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9일 인천시청에서 ‘이주여성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성범죄 정보 접근에 취약한 이주여성과 교육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 대상으로‘일일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딥페이크 시대, 우리 아이를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최근 동향을 살피고, 위험 신호 발견, 초기대응 및 지원 방법 등 위기 상황에 자녀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교육한다. 강연은‘십대여성인권센터’권주리 사무국장이 맡으며, 사전 신청한 이주여성과 일반시민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주여성들은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가정폭력, 성폭력 등에 노출되더라도 이를 폭력으로 인지하지 못하거나, 도움을 요청할 방법을 몰라 고립되거나, 제한된 정보로 피해 사실을 외부에 알리거나 신고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인천시는 이주여성 여성폭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전국 최초로 ‘이주여성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인천이주여성센터 ‘살러온’과 지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건설업체의 성장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11월 19일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2025년 협력업체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와 대형 건설사 협력사 등록 기회를 실질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에스건설 등 20개 대형 건설사와 인천지역 건설사 100여 개 업체, 그리고 관련 협회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대형 건설사가 인천 지역 건설업체의 역량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통해 협력사 발굴과 하도급 입찰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기반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시는 이번 만남에서 대형 건설사와 지역 건설업체 간 1:1 상담을 진행하며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지역 업체들이 대형 건설사의 협력업체로 등록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형 건설사와 지역업체 간의 상생협력이 강화되어 지역업체의 실질적 수주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도급 상생협력회의, 협력사 간담회 등 다양한 경로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중구는 대구시 ‘2025년 장애인 편의증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배리어프리(무장애) 키오스크’ 지원과 소규모 공중이용시설 경사로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음성 안내 ▲점자 패드 ▲큰 글씨 및 조작 버튼 ▲낮은 작업 높이 등 장애인·고령자·디지털 취약계층도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무장애형 단말기다. 최근 인건비 상승으로 무인결제기(키오스크) 도입이 증가하고 있으나, 장애인과 고령자 등이 이용하기 쉬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보급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중구청은 관내 장애인 근로사업장 3개소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설치해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근로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중구청은 장애인이 자주 이용하는 카페·편의점·식당 등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조립식 경사로 설치 지원도 추진한다. 설치된 시설은 ‘장애인 휠체어 이용 가능 가게 현황’을 중구청 누리집에 공개해, 장애인들이 사전에 정보를 확인하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 “동성로가 대구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 9개 구‧군의 상호 협력과 행정 효율화를 위한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회장‧류규하 대구 중구청장)는 지난 18일 대구 북구 내 한 식당에서 ‘민선 8기 4차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대구시 각 구청장과 군수가 참석해 지난 7월 21일 남구에서 진행된 정기회의 건의 사항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공동 현안에 대한 실질적 행정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 일정 협의 ▲구·군 자원봉사센터 코디네이터 정규직 전환 요청 ▲도시재생 준공시설물 운영 관련 일자리 보조사업 건의 ▲어린이집 폐원 관련 제도 개선 등 총 4건의 안건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특히 ‘점심시간 휴무제’는 대구시 전 구·군이 준비과정을 거쳐 26년 1월 1일부터 각 본청 민원실과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행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현재 중구·수성구·달서구는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운영 중이며, 군위군은 자체 시행하고 있다. 또한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중구(3.31.)를 비롯해 서구(7.10.), 북구(3.17.), 수성구(6.30.)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동구청은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 사업인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시비 4억을 비롯해 총사업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동구는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주관기관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주택과 건물의 자가소비용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사업비 약 23억원이 투입돼 태양광 276개소, 태양열 17개소, 지열 6개소 총 299개소의 설치를 완료하기도 했다. 2026년도는 국비 약 2.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약 12억원을 투입하여, 태양광 152개소, 태양열 2개소, 지열 1개소 총 155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을 통해, 연간 약 1천kW의 전력 생산과 약 500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와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도시를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다양한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각종 공모사업 등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7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다목적홀에서 학부모, 학생, 교육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 교육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년 동안 추진된 교육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한 교육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지역 교육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율금초 ‘율금빛소리합창단’의 식전공연과 동구 교육성과를 담은 홍보영상 상영으로 성과공유회는 시작됐으며, 이어 교육발전에 기여한 교사 5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교육혁신으로 여기 동구의 미래지도’를 주제로 김동기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장의 특강과 동구교육재단과 초·중·고등학교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동구 교육지원 사업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동구교육에 바란다’ 메시지 작성 부대행사에서는 지역 교육에 대한 폭넓은 의견과 희망을 나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난 3년 동안 동구는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오늘 성과공유회가 동구 교육의 긍정적 변화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섬유소재 단독 수주회 ‘2025 나우 인 대구’가 11월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2층 텍스파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NID는 대한민국 대표 섬유산지인 대구의 섬유소재 기업들로만 구성된 B2B(기업 간 거래) 수주상담회로, 일반전시회와 달리 지역 섬유업체와 초청 바이어 간의 집중 상담을 통해 마케팅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섬유기업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해외에서 부상하고 있는 K-패션에 대구 섬유를 접목하고자 국내 패션 브랜드와 프로모션 실무자 등 150여 명을 초청했다. 