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4일 오후 3시, 미국의 관세 부과 등으로 직면하게 된 새로운 글로벌 통상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한-미 상호관세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상공회의소 ▲KOTRA 대구경북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신용보증재단 등 9개 수출지원기관이 함께 했다. 회의는 최재원 대구정책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의 ‘韓-美 상호관세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 및 현황 분석’ 발표를 시작으로, 대체시장 발굴을 통한 해외마케팅 강화, 수출기업 지원자금 규모 확대 등 다양한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대구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한-미 상호관세가 지역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재점검하고, 각 기관에서 마련한 통상 관련 대응책을 공유하며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긴급한 수요로 제기된 수출보험료 및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추가 소요액을 파악해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속한 시일 내에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8월 30일 토요일, 대구광역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개최된 『2025년 대구광역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아이디어 제안대회』에서 북구청소년참여위원회 ‘π(파이)’와 북구청소년운영위원회 ‘오늘’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년 대구광역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아이디어 제안대회』는 청소년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그 해결책을 제안하는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북구청소년참여위원회 ‘π(파이)’는'시나브로 : 경계선 지능 청소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주제로 사각지대에 놓인 지능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북구청소년운영위원회 ‘오늘’은 청소년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 꿈을 연결하는 시간 : 링크업(Link-Up)'을 제안했다. 두 팀 모두 심사위원들과 시민 투표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아, 장려상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참가 청소년들은“우리 주변의 친구들이 직접 느끼는 어려움이나 발전 방향을 정책으로 제안도 하고, 참여도 할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진호)에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2025 봉사부일체’ 캘리그라피 전문교육 과정이 3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캘리그라피 기법을 익히고, 개성과 전문성을 살린 작품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역량을 키웠다. 또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은 ‘금빛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해 9월부터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진호 센터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해 지역사회에 맞춤형 봉사활동을 제공하는 것이 센터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자회사 ㈜메디밸리파트너스 직원의 정년퇴직을 맞아 환송행사를 진행했다. 재단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환송회에는 ㈜메디밸리파트너스와 재단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박인규 ㈜메디밸리파트너스 대표이사(케이메디허브 경영관리본부장)는 올해로 정년을 맞은 이연희 경비파트장, 김군자 미화파트원, 임동수 경비파트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인규 ㈜메디밸리파트너스 대표이사는 “재단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신 그동안의 발자취에 대해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앞으로 걸어가실 인생의 길 위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연희 경비파트장은 “재단 직원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 오랜 기간 어려움 없이 근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재단과 메디밸리파트너스의 발전을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오랜 기간 재단을 위한 헌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퇴직 후 새로운 제2의 인생을 건강하고 멋지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K-MEDI hub는 2021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독주회 시리즈 공연인 ‘The Masters’(이하 ‘더 마스터즈’)의 ‘김재영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9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더 마스터즈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매월 1회, 내로라하는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연주를 들어볼 수 있는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전용 공연장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실력 있는 연주자의 수준 높은 무대를 가까이서 만나는 ‘더 마스터즈 시리즈’의 9월 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의 연주를 선보인다.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최고의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이자 솔리스트로서 그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이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관객들을 마주한다. 그는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 김남윤 교수를 사사하며 졸업 후 도독하여 세계적인 지휘자 크리스토프 포펜을 사사하여 뮌헨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솔리스트로서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빈 모차르트 오케스트라와 무직페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는 2025년 두 번째 생동데이 전시 “생활 속 작은 기억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대구생활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생동데이 전시는 지역 내 활동하는 생활미술동호인을 발굴하여 생활문화 실천 사례를 소개하여 우수한 생활문화가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전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전시이다. 두 번째 생동데이 전시 주제는 “생활 속 작은 기억들”이다. 사랑회(기억의 색을 그리다)와 도연회(기억을 빗다) 두 단체의 콜라보 전시다. 서로 다른 경험이 모여 일상 속 소중한 기억을 작품으로 담아냈다. 사랑회는 그림을 통해 위로와 나눔을 실천하며 17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도연회는 도자기를 통해 인연을 이어온 지 26년째다. 