며, 92.2%는 “결제 과정이 안전하다고 느꼈다”고 응답해, 편의성과 보안·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성사업소는 12월 2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의 겨울 난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달성사업소 직원들은 연탄 후원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3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인근 제지업체 직원들과 함께 진행되어, 공공과 민간이 손잡고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봉사에 참여한 수혜 가구는 “올겨울 난방비 걱정을 덜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겨울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의 협력 모델을 확대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며 공공기관 사회공헌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2019년에 도입됐다. 공단은 △취약계층 지원사업 확대 △자매결연 마을과의 상생 협력 △대구시 공사·공단과의 지역문제 해결 공동사업 운영 △재난피해 복구 지원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며 지역사회가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왔다. 이번 성과는 공단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우수기관 선정은 공단 임직원 모두가 함께 실천해온 나눔과 상생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사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최근 도시철도 동대구역 대합실 내 바닥 안내표지를 전면 개선했다. 도시철도 동대구역은 도시철도 1호선과 더불어 철도, 대경선, 고속버스가 함께 연결되는 대구의 대표 환승 거점으로, 수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만큼 타교통수단 이용 및 출구 방향 안내 개선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공사는 이용객의 실제 이동 패턴과 주요 목적지를 면밀히 분석해 ▸이동방면별 색상 구분을 통한 시인성 개선 ▸ 주요 역사·환승역 방면 안내표지 반복 배치 ▸철도·대경선·고속버스 등 외부 환승시설 정보 강화 ▸현장 의견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정보(화장실, 병원, 시장 등) 제공 등 시민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안내표지를 개선했다 특히, 안내표지 개선 과정에서 직원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시공까지 수행해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안내표지 개선은 시민 여러분의 실제 이용 경험과 요구를 중요하게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지난 7월부터 전역사 주요 안내표지 36종 4,594개를 개선·보완했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안내표지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5일 대구 북구 대현동 일대에서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 부담을 덜기 위해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총 15세대에 4,500장의 연탄을 기부했으며, 이날 청아람봉사단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한편, 공사는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 다자녀가구 아동 난방비 지원과 취약계층 대상 한파 대비 안전물품 배부 등을 통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연탄나눔 활동이 어려운 이웃분들께 작은 온기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비 사업인 ‘미래세대 키드키드 팜 조성 및 콘텐츠 적용 시범사업’을 신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대구농업기술센터에서 양성한 도시농업 전문가들을 신월초등학교로 파견해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텃밭 디자인, 모종 심기, 팜파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계절별로 농작물과 경관조성 식물을 활용한 학교 화단 가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도왔으며, 학부모와 내방객들에게는 자연 친화적인 학교 이미지를 심어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수진 대구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월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 그리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도시농업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기후와 생태 관련 농업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도 국비를 확보해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식물 활용 기술 시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