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8월 18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을 개최하고, CEO의 안전중심 경영 실천 의지를 공유·확산했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모두가 안전 문화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단계에서 전 직원은 부서별 업무 특성과 연계한 안전문화 메시지를 작성하며 조직 전반의 참여 기반을 구축했다. 캠페인 당일에는 부서장과 임원들이 작성된 메시지를 공유하고, 부서별 실행 의지와 일상 업무 속 안전책임 의식 강화를 재확인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안전은 모든 업무의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K-Rice 발효과정’ 교육을 앞두고, 발효 전문가로 성장할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을 활용한 전문교육을 통해 쌀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함은 물론 건강한 발효식품 문화를 전 세대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효 전문가 양성을 위한 ‘K-Rice 발효과정’은 9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이론교육과 함께 시연 및 실습이 병행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우리 쌀을 활용한 전통 발효 식문화의 가치를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노하우도 함께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 모집 공고는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대구시 및 대구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신청은 9월 1일 9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김수진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쌀의 가치를 함께 배우고 실천하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8월과 9월에 벌 쏘임 사고가 집중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 지역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2022년 5,320건, 2023년 5,998건, 2024년 9,784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특히 8월과 9월에 전체 건수의 70% 이상이 집중됐으며, 벌 쏘임 환자 이송도 같은 기간에 절반 이상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 △밝은색·긴소매 옷 착용 △향수·스프레이 사용 자제 △야외에서 탄산·단 음료 섭취 자제를 권고했다. 아울러, 벌집을 발견하면 자세를 낮춰 천천히 이동하고,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머리를 감싸고 20m 이상 신속히 이탈할 것을 당부했다. 쏘였을 경우에는 벌침을 신속히 제거하고 상처 부위를 소독한 뒤 얼음주머니 등으로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호흡곤란, 전신 두드러기, 어지럼증 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아나필락시스 쇼크 위험이 있으므로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구소방은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벌집 제거 장비 점검·확보, 대원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8월 20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최근 문제가 잇따르고 있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사태에 대해 대구시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의 문화·예술·관광 관련 6개 기관을 통합해 출범한 명실상부한 대구시 문화예술정책의 컨트롤타워이지만, 최근 조직 내 갈등과 운영 혼란, 인사 전횡, 예산 집행의 불투명성 등으로 인해 시민 앞에 심각한 신뢰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그간 문화복지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업무보고,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진흥원 내 여러 문제의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으며, 조직의 안정화와 쇄신을 여러 차례 요구해 왔다. 그러나 대구시의 대응은 충분하지 않았고, 결국 지난 8월 18일 진흥원장이 사퇴서를 제출했으며, 이튿날인 8월 19일 수리됐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성명에서 연간 약 천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대구시 문화예술 핵심기관이자, 지역 문화예술인의 생계와 창작 기반을 책임지는 공공 플랫폼인 문화예술진흥원의 이번 사태는 단순한 기관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문화예술기관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훼손하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4일 남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미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부채를 래미안웰리스트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남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iM단디지역아동센터, 대구지역아동센터, 참사람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그림과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부채를 제작하여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남구 12개소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은 자발적으로 구성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우쿨렐레, 리코더 등 음악동아리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으며 이번 미술 활동은 음악 활동에 이어 세대 간 교류를 이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부채를 받은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 손수 만든 부채를 받아 마음까지 시원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아동들은 “우리가 만든 부채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안에서 아동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구립도서관에서 주민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요리 교실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의 저자, 서울대학교 유성호 교수와의 만남 △어린이 인기 도서 『호랑이 빵집』시리즈 서지원 작가와의 만남 등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8월 26일(화) 오전 9시부터 대명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다. 