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백만 농업인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인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강원 원주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일 제정 30주년을 맞아 농업인의 날 최초 발상지인 원주시에서 개최됐으며,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하여 그동안의 발자취와 가치를 조명하고 농업인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루어져 있는 점에 착안하여 1996년부터 11월 11일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정부와 지자체에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국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 단체들로 구성된 행사추진위원회를 통해 농업인 주도로 행사를 준비했으며, 최초로 정부와 지자체가 합동 개최하여 행사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기념일의 상징성을 극대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국회의원, 농협중앙회장, 농업인 단체 등 3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157명을 정부포상 대상자로 확정하고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담(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을 묶음(패키지) 지원하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의 ’26년도 수요기업 1차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업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4가지 유형(①일반, ②탄소중립, ③중대재해예방, ④재기컨설팅)으로 구분하며, 유형별로 기업 특성에 맞춘 3개 서비스(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6년도 지원예산은 ’25년도(614억원) 대비 38억원 증가한 652억원(정부안 기준)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바우처를 제공한다. ’26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25년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달라진다. ➊ 비수도권 기업우대 인구감소지역(89개) 중 광역시 자치구를 제외한 농어촌 인구감소지역(84곳)을 균형발전 및 낙후도에 따라 구분한 특별⸱우대지원지역 및 비수도권 일반지역에 대하여 정부지원 보조율을 우대한다. ➋ 전달체계 개선 수요기업의 신청서 작성을 간소화하고(16항목→6항목), 원클릭 시스템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고용노동부는 청소년·청년 기술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숙련기술 인재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인재특별한대한민국명장' 제도를 새로 도입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숙련기술 인재 육성 정책인 대한민국명장 제도는 1986년 도입되어 40년간 총 719명의 명장을 배출하며 숙련기술 발전을 견인해 왔다. 다만, 대한민국명장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15년 이상의 현장 경력이 필요해 평균 50대 중후반이 되어서야 선발될 수 있어 청년층의 진입이 어렵다는 현장의 지적이 있어 왔다. 이러한 맥락에서 역량 있는 청년이 대한민국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 정책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청에 따라 ‘기특한명장’ 제도가 도입된다. 기특한명장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경력자로 구성된 ‘기술회원’과 직업계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선정하는 ‘학생회원’으로 구분된다. 기술회원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청년(만34세 이하) 중 희망자가 (사)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이하, ‘선수협회’)에 신청하면 선수협회장의 추천을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학생회원은 △①전국기능경기대회 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월 11일 중부권 최대 수송용 기체수소 공급시설인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 대산 수소출하센터’ 준공식이 해당 사업장(충남 서산시 대산읍 소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수소출하센터는 수소생산설비에서 생산된 저순도의 수소를 고순도로 정제한 후 이를 고압(200bar이상)으로 수소운송차량(수소튜브트레일러)에 충전하는 시설로, 수송용 수소 공급을 위한 필수 시설이다. 대산 수소출하센터는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가 정부 지원(31억 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약 500억 원을 투자하여 구축했다. 수소버스 기준 하루 1,100대, 수소승용차 기준 하루 3,400대 분량(일 17톤, 연간 5,500톤)의 수소를 수도권과 충청권 등에 공급할 수 있는 중부권 최대의 기체수소 수소공급시설이다. 그간 수소공급시설은 석유화학단지 등이 있는 울산, 여수 등 남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수도권 등 중부권은 상대적으로 수소공급량이 적었으나, 대산 수소출하센터 준공으로 중부권의 수소공급여건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고압충전시설을 함께 설치하여 현재 주로 사용되는 200bar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직무대리 이호재)은 11월 11일 구글 사(社)가 국가기본도(축적 1/5,000 수치지형도)의 국외반출을 신청한 건(’25.2.18)에 대해 국외반출 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국토교통부가 구글 사(社)에 ‘26년 2월 5일까지 보완 신청서의 제출을 요구하도록 의결하고, 보완 신청서 제출기간 동안 심의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구글 사(社)는 지난 9월 9일 열린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영상 보안처리 및 좌표표시 제한에 대해 수용 의사를 밝힌 바 있으나, 동 내용을 포함한 보완 신청서를 추가로 제출하지 않았으며, 협의체는 금일 심의과정에서 구글 사(社)의 대외적 의사표명과 신청서류 간 불일치로 인해 정확한 심의가 어려워 해당 내용에 대한 명확한 확인 및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신청서의 기술적인 세부사항 보완을 요구토록 하고, 서류 보완을 위한 기간을 60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정부는 구글 사(社)가 보완 신청서를 추가 제출하면 국외반출 협의체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11일, 대구동부교육지원청 포함 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유치원 통ㆍ폐합, 학교 도서구입, 교육환경전환 전학, 교육지원청의 역할, 학교폭력, 부계중학교 신입생 모집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박소영 위원장(동구2)은 학생 통학로 안전 관련 현황을 점검하며, 학교 주변 환경 개선이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해 짚어보고, 미래 교육환경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역할 정립을 당부했다. 손한국 위원(달성군3)은 학교 전기료 증가에 따른 에너지 절약 교육 실태를 점검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학교 옥상 임대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적극적인 도입을 건의했다. 이어 학교의 도서구입비 편성 및 집행 실태를 점검하고, 학생들이 양질의 도서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개선을 촉구했다. 