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김희섭 의원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사항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월 29일 제271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점검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사후점검에 대한 근거를 신설하고, 점검 대상과 점검 인원을 시설의 규모와 용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장애인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명시함으로써 편의시설 설치사항 점검 업무가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김희섭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수성구 내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점검 업무가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으며, 설치된 편의시설이 적법하게 유지·관리 되도록 하여 장애인 등 이용자의 편의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남구2)은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다. 2023년 9월 한국교총이 실시한 학생 문해력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1.8%가 학생들의 문해력이 저하 또는 매우 저하된 상태라고 답변했으며, 이에 대한 원인으로 스마트폰과 디지털 매체의 과도한 사용을 꼽았다. 또한 2021년 5월 OECD의 보고서에도 학생의 사실과 의견 구별 능력은 25.6%에 불구하고,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 교육 경험은 OECD 평균 이하로 나타난 바 있다. 이에, 윤 의원은 대구 시민이 디지털 미디어 정보 이해력과 분별력을 갖출 수 있도록 문해교육 및 관련 시책을 추진하는 근거가 될 '대구광역시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한다. 조례안은 △대구시의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시행계획 수립 △문해교육 관련 사항의 자문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근거 마련 △문해교육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주요 내용을 담고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동구1)은 9월 3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최초 공공형 어린이놀이시설인 ‘와글와글 아이세상’의 안전성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종합적인 보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동구 숙천동에 조성된 ‘와글와글아이세상’은 약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우리 시 최초의 공공형 어린이문화시설로, 향후 유사 시설의 기준이자 대구시 아동정책의 상징적 공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문화복지위원회 현장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특히, “공연장 좌석은 어린이에게 맞지 않게 깊고 넓어 안전성이 떨어지고, 놀이공간으로 이어지는 경사 구간과 시설물 일부는 마감이 미흡해 사고 위험이 크다”고 밝히며, 아이들의 시선에서 공간 전반을 다시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보완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접근성과 활용성 측면의 미비도 지적했다. “와글와글아이세상‘은 대중교통 접근이 어렵고, 자가용 외에는 사실상 방문이 어려운 구조”라며, 셔틀버스 운영 등 실질적인 접근성 개선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아울러,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달서구4)은 9월 3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중장년층은 산업 현장의 든든한 기둥”이라고 강조하며, 대구시의 중장년 고용정책이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중장년층(40~65세)은 우리 사회의 허리이자 인구의 46.9%를 차지하는 가장 활발한 경제활동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고용정책에서는 소외돼 사회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국의 퇴직 연령은 49.4세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르며, 은퇴 이후 노인빈곤율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의원은 “대구시가 추진 중인 중장년 일자리 사업은 6.7억 원 규모, 200명 내외 지원에 그친다”면서, “이는 사실상 구색 맞추기에 불과하다”며 정책 보완을 촉구했다. 이어, “섬유⋅기계⋅부품 등 전통 제조업에서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중장년층은 산업 현장을 지켜내고 있으며,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지금, 노동력 부족을 보완할 핵심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가 이미 50플러스 재단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군위군)은 9월 3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군위 편입 이후 2년이 지났음에도 대구 농업정책은 제자리걸음에 머물러 있다”며, 확대된 농업 규모에 걸맞은 투자와 정책 혁신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군위 편입으로 대구는 특·광역시 중 최대 규모의 농업 도시가 됐다”면서, “이처럼 농업 규모가 대폭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 농업 자체 예산은 본예산을 기준으로 대구시 전체 예산의 고작 0.3%에 불과하다. 대구의 농업예산은 농업과 농민을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대구시의 전문성과 연속성 없는 인사 운영으로 제대로 된 농업정책을 수립할 수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농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가 농업행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도 높여 발언했다. 끝으로, 박창석 의원은 “농업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식량안보와 직결되는 생명산업이며 AI시대에도 대체되지 않는 일자리 산업”임을 강조하고, “덴마크, 네덜란드와 같은 선진국도 끊임없는 혁신과 지원을 통해 농업을 국가 핵심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9월 3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강등 위기에 놓인 대구FC의 부진 원인을 지적하고 구단 운영 전반에 대한 혁신 방안을 강도 높게 촉구했다. 윤 의원은 “권영진 전 시장 재임 시절, 대구FC는 새로운 전용 구장을 ‘대팍’으로 이전하고, FA컵 우승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 K리그 3위 등의 성과를 이루며, 명문 시민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하며, “하지만 최근 몇 년 간의 운영은 안일하고 소극적이었다”고 꼬집었다. 특히, 최근 서포터즈 ’그라지예‘의 공개 성명과 보이콧 선언에 대해 ”구단의 무성의한 대응은 팬심을 저버리는 행위“라 지적하고, ”리그 최고 수준의 입장권 가격과 팬들의 충성도에 걸맞은 성과와 책임이 필요하다“며, 무너진 팬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구단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개혁을 요구했다. 