대명어울림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와 관련된 사항은 대명어울림도서관 누리집 또는 SNS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도서관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창경궁과 협력하여, 과학과 문화유산을 접목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인 '창경궁 과학 나들이'를 운영한다. '창경궁 과학 나들이'는 어린이 체험교육에 가족이 함께 걷는 창경궁 탐방과 해설을 더 해 어린이들이 과학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도록 기획한 가족 교육프로그램이다. 창경궁은 조선의 궁궐 중에서도, 자연환경이 매우 아름다운 궁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궁궐 건축물의 과학적 우수성을 알리고, 역사와 자연을 간직한 창경궁의 생태환경과 대온실 내부의 식물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특별히 대온실 수업에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창경궁 소속 어린이 해설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에 운영하며, 9월에는 ‘창경궁의 아름다운 건축’, 10월에는 ‘창경궁의 가을 열매’, 그리고 11월에는 ‘창경궁 온실’을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단, 추석 연휴인 10월 5일 일요일에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아 수업이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9월에는 과학관 어린이교실에서 궁궐 건축물 교육과 단청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2025년 2/4분기 대외채무는 7,356억불로 1분기말(6,834억불) 대비 521억불 증가했다. 만기별로 보면 단기외채(만기 1년 이하)는 1,671억불로 1분기말 대비 +177억불 증가했고, 장기외채(만기 1년 초과)는 5,685억불로 1분기말 대비 +344억불 증가했다. 부문별로 구분하면 국고채 등 정부(+302억불)를 중심으로 중앙은행(+22억불), 은행(+112억불), 기타부문(비은행권·공공·민간기업, +86억불)의 외채가 각각 증가했다. 한편, 대외채권은 1조 928억불을 기록했으며, 거주자의 해외 채권 투자 확대 등에 따라 1분기말(1조 513억불) 대비로는 +414억불 증가했다. 대외채권과 대외채무의 차이인 순대외채권은 3,572억불로 1분기말(3,679억불) 대비 △107억불 감소했다. 금년 2분기 중 대외채무가 증가한 사유로는 외국인 등 비거주자가 국고채, 재정증권, 통안채 등 원화로 표시된 한국 채권에 대해 지속적으로 순투자(자금 유입)해 온 영향이 컸다. 한편, 단기외채/총외채 비중(2025년 1분기 21.9% → 2분기 22.7%), 단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농어촌 환경·사회·거버넌스(ESG) 활동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을 인정하고 홍보하기 위한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ESG 경영 확산 기조에 따라, 2024년부터 해수부, 농식품부, 협력재단은 공동으로 ESG 경영활동으로 농어촌에 기여한 우수기업·기관을 발굴하여 홍보하고 있다. 우수 기업·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농어촌과의 상생협력 및 ESG 경영활동에 대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nvernance) 3개 부문 총 33개 지표와 가점항목을 평가한다. 110점 만점 중 80점 이상 득점한 기업·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기관에 대해서는 인정패(서) 수여 외에도 정부 포상(해수부·농식품부·산업부 장관표창 등), 동반성장지수 평가 우대, 정잭자금 지원한도 및 금리 우대, 농어촌 연계 ESG 종합상담(컨설팅), 우수사례 홍보 등과 같은 다양한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실천인정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기관·단체는 참여 신청서를 8월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섬유패션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25 (Preview In Seoul 2025, PIS)'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26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혁신, 지속가능성, 디지털 융합’을 키워드로 전시회, 글로벌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전시회는 국내외 515개사(국내 276개사, 해외 239개사)가 참가해 섬유소재·원단‧패션 등 전 스트림을 아우르는 트렌드를 소개하고, 친환경, 산업‧의료용 스마트 섬유, AI 패션테크 등 미래 차세대 제품들도 선보인다. 또한 국내외 섬유패션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포럼과 분야별 전문 세미나도 개최해 섬유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트렌드 페어, 해외 바이어-국내기업간 비즈니스 매칭, 섬유패션 스타트업의 피칭 스테이지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마련해 우리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아시아 대표 글로벌 전시회로 도약한 PIS가 글로벌 섬유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세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계성중학교 동산관 개축과 제2동산관 리모델링 사업을 지난 6월 완료하고, 8월 20일 오후 3시 계성중학교 강당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류규하 대구시 중구청장, 신일희 학교법인 계성학원 이사장, 한재권 계성학교 총동창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사업에는 대구시교육청 163억 9,200만 원, 학교법인 계성학원 2억 5,000만 원 등 총 166억 4,200만 원이 투입돼 1961년 건립 후 64년간 사용한 계성중학교 동산관을 학생 안전과 미래형 교육과정에 최적화된 학습 환경으로 변모시켰다. 동산관은 2021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콘크리트 강도 기준 미달로 교육부로부터 재난위험시설 D등급 판정을 받아 긴급 조치가 필요했으며,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 4월 개축심의위원회를 거쳐 전면 개축을 결정했다. 새 동산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785.72㎡ 규모로 ▲24개 일반교실, ▲도서관, ▲과학실, ▲시청각실, ▲컴퓨터실, ▲교무실, ▲보건실 등 최신 시설을 갖췄다. &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8월 19일과 21일 이틀간 월서중학교에서 중등과정 학생 83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수업은 영재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현장을 직접 참관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수행한 창의적 산출물 연구 결과를 모둠별로 발표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창의적 산출물 탐구는 학생들이 협력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영재교육 핵심 프로그램으로, 주제 선정부터 연구 설계, 탐구 수행까지 전 과정을 학생 주도로 진행한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주도적으로 탐구활동에 참여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영재교육의 실제 모습을 경험하고 자녀 성장 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호 교육장은 “공개수업을 통해 학부모와 영재교육원 간 소통이 강화되고, 자녀의 성장 과정을 함께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