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4)은 11월 24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산업 전반에 디자인을 융복합할 수 있도록 산업디자인을 활성화하는 내용의 '대구광역시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은 “산업디자인은 단순한 외형적 요소를 넘어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소이자 기술과 사용자 경험을 연결하는 전략적 자산이다”고 진단하며, “그러나 대구시는 아직 산업 전반에 디자인을 융복합할 수 있는 제도 장치가 미흡하여 산업디자인에 관한 전문인력의 양성, 다양한 분야의 산업디자인 연계 및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체계적인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5년 단위 종합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지역 기업과 디자인 회사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디자인 활성화 사업 규정 △전문 인력 발굴·양성 등 지역 산업디자인 분야의 전문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기반 마련 △산업디자인 정책의 심의․자문을 위한 ‘산업디자인 육성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군위군)이 제321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립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월 24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박 의원은 “대구시가 3곳의 시립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국가유공자·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한 관람료 혜택 규정이 불명확하거나 부재한 상황이다”며, “관련 규정을 개정해 시민과 사회적 배려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안은 기획전시·순회전시에 대한 관람료 면제 대상을 명확히 규정하고, 보조견 표지를 부착한 장애인 보조견의 박물관 동반 허용을 명시하는 한편, 박물관 시설의 연간 대관일수 상한 규정을 삭제해 시민의 이용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박창석 의원은 “시민 누구나 박물관을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시립박물관의 공공성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대구시립박물관의 공익적 가치와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김주범 의원(달서구6)이 제321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 조례안'이 11월 24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김 의원은 “전통사찰은 건축·예술·종교적 가치는 물론이고, 지역문화의 계승과 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임에도 대구 지역 전통사찰 상당수는 재정 부족,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해 보존·관리 기반이 미흡한 실정이다”며, “지역의 구체적 상황을 반영한 세밀한 지원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은 전통사찰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는 전통사찰보존위원회 설치 및 심의·운영 사항을 정하는 한편, 전통사찰의 보존·관리를 위한 구체적 지원 사항을 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주범 의원은 “전통사찰은 단순한 종교시설을 넘어 우리 민족문화의 중요한 뿌리이자 지역문화의 핵심 거점이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전통사찰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체계적인 보존·지원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수성구1)이 제321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문화예술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월 24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정 의원은 “현행 조례는 문화예술자료의 수집·보존·관리 등에 대한 기본 규정은 두고 있으나, 연면적 1만㎡ 이상의 건축물에 설치되는 미술작품의 사후관리 절차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특히 관리 부실로 인해 일부 작품이 훼손되거나 흉물화되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어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안은 시장이 정기조사 및 현장 확인을 통해 미술작품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명시하는 한편,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미술작품 관리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정 의원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공공미술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설치 이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며, “이번 개정안은 공공미술이 방치되거나 흉물로 전락하는 일을 막고,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허시영 의원(달서구2)이 조경 조성 및 관련 산업 육성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조경진흥 조례안'이 11월 24일(월), 제321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원안으로 통과했다. 허 의원은 “조경은 단순한 경관 요소를 넘어 환경적 지속가능성 확보와 사회·문화적 교류 촉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핵심 도시 인프라”라고 강조하며, “그동안 대구시는 조경의 품질 제고와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미비해 「조경진흥법」에 따른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조례안 발의의 배경을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국가 시책과 지역 특색을 고려한 조경진흥 시책과 공공 조경공사의 품질 향상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는 한편, 조경진흥 시설 및 단지에 대한 출자·출연과 지역 조경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경박람회 및 전시회 개최·지원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창의적이고 시공 품질이 뛰어난 시설을 ‘우수 조경시설물’로 지정하고, 개·보수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달성군1)은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을 확대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11월 21일, 제321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하 의원은 장애인이 일반 노동시장에서 취업하기 어려운 현실을 강조하며,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안정적으로 설치ㆍ운영되도록 제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서도 표준사업장 지원 및 우선구매 확대가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시장의 책무 △사업 및 재정지원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노력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지원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하중환 의원은 “2025년 기준 대구시에 26개소의 표준사업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상당수가 영세해 안정적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이 우선구매를 확대하면 