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185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학교 현장 결원 충원을 위해 ▲조리사 17명, ▲조리실무원 132명, ▲통학차량안전요원 1명 등 총 150명을 신규 배치하고, 학교 간 인력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조리사 6명, ▲조리실무원 29명 등 총 35명을 전보(파견) 했다. 신규 채용자 150명은 공개경쟁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됐고,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실무능력과 학교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직종별로 직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급식 종사자들은 8월 21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2일간 발령 예정 학교에서 멘토링 형태의 현장 연수를 별도 실시함으로써 업무 적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급식 등 학생 교육 활동을 지원하게 될 신규 채용자들이 초기 현장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대구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에서 고등학교 교사 대상 ‘2025. 성취평가 고등학교 핵심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성취평가제’는 국가 교육과정 성취 기준에 기반해 ‘학생이 무엇을 어느 정도 성취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개별 학생들의 성취도를 정확하고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교사의 평가 전문성이 요구된다. 특히 2028학년도 대입 제도에서는 내신 성취평가 결과가 대입 전형 요소에 직접 반영됨에 따라 성취평가의 신뢰성과 공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24년부터 운영된 대구시교육청 성취평가제 연수는 ▲2028 대입 개편에 따른 고등학교 내신 5등급 절대평가·상대평가 병기, ▲고교학점제에 따른 전과목 학기단위 이수, ▲최소 성취수준 보장 등 변화된 교육환경에 따른 성취평가제 운영의 내실화와 서술형·논술형 평가의 효과적 현장 안착을 지원할 전문성 있는 핵심교원 양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8학년 대입제도를 적용 받는 고등학교 1학년 교과 담당 핵심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99개 고등학교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해 8월 29일까지의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한글 해득 및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95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65명을 대상으로‘여름방학 한글 발돋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한글 발돋움 교실’은 한글 미해득으로 학습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초등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의 기초가 되는 한글을 익히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집중 지원하는 학력신장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한글 해득 및 초기 문해력 향상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이 재학중인 학교 교실에서 담임교사와 외부강사가 주 2~3회에 걸쳐 1:1 개별 맞춤형 집중 지도로 진행된다. 특히, 한글해득수준 진단도구를 통한 사전 진단으로 학생 개인별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구시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또박또박 한글교실’,‘대구 문해력 똑똑 읽기 첫 걸음’,‘어휘싹’ 등 한글 학습 및 문해력 향상 지원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이 한글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대구초 전익진 교사는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직접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디지털 정보 격차로 인해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이 힘든 주민을 대상으로 마련된 맞춤형 지원책이다. 신청 과정에서 소외될 수 있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8월 17일 기준, 계양구는 총 대상자 중 97.6% 신청 및 지급을 완료했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 중 취약계층은 517명으로 확인됐다. 이에 구는 1차 신청 마감일인 9월 12일까지 거동 불편, 고령 등으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원을 약속드린다.”라며, “이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중구는 23일 오후 6시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여름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여름 무더위를 치유하는 음악 공연으로, 약 270석 규모의 야외무대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무대에는 에너지 넘치는 인디밴드 ‘셀위펑크’와 청량하고 경쾌한 보컬의 ‘송미해밴드’가 출연해 여름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가요 메들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구는 야외 공연 특성에 맞춰 얼음물, 부채, 쿨링패치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대형 선풍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여름 힐링콘서트가 무더위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말 그대로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을 찾은 분들이 즐겁고 신나는 공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고독사 예방 중장년 1인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인 '나 혼자 安산다'의 특별요리 프로그램으로 ‘합동 여름김장 담기’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 공유주방에서 열렸으며, 관내 7개 종합사회복지관의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무김치를 함께 담그고 이웃과 나누며 공동체적 유대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요리 수업을 넘어, 서로의 손맛과 정성을 나누는 이번 활동은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달서구는 2023년부터 7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나 혼자 安산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요리교실’을 중심으로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 ▲사회적 관계망 회복 ▲정서적 지원 등 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혼자 사는 중장년층이 늘어나는 시대에 이번 여름김장 나눔이 이웃과 마음을 연결하는 따뜻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1인가구가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실생활 