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흘초등학교 25일 여름방학을 맞아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인공지능 정보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자료를 수집‧분석하며 실생활 문제를 탐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보자료의 렌즈로 제주 바라보기’를 주제로 한 활동에서 학생들은 제주의 인구 변화와 날씨 정보자료를 함께 분석하고 생태 및 관광 관련 공공정보를 선택하여 구글 시트를 활용한 시각화 및 분석 과제탐구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제주는 ○○의 섬’이라는 제목의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며 정보자료 과학의 절차를 직접 체험하고 정보자료를 실생활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경험을 쌓았다. 김문일 교장은“이번 정보교실이 학생들에게 정보자료 기반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대비한 창의융합형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운영한‘2025년 4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27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김미영 동화구연가의 지도로 여름과 어울리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의 주제에 맞춘 창의적인 독후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꽁꽁꽁 댕댕, 찬란한 여행, 901호 띵똥 아저씨, 반짝반짝 반딧불이 플로렌스 등 다양한 도서를 읽고 여름의 즐거움을 느끼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웃 간 배려를 배우는 한편 반딧불이 조명 만들기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책 읽어주기 교실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며 즐거운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5차 책 읽어주기 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차 책 읽어주기 교실은 오는 9월 7일부터 시작되며 모집 일정은 2~3주 전에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8일과 29일 1박 2일간영양(교)사 40명을 대상으로‘심신 회복·재충전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양교사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일상의 피로를 덜고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오감 활용 산림치유 활동, 싱잉볼 명상, 아로마 치료, 무중력 이완 요법 등 긍정 에너지를 회복하는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영양교사들이 심신의 균형을 회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을 위해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참가자 간 소통과 정서적 안정도 함께 증진되는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외국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 관련 기관 간 교류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제교류협력 활동의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2025년 7월 2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외국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성의 의원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도교육청 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과 개별학교에서의 국제교류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바, 변화되는 교육 상황을 반영하여'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외국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로 전부개정한다고 했다. 강성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안에는 무엇보다 학생 교류 프로그램이나 교육과정 등 교육 관련 학술, 문화 교류 및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국제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조례 개정안에는 사전검토, 국제교류 촉진 및 사후관리와 국제교류협력의 취소ㆍ중단에 관한 사항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정민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삼도1ㆍ2동)은 이번 제441회 임시회에서 자율주택정비사업 시행 시 건축규제 완화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및 연립주택을 스스로 개량 또는 건설하기 위한 사업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중 하나이다. 대상지역과 규모는 주거ㆍ상업ㆍ공업 지역 및 건축협정 구역에서 기존 단독주택은 18호, 다세대주택은 36세대 그리고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복합은 36채 미만이다. 건축규제 완화 특례 사항은 ▲대지의 조경기준 ▲건폐율의 산정기준 ▲대지 안의 공지기준 ▲건축물의 높이 제한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의 설치 기준 등이다. 정민구 의원은 “노후된 원도심에서는 일정규모 이상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나 소규모재건축 등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 이 경우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한 정비가 필요한데 현재까지는 건축규제 완화 특례를 적용받지 못해 대지의 정비 효율성이 떨어져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소규모 자
[20250728164513-78977]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주 런케이션에 참여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주 체류 시 민간숙박시설 이용에 대한 숙박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런케이션은 배움의 ‘러닝(Learning)’과 휴가·여행의 ‘베케이션(Vacation)’을 합친 용어로, 여행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학습이나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뜻한다. 도와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외 청년층의 제주 체류를 유도함으로써 청년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와 런케이션 협약을 체결한 대학의 재학생 또는 제주대학교에서 계절학기를 수강한 도외 대학 소속 학생이다. 