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에게 더 나은 임금, 복지, 일-가정 양립 등 좋은 근로 조건을 제공하는 ‘청년동행일자리우수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는 청년의 일-가정 양립 지원 강화를 위해 청년 육아휴직자 지원수당과 육아휴직자 고용유지 기업 인센티브가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제주도 조세 감면 조례 개정에 따라 사업장 사용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 50% 감면 혜택도 신설됐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년동행일자리우수기업은 2년 동안 청년 지원 수당 9가지와 기업 인센티브 6가지 혜택을 받게 된다. 우선, 청년 직원은 ①주택임차금 ②교통비 ③정착지원금 ④자녀돌봄 지원금 중 3가지를 선택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⑤육아휴직자 지원금 ⑥장기근속 축하금 ⑦건강검진비 ⑧결혼·출산·입양·육아휴직 복귀 축하금은 선정기간 내 사유 발생시 ⑨직무교육훈련비는 연 1회 지급된다. 기업에게는 ①선정패 수여 ②구내식당 및 통근차량 운영비 지원 ③청년 신규 채용장려금 ④업무처리자 인센티브 ⑤청년 육아휴직자 고용유지 인센티브 ⑥사업장 사용 부동산 재산세 50%감면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4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4월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먼저, 2017년부터 연 2회 실시하고 있는 '고독사 예방 1인 가구 실태조사'는 3월 31일부터 5월 16일까지 실시하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파악된 장년층 1인 2,200가구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 조사에서 발굴된 가구에 대한 생활 실태 및 욕구의 변동 사항을 재확인하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조사 거부자 명단을 별도 관리하여 위기상황 발생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사혁신처 사회공헌사업으로 재선정된 '복지매니저(6명)' 사업을 활용한 숙박업소 조사도 추진된다. 조사 기간은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추진되며, 조사 대상은 영업 중이거나 휴폐업한 숙박업소(여관, 모텔, 여인숙 등) 301개소이다.(영업중 231개소, 휴폐업 70개소) 조사 내용은 영업 중인 숙박업소의 경우, 거주 중인 취약계층 대상자 면담하여 안부 확인,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휴폐업 숙박업소의 경우 폐문 여부, 관리자 상주 및 투숙자 거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과 낙상 예방을 위해 성인용 보행기 등 복지 용구 3종을 연중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수급자로 판정을 받지 못한 등급의 A 또는 B에 해당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이다. 지원기준은 지원품목에 따라, ▲성인용 보행기 25만원(5년마다 1대), ▲안전손잡이 40만원(최초 1회), ▲미끄럼방지용품 25만원(최초 1회) 한도 내 지원되며, 소득수준에 따른 차등 지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는 전액 지원하고 차상위계층은 95%, 일반노인은 90%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에 장기요양 등급 신청 후 등급외 A,B 판정을 받으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가정 내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33개소를 모집하여 맞벌이가정 일·가정 양립지원사업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 '아빠랑 손잡고 팡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맞벌이 가정 증가에 따라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유도하고 아빠-자녀간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4월 4일부터 참여할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고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순차적으로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원아와 아빠들이 함께하는 놀이활동, 요리 활동, 베이비 마사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에서는 서귀포시가족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활동을 위한 충분한 공간(1인당 약 3.3㎡)제공이 가능한 기관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은 맞벌이가정 일·가정 양립지원의 일환으로 남성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1년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서귀포시가족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의 경우 어린이집 23개소 890명이 참여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영유아 및 임신부, 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돕기 위한 '영양 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양 플러스 사업'은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사업으로, 최대 1년 동안 다양한 영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만 6세 이하의 영유아 또는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부족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 요인을 가진 임신부와 출산·수유부로,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영양교육 및 상담, 보충식품 제공,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으로 구성된다. 대상자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개별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며, 보충식품은 대상자의 연령과 영양 상태를 고려해 6가지 식품패키지가 제공된다. 정기적인 영양평가는 빈혈 검사, 신체계측, 영양섭취 조사, 지식 및 태도 설문조사 등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대상자의 영양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영양 관리를 지원한다. 참여 기간은 최대 1년으로, 임신부에서 출산·수유부로 전환된 경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에서는 올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입학생들의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필수예방접종(초등학교 4종, 중학교 3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초등학생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생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을, ▲중학생은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1차를 필수 접종 완료해야 한다. 