표준사업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장애인 고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산업을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성장시킬 ‘혁신형 고성장 기업(유니콘)’을 발굴하기 위해 11월 25일 노보텔앰버서더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 2025’ 최종 경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심화 등으로 인해 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전세계 물시장 규모는 2025년 1,48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2.9%씩 지속 성장하는 이 시장을 견인하는 것은 지능형 기반시설(스마트 인프라) 투자 증가, 지속가능한 물순환 기술 수요 확대, 수자원 관리 기술 등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러한 세계적 변화 속에서 물산업이 미래 10년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이라고 보고, 혁신 기술을 가진 새싹기업(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2020년부터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을 열어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대전은 8월 25일 대국민 공모를 시작으로 일반인 대상의 ‘아이디어 부문’과 창업기업 대상의 ‘사업화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총 80개팀이 도전장을 내밀었고 치열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1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진행한 ‘XR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교육’ 특화과정 오픈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XR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XR(확장현실) 산업의 미래를 이끌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일반과정 ▲심화과정(재직자·대학 연계) ▲특화과정(단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오픈특강은 ‘XR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특화과정 4회차에 개설돼 1부(현직자 발표)와 2부(실습 프로그램)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범주 유니티 코리아 본부장과 최영호 샵팬픽 대표가 연사로 나서 ▲XR·AI 융합 기술 최신 동향 ▲크리에이터 IP(지적재산권) 활용 ▲팬덤 경제 확장 전략 등을 발표했다. 2부는 ▲나노바나나 실습 ▲메타퀘스트 체험 ▲딜라이텍스 코딩 ▲AR 체험 등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XR 기술과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교육생들이 XR·AI 융합 기술의 최신 동향과 실사례를 접하고,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월 21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민관 협력으로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제2차‘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원장(부구청장)을 비롯하여 서부교육지원청, 북부·강북소방서, 북부·강북경찰서와 자율방재단, 국민안전단체 등 민간단체, 안전 관련 공공기관, 북구의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서의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 이행 실적을 확인하고, 2026년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안)을 살펴보는 등 우리 구 국민안전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3개 분야에서 추진할 2026년 안전문화운동 실천과제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 기획·홍보분야에서는 △기후재난 대응생활 수칙 정착 홍보(폭염, 산불, 풍수해)와 △개인위생관리 철저,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전기, 가스 등 화재대응 수칙 홍보, △안전신문고 및 안전디딤돌 활용 활성화, △북구청 발주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추진, 사회안전 분야에서는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 안전이용 수칙 홍보, △야간 방범활동 통한 범죄발생율 감소 추진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24일 팔거천변 일대에 공공 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북구청은 지난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팔거천변 5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했으며, 올해는 매천역 ~ 매천시장역 구간 1개소에 신규 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팔거천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Public Wifi Free’네트워크를 통해 무료로 고품질의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북구청은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의 확대와 품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공공 와이파이는 주민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디지털 복지 인프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스마트 행정과 도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달성행복관에서 관내 초·중·고 Wee클래스 및 Wee센터 상담업무 담당자 29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상담 전문성 향상과 학생 맞춤형 심리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청소년 문제행동의 정신역동적 이해 및 실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경일대학교 통합상담관리센터 송위덕 교수가 강사로 나서 청소년 문제행동의 심리적 기제와 정신역동적 상담 접근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학교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청소년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실제 상담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문제행동의 심리적 배경, ▲문제 대처방식과 증상의 이해, ▲불안의 심리적 기제와 정신역동적 상담접근 등이다. 김현우 교육장은 “상담업무 담당자들이 학생들의 내면을 깊이 이해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3곳 298명을 대상으로 ‘군위 드림헌터스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직업은 ▲로봇전문가, ▲게임개발기획자, ▲목공예사, ▲VR전문가, ▲특수분장사, ▲신소재디자이너, ▲반려동물지도사, ▲로봇공학자, ▲에너지환경공학자, ▲사물인터넷전문가, ▲파티쉐 등 미래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각 학교 희망 교실에서 전문가와 함께 직업별 실습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군위초, ▲부계초, ▲부계중 분교장 학생들이 본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다.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협력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간 폭넓은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두열 교육장은 “지역 교육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탐색하고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