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인프라를 국내․외 기업에 개방해 최첨단 기술의 실증을 지원하는 ‘2025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글로벌 최첨단 기술 발전을 선도할 신기술 /서비스’로, 모집분야는 △공항 서비스 △공항 인프라 △여객편익을 위한 신기술(제품, 서비스 등)의 3개 분야이다. 신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은 산업 분야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조해 신청서와 기술제안서를 작성한 후 9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제안된 신기술에 대해 기술 적합성 평가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쳐 우수기술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기술로 선정되면 인천공항 인프라와 운영현장에 시범 적용하여 기술의 성과, 효과, 발전 가능성 등을 검증해 볼 수 있으며,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에 조성될 ‘인천공항 디지털 전시 체험관’에 해당 기술을 전시 및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우선적으로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우수기업은 신기술 판로개척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동구 다함께돌봄센터 ‘아름드리 꿈터’가 돌봄 아동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 혹은 초등학생이며, 이용 시간은 학기 중은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주 5일 이용할 수 있다. 정원은 20명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정기·일시돌봄, 프로그램 운영, 급·간식지원, 자녀상담 등으로, 돌봄서비스 비용은 무료다. 단, 프로그램비 급·간식비는 별도 납부해야 한다. 신청은 동구 다함께돌봄센터 아름드리 꿈터로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돌봄 해소를 위해 마련된 돌봄 센터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드리 꿈터는 율하동 청소년문화의집 내 위치한 돌봄센터로 지난 4월 개소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18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DJ) 서거 16주기를 맞아 여야 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추모한다. 추모식은 18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추모위원장을 맡았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추모사를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등 여야 정치인이 자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추모식은 우 의장과 정청래 대표·송언석 위원장의 추모사, 추모 영상 상영, 추모 노래,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장인 하성용 신부의 추도 예식, 묘소 헌화 및 분향 등 순으로 진행된다. 최근 광복절 특별 사면으로 출소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도 이날 오후 별도로 김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美(미) 상무부가 8월 15일(美 현지 시간)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가 적용되는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대상 세번 407개를 추가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제품은 기계류 및 부품, 자동차부품, 전자기기 및 부품 등이다. 이번 파생상품 대상 확대는 美 상무부가 지난 5월 접수된 자국 업계의 파생상품 추가 신청과 6월 이해관계인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종합 검토한 결과이다. 우리 협회와 기업의 적극적인 의견 제출과 반박에도 불구하고, 美 상무부는 다른 232조 조치나 조사 대상에 해당하는 60개 품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을 승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금번 추가된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의 경우, 8월 18일 00:01(미국 동부 표준시) 이후에 미국 내에서 수입 통관(entered for consumption)되거나, 보세창고에서 반출(withdrawn from warehouse for consumption)한 통관 물량에 대해 232조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철강·알루미늄 함량분에 대해서는 50%가 적용되고 이 함량을 제외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별 상호관세율(韓 15%)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21일 오후 2시, 엑스코 서관에서 ‘지역 제조업 디지털 혁신 제조 AX(인공지능 전환)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AI, 디지털트윈 등 첨단 제조혁신 기술의 최신 동향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제조기업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 이원찬 교수의 ‘인공지능기술의 원리와 융합’ 발표를 시작으로, 헥사곤(HEXAGON)사의 홍흥섭 본부장의 제조업 최신 기술 동향 소개, LS일렉트로닉 김춘권 팀장의 AI 제조안전 솔루션 및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구축 사례 발표로 이어진다. 특히, ‘ABB 실증팩토리’는 지역기업이 개발한 ABB(AI, 블록체인, 빅데이터) 기술을 제조기업에 적용해 실증하고, 사업화 및 고도화를 통해 동반성장이 가능한 실증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후 ㈜아크릴 박외진 팀장이 ‘슬기로운 LLM 생활 : 에이전틱 AI와 LLMOps’를 주제로, 대규모 언어모델 운영(LLMOps, Large Language Model Operations) 및 A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서구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는‘여름방학 키즈 패밀리 페스타’의 네 번째 공연으로 대구시티발레단을 초청하여 신나는 발레 여행'늑대와 빨간 두건'을 8월 23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대구시티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인‘늑대와 빨간 두건’은 원작 동화‘빨간 모자’이야기를 바탕으로 춤이 갖는 근원적 아름다움을 발레로 표현하고 동화 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영상 기술(프로젝션 맵핑)이 더해진 작품이다. 원작의 교육적인 메시지를 우아하고 섬세한 발레 동작과 다양한 배역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표현하며 다채로운 무대, 조명, 영상 효과로 관객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색다른 발레 공연을 선사한다. ‘늑대와 빨간 두건’이야기는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속에 살고 있는 빨간 두건과 할머니를 잡아먹기 위해 계략을 꾸미는 늑대의 이야기로 펼쳐지는 1막, 놀이동산에서 늑대의 흉계를 재미있는 음악과 영상을 이용하여 동화적인 분위기로 꾸민 2막, 착한 마음 요정들의 도움으로 빨간 두건이 할머니를 구출하는 해피엔딩으로 구성된 3막으로 전개된다. 