지역 기업으로는 ㈜백산자카드, ㈜대영패브릭을 포함해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산하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 25개 회원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가 아닌, 국내 브랜드 바이어 및 수출 컨버터, 프로모션사들과의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해외 수입소재와의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주관하고 각 지자체가 실시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본격 추진한다. 본 조사는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경영형태, 그리고 소지역(행정리) 단위 경제활동 및 생활 기반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국가 단위 대규모 조사다. 농립어업총조사는 1960년 처음 시작됐으며, 2010년부터는 농업·임업·어업의 3개 총조사를 통합해 5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다. 대구시는 약 7만 5천 가구와 516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사 방법은 11월 20일부터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사전에 조사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안내문에 따라 인터넷(PC 또는 모바일) 조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성명, 성별, 생년월일, 국적, 농림어업 종사기간 등 공통 사항을 포함해 ▲논 면적, 논벼 재배 면적, 밭 면적, 주요 과수 및 재배 시설 등의 농업 부문 ▲산림 면적, 채취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7일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에서 연세대학교 양자사업단, 인천테크노파크와 공동 주관으로 ‘Q-Bridge Insight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자 기술의 산업 응용 가능성과 협력 방향을 조망하는 네트워킹 장으로 마련됐으며, 정책기관, 연구자, 글로벌 양자 기술 기업, 산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자 기술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IBM, D-Wave 등 글로벌 양자 기업들이 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하며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이어서 ㈜지큐티코리아, 연세대, 분자설계연구소 등 국내 연구진이 양자 기술 연구 성과와 산업 적용 사례 공유, 산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양자컴퓨팅 플랫폼도 소개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양자 기술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돕고 산업화 사례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인천 지역의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하고 양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세대학교는 “이번 Insight Day는 기술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1월 1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 인천지역 공공구매(조달)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 보호․육성을 목표로 입찰정보시스템 구축 및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상담회 역시 지원 정책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시와 구·군을 비롯해 인천지방조달청, 출자·출연기관, 공사·공단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약 70개 인천 지역 중소기업이 자사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며 공공기관 담당자들과 1:1 상담을 진행했다. 공공기관 담당자들은 기관별 구매 가능 품목과 신규 수요를 공유하고, 기업 제품의 기술 적합성 및 공공조달 등록 가능성 등을 개별적으로 안내하며 기업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기업들은 ‘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 상담회에서는 총 156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어 41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두었으며, 계약 추진 예상액은 약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5년도 제4차 고용정책심의회(11.14.~11.18.)를 개최해 경상북도 포항시와 충청남도 서산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통상환경 불확실성 증가, 글로벌 공급과잉, 내수 부진 등으로 철강(포항), 석유화학(서산) 등 두 지역 내 주된 산업의 어려움에 따른 고용둔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28일, 여수시와 광주 광산구를 처음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포항시와 서산시 내 재직자·실업자·자영업자는 국민내일배움카드의 지원 한도와 수강료 지원율,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의 한도가 모두 상향되고, 실업자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업주는 고용유지지원금과 사업주 직업능력개발 지원에서 지원율을 우대받게 된다. 김영훈 장관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철강, 석유화학과 같은 주요 제조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지역의 고용상황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포항, 서산 등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의 고용 회복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다른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농촌진흥청은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11월 18일, 전북대 본부 4층 총장실에서 ‘공공-지역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돈 청장과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생태계 조성 등 첨단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균형 성장과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첨단 융복합 기술 발전과 농촌사회 등 다학제적 공동 연구개발(R&D)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AI), 농업로봇, 슈퍼컴퓨팅센터, 농생명 소재 등 공공데이터와 첨단 연구시설 등을 공동 활용해 첨단산업 연구 기반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학연 협동 석·박사과정 등 첨단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도 육성한다. 연구자 또는 실무자 간 교류를 활성화해 기술정보와 선도 사례를 공유하는 등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전북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이 주관한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농생명 혁신 공개 토론회(포럼)’가 마련됐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