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홍성주 경제부시장이 ‘지역 AI 대전환 비전선포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11월 19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 5개 광역시·도(대구, 경남, 울산, 전남, 제주) 부단체장, AI 공급 및 수요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지역 중소기업의 AI 활용·확산을 위한 ‘지역 AI 대전환 비전선포식’은 선정된 5개 지방정부와 지역 중소기업의 신속한 AI 도입 및 안착,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한 자리로, 스마트제조혁신 3.0 컨퍼런스, AX 우수사례 시상 및 발표, 제조혁신 유공표창, 스케일업팁스 운영사 및 AI 공급·수요기업 간담회, AI 공급기업 IR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시가 세계적인 명문 퍼듀대(Purdue University)와 손잡고 인천에 공과대학 캠퍼스와 첨단산업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20일 오후 제5회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컨펙스와 연계해 열린 IFEZ-퍼듀대 특별세션에서 퍼듀대 확장 캠퍼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시와 퍼듀대는 ‘2025 글로벌 AI 항공우주 혁신의 미래 심포지엄’으로 협력의 포문을 열고, 인천을 글로벌 첨단산업 혁신 허브로 이끌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인공지능(AI), 항공우주, 반도체의 3대 첨단산업 분야 공동연구와 국제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킹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심포지엄에서 체결된 양해각서는 인천시가 글로벌 공학·첨단산업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양해각서는 ▲퍼듀대학교 공과대학 학부과정 유치 ▲공동 교육과정 및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개발 ▲항공우주·반도체·AI 기반 R&D 센터 설립 ▲교수·연구자 교류 및 글로벌 인재 공동 양성 ▲국제공동연구 및 기업 지원 플랫폼 구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0일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와 함께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AX산업 중심도시 대구,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ICT 분야 유망기업을 초청해 대구의 ICT·AX(인공지능 전환) 산업 경쟁력과 기업 지원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비수도권 최대 소프트웨어(SW) 기업 집적단지인 수성알파시티에서 열린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ICT·AX 분야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대구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대구테크노파크(TP),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 주요 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대구시 소버린 AI(주권형 AI) 및 AX 전략 △수성알파시티 투자 환경 △스마트 제조혁신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은 대구의 투자환경과 기업지원 제도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진 네트워킹에서는 기업들의 지원사업 참여 가능 여부, 입주 가능 공간, 본사 이전 시 인센티브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행사 후에는 수성알파시티 투어를 통해 기업들이 직접 입주 환경과 주변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은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 이하 ‘카이스트(KAIST)’)과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의 제조역량을 살린 ‘피지컬 인공지능’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자는 데 뜻을 모아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이 지닌 현장형 직업교육과 카이스트(KAIST)의 연구개발(R&D) 강점을 융합하여 산업 현장으로의 기술 확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정부의 ‘모두의 AI’와 ‘X-AI 융합 인재 양성’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협력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와 차세대 기술 인재 배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 교류 및 공동 연구 지원․협력 △피지컬 인공지능 분야 우수인재 육성 교육 △인력․시설․장비를 활용한 제조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창업 플랫폼 구축 △제조 피지컬 인공지능 분야 공동 정책연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비상장주식·조각투자 유통플랫폼에 대한 벤처투자를 허용하기 위해 ‘개인투자조합 등록 및 투자확인서 발급규정’, ‘창업기획자 등록 및 관리규정’, ‘벤처투자회사 등록 및 관리규정’, ‘벤처투자조합 등록 및 관리규정’ 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11.20~12.10)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25.9.30)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운영되어온 비상장주식 유통플랫폼 및 조각투자 유통플랫폼에 대한 제도화가 시행됐다. 한편, 벤처투자회사 등은 중기부 고시상 일부 핀테크 분야를 제외한 금융회사에 대한 투자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어 신규 제도화되는 혁신금융서비스 운용사들에 대한 벤처투자가 불가능해지는 우려가 있어 왔다. 이번 고시개정안은 벤처투자가 허용되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금융회사 예외업종에 비상장주식 및 조각투자 유통플랫폼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혁신금융 스타트업이 금융 제도권 편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벤처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봉덕 벤처정책관은 "혁신적인 금융 스타트업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서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컴업 2025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5’의 시작을 알렸다. 2019년 시작한 ‘컴업(COMEUP)’은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모여 소통·교류하는 장으로, 2024년에는 역대 최대인 45개국 150여개 해외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등 글로벌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7번째를 맞는 행사의 슬로건은 ‘Recode the Future’로, 스타트업이 그간의 혁신적인 기술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산업·국가 간 경계를 넘어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테크, 글로벌, 기업가 정신을 세부 주제로 하여 컨퍼런스, 전시, IR,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연사로는 사우디 국영 AI 기업인 휴메인의 CEO 타렉 아민,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 등이 참여한다. 