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17일 오후 3시, 세종시 전의면에 소재한 한국콜마㈜ 기초화장품 제조공장에서 화장품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는 화장품 산업계의 성과를 격려하고, 화장품 원료-용기-제조(ODM)-수출 등 가치사슬(밸류체인) 분야별 기업인들을 만나 미국의 관세부과, 해외 수출규제 강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의견을 듣고자 마련했다. 화장품은 ’24년 101.8억 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역시 지난해 상반기보다 14.8% 증가한 55억 달러를 기록하여, 상반기 수출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화장품 산업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이고, 중국 중심에서 미국·일본 등으로 시장 다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미국 관세 부과 관련 신속한 정보제공 및 피해 완화를 위한 정부지원, 화장품 안전성 등 수출 규제 대응, 연구개발및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형훈 제2차관은 간담회에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기획재정부는 10월 21일과 23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5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열리며,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이라는 올해 APEC 정상회의 주제 아래, 역내 AI 등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 산업・인구구조 변화 등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혁신, 금융, 재정 및 구조개혁의 역할을 논의할 예정이다. 1일차(10.21일)에는 재무장관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오찬과 만찬을 겸하며, ➊세계・역내 경제금융전망(10:00~11:45), ➋디지털금융・➌재정정책・❹차년도 재무장관회의 주제 등 기타 이슈 논의(13:40~17:10)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일차(10.22일)에는 ‘혁신과 디지털화’를 주제로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간 최초의 합동세션을 개최하고, 이어서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기 위하여 재무·구조개혁 장관과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간 최초의 합동오찬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구조개혁장관회의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군청소년센터(관장 류명구)는 25일 오후 3시부터 현풍 포산공원에서 ‘달성의 빛날 미래, With Youth’를 주제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2025 달성군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군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사로 약 3,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기념식 ▲댄스 페스티벌 ▲체험부스 ▲놀이부스 ▲플리마켓 ▲가수 초청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에서는 청소년들의 권리와 책임을 담은 청소년헌장 낭독과 함께 청소년 활동에 기여한 청소년 및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이후 행사장은 자유롭게 개방되며, ‘지역-현재-과거-미래’를 주제로 한 30여 개의 체험부스와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댄스 페스티벌’과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가수 한동근의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 청소년 축제가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달성군의 거리 풍경이 달라졌다. 2022년부터 시작된 가로수 조형 전정 사업이 올해도 화원, 논공, 다사, 옥포, 가창 등 5개 읍·면 주요 구간에서 마무리되며, 주민들은 변화한 거리를 한눈에 체감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크게 세 구간으로 나뉜다. 군의 관문 역할을 하는 진입 대로변, 조도 확보와 가시성이 필요한 공단 지역, 생활밀착형 경관 관리가 필요한 주거지 일대다. 구간별 특성을 살린 전정은 단순 가지치기가 아닌, 수종 특성과 수관 생육을 고려한 입체 전정 기법을 적용해 거리를 깔끔하게 정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은행나무와 양버즘 등 2,500여 그루가 전정을 거쳤다. 올해는 특히 보행 안전과 야간 가로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뒀다. 주요 교차로 전정으로 보행등이 가려지는 구간을 최소화하고, 횡단보도 전방 30m 이내는 수관 하부를 정리해 시야를 확보했다. 공단 지역에는 대형 차량 이동 반경을 고려해 가로수 개형을 정리하여 사업장 접근성을 높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가로수는 주민에게 가장 가까운 공공자산이자 도시의 얼굴”이라며, “테마 전정이 생활권 전역으로 확산되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출산·양육 가구가 주택 구매 시 취득세를 최대 500만 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며, 대상 가구가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번 감면 제도는 2024~2025년 사이에 출생한 자녀를 둔 가구가 2024년 1월 1일 이후 주택을 취득한 경우 적용된다. 대상은 출산일 기준 5년 이내에 취득한 주택이며, 출산 전 1년 이내에 구입한 주택도 포함된다.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주택가액이 12억 원 이하여야 하며, 1가구 1주택(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 1주택이 되는 경우 포함)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취득 후에는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마치고, 출산 자녀와 3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이 요건을 지키지 않거나, 해당 기간에 주택을 매각·증여하거나 임대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감면받은 세금이 추징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감면 제도는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많은 가구가 신청해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보육·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달성군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군민들이 의료 공백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해 주목받고 있다. 군은 그동안 지역 의료기관 운영을 지원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휴일과 야간에도 소아·응급환자를 포함한 군민들의 진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강화해 왔다. 이번 추석 연휴, 그동안의 노력이 눈에 띄는 성과로 나타났다. 지역응급의료시설인 ‘행복한병원’과 지난해 12월 본격 운영을 시작한 군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 ‘우리허브병원’, 올해 5월부터 야간 운영을 시작한 제1호 공공심야약국 ‘미소약국’이 추석 연휴 동안 정상 운영되며 의료 공백을 메운 것이다. 연휴 기간 세 기관을 찾은 이용자는 총 1,342명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는 행복한병원 814명, 우리허브병원 415명, 미소약국(오후 9시~자정) 113명이다. 