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5월 2일 국립재활원 누리관 2층에서 장애인과 노인의 일상생활 보조 및 돌봄부담 감소를 위한 ‘수요자 중심 돌봄로봇 및 서비스 실증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4차 스마트돌봄스페이스와 목욕 스마트돌봄스페이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스마트돌봄스페이스는 돌봄로봇에 대한 현장실증을 수행하고 장애인과 노인, 돌봄자가 시범적으로 거주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돌봄로봇 전시체험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공간이다. 이번에 개소된 4차 스마트돌봄스페이스는 돌봄로봇과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병실환경을 고려하여 구축됐다. 병실환경과 유사하게 간호사 호출(너스콜)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사용자(장애인/노인)와 돌봄자에게 필요한 낙상 및 자세변환 감지가 가능한 모니터링 센서, 체중 모니터링이 가능한 전동침대, 별도의 슬링이나 레일 등의 제한 없이 자유로운 범위로 이동이 가능한 이승기기 등의 돌봄기기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병실 환경에서 돌봄로봇 실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휠체어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에 걸맞도록 높이 조절이 가능한 세면대를 설치했고, 현관 및 욕실에는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사업’ 2025년도 신규과제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동 사업은 ICT 신기술을 활용하여 에너지 피크수요 감축, 양방향 실시간 제어 등을 수행하는 ‘수요관리기반’ 기술개발과 기기와 공정의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 자체를 줄이는 ‘효율혁신’ 기술개발로 나뉜다. 올해는 수요관리 5개, 효율혁신 6개 등 총 11개 신규과제를 지원하며, 2025년 207억원을 포함하여 향후 5년간 국비 총 1,5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에너지 수요관리 분야는 디지털화와 AI 융합으로 수요자원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에 따른 전력망 변동성과 신규 전력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5개 신규과제를 지원한다. 100% 전기에너지만 소비하는 공동주택 구현, 100개 이상 건물이 참여하는 실시간 수요관리 시스템 구축, 2개 이상의 전기 설비를 갖춘 공장의 효율관리 등의 실증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기대된다. 에너지 효율혁신 분야의 경우, 반도체, 이차전지 등 에너지 다소비 주력산업의 에너지원단위 개선을 위한 기기, 설비, 공정의 초고율화와 함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내 농업과 생명‧보건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해 자체 보유한 초고성능컴퓨터(NABIS) 2호기를 공동 활용하고자 2025년 하반기 수요를 조사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생명‧보건 관련 기관과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연구기관에서 일하는 연구자 등이다. 이번에는 대학과 연구소 등 비영리기관뿐만 아니라 종자 기업 등 영리단체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농산업 분야에서도 초고성능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희망 기관이나 연구자는 5월 16일까지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 알림창에 공지된 온라인 수요조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동 활용 대상자는 5월 중 선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 기관이나 연구자는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농촌진흥청 초고성능컴퓨터 공동 활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생명‧보건 분야 초고성능컴퓨팅센터’로 지정받아 농업뿐만 아니라 생명‧보건 분야 연구자들에게 초고성능컴퓨팅 기반 시설과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상청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통계청 4월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동월대비 0.8% 상승(전월대비 2.1↓)한 것으로 나타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산물은 과일류와 시설 채소류 가격이 안정되어 전년동월대비 1.5% 하락(전월대비 4.3%↓)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과는 경북지역 산불피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공급으로 전년동월대비 5.7% 낮은 수치를 보이며, 가격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주요 채소류 봄작형 재배면적 증가에 따라 5월에도 주요 채소류 가격이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겨울작형 생산이 감소한 무 등에 대해서는 비축물량 공급, 수입 공급 확대, 할인지원 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물은 돼지고기 등이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을 보이면서 전년동월대비 4.8% 상승(전월대비 1.6%↑)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 원료로 사용되는 수입 돼지고기 가격상승에 따라 국내산 수요가 증가했고, 지난해 정부 지원으로 시행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 등의 영향으로 최근 돼지고기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가정의달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0년 연속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손제익 대표(유성산업)를 『달서 나눔 별(★)』 3호로 등재했다고 2일 밝혔다. 『달서 나눔 별(★)』 사업은 10년 이상 꾸준히 나눔을 이어온 기부자를 예우하고 감사를 표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해 온 것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달서구청 홈페이지 내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나눔별 대상자로 등재된다. 손제익 대표(유성산업)는 2012년부터‘달서사랑365 운동’을 통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2년 누적 기부금 1억원을 달성해 이미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바 있다. 올해로 10년 연속 나눔을 실천하며 『달서 나눔 별(★)』 3호라는 영예를 안았다. 손제익 대표는 유리·창호용 모헤어 제품을 생산하는 유성산업을 이끌며, 2025년에도 1천만원을 기탁했다. 뜻에 따라 기부 전달식은 진행하지 않았으며, 후원금은 전액 달서구 취약계층 복지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10년 넘게 따뜻한 나눔을 이어온 손제익 대표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행복한 달서구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월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근로 청년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돕는다. 