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 봉덕3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청소년과 추진위원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마을 愛(애) 함께해요-마을 어르신께 드릴 시원한 화채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화채를 마을 어르신들께 대접함으로써 세대 간의 정을 나누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작은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해드리며, 청소년들에게는 봉사의 의미와 세대 공감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화채는 관내 경로당 3곳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됐으며, “정성이 가득 담긴 화채를 받아 감동했다.”, “이런 활동을 해주어 고맙고 대견하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청소년 참여자는 “처음으로 어르신을 위한 음식을 만들어 보았는데, 내가 만든 화채를 드시고 좋아하신다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한 활동에 더 참여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백미정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눈 이번 활동은 세대 간 소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는 봉덕3동과 대명9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20개 지역사회 참여기관과 협력하여 2025년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 5월 봉덕3동 및 대명9동 참여기관과 생명존중 안심마을 협약·서약을 시작으로 이달 16일에는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명존중 안심마을 현판식을 진행하여 전 참여기관에 현판 게첨을 통한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의 기틀을 다졌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5개 영역별 기관・단체가 고위험군 발굴과 개입․연계를 비롯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자살 수단 차단 등 지역사회 자살 감소를 목표로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각 참여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자살예방활동이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에 큰 기여를 한다.”라며, “앞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는 전기차 화재대응 위해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등 관내 시설 31개소에 질식소화포 설치를 완료했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화재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장비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남구청은 2024년 전기차 화재대응을 위한 질식소화포 설치 예산으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고, 2025년 7월 남구청사, 동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등 관내 시설 31개소에 질식소화포 설치를 완료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질식 소화포를 설치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기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늘봄교육행정실무사가 늘봄학교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늘봄학교 업무추진 참고자료'를 발간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늘봄학교 실무 담당자들이 시기별·분야별로 추진해야 할 업무 내용을 간단명료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지난 2월 실시한 ‘늘봄실무사 대상 소그룹 맞춤형 컨설팅’에서 시기별 업무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 제공을 요청한 실무사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주요 내용은 ▲늘봄교실의 시기별·월별 추진 내용, ▲분야별(맞춤형 프로그램, 선택형 교육, 자유수강권, 선택형 돌봄) 업무 흐름, ▲늘봄학교 자체관리 운영사항, ▲기록물·문서관리 등으로 구성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방과후·돌봄 관련 실무 경험이 풍부한 관내 늘봄지원실장 3명과 늘봄실무사 1명으로 TF팀을 구성해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학교업무 경력자와 미경력자로 구성된 늘봄실무사 4명과 내용과 방향을 협의하는 등 자료 검증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지난 7월 3일 남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개최한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강당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양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편식, 식품알레르기, 과체중·저체중 등 식생활 관련 문제를 가진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실시된다. 19일‘편식 및 식품알레르기’, 20일 ‘성장 관련 영양’으로 주제를 나눠, 일자별 초등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참여 학생 인바디 신체계측, 개회식과 단체사진 촬영 후 식품영양학 교수, 한의사 등 전문가의 주제별 이론 강의로 시작된다. 이후, ▲위생 비누 만들기, ▲건강 치아 만들기, ▲테마 키링 제작(편식·성장 주제), ▲영양 만두와 한방 캐러멜 만들기 등 오감 체험 활동이 운영된다. 오후에는 ‘편식’과 ‘성장’을 주제로 한 ▲영양 게임, ▲AI 건강송 제작, ▲영양플래너 만들기 등 창의적 체험 활동이 이어지며, 학부모 발표와 소감 나누기를 통해 가족 간 교감의 시간을 가진다. 특히, ‘영양캠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7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중구 어린이 양치 대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중구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어린이 양치 대장 뽑기 사업의 일환으로, 최종 우수 참여자 5명을 양치 대장으로 선정해 상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중구 치과의사회(회장 차두원)의 후원으로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등 구강 진료 서비스권도 무료로 제공된다. 사업은 중구 치과의사회 김찬년 부회장과 손성일 총무이사가 아동 대상 사전‧사후 구강 진료를 맡았으며, 대구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 정규민 교수와 학생 4명이 1:1 양치 실습과 Q스캔(치면세균막 상태 점검)을 통해 아동 스스로 양치의 필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정규민 교수와 함께한 구강보건 교육 시간에는 불소 마법 실험, 치아 홈 메우기 체험 등 6가지 ‘양치 대장 미션’이 운영됐고 모든 미션 완료 시 자일리톨 캔디를 제공해 참여 아동의 흥미를 높였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건강한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5일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구 참여형·동 참여형 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자리로, 구민의 실질적인 참여가 반영된 예산 편성의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구 참여형 사업은 2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 공모를 통해 111건이 접수되어, 부서 검토와 분과위원회를 거쳐 30건, 7억 3,370만 원의 사업이 총회에 상정됐다. 