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고용노동부는 4월 24일 전국 48개 지방고용노동관서 산업안전보건 부서장이 참석하는 「산업안전보건 부서장 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올해 초부터 화재·붕괴 등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했고 일부 기업에서는 사망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사례도 있는 만큼, 현장에서 안전 인식이 느슨해진 것은 아닌지 엄중하게 인식하면서, 보다 긴장감을 갖고 철저히 대응해 가기로 했다. ① 대형사고가 집중 발생하고 있는 건설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진행 중인 붕괴사고 재발방지 점검과 병행하여 올해 건설업 전체 감독 물량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착수하여 중대재해 확산세를 차단한다. 현장의 위험요인을 다시 한번 점검·개선하는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각 지방관서별로 주요 건설사와 간담회를 조속히 개최토록 했다. ②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중대재해 발생 기업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 감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중대재해 다수 발생 기업에 대해서는 구조적으로 안전 취약 요인은 없는지 해당 기업의 다른 사업장에 대해서도 감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24일 오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피해 지역의 수습 및 복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으로부터 전체적인 피해수습 및 복구계획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등 관계부처로부터 주요 대책을 각각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행정안전부는 산불로 생활기반이 전소된 이재민들을 위해 피해자의 주거・생활안정 및 재생 기반 마련을 최우선으로 하여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복구계획을 수립・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복구계획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까지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지원 대책과 소실된 시설물의 철거 및 폐기물 처리, 영농 재개를 위한 지원, 우기 대비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응급 복구에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기계 무상임대, 무상 점검・수리, 할인판매, 구입자금 확대 등 신속한 영농재개를 지원하는 한편, 사과・마늘 등 주요 피해작물에 대한 단가 현실화 등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5년 1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 1. 지가변동률 ’25년 1분기 전국 지가는 0.50% 상승했다. 상승폭은 ’24년 4분기(0.56%) 대비 0.06%p 축소, ’24년 1분기(0.43%) 대비 0.07%p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5년 3월 지가변동률은 0.18%로, ’25년 2월(0.16%) 대비 0.02%p, ’24년 3월(0.17%) 대비 0.01%p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 최근 10개년 분기별 전국 지가변동률(%) ' (지역별) ’25년 1분기 지가변동률은 수도권(0.73% → 0.66%) 및 지방권(0.27% → 0.22%) 모두 ’24년 4분기 변동률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 (시·도) 서울(0.80%), 경기(0.57%) 2개 시도가 전국 평균(0.50%)을 상회했다. (시·군·구) 서울 강남구 1.30%, 용인 처인구 1.26%, 서울 서초구 1.16% 등 252개 시군구 중 51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또한, 252개 시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와 협력하여 AI, 첨단바이오 등 농업부문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미래농업을 이끌 융합형 인재 양성,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4월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대전에 소재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관에서 농식품부 장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업무협약서에는 디지털 첨단바이오 기반의 융합인재 양성 및 기술창업 활성화, 기후변화·재해대응 분야의 국제 협력 연구 등 농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영농창업 특성화대학간 농산업 분야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하여 농업현장의 문제를 과학기술 기반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창업원과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를 연계,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광형 총장은 “농식품 관련 미래 신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보통신 기술사업화 축제(페스티벌)’와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ICT R&D Center, ‘ITRC’) 인재양성 대전’을 개최한다. ① 동 행사들은 지난 2015년부터 정보통신 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인 ‘세계 정보통신 전시회(월드 IT 쇼, World IT Show)’와 연계 개최됐으며, 작년에는 약 6만 5천명이 방문한 정보통신 분야 대표 전시행사이다. 올해에도 산업계와 연구계의 연구개발 성과물(정보통신 기술사업화 축제'페스티벌')과 대학의 연구개발 결과물(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 인재양성대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같은 기간에 동시 개최된다. ❶ 정보통신 기술사업화 축제(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정보통신 기술사업화 축제(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은 우수한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성과가 상용화되어 시장·산업으로 확산하기 위한 산학연 기술 교류의 장이다. 올해 주제는 ‘Big chance! 혁신을 사업화하다’로,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기회의 창이 열리는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등 분야의 6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군은 4월 24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군과 읍·면의 주민참여예산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 역량을 강화를 위해 시작된 교육은 지역 간 상호 교류 활동을 통해 각 지역의 현안 사업에 대해 발굴하고 논의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군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해 보다 넓고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들 또한 향후 읍·면 회의에서 주도적으로 위원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1차 교육에 이어 2차 교육은 오는 30일 실시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민참여예산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여, 우리 달성군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현안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향후 더 나은 예산 편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군의회 김보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과 양은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는 ‘제7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을 수상했다. 