이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025년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오는 7월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필수예방접종 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필수예방접종을 완료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경우 보건소 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과 상담 및 접종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5년 4월 8일 진행된 도정질문에서 공무원들의 적극행정과 관련된 지원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공무원들이 개인 민사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기환 의원은 "적극행정”은 공직자들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태도나 가치이지만 적극행정을 어디까지 실행해야 할 것인지, 적극행정으로 인한 문제 발생 시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특히 제주도에서 최근 발생한 민간 특례사업 관련 민사소송 사례에서 전직 시장과 현직에 있는 두 명의 공무원이 120억원 규모의 민사소송에 휘말리며, 이는 공무원들에게 큰 심리적 부담을 주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한 제주도 차원에서 공무원들의 소송비용 지원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만, 소송물가액에 따라 지원되는 소송비가 최대 6백만원에 불과해 비용적인 측면보다는 심리의 안정적 의미가 더 커 보인다는 생각을 밝히면서, 공무원들이 민사소송에 직면하더라도 "자신이 속한 기관이 책임지고 지원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지난 2일 제주지역의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3GO’챌린지에 동참했다. 3GO 챌린지는 지정된 참여자가 공공배달앱인 ‘먹깨비’와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이용하여 주문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먹깨비’사용 장려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운영됐다. 여성가족연구원 문순덕 원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진희종 원장은 당일 임직원 간담회에 필요한 다과를 구입했고, 다음 참여자로 김완병 제주학연구센터장, 문만석 사단법인 한국지역혁신연구원장, 고광범 제주은행 본부장을 지목했다. 진희종 원장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임직원들은 칠성로 상점가 및 서문시장 등 주변 전통시장·상점가 이용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라며, “3GO 챌린지처럼 민생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김만덕기념관은 제주도내 거주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만덕학교 ‘찾아가는 김만덕기념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만덕학교 ‘찾아가는 김만덕기념관’은 김만덕기념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제주 의인 ‘김만덕’과 내가 할 수 있는 나눔에 대해서 학습해 보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5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더 많은 어린이들을 만나 김만덕과 나눔에 대해 더욱 재미있게 학습할 예정이다. 김만덕기념관 강영진 관장은 “찾아가는 김만덕기념관을 통해 김만덕과 나눔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길 바라며 어린이들이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초등학교 3-4학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개인 신청은 불가하고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초등학교 단체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월부터 10월까지며 교육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이다. 신청방법은 이메일접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4월 7일, '2025 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 제주 개최 성공을 기원하며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오는 5월 3일부터 16일까지 ICC JEJU에서 개최되는 ‘SOM2’는 각 회원국의 고위 관리들이 모여 정책을 논의하고, 회의의 의제와 방향성을 설정하는 등 11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중요한 사전 국제회의로 ICC JEJU 임직원들은 한마음으로 제주 개최 성공을 기원하며, 힘찬 결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ICC JEJU는 ‘SOM2’ 개최에 대비하여 20년 이상 노후화된 시설 개선 및 보수,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동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3차 한·중·일 정상회의 등 다양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시설, 운영, 식음, 마케팅 등 전 영역에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ICC JEJU 이선화 대표이사는 “이번 SOM2 개최로 제주도의 상당한 지역경제파급효과를 기대한다.”라며, “ICC JEJU 임직원 모두는 일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제주 경제의 대도약과 세계 속의 제주라는 글로벌 위상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0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2025 프리미엄 제주 관광 혁신기업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과 프리미엄화를 목표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도와 공사가 공모한 고용노동부 국비 사업으로 선정된 지역혁신프로젝트인 ‘관광 프리미엄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공모는 프리미엄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실제로 이를 운영할 신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사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프리미엄 관광 상품은 제주가 가진 고유성과 차별성을 바탕으로, ‘고품격ㆍ고유성ㆍ차별성’을 테마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한 상품이다. 웰니스를 포함해 치유ㆍ미식ㆍ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리미엄 상품을 직접 기획ㆍ개발함으로써 반드시 신규 인력을 채용해야 한다. 도와 공사는 프리미엄 요소(고품격, 고유성, 차별성)를 반영한 관광 콘텐츠를 심사해 총 20개 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류와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최소 1,2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지난 5일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 청렴·인권의 새싹을 틔우다!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청렴·인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 4.3 등의 사례를 바탕으로 체험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부정부패와 인권침해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청렴·인권 존중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으로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제주4․3평화공원 견학을 통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제주 4.3 사례 기반의 평화·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희생자를 추념했으며, 제주 4.3 캔들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제주 4.3을 기리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을 방문하여 과거 제주목에 부임했던 목사 사례를 바탕으로 청렴한 삶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제주4.3평화공원 및 제주목 관아 등 현장 방문을 통한 체험형 학습으로 아이가 청렴과 인권을 쉽게 이해하고 기억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도내 청렴·인권 존중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