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하여, 지역 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2025 JEMI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 ‘JEMI 아카데미’는 제주콘텐츠코리아랩 기반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콘텐츠 분야 창작자 및 예비 창업·취업자를 대상으로 기획, 제작, 사업화 등 단계별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여 지역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오는 8월 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총 3개 아카데미(기획, 창작, 사업화)를 중심으로 24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교육과정은 ‘기획 → 창작 → 수익화’로 이어지는 창작자 성장 여정을 반영하여 ▲스토리 기획, ▲창작 장비 활용, ▲AI 기반 콘텐츠 제작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멘토링 기반의 맞춤형 심화 과정이 제공되며, 타 지역 콘텐츠코리아랩과 연계한 창작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모든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출석률이 70% 이상일 경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와 연계하여 오는 8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하반기 「특별채무감면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시행하고, 금융회사의 연체이자에 해당하는 손해금 등을 한시적으로 감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최근 자영업 경기 침체 및 높은 폐업률 등 소상공인 경영환경이 지속 악화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채무변제 부담 완화 및 경제적 재기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서, 재단에 구상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채무감면을 지원한다. 재단은 캠페인 기간 내에 구상채무 등을 일시에 변제하는 고객에 대하여 손해금을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 다만, 부동산 등 재산보유 고객의 경우 현재 8%~15%로 적용되고 있는 손해금을 최대 2%까지 감면을 검토할 예정이며, 특수채권 고객에 대해서는 손해금 감면 이외에 원금 감면이 적용되며,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 고객에 대해서는 최대 90%까지 원금 감면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채무를 일시에 변제하기 어려운 고객은 최장 8년까지 장기간 분할변제를 할 수 있도록 충분한 변제기간을 제공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2025년도 우수관광사업체’ 지정을 통해 3년 동안 그 지위를 누리게 됐다. 우수관광사업체 지정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지, 교통, 숙박, 음식업, 여행업 분야에서 고품질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체를 발굴하고 홍보포상금과 더불어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제주도 내 관광지 중 12개 사업체만 그 대상이 됐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국내 박물관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문체부 주관‘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4년 연속 선정, 전시해설 로봇‘큐-아이’서비스 확대, 전시해설 수어 영상 콘텐츠 제공 등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 제공은 물론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3회 연속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됨으로써 명실상부 제주도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김석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장은 “변화하는 고객 니즈와 트렌드에 발맞춰 박물관을 찾은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끊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알 권리 보장과 하자보수 분쟁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하자보수보증보험증권 공개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하자보수보증보험증권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사업주체가 공동주택 사용승인 시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보증서로, 건축물에 하자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체가 이를 보수하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특히, 사업주체의 고의적인 책임 회피나 부도·파산 등으로 인해 하자보수가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입주민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대상은 준공된 공동주택 중 하자담보 책임기간(10년)이 남아 있는 총 278개 단지다. 서귀포시는 이들 단지의 하자보수보증보험증권을 전산화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향후 신규 단지에 대해서도 사용승인 시 제출받은 보험증권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해당 자료는 ‘서귀포시 홈페이지 – 건축과 – 공동주택 하자보수보증보험증권’ 메뉴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으며, 아파트 명칭 또는 주소 검색을 통해 원하는 단지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등 관리주체는 보증기간 내 하자가 발생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공유재산의 무단 점유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유재산 무단점유 방지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공유재산의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공유재산 실태조사’와 연계하여 불법행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무단 점유 가능성이 높은 토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 안내표지판은 가로 50㎝, 세로 30㎝ 크기로, 해당 토지의 기본 정보와 함께 ▲무단 점유 금지 ▲무단 사용 시 변상금 부과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유재산의 무단사용을 사전에 경고하고 공공자산의 적법한 이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무단 점유가 확인된 토지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 및 변상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적법한 절차를 통해 사용 가능한 공유재산에 대해서는 대부계약 체결 등을 유도하는 등 재산의 활용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실태조사와 연계한 안내표지판 설치를 통해 불법 경작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산 풋귤의 출하기간을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기간으로, 지정된 출하기간 이후 풋귤 출하는 상품 외 감귤 유통으로 간주될 수 있어 농가에서는 반드시 출하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안전한 풋귤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노폐물 배출 증진 및 스트레스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풋귤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와 출하 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농가 소득 창출을 희망하는 풋귤 농가를 대상으로 풋귤 출하 농장 지정을 완료했으며, 지정 농가들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풋귤은 여름철 감귤의 기능성 성분을 활용하기 위해 특별히 생산되는 농산물”이라며, “철저한 안전성 확보로 다양한 소비시장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1일 ‘2025 서귀포시-기노카와시 중학생 홈스테이 교류 참가자 대상 설명회 및 안전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10개 중학교 학생 21명과 학부모, 교육지원청 및 위미중학교 인솔 교사 등 총 46명이 참석해 교류사업의 안내와 안전교육을 받았다. 