이재화 위원(서구2)은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11일, 대구시 군사시설이전정책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국군부대 합의각서 체결과 이전지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계획, 캠프워커 서편부지 및 47보급소 반환협상 등 군부대 이전사업과 캠프조지 반환부지 개발 등 미군 반환부지 관련 추진사업의 진척상황 등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추진과 노력을 당부했다. 허시영 위원장(달서구2)은 반환 가시권에 들어선 캠프조지 유치원부지 반환절차 완료시기와 주변 외인아파트와의 통합 개발상황을 점검하고, 통합 개발 시에 캠프조지 주변의 노후주거지와 연계하여 개발계획을 수립하도록 촉구했다. 김정옥 위원(비례대표)은 군부대이전사업의 지역주민 갈등, 재정문제 등의 주요 문제들을 해결 대책을 점검하고, 관련 특별법 제정 등 수익성 확보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국방부와의 합의각서를 체결한 지 4년이나 경과한 캠프워커 서편도로 일부와 47보급소에 대해 미군측과 SOFA과제 협상이 지연되는 이유를 묻고, 이전 협상방법에 대한 다양한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임인환 위원(중구1)은 미군부대 이전사업의 비현실성을 지적하고, 중구 수창동 주한미군 47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11일, 대구시 대학정책국과 대구도서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라이즈(RISE) 및 글로컬 대학 사업의 성과 부진 문제를 집중 지적하는 한편 오후 이어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대한 감사에서는 지하도상가, 실내빙상장, 신천물놀이장 등 시민이용 시설의 안전과 운영에 대한 사항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오전에 대학정책국의 라이즈(RISE) 사업과 글로컬 대학사업을 중점으로 감사에 나섰다. 김재용 위원장(북구3)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 부담 경감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대출 이자지원 사업`과 `신용회복지원 사업`의 강화를 촉구하고, 라이즈 사업의 총체적 부실, 라이즈 및 글로컬대학 사업의 관리체계 문제의 원인 등 이번 감사의 지적 사항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권기훈 위원(동구3)은 라이즈 기본계획의 교육부 평가 결과에서 지적된 재정계획 및 사업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구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또한 대구대표도서관과 연계해 지하주차장과 평화공원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도서관 이용객의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11일,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지속 가능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박창석 위원장(군위군)은 대구시 청년 유출이 지속되는 가운데, 청년 유출의 원인과 현행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청년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청년의 농업 진출을 위한 정책 확대를 요구하며, 청년일자리 부족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재숙 의원(동구4)은 올해 9월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대구시의 관리·감독 미비점을 지적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돌보미 사기 진작을 위한 처우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그리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 산후조리원 구축 계획을 물어보고 지역별 산후조리 인프라 격차에 따른 개선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하중환 위원(달성군1)은 대구시의 아동학대 예방사업의 확대를 촉구하고, 가정 내 재학대 방지를 위한 부모 교육 및 사후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전담 공무원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11일 달성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비슬청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군수, 김은영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수료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비슬청춘대학은 노년층이 사회구성원으로서 활기차고 풍요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건강,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노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냈다. 수료식은 교육과정을 되돌아보는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료증 및 개근상 수여, 격려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단체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책을 가까이하며 친구들도 사귀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시간이 정말 설레고 즐거웠습니다. 입학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수료식을 하게 되어 아쉽고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비슬청춘대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이 인생의 새로운 가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1일 인천시청에서 2025년 인천광역시명장으로 선정된 미용 직종의 김선혜 명장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명장’은 숙련된 기술과 인품을 갖춘 지역 기술인을 발굴·예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각 산업현장에서 활동 중인 우수 기술인을 선발해 지역 숙련기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명장의 영예는 25년간 미용업에 종사하며 전통과 현대 미용기술의 조화를 추구해 온 김선혜 명장에게 돌아갔다. 김선혜 명장은 업스타일, 고전머리, 헤어컬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을 쌓아왔으며, 인천광역시 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직종 금상(1위)을 수상하고 미용장·이용장 기능장 등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했다. 또한 ‘고정형 봉잠’등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20건의 미용 매뉴얼을 개발해 현장 기술의 체계화에 기여했으며, 특강과 현장 교육을 통해 후진 양성에 힘쓰는 한편, 이·미용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선혜 명장은 “미용은 제 삶의 중심이자 꿈입니다. 25년간 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북구보건소가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한 '2025년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대구·경북 1위)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제작한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예방교육을 적극 추진한 기관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북구보건소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북구보건소는 올해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건강 세이프존 북구’를 비전 아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지역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취약연령층(20대, 70대 이상)과 취약지역 3개 동을 중심으로 맞춤형 홍보사업을 전개했다. 혈압·혈당 정상 수치, 심근경색증·뇌졸중 조기증상 및 대처법을 안내하는‘심뇌혈관질환예방 홍보존’을 지역 대학교와 노인복지시설 등에 조성하고,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4개 대학교를 보유한 북구의 강점을 살려 대학생 홍보단 ‘심뇌 프렌즈’를 양성했다. 이들은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