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파크골프 첫걸음 교실(1기)’을 동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연계하여 5월 1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동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하며, 1기 교육은 침산1동, 침산3동, 검단동, 무태조야동, 관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다. 지난 4월 동별 15명 총 75명을 선정했고, 1기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총 12주간 주 1회(2시간)씩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파크골프 장비도 무상 대여된다. 이번 교육은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 이론부터 실전 라운딩까지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기본 자세, 스윙 방법, 경기규칙 등을 배우고 실제 필드 경험도 쌓을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파크골프 첫걸음 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쉽게 파크골프를 접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 주최하고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주관한 2025 대구생활문화제가 5월 10일부터 5월 11일까지 양일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340여 명의 생활문화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의 생활문화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아무나, 아! 문화! 페스티벌’을 주제로 생활문화 동호회와 시민추진단, 외국인 홍보대사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공연, 전시, 체험 등 대구시민 아무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개막식에는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을 비롯해 대구 구·군의 생활문화를 이끌어가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활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활문화가 누구나 일상 속에서 즐기고 표현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임을 밝혔다.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대구 전역의 생활문화동호회 총 35팀, 340명 이상이 참여해 댄스, 합주, 하모니카, 훌라, 오카리나 연주 등 생활문화동호회만의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생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생활문화 동호회의 공연이 중심이 되어 무대 발표를 비롯해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5월 1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해사기구(IMO) 제12차 항해통신 및 수색구조 전문위원회(NCSR) 회의에서 한국과 호주가 공동으로 해양디지털 신기술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술은 선박이 항해 시 만날 수 있는 각종 위험 정보를 디지털로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한국에서 개발 중인 지능형 선박항해장비와 호주의 해양안전정보 서비스를 인터넷(IP) 기반으로 연결하여 선박이 전 세계 어디에 있든 항행경보를 즉시 제공하고 안전한 항로계획(Voyage Plan)을 육상과 교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국제 해양디지털 정보공유 플랫폼*(MCP)'에 있다. 여러 나라의 다양한 해양정보 서비스를 위 플랫폼에 등록하면, 개별 선박항해장비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은 2016년부터 스웨덴, 덴마크와 함께 동 플랫폼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는 호주, 핀란드 등 여러 나라와 협력하여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시연회는 우리나라가 개발한 해양 디지털 기술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동시에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에서 2025년 국제수상교통시설협회 국제 연차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IANC 국제 연차총회(AGA, Annual General Assembly)는 매년 회원국이 돌아가며 개최하는 정기 총회로, 정부, 기업 및 국제 항만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항만 및 수로 건설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5년 PIANC 연차총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로, 글로벌 거점항만으로 조성 중인 부산항을 세계에 소개하고, 우리나라 항만 기술력을 적극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스마트·탄소중립 항만기술 연구 동향, ▲각국 항만 및 수로 건설 우수사례 발표, ▲개최지 소개 및 우리나라 항만정책 방향 소개, ▲2027년도 연차총회 개최지 선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며 국내·외 항만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PIANC 연차총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대한민국 항만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거점항만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 수성구 범물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하는 어버이날 기념 ‘사랑의 효잔치’ 행사에 성금 1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5월 8일 범물용지아파트 2단지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렸으며, 1부 무료급식, 2부 기념식, 3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병순 위원장은 “매년 정성껏 잔치를 마련해주시는 복지관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물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매년 어버이날 행사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8일,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정신질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도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봄정신건강의학과 장태양 원장이 강사로 나서,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법, 정신질환 재발의 조기 징후 인식, 자해 및 자살 위험 시 대처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장태양 원장은 “정신질환자 중 일부만이 위기 상황에서 공격성을 보이며, 이는 대부분 치료 불이행, 증상 악화, 환경적 자극 등 복합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인식과 예방, 체계적인 위기 대응이 지역사회 안전과 정신건강 회복의 핵심 열쇠”라고 강조했다. 강의는 ▲정신건강 위기 징후 사전 인식 ▲위기 상황에서 가족이 할 수 있는 대응 방법 ▲정신질환 재발의 주요 경고 신호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안내 ▲정신건강 고위험 시기 파악 ▲자살 위험 평가 및 예방 전략 ▲전문기관 연계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제공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화랑근린공원에 전천후형 육상트랙과 황토·마사토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성구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화랑근린공원의 노후 원형트랙을 복합탄성공법으로 전면 교체했다. 