올해 컴업의 가장 큰 첫 번째 특징은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대기업 간의 실질적인 협력 및 투자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지식재산처와 금융위원회는 11월 20일 14시 페어몬트 앰배서더(서울 영등포구) 그랜드볼룸에서 '제7회 지식재산 금융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 지식재산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는 목성호 지식재산처 차장, 신진창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은행, 투자기관, 보증기관, 발명 등의 평가기관 및 지식재산 금융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등 약 14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인공지능, 양자기술, 바이오 등 첨단기술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첨단 기술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대표적인 생산적 금융인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식재산처와 금융위원회는 지식재산 금융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우리나라 지식재산 금융 규모는 10조원(잔액 기준)을 돌파한 바 있다. 기조연설에서 자본시장연구원 박용린 부원장은 ‘생산적 금융의 시대, 지식재산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지식재산금융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고, 이어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주제발표 중에는 특히 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역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하중환)는 11월 20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2024년부터 2025년까지의 의회사무처 소관 업무 처리에 대한 적정성을 점검하고, 투명하고 안정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의견을 폭넓게 제시했다. 하중환 위원장(달성군1)은 정책지원관과 연구분석 전문인력의 장점을 모두 활용하고자 한 이중의 의정활동 지원체계에서 나타난 담당자 간 소통 부재와 소극적 업무 처리 등의 취약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의정 지원 시스템 확립을 주문했다. 김태우 위원(수성구5)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던 내실 있는 모의의회 운영이나 캐릭터 제작에 대한 조치가 미진함을 지적하며 신속하고 철저한 행정사무감사 후속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손한국 위원(달성군3)은 신청사 건립 추진과 관련하여 충분한 사무공간 확보, 시민 접근성 제고, 사무공간 배치 등 설계단계부터 의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김정옥 위원(비례대표)은 의회 홈페이지 이용 시 불편함과 관리 소홀을 지적하며, 철저한 홈페이지 관리와 더불어 접근성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김주범 의원(달서구6)은 11월 21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대구광역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피해자들에 대한 기념사업 확대와 경비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선다. 이번 조례안은 지금까지 피해자의 생활 안정 지원과 실태조사 중심으로 이뤄졌던 기존 정책을 넘어 피해자들의 희생과 역사적 의미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기념사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례안은 △기념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기념장소의 설치 및 관리까지 포함 △기념사업을 수행하는 개인·법인·단체 등에 대해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 △매년 8월 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맞춰 시장이 관련 행사와 홍보를 실시하도록 의무 부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피해자 추모와 역사교육·홍보활동 등 다양한 기념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한다. 김주범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분들의 아픔이 꾸준히 기억될 수 있도록 하기 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동구1)은 11월 21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증가하는 사회적 고립·은둔 문제에 대응하고, 고립·은둔 상태의 시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사회적 고립ㆍ은둔 예방 및 사회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단절과 관계ㆍ소통의 약화가 심해지면서 고립·은둔이 ‘보이지 않는 팬데믹’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에서 나타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힌다. 이어 기존 대응이 복지 중심의 분절적 정책에 머물러 있어 효과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다룰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한다. 조례안은 사회적 고립·은둔 예방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실시 △지원대상 및 지원사업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재우 의원은 “사회적 고립ㆍ은둔이 빈곤, 건강 악화, 사회적 배제 등 복합적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일 오전 공항청사 회의실에서 물류단지 입주기업 3개社와 함께 ‘상생형 RE100 파트너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배영민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해 서울항공화물 박근후 사장,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원제철 회장, 인천국제물류센터 안락준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생형 RE100 파트너스’는 인천공항의 물류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직접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하고, 이를 공항운영 전력으로 공급하는 ‘직접 PPA(전력구매계약)’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물류단지 입주기업들은 유휴부지(지붕, 주차장 등) 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여 전력을 생산하고, 공사는 생산한 전력의 전량을 구매하여 RE100 달성을 위한 비용을 절감한다. 이를 통해 공항과 입주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RE100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과 더불어 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함께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는 입주기업이 원활히 친환경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력공급 기반시설 제공, 기술자문, 행정지원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0일 공사(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 31층 영상회의실에서 인천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제14차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이정섭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직무대리, 황효진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항만배후단지 공공시설 이관 ▲연안항 물양장 매립부지 매각 ▲연안여객선 선착장 안전관리 대책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 공공시설물 이관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사업』 추진 협조 등 총 5건의 안건을 다뤘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 이용을 위해 항만배후단지 내 공원, 도로 등 공공시설의 이관과, 연안항 인근 물양장 매립부지의 지자체 매각 여부 검토를 인천시에 요청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아이(i)바다패스 시행에 따른 여객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인천시에 선착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 구역 내의 공공시설물 이관에 대한 협조 요청사항을 인천시에 공유했다. 인천광역시는 국내 중고자동차 수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