지역 대표 발레단으로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BMH 레지던시 6인의 리사이틀 시리즈, 메조소프라노 송윤아의 첫 무대로 개막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BMH 레지던시 리사이틀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메조소프라노 송윤아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2024년 10월에 입주한 사운드 레지던시 3기는 총 6명의 음악가들이 참여하여 1년간 다양한 창작 활동과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운드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음악가들에게 연습 및 연구 공간을 제공하고, 공연 제작을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작 중심의 음악 레지던시이다. 특히, 예산과 대관 등의 문제로 쉽게 추진하기 어려운 개인 리사이틀을 개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전문 음악가로서의 성장과 지역민과의 예술적 교류를 동시에 이루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 시리즈의 첫 공연은 메조소프라노 송윤아의 독창회로, ‘노래로 걷는 하루’라는 부제를 통해 하루의 시간 흐름에 따라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침, 낮, 저녁, 밤의 테마에 맞춰 다양한 국가의 예술가곡과 오페라 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를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및 공동자원화시설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거나 저비용 고효율 운영 방식 등을 통해 혁신적으로 현장의 환경 또는 시설 운영이 개선된 사례를 찾아내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지난해 환경부가 단독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농식품부와 공동 주최로 열린다. 지난해에는 축산환경 교육의 효과성 및 인식 개선에 대한 사례를 공모했으며 올해 공모전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현장의 환경 개선 혁신 사례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공공처리시설 분야 △공동자원화시설 분야로 대상을 특화했다. 이번 공모전에 제출된 분야별 혁신 우수사례는 △혁신성 및 기술 도입 노력, △내용의 타당성 및 신뢰성, △개선 효과 및 성과, △현장 적용성 및 구체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서면평가를 거쳐 분야별로 3점씩 총 6점이 선정된다. 선정된 혁신 우수사례는 9월 30일 대면평가를 통해 대상·최우수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Open-RAN) 장비의 차세대 연결망(네트워크) 시장 선점을 위해 인공 지능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기지국(AI-RAN)’ 등 유망 분야까지 실증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통신망의 핵심인 기지국 장비 시장은 전통적으로 해외 제조사의 과점 체제였다. 그러나 미국·일본·독일 등 주요국의 주도 하에 다양한 기업의 시장 참여가 가능한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으로의 전환이 진행 중이며, 차세대 6세대 이동통신에서는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구조에 인공 지능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기지국(AI-RAN)’이 핵심 기반시설(인프라)로 부상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해외 신시장에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상용화뿐 아니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국내 기업의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25년에는 기존 5세대 이동통신 상용망뿐 아니라 5세대 이동통신 특화망, 지능형 기지국(AI-RAN) 등 미래 유망 분야까지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실증사업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식품 분야 수출 중소기업 대상 싱가포르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와 코트라(KOTRA) 인천지원본부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싱가포르 무역관 등 현지 사정에 밝은 협업기관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실질적 시장 진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수출 유망 식품 중소기업 7개사를 선정하여 금년 8월부터 12월까지 총 2천만 원 규모의 마케팅 및 유통망 진입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싱가포르 현지 온라인 플랫폼 입점, 오프라인 매장 전시 및 판촉 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기업 모집은 8월 18일부터 진행하며, 자세한 공고내용은 상생누리 홈페이지 또는 코트라(KOTR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실장은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관문으로써 중소 수출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중요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 달서구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 적응력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방학 기간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여름에는 475명이 지원해 41명이 선발됐으며, 경쟁률 11.6대 1을 기록해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수료식은 구청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조별 구정홍보 동영상 우수작 상영, 구청장과의 대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턴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구정 이해를 담아 호평을 받았다. 구청장과의 대화에서는 인턴들이 한 달간의 근무 경험을 공유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제시했다. 대표 제안으로는 △세대 통합형 디지털 봉사 프로그램 △달서구 로컬 맛집 큐레이션 ‘달서픽’ △차량 없는 달서구경 스탬프 투어 등이 있으며, 구는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짧지만 청년들이 체험한 행정 현장은 결코 작은 의미가 아니다. 이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구청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해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권리 교육과 정책 추진을 위한 민·관·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실천 및 확산 ▲아동권리교육 지원과 대상 확대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공동 대응체계 구축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아동의 권리를 지키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든든한 출발점”이라며 “남부교육지원청,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권리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아동의 목소리가 존중되고 반영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권이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망을 확대하고, 아동권리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