참여자는 관광진흥법상 등록된 민간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최대 3박까지(1박당 최대 5만원) 총 15만원의 숙박비를 사후 정산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창립 30주년을 맞아 환경보호 분야 사회공헌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가 도내 해양 관계기관들과 협업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폐플라스틱 수거를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친환경 인증을 갱신하는 등 ‘플라스틱 없는 제주 바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25일 공사 환경보호 분야 사회공헌사업인 ‘플라스틱 없는 제주 바다 조성’을 위해 도내 해양 관계기관들과 함께 해양 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해양쓰레기 증가가 우려되는 제주항 일대를 중심으로, 유관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육‧해상 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해양 환경 보호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는 제주개발공사를 비롯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 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 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지사,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 등 도내 해양 관련 관계기관 7곳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제주개발공사에서 최근 출시한 제주 플로깅 앱을 통해 모집한 자원봉사자 등 70여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입주기업인 펫테크 스타트업 피터페터(대표 박준호)가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반려동물 유전병과 종양 진단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운영하는 피터페터(Pitter Petter)가 조달청에서 주관한 ‘혁신제품 스카우터 데모데이’를 통과해 최근 혁신제품 지정 자격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조달청 혁신제품 스카우터 데모데이는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달청 혁신제품 스카우터가 추천한 제품을 국민이 직접 평가해서 선정하는 것이다. 혁신제품 지정 자격 취득 후 교육과 컨설팅 등을 거쳐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수의계약‧구매목표‧구매면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피터페터가 혁신제품으로 추천받은 제품은 ‘유전자 기반 반려견 개체식별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간편한 검체 채취와 STR·SNP(전기영동·배열분석) 기반 분석 기술을 통한 개체 고유의 바이오 정보 식별이 99.99% 이상 정확해 등록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보호자와 동물의 부담을 크게 낮출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유기·유실 동물의 신속한 반환, 정확한 혈통 확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할 40세 이상의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를 오는 8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40세 이상의 예비 또는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무공간 무상 지원과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제주도 내 유일한 중장년 창업지원기관이다. 입주공간은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3층(서귀포시 서호남로 25)에 위치해 있으며, 공동형 사무실 내 1인 지정석으로 지원된다. 입주기업 선정 시 사무공간 외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 분야별 전문가 및 전담 매니저 멘토링, 맞춤형 창업교육 등 창업주기에 따른 전문적인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하반기 중 진행 예정인 IR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 창업팀에 선정되면 최대 300만 원의 초기사업화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지역창업특화지원 전문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ICT 분야 특화센터로서 보다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모집 대상은 7개팀 내외이며, 모집 공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기후 변화에 따른 각종 병해충 및 2차생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농가 지원을 위한 신규사업인 마늘 주아 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늘 주아는 마늘 꽃대(쫑) 끝에 달리는 작은 알맹이로 일반 마늘 종구에 비해 바이러스 및 병해충에 강해서 종구 대신 파종하여 품질이 좋은 마늘을 생산할 수 있다. 주아의 농가 생산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므로 서귀포시에서는 주아 구입비 지원을 통하여 다수 농가가 주아를 파종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늘 주아 재배 지원사업은 마늘 주아 구입비의 일부(60%)를 지원하고 사업비 167백만원(보조 100 자부담 67)을 투자하며, 농가 당 마늘 재배면적의 10%를 상한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희망하는 농가들에게 신청받았으며, 주아생산 업체를 통해 마늘 파종시기에 맞춰 76농가에게 주아 6,470kg을 공급할 예정이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마늘 농가의 주아 재배를 통한 우량 종구 생산으로 제주 마늘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연말 공익직불금 지급에 앞서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투명성 향상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9월말까지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현장점검은 올해 초 신청한 20,322농가 중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보조사업 불일치자 등 485명을 고위험군으로 추출하여 중점 점검하며, 신청서류·입증자료 확인 등 서류조사는 물론 신청 농지에 대한 자체 현장조사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실경작 여부와 부정한 농지분할 등의 조사를 위하여 합동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점검결과에 따라 부정하게 신청·등록이 확인된 경우 등록 취소 또는 등록 제한 등의 행정처분을 추진하여 직불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적격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25년 기본형직불금은 점검결과를 반영하여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고봉구 서귀포시 친환경농정과장은 “금번 공익직불제 현장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하여 공익직불제 본취지인 공익기능 증진을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농촌지역 승마장 운영 프로그램(승마+관광+숙박 연계)을 통한 승마인구 저변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최대 60%, 16만 8천원까지 지원하는 승마트레킹 사업을 제주관광협회(탐나오)와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승마체험과 관광, 숙박이 결합된 패키지형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승마강습·트레킹(180천원), 관광상품(30천원) 또는 숙박상품(70천원) 이용료를 이용자 1인당 60%, 최대 16만 8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며, 인당 3회까지 지원된다. 올해는 서귀포시 지역 2개 승마장을 선정해 탐나오에서 시범 운영중이다. 참여 방법은 제주관광협회 제주여행 공공 플랫폼 ‘탐나오’(tamnao.com)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승마 상품 구매 시 제휴된 관광상품과 숙박상품(1박)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함께 제공되며 ‘농촌관광승마활성화 사업’ 표시가 있는 상품에 한해 쿠폰이 발급되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으로 쿠폰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이번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