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신천 및 동성로 등 지역 핵심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9월 6일부터 시립예술단 ‘토요시민콘서트’ 하반기 공연을 시작한다. ‘토요시민콘서트’는 6개 시립예술단체(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가 참여하는 정기 야외공연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신천수변무대 및 동성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목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품격 있는 무대로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24회 공연이 진행됐으며, 회당 평균 550여 명, 누적관람객 9,350여 명이 관람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클래식, 국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접근성 좋은 도심 야외무대를 활용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도심 문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9월 6일 하반기 첫 공연은 시립극단(신천수변무대)의 낭독극 무대로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8일(월)부터 구·군과 합동으로 어린이집 30곳을 선정해 지도·점검에 나선다. 대구시는 관내 어린이집 992개소 중 점검 대상 30곳을 선별해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부정수급과 아동학대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집단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위생 점검과 어린이집 운영 관련 개정 사항에 대한 안내 및 계도도 병행한다. 점검 대상 선정 기준은 ▲최근 2년 이내 합동 점검을 받지 않은 곳 ▲보조금 부정수급 등 법 위반이 의심되는 곳 ▲민원이 자주 발생한 곳 ▲언론에 부정 보도된 곳 ▲대표자(원장) 변경이 잦은 곳 등이며, 점검 항목은 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아동 및 보육 교직원 관리, 급식·위생·안전 관리, 통학차량 관리, 영상정보처리기 운영 및 관리, 소방시설 등 설치 및 관리, 재무회계 관리 등으로,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 적발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은 관련 법률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정비사업의 공공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동안 재개발·재건축 조합 5곳을 대상으로 조합 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총 10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분야별 지적 사항은 ▲조합 행정 32건 ▲용역 계약 25건 ▲회계처리 28건 ▲정보공개 15건이었으며, 이에 대해 대구시는 처분위원회를 개최해 ▲고발 18건 ▲시정명령 8건 ▲환수조치 1건 ▲행정지도 등 73건을 결정하고, 해당 사업 관할 구청에 행정조치 하도록 통보했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조합총회 운영 미흡, 수의계약 남용, 비적격한 증빙 집행 및 사적 비용 집행, 정보공개 인터넷 공개 지연·누락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다. ① (조합행정) 대의원회 위임 불가한 사항을 총회 의결로 대의원회에 위임 처리[고발], 정기총회 미개최 및 지연 개최[행정지도] ② (용역계약) 총회 사전 결의 없이 조합원에게 부담이 되는 계약 체결, 경쟁입찰을 거치지 않고 수의계약 남용[고발] ③ (회계처리) 정관 등 규정 없이 경조사비를 업무추진비로 집행[시정명령], 조합사업 관련 거래에 비적격 증빙으로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에도 무더위가 지속되자, 폭염 속 이동노동자들의 건강을 위해 9월 4일부터 ‘이동노동자 폭염대비 안전 캠페인’을 통해 얼음생수 2,600병을 추가 배부로 배부한다. 대구시는 지난 7월부터 지역 내 배달기사협회, 대리운전기사노조 및 이동노동자 쉼터 등 주요 작업 구역을 중심으로 얼음 생수를 제공해 왔으며, 9월에도 무더위가 이어지자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생수 지원 외에도 대구시는 배달, 택배, 퀵서비스 기사 등 폭염 속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노동복지회관 내 이동노동자 쉼터 등 거점 쉼터 2곳을 비롯해 편의점과 카페를 활용한 총 39곳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올해 초 구·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쉼터 개선 공모사업’에는 동구, 북구, 군위군이 선정됐으며, 이중 동구는 15개 편의점과 협약을 맺어 ‘편의점 연계형 쉼터’를 조성했다. 북구는 도시재생사업형 카페 2곳과 편의점 20곳을 쉼터로 지정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고위험 산모의 24시간 분만과 신생아 진료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모자의료센터 전문의 운영비 지원’, ‘의료장비 교체 지원’,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등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국비 확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는 고비용·저수익 구조로 인해 병상 확보와 전문의 및 장비 확충에 대한 국가와 지방정부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이에 대구시는 매년 지역 내 모자의료센터에 운영비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총 3개의 국비 공모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 지역 내 총 17개 기관이 건강보험 진료수가를 포함한 예산 지원을 받게 되며,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전문 치료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대구에는 현재 ▲권역 모자의료센터 2곳(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지역 모자의료센터 3곳(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학교병원)이 지정·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권역 모자의료센터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신생아 집중치료실 노후 장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반복되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위험에 대비해, 광역 단위 최초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선제적 산사태 대피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 호우와 함께 산사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경남 산청과 경기도 가평에서 산사태로 인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서 산사태에 대비한 사전대피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대구의 산사태 취약지역은 355곳이며, 특히 2023년 태풍 ‘카눈’으로 군위군 부계면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산림 재난으로 인한 인명 피해 방지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대구시는 지난 7~8월 집중호우 당시 산사태 주의보·경보가 발령된 달성군 일부 읍·면에 주민 대피를 시행했으나, 산림지역이 넓은 지리적 특성과 고령자 및 단독 거주자가 많은 점, 야간·새벽 시간대라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현장에서 신속한 대피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8월 4일, 실제 대피에 참여했던 달성군 구지면 등 6개 읍·면 이장 및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을 선정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을 시상했다. 