설명회는 참석자 소개와 이충훈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사업 설명, 양국 문화 차이 안내, 안전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외국 친구를 집에 맞아들이는 것이 처음엔 걱정스러웠지만, 설명회에 참가하여 설명을 듣고 나니 여러모로 도움이 됐다”라며, “자녀가 다양한 친구들과 교류하고 직접 일본가정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얻어 기대가 크고, 상세한 안내와 안전교육 덕분에 많이 안심이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교류는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기노카와시 학생들이 서귀포시를 방문해 홈스테이와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9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서귀포시 학생들이 기노카와시를 방문해 짝꿍 가정에서의 홈스테이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9월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서귀포시 100인 원탁토론회’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제6기(2027~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앞두고, 복지정책 수립의 초기 단계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현실적인 정책을 만들어 가고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서귀포시는 시민이 단순한 정책 수요자를 넘어 복지기획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를 시민참여 복지정책의 전환점으로 삼고 있다. 또한, 참여 시민들이 지역 복지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홈페이지에 등록된 신청서를 팩스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원탁토론회는 시민의 소중한 목소리가 직접 정책에 반영되는 중요한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 나은 복지도시 서귀포를 만드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 5시에 '실과 철: 몸의 현'을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은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의 지역 확산과 공연예술 생태계의 균형 있는 성장을 목표로, 지역 공공 공연장에 우수한 공연을 보급하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김정문화회관은 본 사업에 참여하여 총 3개의 작품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공연 '실과 철: 몸의 현'은 현대무용 단체 ‘모든컴퍼니’가 창작한 작품으로, 천과 무기처럼 일상적인 재료인 실·철·몸이 각각 거문고·철현금·춤으로 다시 태어나 새로운 정체성과 삶을 찾는 예술적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일상의 재료가 예술을 통해 불멸을 꿈꾸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선정한 우수작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에게 깊은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통해 1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또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8월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노인 건강 증진 및 초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2025년 새정부 추가경정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은 기초연금을 받는 만65세 이상(1960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신청기간은 8월 4일부터 13일까지로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8월말에 선정될 예정이며, 1회당 5만원 상품권으로 지급되고 예산 상황에 따라 1인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상품권은 제로페이로 지급되며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스포츠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서귀포시 소재 스포츠시설은 약 140여개로 시에서는 공공체육시설 중심으로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포츠시설을 보다 자유롭게 이용함으로써 신체 건강을 증진하고 여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7월 31일 저녁 시내 명동로에 위치한 치킨집을 찾아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시장이 쏜다! 소통의 치맥 한잔’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민생경제 활력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한 이번 자리는 정형화된 회의실을 떠나 골목상권의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순문 시장은 “직원들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감은 물론, 실질적인 소비로 상권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고자 하는 뜻”이라며, “이 같은 자리를 더 많이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민원 대응, 조직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오순문 시장은 "시정의 중심은 시민”이라며, “시민들이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이날 비용은 오순문 시장이 직접 계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으로 9월 말까지 주기적으로 ‘시장이 쏜다! 소통의 치맥 한잔’을 통해 공직 내부 소통 문화 조성과 현장 중심의 공감 행정을 이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8월 한 달간 원도심과 지역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부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축제, 공연, 전시, 스포츠, 체험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지역축제로는 지난 주말에는 표선에서 ‘제30회 표선해변 하얀모래축제’가 열려, 인기아티스트 공연과 체험, 지역상권 연계 할인쿠폰 행사 등으로 피서철 해변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산읍 내수면 모래갯벌에서는‘제4회 성산조개바당 축제가 개최될 예정으로, 조개잡기, 고망낚시 등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특별이벤트인 드론라이트 쇼가 준비되어, 해변에서 휴가와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최근 곱게 새단장한 칠십리야외공연장 일원에서는 ‘서귀포국가유산 야행’이 열려(주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제주 신화와 지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1만8천 신(神)들의 연회, 다양한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 등 야간에 즐기는 독특한 문화 체험이 준비된다. 또한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 일환으로 ‘오페라&뮤지컬’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