구 참여형 사업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111건이 접수됐으며, 부서 검토와 분과위원회 심사를 거쳐 30건, 7억 3,370만 원 규모의 사업이 총회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후 주민투표(7월 2~11일)와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관광객 안내 바닥 유도선 설치 ▲레이저 조류 퇴치기 설치 등 23건, 5억 7,170만 원 규모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동 참여형 사업은 4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각 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와 마을총회를 통해 제안된 ▲클린 화단 조성 ▲봉리단길 지주식 간판 설치 등 4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농촌진흥청은 개인용 컴퓨터에서 농촌진흥청 슈퍼컴퓨터(NABIS)에 접속해 농생명 빅데이터를 빠르고 손쉽게 분석할 수 있는 공개용 데스크톱 프로그램 ‘아그로믹소(AgrOmicSo, Agri-bio Omics Solution)’를 개발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별도 복잡한 과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됐으며, 분석 결과를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직관적인 탐색(브라우저) 기능을 탑재했다. 연구자는 일반 윈도우 프로그램을 이용하듯 개인용 컴퓨터에서 아그로믹소를 실행시켜 데이터를 입력, 분석하면 된다. 아그로믹소는 이를 자동으로 농촌진흥청 슈퍼컴퓨터로 보내고, 슈퍼컴퓨터가 초고속 분석한 결과를 받아 연구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표준유전체를 기준으로 다양한 정보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단계별 분석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여러 종의 유전체 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다중 오믹스 분석)한 다양한 형태의 바이오 정보를 통합적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연구자가 간편하고 빠르게 다양한 자원의 유전체 간 차이점을 찾아낼 수 있도록 분석 속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이명구 관세청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서 7월 17일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및 국내산업 보호를 위한 특별대응본부'의 5~6월 활동실적을 되돌아보는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17일 회의에 이어 18일은 미국의 자동차·부품류 품목관세(25%)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기업인 ㈜성우하이텍 서창공장(경남 양산시 소재)을 방문하여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행보는 미국 관세정책에 총력 대응하여 수출산업을 보호하는 ‘미대본’ 활동에 정책적 최우선 순위를 두고, 전 청의 관세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관세청의 방침을 분명히 한 것이다. 특히 ‘미대본’ 본부장을 차장에서 청장으로 격상함으로써 전사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수출입 현장의 기업들과 함께 통상 불확실성에 전면 대응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관세청은 그간 한-미 세관 당국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하여 미국 통관현장의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미국 관세정책 대응은 현시점 관세청이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불확실한 통상환경 속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관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종합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수입물품의 관세 납부기한 연장, 분할납부 등 세정지원, 관세조사의 원칙적 유예,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검증 보류·연기, 특별통관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수입물품에 부과되는 관세 등 제세의 납부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거나,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이 경우에 납세자의 담보제공 의무를 생략한다. ‘수출용 원재료’에 대해서는 기존에 납부한 관세 등에 대해 환급신청 즉시, 환급금을 지급한다. 공장, 창고 침수 등으로 손상 · 변질된 수입물품에 대해서는 감면 또는 관세환급(지정보세구역 장치 물품에 한함) 조치를 취한다. 체납이 있는 기업이 체납세액 분할납부계획서를 제출한 경우 일시적으로 통관을 허용하고 재산 압류 등 강제징수도 유예한다. 집중호우로 사업장에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 원칙적으로 연말까지 관세조사를 유예한다. 이미 관세조사가 사전통지가 됐거나 진행 중인 업체에 대해서는 납세자의 조사 연기 · 중지 신청 시, 이를 적극 수용할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4개 전기통신사업자(기간통신 74개사, 부가통신 30개사)가 제출한 2024년 하반기 통신이용자정보 및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통신제한조치 협조 현황을 집계하여 발표했다. 금번 발표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통신이용자정보·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건수는 감소했고, 통신제한조치 협조 건수는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신이용자정보’는 이용자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가입 및 해지 일자, 전화번호, 아이디(ID) 등 통신서비스 이용자의 기본 인적사항으로, 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이나 납치 피해자 확인 등 신속한 범죄수사를 위해 전기통신사업법(제83조)에 따라 공문으로 요청하여 전기통신사업자로부터 제공받게 된다. 2024년 하반기에 검찰, 경찰, 국정원, 기타 기관 등에 제공된 통신이용자정보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전화번호 수 기준으로 906,518건(2,212,642→1,306,124건, △41.0%) 감소했다. ‘통신사실확인자료’는 통화의 내용이 아닌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 일시 및 통화시간 등 통화사실과, 인터넷 로그기록·접속지 자료(IP Addre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7월 17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최근 제기되고 있는‘지방교육재정 축소’ 논의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공교육의 안정적 운영과 국가책임 강화를 위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은 이미 구조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2023년과 2024년 두 해에 걸친 정부 세수 감소로 18조원의 교부금이 줄었고 2025년에는 고교 무상교육 특례 조항의 일몰로 1조원의 증액교부금이 감액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세 일부가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로 이전되면서 2.2조원 감액됐고 여기에 2017년 누리과정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설치된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3.1조원도 올해 말 일몰을 앞두고 있으며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지방교육세(7.5조원)와 시·도세(3.9조원)의 법정전입금 전출률을 절반으로 축소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어 현실화 될 경우, 2025년 기준 전국 5.7조 규모의 교육재정이 줄어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교육재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