새롭게 설치된 육상트랙은 기후와 환경 변화에 강하고 충격 흡수력이 우수한 탄성 소재를 사용해, 러닝과 슬로 러닝 등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최근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중시하는 ‘슬로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걷기와 달리기 같은 일상 속 유산소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수성구는 주민들이 부담 없이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전천후형 트랙을 개방했다. 또한, 지난해 가을에는 황토와 마사토를 혼합한 맨발걷기 산책로도 새롭게 조성했다. 자연친화적 소재로 만들어진 이 산책로는 발 건강 개선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화랑공원 시설 개선은 주민 건강 증진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수성구는 5월 9일부터 28일까지 ‘2025 독일 카를스루에시 여름연수(2025 Karlsruhe Summer work placement)’에 참가할 지역 학생 2명을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독일 카를스루에시가 매년 주최하는 국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프랑스 낭시, 루마니아 티미쇼아라 등 자매·우호도시의 학생들과 함께 4주간 카를스루에시청에서 인턴십을 수행하고 국제 네트워킹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수성구는 2023년 7월, 독일 카를스루에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 처음 이 프로그램에 학생 2명을 파견했으며, 올해도 2년 연속 초청을 받아 참가자를 모집하게 됐다. 모집 대상은 신청자 본인이 수성구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부모가 수성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에서 25세 이하 학생으로, 독일어 능력은 유럽언어공통기준(CEFR) B2 이상이어야 한다. 단, B1 수준이라도 학교 추천서가 있을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연수 기간은 2025년 8월 4일부터 29일까지 총 4주간이며, 참가자에게는 숙박비와 식비 전액이 제공되며, 200유로의 체재비 또한 카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재정지급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재정환수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재정지급금 담당자 등 직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심사보호국 신고자보상과장을 초빙하여 공공재정지급금의 부정수급 예방과 건전한 집행을 위한 제도 이해를 높이고, 담당 공무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재정지급금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청구, 목적 외 사용 등 위법·부당 사례를 예방하고, 실무자의 제도 이해도 향상을 위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재정환수제도에 대한 실무적 이해도를 높이고, 부정수급 사전 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교육과 시책 운영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순천시는 향후 정기적인 부서별 실태점검 및 제도개선 사항 발굴 등을 통해 청렴한 공공재정 집행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최근 농작업 및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 위험도 커지고 있어 시민 대상 예방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해당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린 후 5∼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도), 오심 등으로 발현되며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만큼 매우 주의해야 한다. 시는 예방 강화를 위해 농가세대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와 감염 예방 수칙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했다. 기존 설치되어있는 기피제 보관함 및 분사기는 보관 상태 및 작동 점검을 마쳤으며, 사람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에 신규 분사기 설치도 완료했다. 또한, 이통장을 통해 마을 안내방송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의료기관에서 24시간 이내 신고될 수 있도록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등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도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 돗자리 사용, 긴팔·긴바지·장갑 착용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별량면은 지난 8일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다문화가정을 위해 ‘사랑의 보금자리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상 가정은 기존에 거주 중이던 노후 주택이 심하게 기울어져 있어,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고, 안전상의 우려도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역 건설업체, 별량면마중물보장협의체, 순천경찰서 등 다양한 민․관 기관이 협력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위 가정은 2023년 하반기 방송을 통해 사연이 소개되어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받았고, 방송 출연을 계기로 2024년 9월까지 총 2,50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모금된 후원금은 기존 주택의 철거비용과 신축 조립식 건물을 위한 자재비로 사용됐다. 허성무 별량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한나 순천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주택이 완공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지역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5월 10일부터 2일간 팔마실내체육관 등 6개소에서 제16회 순천만갈대배 전국 남‧여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배구 동호인 78개팀 1,200여 명이 참가해 이틀 동안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방식은 남‧여클럽 3부, 남자 시니어부, 여자 장년부로 나뉘어 예선전에는 조별리그로 진행했고 결승전에서는 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뤘다. 경기결과 남자클럽 3부 순천만리그, 정원리그의 우승은 각각 광주 문정팀, 순천배구클럽팀이, 여자클럽 3부는 광주 썬클럽팀이 우승을 했다. 여자장년부는 목포 레전드팀, 남자 시니어부는 광주 렛츠고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제6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순천시가 2년 연속 종합우승을 했고, 특히 배구 종목에서도 1위를 차지하여 순천시 체육의 저력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함께 발전하는 남해안 남중권 스포츠 도시가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