김보경 부의장은 ‘당연한 권리를 위해 노동자 존엄성과 가치를 지키다’라는 주제로 갈등해소 사회통합분야에서 노동자들의 인권 보장을 위한 제도 마련 및 노동자들의 인권향상을 위한 토론회 및 연구를 진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양은숙 의원은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위하여 ’라는 주제로 갈등해소 사회통합분야에서 환경 문제로 인한 주민 건강권과 기업의 영리 추구권이 충돌하는 문제에 대해 민·관의 소통을 통해 갈등 해소 및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김은영 의장은 “달성군의회는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는 정책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오직 군민을 위한 달성군의회가 되겠다” 라고 각오를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총 8주에 걸쳐 ‘청소년카운슬러대학’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들러의 행복한 부모 되기’를 주제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용적인 부모 교육 과정이다. 청소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상담·양육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이번 교육은 신청 기간 동안 청소년 보호자와 청소년 교육 및 상담 분야 종사자 등으로부터 특히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강의는 한국아들러심리협회장인 전종국 교수가 직접 맡아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전문적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과 함께 상담 자원봉사 동아리 ‘소담소담’ 가입 자격도 부여된다. 김지향 센터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내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동시에 청소년 상담 자원봉사자 양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청소년카운슬러대학이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사)정인장애인복지회(이사장 이봉우)는 지난 24일 사문진나루터에서 ‘2025 정신적장애인 인식개선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이 지역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음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였다. 행사에는 정신적장애인 및 그 가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사문진나루터에서 달성습지로 이어지는 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정신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허무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봉우 이사장은 “정신적장애인은 특정 질병을 가진 이웃일 뿐이며, 그들 또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존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정신적장애인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정인장애인복지회는 2011년 설립 이후, 공동생활가정 ‘꿈드림하우스’와 ‘꿈이있는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군이 24일 한국폴리텍대학 산학협력관에서 대구·경북 기업을 대상으로 달성군의 관광 상품인 ‘가족형 워케이션’을 홍보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LS메카피온, 한국부동산원, 동산병원, ㈜일지테크 등 대구·경북 지역 주요 기업의 경영지원 담당 임원과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워케이션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운영 프로그램과 시설, 지원사항 등 ‘달성군 가족형 워케이션’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로 이어졌다. ‘달성군 가족형 워케이션’은 자연과 함께하는 ‘네이처파크형’과 숲속 힐링을 중심으로 한 ‘비슬산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숙박비 50% 지원 ▷공유오피스 제공 ▷자녀 체험 프로그램 무료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우수성으로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는 관광 상품이다. 달성군은 부담 없는 비용으로 가족과 함께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실속 있는 관광 상품이라는 점을 특히 강조하고,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지원 방안과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또한, 상품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4)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우리 시의 국가유산,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화재 등 재난 예방 체계 강화 필요성을 제기하며, 국가유산, 박물관 및 미술관 화재 등 재난 예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한 경북 지역 국가유산 피해는 물론, 2021년 대구 고산서당의 본당이 전소된 사고처럼 대형 화재가 잇따르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부분의 전통 문화유산이 목조 건축물로 구성돼 있어 화재에 매우 취약하고, 산간지역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접근이 어려운 현실에서 방화선 구축, 소방설비 강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예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대구시에 333점의 국가유산이 존재하지만 이를 보호할 인력과 장비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예산 편성 및 사업 추진 현황 △문화유산의 화재보험 가입여부 및 소방설비 설치 현황 △화재 등 대응매뉴얼 작성·비치 및 점검 현황 △'대구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에 관한 조례'에 따른 민간 협력체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4월 24일, 2층 회의실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등 중독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사이버 도박 등 중독문제의 실태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기획행정위원과 대구시 지능정보화담당관, 대구시 교육청 장학사,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연구진, 중독 관련 유관기관 협의체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대구광역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온라인 공간에서의 대구지역 청소년 보호 방안”을, 대구스마트쉼센터에서는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및 사이버 도박 현황 및 실태”를 주제로 발표해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유관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상담사례를 공유했으며, 시의원들은 스마트폰 과의존 등 중독을 막기 위한 규제 강화 등 정책 마련과 디지털 유해환경 차단을 위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영애 위원장은 "오늘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등 중독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