이번 선발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24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온라인 시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쳤으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3건이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체육진흥과의 ‘대구국제사격장, 장애인스포츠 저변확산과 스포츠 도시로서 국제적 위상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다!’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국비 133억을 확보하고, 국제사격대회 시설 기준에 미치지 못하던 사격장 내 장애인편의시설 개선을 추진했다. 또한, 2027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국내 사격 전문가들과 수차례 협의하며 국제사격연맹의 주안점을 면밀히 파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대회 유치에 성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 사례로는 북부소방서 대응구조과의 ‘구급대원이 직접 만든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 유형’ 신규공모에서, 달서구 두류3동의 ‘머물고 싶은 삶, 함께 만드는 두류동’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달서구 두류3동 금봉경로당 일원 약 5만 6천㎡ 규모의 노후 단독주택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대구시는 2026년부터 4년간 국비 4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4억 1,900만 원을 투입해, 쇠퇴한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및 공동체 활동 공간을 마련하는 ‘두류온(溫)센터’를 조성해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고질적인 주차난과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소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마을주차장 조성’이 포함된다. 또한, ▲노후주택 정비를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 ▲CCTV, 바닥조명 등 안전시설 설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골목길 정비사업’ 등도 함께 추진된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두류3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필리핀 지방공무원 연수단이 9월 4일 인천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과 필리핀 개발연구원(DAP)이 공동 으로 마련한 ‘필리핀 지방공무원 역량강화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필리핀 지방정부 단체장과 주요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연수단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홍보관과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를 찾아 인천의 도시혁신 과정과 미래 전략을 살펴보고 교통·방범·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천이 운영 중인 첨단 모니터링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인천시청을 방문한 연수단은 황효진 글로벌도시 정무부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단의 참가자는 “인천의 디지털 행정 시스템과 스마트시티 운영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효진 부시장은 “이번 방문이 양측의 상호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008년 필리핀 알바이주와 우호도시, 마닐라시와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K-바이오랩허브 사업추진단 공동 주관한 ‘2025년 제3차 빅웨이브 프라이빗 IR’을 9월 4일 서울 강남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제약·바이오산업 신생기업의 투자 유치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제약·바이오 펀드를 운용하거나 전문 심사역으로 활동하는 투자자 약 12명과 우수 바이오 창업기업 6개가 초청된 비공개 행사로, 참여 기업에는 밀도 있는 피칭과 1:1 투자 상담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기업별 기술력과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투자 논의가 이어졌다. 참여 기업들은 신약 개발, 약물 전달기술, 혁신 플랫폼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현장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인천시와 인천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후속 투자 연계를 강화하고, 인천시의 전략 육성사업인 제약·바이오 분야의 지원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기업발표와 투자 상담뿐 아니라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박시형 SBI인베스트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의 관문상가시장(상인회장 박삼수)에서 전통시장의 역사와 정서를 기록한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한 '관문상가시장 아트팝업 전시전'을 9월 5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통시장을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장의 역사와 정체성을 기록하다. 관문상가시장은 1975년 공식 개설됐지만, 대구의 서쪽 관문으로 그 이전부터 이미 소규모 상업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1980~90년대에는 다양한 상품군과 전문 상점이 들어서며 단순한 거래 공간을 넘어 생활문화 중심지로 확장됐고, 2000년대 이후에는 문화 행사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상징적 공간으로 변화해 왔다. 문화예술과 전통시장의 만남 이번 전시는 관문상가시장의 빈 점포를 활용해 사진·영상 작품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시장의 지난 세월을 담은 기록 사진, 상인들의 생업을 기록한 영상 자료, 현재 시장의 활기찬 풍경 등이 선보인다. 특히, 지역 청년예술가들이 참여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3일 남구 봉덕1동에 위치한 봉덕어린이집에서 이웃돕기 성금 63만 4천원과 라면 10박스를 봉덕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봉덕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진행한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과 어린이집 교사들의 기부금 마련을 통해 이루어졌다. 정영선 봉덕어린이집 원장은 “원내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원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나눔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아이들, 학부모, 어린이집 교사들이 함께 모은 성금이라 더욱 뜻이 깊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된 성금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