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8일 제220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여 '원자력이용시설 운영·사업 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원전 18기 및 신월성 1·2호기의 운영변경허가 사항과 한전원자력연료㈜가 신청한 사업변경허가 사항으로,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기술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성을 확인하고, '원자력안전법' 제21조 및 제36조의 허가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첫째, 설계기준사고에 대비하여 원전 18기에 설치된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PAR)를 성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교체하기 위해 최종안전성분석보고서(FSAR)와 운영기술지침서(TS)를 개정하는 내용이다. 기존에 설치된 세라컴 사(社)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PAR)는 공익신고를 계기로 원안위가 성능검증을 수행한 결과, 수소 제거 성능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어 한수원은 KNT 사(社)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PAR)로 교체를 추진했다. 원안위는 새롭게 설치될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PAR)의 수소 제거 성능, 구조적 건전성, 내진시험 결과 등이 관련 기술기준을 충족하는 것을 확인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수성구 고산2동은 지난 27일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끝(END)이 아닌 계속(AND)되는 삶의 주인공 되기’를 주제로 한 '행복별곡 인생교실' 무료 강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는 방송인 ‘기웅아재’ 한기웅 씨가 초빙돼 다양한 방송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지루한 강의가 아니라 소통과 재미가 어우러진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남은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란 동장은 “주민자치회와 함께 준비한 이번 강의를 통해 주민들이 행복한 마음을 찾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수성구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7일 홀로 사는 어르신 20여 명을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로 초청해 ‘다식 만들기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가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추진하는 ‘어르신을 위한 다정한 동행’ 특화사업의 올해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차(茶) 시음과 다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고, 우울감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은 “우리 어릴 적에는 집에서 직접 다식을 만들어 손님 대접했는데, 이렇게 다시 체험하니 옛 생각도 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삼문 위원장은 “이번 체험 교실이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지난 27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매매·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법정 의무 교육으로, 지난 5월 고위직 공무원 교육과 7월 환경공무직 교육에 이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 전문강사인 곽선희 강사가 맡아, 성평등 실천과 안전한 조직문화 구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수성구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간부 공무원 대상으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맞춤형 고위직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8일부터 3일간 송도컨벤시아(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에서 개최되는 ‘2025 뷰티&헬스케어쇼(Beauty&Health Care Show 2025)’에서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에도 본 전시회에 참여해 중소기업 19개사를 지원하여 총 121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등 현장 바이어와 기업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도 연속 참여를 결정하고 더욱 강화된 지원과 홍보활동을 통해 인천항 이용 촉진 및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는 뷰티&헬스케어 분야 중소기업 20개사를 선정하여 중소기업이 해외 바이어 대상 제품 홍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시 참가비의 50%를 지원한다. 또한, 전시회 현장에 인천항 수출상담부스를 운영하여 인천항 이용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물류·마케팅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함으로써, 실질적인 수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5 뷰티&헬스케어쇼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인천의 대표 미용·건강 분야 전시회로,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200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와 ‘미래세대 청렴교육 활성화 및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교육청과 국민권익위원회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의 발굴, ▲학생 맞춤형 청렴교육 콘텐츠의 개발 및 활용, ▲교육재정 운용의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 및 관리 강화, ▲부패취약분야 개선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은희 교육감, 유철환 위원장을 비롯해 대구시교육청 행정국장, 감사총괄청렴담당 서기관, 초·중등교육과장,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 대변인, 청렴정책총괄과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유철환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청렴한 미래세대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함께 청렴교육의 기반을 단단히 다져가며, 우리 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국민권익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청렴의 가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서구는 주민 참여를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27일 오후 2시 서구문화회관에서 ‘제10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10번째를 