신청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15~39세 청년(월 10만 원 이상 근로·사업소득 발생)과,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19~34세 청년(월 50만 원 초과~250만 원 이하 근로·사업소득 발생)이다. 신청자는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3년간 꾸준한 근로활동과 본인 적립금 납입, 자립역량교육 이수 등 요건을 충족해야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요건을 충족할 경우, 3년 후 본인 저축액 360만 원을 포함해 총 720만 원에서 최대 1,440만 원까지 수령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복지로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내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5월 1일 봉덕2동 금연아파트 일대에서 우리마을누비단(봉덕2동 새마을부녀회)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가족사랑 실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금연 실천을 독려하고 간접흡연의 위험성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특히 최근 전자담배 사용이 증가하면서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어린이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아빠, 전자담배도 담배예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전자담배 유해성을 적극 알리고 마을 곳곳을 걸어다니며 담배꽁초 줍기 활동을 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금연은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전체를 위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가족 중심의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지난 4월 29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중앙수술실 간호사 모임에서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의 든든한 다리가 되어 줄 보행 보조차 8대(112만원 상당)를 대구 남구 대명4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중앙수술실 간호사 모임은 연말 현금 후원을 비롯하여 매년 어버이날을 맞이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날개가 되어 줄 보행보조차를 잊지 않고 후원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정교 대명4동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훈훈한 나눔 실천으로 우리 어르신들의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중앙수술실 간호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에서는 세균과 바이러스에 취약한 영유아와 어르신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유아차 살균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본 살균기는 유모차뿐만 아니라, 유아동 장난감, 어르신 보행기를 살균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대명사회복지관 1층 장난감 도서관 앞에 설치했다. 살균기는 원터치 방식이며, 작동시간은 1분 내외로, 살균램프를 활용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박멸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유모차와 보행기는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필수품이지만,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느낀 구민들이 많다.”라며 “이번 살균 소독기 설치로 영유아 및 어르신의 감염병 예방과 심리적 안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는 5월부터 남구립도서관에서 야간 인문‧특별프로그램인 ‘달빛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일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는 ‘달빛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저녁 시간을 활용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천‧대명어울림도서관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별로 6회씩 운영하며, ‘가죽 책갈피 만들기’, ‘손바느질 북 커버 만들기’, ‘필사하기 좋은 날’등 특별 체험 프로그램과 ‘시원한 맥주 인문학’, ‘역사 속 인문학’등의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5월에는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천어울림도서관에서 ‘가죽 책갈피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차후 프로그램의 일정은 향후 확정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이천어울림도서관 또는 대명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립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야간에 ‘길 위의 인문학’, ‘퇴근길 힐링 프로그램’등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선택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남동구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마케팅 방안을 지원하고자 작년부터 ‘중소기업 선택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 결과 기업 매출 증가와 브랜드 이미지 상승, 제품 홍보 효과 등 뚜렷한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는 사업예산을 지난해 대비 증액 편성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주방제품‧생활가전‧화장품 제조업체 등 총 12개 사로, 각 기업이 ‘숏폼, 홈페이지(또는 앱),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중 하나를 택해 진행하고 이에 따른 소요 비용을 최대 2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마케팅 방안을 마련해 관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30일 순천시 농산물가공센터 비즈니스관에서 아열대 기후변화 대응 농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 농업 가는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최근 10년간의 기후 자료 분석을 토대로 신소득 작물 발굴의 필요성과 지역 농업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순천시 공무원, 농업법인 대표,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향후 순천 농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특히 시가 추진해온 고소득 전략작물 사례를 되짚고, 다양한 아열대 작물에 대한 사례 조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권장할 만한 작물을 설정하여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순천은 생태·문화콘텐츠 도시로, 농업도 이러한 지역 특성과 연계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기후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청년 농업인 정착을 위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