속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경제놀이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달서구 대표 전통시장인 달서시장과 서남신시장을 무대로 시장 투어, 장보기 체험, 온누리상품권 활용, 샌드위치 만들기 실습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경제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수업에서 진행된 장보기 체험은 청소년들이 직접 예산을 관리하며 물건을 구매해보는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며 올바른 경제의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한 참가자는 “경제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장보기가 재미있어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릴 때 형성된 경제개념과 소비습관은 평생을 좌우한다”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경제의식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9일 오후 3시 경북대학교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북구청 주관으로 경북대학교를 비롯해 8251-1대대, 19화생방대대,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산격3동, 복현1동 등 8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하고, 8251-1대대 코란도, 19화생방대대 솔라티, 경찰 순찰차, 경찰 콤비버스, 소방 펌프차, 구급차 등 차량 8대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경북대학교 복지관 외부에서 미상의 백색가루가 식별되면서 19화생방대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백색가루를 처리했고, 이후 복지관 내부에 침투한 테러범 2명이 인질극과 총격전을 벌이는 상황으로 전개됐다. 경북대학교에서는 주민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북부경찰서와 8251-1대대는 긴밀한 합동작전을 통해 적 테러범을 진압했다. 테러범이 설치한 시한폭탄으로 화재가 발생했으나, 북부소방서의 신속한 초동조치로 화재가 진압됐고 복지관 내부에 남아있던 부상자를 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했다. 이어서 진행된 119안전센터 대원들의 안전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마지막으로 실제훈련이 마무리됐다. &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이 지난 19일 오후3시, 대구 동구 율암동 대구그린파워 발전소 인근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국가기반시설물 폭발물 테러 상황에 대비해 진행됐다. 발전소 인근에 “적 특수전 부대가 발전소에 침입, 폭발물 설치!”라는 무전을 통해 시작됐으며, 동부경찰서 순찰차가 경광등을 켜고 현장으로 돌진해 주변 통제와 초동 대응에 나섰다. 이후, 지원 요청을 받은 501여단 2대대의 기동타격대 병력이 투입되어 신속하게 적 특수전 부대를 제압하고 인질을 안전하게 구출했으며, 제11전투비행단 폭발물 처리반과 화생방 신속대응팀은 남은 폭발물의 폭발과 화생방 위협에 대응하는 절차를 가동했고, 동부소방서 대원들이 물줄기를 뿜어내며 이어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가 진압된 뒤에는 대구 동구청이 발전소 시설과 구조물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동구보건소는 부상자를 안전하게 후송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대구 동구청, 대구그린파워,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501여단2대대, 제11전투비행단, 동구보건소 등 7개 기관이 참가하여 마치 실전과 같은 긴장 속에서 진행됐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경제연구회는 오는 8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김윤지 수석연구원을 초청해“설계되지 않은 성공, 한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2022년 출범한 인천경제연구회는 인천연구원, 한국은행 인천본부,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인천지역 경제 연구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학문적・정책적 담론을 선도해 왔다. 인천연구원이 주관하는 3차 세미나에서 김윤지 수석연구원은 한류(K-콘텐츠) 산업의 성장 과정과 글로벌 확산 메커니즘을 학술적으로 분석하고, 나아가 연관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수익성 한계 등 구조적 과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러한 논의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콘텐츠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될 수 있는 구체적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류의 성공이 화장품, 가공식품, IT기기 등 소비재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최근의 경향은 인천시의 바이오・헬스, 뷰티산업 육성 전략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번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4주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관내 총 1,448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위생취약업소, 식품접객업소, 무인판매점, 학교 매점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판매 과정의 위생관리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학교매점의 고열량·저영양 및 고카페인 식품 판매 여부 ▲무인판매점 내 정서 저해 제품 또는 펀슈머(Fun+Consumer)를 겨냥한 불량제품 판매 여부 등이다. 또한, 무인판매업소 등에서 판매되는 가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시중에 유통 중인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정성을 꼼꼼히 검증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 점검에서는 1,427개 업소 중 1곳에서 마스크 미착용 사례가 적발돼 행정조치가 이뤄진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점검에서는 보다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재발을 방지할 방침이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신학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된 범어1동 제1경로당 등 10개 경로당에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대구광역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하루 2회(오전·오후)씩 총 8회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작동 방법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긴급 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훈련받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에 AED를 설치하고 전문 교육을 제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수성구는 2024년 공설경로당 11곳에 이어 올해 5곳을 추가로 AED 설치했으며, 내년까지 설치 경로당을 대상으로 교육을 단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