맞아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열정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경연에는 풍물·댄스 부문 9팀과 노래·연주 부문 6팀 등 총 15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최우수팀은 풍물·댄스 부문에서 비산1동 비룡 농악단팀(농악 교실)이, 노래·연주 부문에서 비산5동 비오 하모니카 앙상블(하모니카 교실)팀이 선정됐으며, 두 팀은 오는 9월 5일 열리는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무대를 준비해 온 참가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주신 열정과 화합의 에너지가 앞으로 주민자치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더 많은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사의 ‘비전 2040’을 실현하고 新정부 국정과제와 연계된 실행력 있는 전략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국민참여 전략사업 및 예산’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8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공모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설문을 작성하면 된다. 올해 공모에서는 지난해 7월 선포된 ‘인천공항 비전2040’을 토대로, 2025년 출범한 新 정부 국정과제와의 연계성을 강화한 전략·예산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모집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내·외부 평가단이 제안 배경 및 사유, 소요예산 등 구체성·실행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며, 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 아이디어들은 향후 인천공항의 중장기 전략 및 예산 수립 시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또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20명에게는 10만원 상당,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약 30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28일 소피텔 앰베서더 서울 호텔 바스티유룸(3층)에서 보건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K-BIC 벤처카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8월 모임은 영문계약 실무 길잡이, 계약체결 단계별 위험, 소통 기술 등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존슨앤드존슨(Johnson&Johnson)에서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기관인 JLABS Korea에 대한 소개도 진행하며, 존슨앤드존슨(JLABS Korea)과 글로벌 협력을 원하는 창업기업에게 협업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세미나 이후 글로벌 협력을 연계함으로써 참여기업과 JLABS Korea, 투자자, 산업 전문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K-BIC 벤처카페는 JLABS Korea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만큼, 국내 창업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76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바이오크래프트를 선정했다. ‘바이오크래프트’는 바이오산업용 미생물 개발과 사업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수입 효모 비중이 높은 국내 양조 효모 시장에서 국내 자생 미생물을 활용한 양조용 발효 효모 개발에 집중해 왔다. ‘바이오크래프트’는 연구·생산 전문인력을 기반으로 수입 제품보다 저렴하면서도 고활성을 지닌 고품질 효모를 연간 약 150톤 규모로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자생 효모의 분리·동정·대량생산·분석이 가능한 플랫폼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19건의 정부 R&D 과제 수행과 8건의 기술이전 및 11건의 특허를 출원·등록 했다. 이러한 사업 역량으로 ‘바이오크래프트’는 2024년 전년 대비 약 53%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향후 베트남,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판로 확대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농식품부의 ‘벤처육성 지원’을 통한 제품 개발 등 맞춤형 지원으로 성장 가능성은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통일교육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3D 실감형 통일교육 누리집과 모바일앱 ‘유니에드(UniEd)’를 8월 28일부터 서비스 할 예정이다. 그간 통일부는 통일한반도, 이산가족, DMZ 등을 주제로 한 가상체험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운영해 왔으나, 더 많은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를 하나로 통합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3D 실감형 누리집은 마우스 클릭만으로 다양한 통일교육 콘텐츠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복잡한 조작 없이 직관적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질문하면 학생들이 QR코드로 참여하여 답변하는 수업 기능도 지원한다. 함께 출시되는 ‘유니에드’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통일교육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한 모바일앱이다. 국민 누구나 오두산 모바일 전망대, 통일교육 자료 검색, 행사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회원가입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거쳐 서산시와 포항시를 2025년 8월 28일부터 2027년 8월 27일까지 2년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공고했다. 지난 7월 18일 충청남도는 석유화학산업의 구조적 어려움에 따라 서산시의 석유화학 산업이 현저한 악화 우려가 있음을 이유로, 경상북도는 글로벌 공급과잉, 불공정 수입재 유입 등으로 포항시 철강 산업의 현저한 악화가 우려된다고 판단하여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산업부는 이에 따라'지역산업위기대응법'의 절차에 기반하여 신청서 검토, 서산 현지 실사, 포항 현지 실사, 관계부처 및 지자체 실무협의,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지자체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서산시의 경우 여수시에 이어 석유화학 산업위기에 따른 두 번째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이다. 서산시 및 포항시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정부는 우선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와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지원도 강화한다. 정책금융기관에서는 중소기업에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