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8일부터 12월 15일까지 관내 모든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재난에 대비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급 학교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교육청이 배포한 점검표를 활용하여 시설물을 전수조사하고, ▲구조안전위험시설, ▲붕괴위험시설, ▲화재위험시설, ▲폭설위험시설, ▲대규모 공사장 등 재해취약시설은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팀이 별도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건물 내·외부 및 구조부 균열·손상 상태, ▲소방시설 관리 상태, ▲노후 기계설비·전기 관리 상태, ▲배관 누수 등 동파 위험 여부, ▲옹벽 및 절토사면 침하·균열 여부, ▲신·증축 공사장 안전관리 등이다. 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생시설, 안내시설 등 장애인 편의시설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선한다. 중대한 결함이나 붕괴 위험이 확인되면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방위사업청은 11월 20일 HD현대중공업(울산)에서 장보고-II 잠수함 성능개량사업의 체계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소요군, 기품원, 개발업체 등이 참석하여 전반적인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분야별 체계개발 추진계획과 협조 방안을 깊이 논의했다. 방위사업청은 2033년까지 약 4,689억 원을 투자하여 장보고-II 잠수함 3척의 전투체계와 예인선배열소나를 최신장비로 교체하고, 기뢰회피 소나, 선측배열 소나, 부유식 안테나 등을 추가해 성능개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장보고-II 잠수함의 탐지, 식별, 공격 등 작전수행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전투체계가 적용되어 최적의 전투지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후속 군수지원을 통해 군의 원활한 작전수행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현장에서 착수회의를 주관한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고위공무원 이상우)은 “대한민국 해군의 주력 잠수함인 장보고-II가 다양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성능개량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0일 전북 정읍에 위치한 스마트양돈장(농장명: 피그월드)에서 '’25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성과 보고회'를 개최해 그간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멘토링 등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한 공감대 확산, 스마트축산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식품부는 2024년부터 스마트축산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 경영 효율화 등의 성과를 창출한 우수 청년농을 선별해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이들의 ICT 장비 운영 노하우 등 현장 경험을 신규농에게 서포터즈(멘토)-신규농(멘티) 결연을 통해 1:1로 밀착해 멘토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그 결과, 현재 서포터즈(멘토) 73명을 위촉하고 신규농(멘티) 124명을 발굴(’25년 11월 기준)했으며, 멘토링을 하는 서포터즈(멘토)는 시행착오를 통해 체득한 본인들의 운영 노하우를 신규농(멘티)에게 나누고, 신규농(멘티)들은 스마트축산에 대한 생소함과 운영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기회로 삼는 등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는 스마트 축산 보급에 자양분이 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전국 각지에서 활약 중인 서포터즈(멘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서구의회는 20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61회 제2차 정례회를 다음달 23일까지 34일간 일정으로 개회했다. 정례회 첫날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 청취와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동운 의원의 서구문화회관의 명칭 및 정체성 재정비가 필요하고 공모와 문화재단 설립 검토 등을 통해 지역 문화의 상징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음을 제언했다. 이어서 진행된 발언에서 김종일 의원은 2026년 개관 예정인 청소년 드림센터가 청소년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운영될 수 있도록,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이어서 오연환 의원은 서구는 경부선 등 지상철도가 도심을 관통해 철도 인근 주민들이 극심한 소음과 진동 피해를 겪고 있음을 피력하며, 집행기관에 방음벽 높이 조정 등 실질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주요 일정으로 오는 25일 상임위원회별로 ▷대구광역시 서구 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에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는 2025년 11월 20일, 3차순환도로 동편구간 內에서 개통 기념행사인 “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차순환도로의 동편구간 개통을 축하하고, 주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서편구간도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청장 기념사 ▲내빈축사 ▲문화공연 등과 함께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개통 기념을 행진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번 개통으로 남구민의 정주여건 향상 그리고 주변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회복은 물론 영대병원네거리 일대의 교통정체를 분산시켜, 출퇴근 시간 단축 등 교통 흐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3차 순환도로 동편구간 개통은 남구 지역 뿐 아니라, 대구시 전역의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특히, 앞서 개관한 대구도서관과 향후 조성될 평화공원과 함께 남구가 교통과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아울러 “3차순환도로는 단순한 길이 아니라 대구와 남구의 미래 가능성을 열어가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11월 금호강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금호강 파크골프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발행한 금호사수 상권 소비쿠폰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6홀 규모 금호강 파크골프장 개장 기념으로 개최되어 대구 9개 구·군 동호인이 참가한 첫 대회로, 참가자, 동반가족 및 관람객 2,000여 명이 북구 금호·사수 지역을 방문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대회 기간 동안 쿠폰 사용 가맹점 80여 곳을 확인한 결과, 음식점·카페 등 외식업종은 매출 평균 18~25% 증가, 편의점·마트 등 생활업종은 8~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승훈 한강로상가연합회 대표는 “대회 기간 중 방문객이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실질적 소비 효과를 거두었다”며, “북구가 효과적인 지역경제 정책을 펼쳤고, 현장에서 그 성과를 크게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금호 파크골프장이 북구의 새로운 스포츠·관광 중심지로 자리 잡아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제 매출 상승효과로 이어진 점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대회, 문화 행사와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옥산로 및 원대로 일대와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에 겨울빛 거리를 밝힌다. 