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4)은 9월 1일 열린 제336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질의 과정에서, 최근 광주광역시 산하기관 대표이사 선임 과정과 관련해 공직자윤리법 위반 가능성과 알박기 의혹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귀순 의원은 “강기정 시장은 SNS와 시청 현수막을 통해 ‘광주는 이미 공공기관장 알박기 방지 조례를 시행 중’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광주 산하 공사·공단·출연 등 기관 29곳 가운데 임기일치제 적용을 받는 기관은 단 10곳에 불과하다”며, “시민 눈높이에서는 여전히 알박기 인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자치행정국 소속 서기관이 재직 중에 출연기관인 (사)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대표이사 공모에 응모하고, 명예퇴직 신청부터 대표이사 선임 진행 과정 전반을 지적하며, “사실상 퇴직 이전부터 자리가 보장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또한 “공직자윤리법 제17조는 퇴직 공무원이 소속 부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에 3년간 취업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며, “해당 기관은 자치행정국 출연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군은 오는 9월 1일 화원읍 비슬로 506길14(달성중학교 복합시설, 달성이룸캠프 4층)에 ‘기업+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문을 여는 기업+일자리지원센터는 기존 일자리센터가 구직자 중심의 상담과 알선에 그쳤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 애로사항 통합 상담 및 지원,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기업 지원과 일자리 지원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해 6명의 직업상담사가 상주하여 기업과 구직자 모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업관련 전문 상담을 통해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각종 기업지원 사업 안내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채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구조에 부합하는 종합적인 기업·일자리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스톱 지원 로드맵을 구성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 고용 컨트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은 9월 3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인쇄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 박 의원은 “대구는 섬유도시로 널리 알려져 왔지만, 그 배경에는 지역산업을 묵묵히 떠받쳐 온 인쇄산업이 있다”며, “그러나 대구출판산업단지와 지원센터의 명칭에서조차 ‘인쇄’가 배제돼 있어 인쇄와 출판이 함께 성장해야 할 방향성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현재 대구출판산업단지에는 122개 기업과 96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고, 산업단지 조성 15년, 지원센터 설립 8년이 지났지만, 올해 대구시의 인쇄산업 지원은 단 1건, 5천만 원에 불과하다”며, “대부분의 예산과 사업이 출판산업 중심으로만 집행되고 있다“고 전한다. 박 의원은 “출판산업지원센터가 2017년 226억 원을 들여 설립됐으나 예산 대부분이 인건비와 관리비로 쓰여, 정작 기업 지원 확대와 인쇄 업계와의 교류는 소홀했다”며, “이제는 인쇄산업 전문성을 확보하고 대구경북인쇄조합을 센터에 입주시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제도적 개선책 마련을 대구시교육청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학교 정책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기구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형식적 운영에 그치고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운영위원들의 전문성 부족 △학교 측 자료를 그대로 통과시키는 형식적 심의 △외부 위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려운 여건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학교운영위원회의 본래 취지를 되살리고 실질적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운영위원회가 본연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 민주적 학교 운영이 무너질 수 있다”며, “교육청은 제도적 개선과 운영위원 역량 강화, 학교 측의 책임 있는 태도 전환을 통해 신뢰받는 학교운영위위원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영애 의원은 교육청의 답변을 바탕으로 학교운영위원회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제도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9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제319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대구광역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개정 조례안 등 33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예산안 1건, 제·개정 조례안 25건, 동의안 4건, 기타 3건 등 총 33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인구감소지역 지원 조례안(김대현 의원, 서구1)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육정미 의원, 비례대표) △대구광역시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및 추모사업 등에 관한 조례안(육정미 의원, 비례대표) △대구광역시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류종우 의원, 북구1) △대구광역시 소방 법률지원 조례안(이성오 의원, 수성3) △대구광역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이재화 의원, 서구2) △대구광역시 아이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광역시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안(하중환 의원, 달성군1) △대구광역시 실종자 발생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 조례안(김재용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홍경임 도시환경보건위원장(수성1,2·3,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은 1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에서 『대구광역시 수성구 영양관리 조례안』을 발의했다. 