또한, 윤 의원은 대구FC의 78% 지분을 보유한 소액 시민 주주의 알권리를 강조하며, △여름 이적시장 운영 실태 △선수단 연봉 및 이적료 투자 현황 △B팀 운영 방향성 △내년도 예산 편성계획 △조직 구조 혁신 필요성 등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광역시 청소년복지시설협의회, 인천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가정·학교밖청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자 ‘25.9.3.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청은 지난해 9월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인천광역시-LH인천지역본부 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3월 인천광역시 청년미래센터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고립·은둔 및 가족돌봄 청년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 참여기관들은 가정·학교밖청년을 고용센터로 연계하여 취업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용센터와 함께 청년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한다. 중부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설정과 직업선택 고민을 가진 가정·학교밖청년들이 전문가의 심층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중부청 특화사업인 '인천지역 직업전문가 멘토링(인천Dream나눔)'과 '현장밀착형 상담서비스(올영케어)'로 연계하고,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사업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및 청년정책 적극 발굴·추진을 통해 가정·학교밖청년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에 도움을 주고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김윤태 중부지방고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수성구에서 주최하는 '제19회 수성건강축제'가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걷고! 끊고! 줄이고! 건강한 나로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 단체들이 참여한다. 검진, 건강 알기, 한방, 힐링 등 4개 테마별 건강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스에서는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 의료기관 검진 및 상담, 한의 진료, 물리치료 등을 무료로 체험하고 유용한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다양하고 실속 있는 수성건강축제에서 건강에 유익한 정보를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로 건강 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수성구 골프협회 회원 김천곤 씨는 지난 1일 열린 수성구 골프협회 월례회에서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권)에 기탁했다. 김천곤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수성구의 미래인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장학금 후원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학생들이 보다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 골프협회는 2020년에 창단돼 현재 9개 클럽, 18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2년에는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330만 원을 수성구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수성구는 지난 2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대구수성시니어클럽 공동체사업단’ 참여자 어르신들 대상으로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 기본교육 ▲소양교육(디지털 기초 교육 등)으로 구성돼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현재 수성시니어클럽은 관내에서 공동체사업단 1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카페, 요식업, 단순 작업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240여 명의 어르신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할로마켓, 시니어안심택배, 갯벌·덕화마실공방 등 지역 특성과 어르신들의 경험을 살린 사업을 통해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근무 환경 속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노인 일자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수성구협의회(회장 황선우)는 지난 3일 두산오거리와 신매네거리 일원에서 다가오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존중 동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켜요 우리 같이! 소중한 생명의 가치!’라는 슬로건이 담긴 현수막을 내걸고 거리 홍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며, 지역사회에 따뜻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회원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생명 존중의 필요성을 알리며,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황선우 회장은 “누구나 힘들고 외로운 순간을 겪을 수 있지만, 이웃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삶을 지켜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수성구협의회가 앞장서서 펼치는 생명 존중 활동은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구민 모두가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며 서로를 보듬는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9월 3일 서울에서 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페루 등 중남미 18개국 대사들로 구성된 주한중남미대사단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한-중남미 간 경제・통상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동 간담회에서 여 본부장은 지정학적 패권경쟁 심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전세계는 다자무역체제 약화라는 근본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여 한-중남미 간 통상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중남미는 인구 약 6.9억명, GDP 약 7조불에 이르는 거대시장으로 특정 지역에 편중된 수출 의존도를 낮추고, 교역을 다변화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글로벌사우스의 핵심 지역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중남미대사단 18개국 중 칠레・페루・콜롬비아 등 7개국과 FTA가 발효 중이며, 전날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가 정식서명된 에콰도르, 지난해 한-중미 FTA 가입에 정식서명한 과테말라 등 2개국과는 향후 국회 비준동의 등을 거쳐 발효될 예정이다. 한편, 여 본부장은 중남미는 리튬・니켈・구리・흑연 등 전세계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