북구청은 별빛랜드를 테마로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설치해 연말연시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선사하고자 한다. 옥산로~남침산네거리 구간은 ① 별의 관문 ② 빛의 은하수 거리 ③ 별빛 파노라마로 나누어 연출했다. 북구청 광장~북부도서관 네거리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메인 눈빛게이트, 대형 눈사람, 사슴썰매 포토존 등을 설치해 대표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한, 북부도서관~남침산네거리에는 양방향 가로수 경관조명을 비롯해 스노우볼 로드, 벨 조형물, 윈터월드, 새해 조형물을 설치해 도심 전체가 빛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를 강조했고, 오봉폭포 구간은 수목 조명과 부드러운 라이트업이 자연과 어우러져 아늑한 빛의 정원과 포토존으로 조성됐으며, 겨울 감성 가득한 산책 공간으로 주민들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젊음과 예술의 중심지인 칠곡3지구 이태원길에는 이태원광장과 팔거광장을 중심으로 웜화이트 크리스마스트리, 별빛게이트, 산타클로스 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홍성주 경제부시장이 ‘지역 AI 대전환 비전선포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11월 19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 5개 광역시·도(대구, 경남, 울산, 전남, 제주) 부단체장, AI 공급 및 수요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지역 중소기업의 AI 활용·확산을 위한 ‘지역 AI 대전환 비전선포식’은 선정된 5개 지방정부와 지역 중소기업의 신속한 AI 도입 및 안착,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한 자리로, 스마트제조혁신 3.0 컨퍼런스, AX 우수사례 시상 및 발표, 제조혁신 유공표창, 스케일업팁스 운영사 및 AI 공급·수요기업 간담회, AI 공급기업 IR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시가 세계적인 명문 퍼듀대(Purdue University)와 손잡고 인천에 공과대학 캠퍼스와 첨단산업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20일 오후 제5회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컨펙스와 연계해 열린 IFEZ-퍼듀대 특별세션에서 퍼듀대 확장 캠퍼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시와 퍼듀대는 ‘2025 글로벌 AI 항공우주 혁신의 미래 심포지엄’으로 협력의 포문을 열고, 인천을 글로벌 첨단산업 혁신 허브로 이끌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인공지능(AI), 항공우주, 반도체의 3대 첨단산업 분야 공동연구와 국제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킹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심포지엄에서 체결된 양해각서는 인천시가 글로벌 공학·첨단산업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양해각서는 ▲퍼듀대학교 공과대학 학부과정 유치 ▲공동 교육과정 및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개발 ▲항공우주·반도체·AI 기반 R&D 센터 설립 ▲교수·연구자 교류 및 글로벌 인재 공동 양성 ▲국제공동연구 및 기업 지원 플랫폼 구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0일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와 함께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AX산업 중심도시 대구,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ICT 분야 유망기업을 초청해 대구의 ICT·AX(인공지능 전환) 산업 경쟁력과 기업 지원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비수도권 최대 소프트웨어(SW) 기업 집적단지인 수성알파시티에서 열린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ICT·AX 분야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대구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대구테크노파크(TP),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 주요 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대구시 소버린 AI(주권형 AI) 및 AX 전략 △수성알파시티 투자 환경 △스마트 제조혁신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은 대구의 투자환경과 기업지원 제도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진 네트워킹에서는 기업들의 지원사업 참여 가능 여부, 입주 가능 공간, 본사 이전 시 인센티브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행사 후에는 수성알파시티 투어를 통해 기업들이 직접 입주 환경과 주변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은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 이하 ‘카이스트(KAIST)’)과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의 제조역량을 살린 ‘피지컬 인공지능’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자는 데 뜻을 모아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이 지닌 현장형 직업교육과 카이스트(KAIST)의 연구개발(R&D) 강점을 융합하여 산업 현장으로의 기술 확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정부의 ‘모두의 AI’와 ‘X-AI 융합 인재 양성’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협력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와 차세대 기술 인재 배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 교류 및 공동 연구 지원․협력 △피지컬 인공지능 분야 우수인재 육성 교육 △인력․시설․장비를 활용한 제조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창업 플랫폼 구축 △제조 피지컬 인공지능 분야 공동 정책연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비상장주식·조각투자 유통플랫폼에 대한 벤처투자를 허용하기 위해 ‘개인투자조합 등록 및 투자확인서 발급규정’, ‘창업기획자 등록 및 관리규정’, ‘벤처투자회사 등록 및 관리규정’, ‘벤처투자조합 등록 및 관리규정’ 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11.20~12.10)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25.9.30)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운영되어온 비상장주식 유통플랫폼 및 조각투자 유통플랫폼에 대한 제도화가 시행됐다. 한편, 벤처투자회사 등은 중기부 고시상 일부 핀테크 분야를 제외한 금융회사에 대한 투자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어 신규 제도화되는 혁신금융서비스 운용사들에 대한 벤처투자가 불가능해지는 우려가 있어 왔다. 이번 고시개정안은 벤처투자가 허용되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금융회사 예외업종에 비상장주식 및 조각투자 유통플랫폼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혁신금융 스타트업이 금융 제도권 편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벤처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봉덕 벤처정책관은 "혁신적인 금융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