이는 지난해 추석 행복한병원 응급실 단독 운영 당시 이용자 수 477명과 비교하면 의료기관 이용자만 2.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응급·심야 의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연휴 기간 달빛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군의회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제321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14건, 동의안 3건, 5분 자유발언과 군정질문을 진행한다. 첫날인 17일에는 4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발언 내용으로는 ▲달성1차산업단지 가로수 수종 전환 필요성(서도원 의원), ▲구지권 공원 활성화 방안(곽동환 의원), ▲군민이 행복한 달성을 위한 방향성 제안(박영동 의원), ▲현풍신설교량 건설 필요성(최재규 의원)이 다뤄졌다. 각 상임위원회는 회기 중 사업장 현장 방문, 조례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협의를 통해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질문, 마지막 날인 2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의결함으로써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은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군정 주요 현안 점검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집행기관에서 추진 하는 정책사업들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16일 서대구역에서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대구역에 지진으로 인한 대형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서구청을 비롯한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서대구역, 대구의료원, 한국전력공사 서대구지사,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사업소,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KT netcore 서부센터, 대성에너지, 의용소방대 등 14개 기관 및 단체에서 240여 명이 함께 훈련해 재난 대응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점검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청과 여러 관계 기관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완벽한 재난 대비 태세를 확립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서구는 초등학생의 도로명주소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 서구는 지난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평초·이현초·북비산초 3개 학교에서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 개발한 초등학교 맞춤형 메타버스 프로그램인 ‘플레이스비(PlaceB)’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서구는 앞으로 관내 더 많은 초등학교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습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는 17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31일까지 15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 및 당면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진행할 계획이며, '순천시 바둑 진흥 조례안'등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38개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로 회부하여, 34건을 심사하고 4건의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강형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AI기술의 확산으로 지방자치단체 기능에도 많은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시의회도 집행부,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제도 정비와 정책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시가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가입하여, 글로벌 생태 네트워크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뜻깊은 성과를 이루기까지 애써주신 공직자와 시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아울러 “2026년도 업무보고와 시정질문은 집행부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시정 방향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견제와 협력의 장”이라며, 의원들에게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경찰대학은 2025년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국내에서 최초로 인터폴(INTERPOL, 국제형사경찰기구)과 공동으로 '지식재산권 및 기술유출 범죄 대응 국제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경찰청과 지식재산처(구 특허청) 수사관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터폴 소속 지식재산권 범죄 대응 전문가 3명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함께 지식재산 범죄 대응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공공·민간 협력과 정보공유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의미하는 이른바 케이(K)-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범죄의 대응 차원에서 추진했다. 지난해 필리핀에서 적발된 ‘365TV’ 사건, 인도네시아에서 검거된 ‘TVDOL’ 사건 역시 케이(K)-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린 사건이었다. 두 사건의 경우 조직을 검거, 일망타진하기까지 경찰청, 문체부, 그리고 인터폴의 장기간에 걸친 긴밀한 공조가 있었고, 공동 조사팀을 파견하여 함께 현장을 단속, 증거를 수집하고 검거한 총책을 신속하게 송환하는 등 성공적인 사례로 남았지만, 유사한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제4차 주요 20개국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의 연차총회(Annual Meetings) 참석중인 구윤철 부총리는 2일차 회의에 참석하여 ➌아프리카 협력 프레임워크, ➍금융부문 현안 등에 대해 주요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아프리카 협력 프레임워크(Africa Engagement Framework)는 올해 G20 회의 의장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새롭게 제안하여 시작된 의제로, 풍부한 천연자원과 빠른 인구 증가율 등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아프리카 대륙의 성장ㆍ개발이 지연되는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제안한 중장기(‘~30년) 정책 프레임워크이다. 지난 1년간 수 차례 실무그룹 논의를 거쳐 오늘 회의에서 최종 승인됐다. 구 부총리는 동 프레임워크의 취지와 방향성에 지지를 표하며, 한국 정부도 아프리카 대륙의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아프리카 대륙과 적극적으로 교류ㆍ협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프레임워크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핵심 요인으로 아프리카 국가들의 주도적인 참여의 중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