홍 위원장은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아동·청소년의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맞춤형 영양관리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은 구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국민영양관리법' 제8조제3항의 위임에 따라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영양취약계층을 위한 영양관리사업 추진, ▲영양·식생활 교육 및 조사 실시,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홍 위원장은 “조례 제정을 통해 우리 구 특성에 맞는 영양관리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가 마련된다”며,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영양관리 사업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9일 ‘제271회 임시회 2차 본의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최명숙 의원은 9월 1일에 열린 제271회 임시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에서 '대구광역시 수성구 반려식물 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고, 반려식물을 활용한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통해 구민의 정신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반려식물 보급 및 지원 ▲원예 관련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반려식물 진단·상담 및 관리 지원 ▲관련 행사 개최와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교재 및 홍보물 제작·배포,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반려식물 문화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수성구는 주민이 일상 속에서 정서적 위안을 얻고, 공동체와의 연결을 회복할 수 있는 녹색복지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는 단순한 식물 보급을 넘어, 주민들이 식물을 돌보며 스스로의 마음을 치유하고, 이웃과의 소통을 회복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는 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8월 28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남구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5 제2회 우수자원봉사자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한 해 동안 연간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이어온 자원봉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속에서 따뜻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온 봉사자들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행사에서는 우수 봉사자들에 대한 배지 수여와 기념품 전달,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축사와 격려, 그리고 마술 공연이 어우러져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선사했다. 이날 기념식은 ‘열정의 명품남구’를 만들어가는 자원봉사자들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남구의 희망을 밝히는 등불과도 같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드리는 감사의 마음”이라며, “여러분의 땀방울이 모여 남구가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 구청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이 존중받고 보람을 느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8월 27일,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행복상자’ 100박스(10,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상래 하나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장과 김영숙 하나은행 봉덕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행복상자에는 수건, 담요, 손 선풍기, 응급키트, 양말, 비타민, 슬리퍼, 에너지바 등 10만원 상당의 실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상래 본부장은 “이번 행복 상자가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하나은행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소중한 뜻대로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차관은 1일 전국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기준을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제한하는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취약상권과 영세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지만, 지금까지 가맹점 매출 상한선이 없어 일부 대형마트, 대형 병의원까지 혜택을 누리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으며, 이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제도개선의 목소리가 있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그간 중기부와 전상연은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했으며, 그 결과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지원을 집중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연매출 30억원 이하로 제한하는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 연매출 금액을 30억원으로 설정한 것은 타부처 정책과 공통된 기준을 적용하여 시장의 혼선을 방지하고, 정책 일관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매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고가의 사치 제품 및 기호 식품 등을 취급하는 업종에 대한 자연스러운 제한 효과도 기대된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마련한 개편방안을 담은 '전통시장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ICC)에서 열린 ‘9월 동행축제 개막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9월 동행축제는 9월 30일까지 계속되며, 동행축제 온라인 할인 기획전과 다양한 지역행사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상생과 화합을 지원한다. 개막식에서는 ‘지역과의 상생, 소상공인과의 화합 및 성장’을 담아 첫걸음을 내딛는 기념식(세리머니)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한성숙 장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소상공인연합회장, 전국상인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여해 행사가 가지는 의미를 더욱 빛냈다. 행사 기간 중 열린 소상공인 상품기획가(MD) 상담회는 SK스토아, 현대홈쇼핑, 하나로마트, 그립, 지마켓, 롯데온 등 대형 유통사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참여 소상공인이 단순한 판매전 참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유통망 진출과 매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상생영수증 콘서트도 김범수, 경서 등 가수들의 감성적인 무대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8월 30일 관람객은 티켓가격과 같은 2만원의 판매전 소비쿠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예산을 2.74조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2.34조 원과 비교하여 약 17.2% 증가한 수준이다. 과기정통부는 기초연구 투자를 안정적으로 확대하여 다양성에 기반해 수월성을 추구하는 기초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6년도에 기초연구사업의 과제 수를 2025년 대비 약 28.5% 확대하여 약 15,800여개의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신규 과제가 약 7,000여개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2025년 대비 약 98.2% 증가한 수준이다. 기초연구사업에서 2025년 대비 2026년에 달라지는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 2024년 폐지됐던 기본연구 사업을 복원한다. 생애기본연구가 종료됨에 따라, 초기 교원, 연구 환경이 열악한 지방 소재 교원 등을 비롯한 연구자들의 연구 불안정성이 증가했다는 우려가 지속 제기됐다. 이에, 2026년도에는 약 1,150억 원 규모로 약 2,000개의 기본연구 과제를 지원함으로써 연구자들에게 연구 안전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해외에 진출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