두 단체의 회원 18명(김구조, 김경애, 김혜원, 박애경, 서귀남, 이윤정, 정미현, 정영옥, 정혜선, 추종남, 권윤하, 김은정, 박수정, 이상희, 이정희, 이천우, 이현지, 황순영)이 이번 전시에 참여했다. &nbs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청년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든 창작의 결실인 시민창작아트워크 2부 ‘가을의 결’을 9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수창청춘맨숀에서 개최한다. 시민창작아트워크는 수창청춘맨숀에 입주한 프로젝트형 레지던시로, 청년예술단체가 시민과 함께 창작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공공예술 전시 프로젝트다. 이번 ‘가을의 결’은 레지던시 네 팀의 예술세계를 시민 참여 속에서 풀어낸 작품으로 꾸며진다. 각 팀이 연출한 네 개의 공간은 서로 다른 색채로 펼쳐지지만, 함께 모여 가을의 무늬를 완성한다. 참여팀은 사운드프로텍터, 든바다예, 난분분, 대구예술창작집단 KNOCK이다. 사운드프로텍터는 이야기와 그림, 소리를 엮은 사운드아트북을 ‘소리책방’에서 선보이며, 든바다예는 상상 속 바다 ‘수창해(海)’를 배경으로 달빛 등으로 가을의 공간을 연출한다. 난분분은 참여 시민의 자화상·목소리·AI 음악으로 내면을 기록해 가을을 기다린 이들에게 선물을 전하며, 대구예술창작집단 KNOCK은 상상력 가득한 모빌 작품으로 ‘모두의 헤테로토피아’를 선보인다. &nb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1일 두류공원 내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서 지역 시민들을 위한 유도 정규강습반 수업을 시작했다.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은 1988년 지역 체육 진흥을 위해 건립된 시설로, 공단이 2025년 1월 1일부터 대구시로부터 새롭게 수탁·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유도관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도 정규강습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체력 증진과 예절 교육, 신체 균형 발달 등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유도 정규강습반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수업이 중단된 이후 6년 만에 다시 개설됐으며, 이번 개강은 공단 운영 체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가 있다. 강습은 직장인 등 성인을 대상으로 평일(월∼금)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공단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2층 관람석 안전난간 설치 △샤워실·탈의실 보수 △바닥 매트 교체 △낙법 전용 매트 구비 등 시설 개선도 마쳤다. 이번 유도 정규강습반 수업을 위해 공인 유도 5단 자격의 전문 강사가 맡아 기본부터 중급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하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2일 달성군 구지면 국가물산업클러스터(KWC)에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ESG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역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기업 운영에서 ESG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국유체기술(주), 에이티티(주) 등 KWC 입주기업 15개사의 대표와 담당자들이 참여했으며, 이번 특강에서는 △ESG의 개념과 필요성 △실제 기업 도입 사례 △환경·사회·지배구조별 대응 전략 △ESG 관련 정책 및 규제 동향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강 참석자들은 “어렴풋하게 알던 ESG의 의미와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됐고, 향후 우리 기업에 ESG를 적용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단은 KWC 입주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약 77억 원, 2025년 상반기에만 약 75억 원 규모의 물품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지역 기업과의 상생과 ESG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특강으로 지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8월 29일 3호선 대봉교역 인근 신천물놀이장에서 지진으로 인한 다중교통사고 발생, 여진에 따른 도시철도 탈선 및 추락, 열차 내 화재 등을 가정한 복합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가동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점검 ▲현장 비상대응조직 운영 ▲합동 언론대응 등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상황 재현을 통해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훈련은 대구교통공사, 남구청, 소방, 경찰 등 25개 기관‧단체 소속의 370여 명의 인력과 59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또한 실제 도시철도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최소화와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목표로 하는 맞춤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 3호선은 지진규모 6.5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성능을 갖추고 있으나, 이번 훈련에서는 극한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3호선 열차 추락 상황까지 연출하는 등 실전 수준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을 참관한 송주일 행정안전부 훈련 평가위원은 “유관기관 합동훈련에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9월 2일 본사에서 주요 6개 건설 현장 책임건설사업관리인과 현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청렴 결의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의식은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CEO의 안전·청렴 중심 경영 의지를 공유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통한 부패 방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정명섭 사장은 ▲건설현장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 ▲기본수칙 준수를 통한 안전확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지속적 관리 ▲추석 명절 기간 금품·향응 수수 등 부패행위 근절을 당부했다. 이어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안전은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사고 예방의 지름길이며, 청렴은 공기업이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안전과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과 함께 책임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안전관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했다. 대구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수요가 높은 ▲신천물놀이장▲유통단지 물놀이장 ▲군위군 동산계곡 총 3개소에서 운영됐으며, 시민수상구조대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여해 안전지도, 순찰, 응급처치 등 현장 중심 활동을 펼쳤다. 특히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놀이객이 급증함에 따라 운영 기간을 8월 말까지 연장하고 인력을 보강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지난해보다 1개소 늘어난 3개소에서 활동을 전개하며 ▲현장 응급처치 434건 ▲병원이송 2건 ▲안전조치 934건을 실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현장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익수자 발생에 대비한 실전형 구조·응급처치 훈련을 반복 실시하고,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상시 안전 계도를 진행해 시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엄준욱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