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30일부터 29일까지 초·중등 교원 40명을 대상으로‘2025년 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중등 교원의 진로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교육 설계 및 운영,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와 상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운영된 중등 교원 대상 연수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진로상담 사례 개념화 방법, 진로상담 실습 및 보고서 작성, 진로성숙도 검사 결과를 활용한 상담 사례 발표 및 토의 등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28일과 29일에는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 진로연계교육 설계와 운영,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 연계 진로수업, 진로직업체험센터(꿈키올래)와 연계한 수업 설계, 강점 찾기 수업 실습 등으로 구성된 연수가 진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는 실습과 사례 중심으로 교원의 진로교육 설계‧운영 역량을 높이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를 이끄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누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교육지원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서귀포시 관내 23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5명을 대상으로‘제26회 초등토론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실습 중심의 토론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분석적‧논리적‧창의적 사고력과 사회적 갈등에 대한 비판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총 20시간 동안 6명씩 9개 모둠으로 나뉘어 집중적인 토론 활동에 참여한다. 토론 주제는‘친구는 많을수록 좋다’(ᄒᆞᆫ디모영 토론),‘유튜브는 책보다 더 많은 것을 가르친다’(질문이 있는 토론),‘시간여행이 가능하다면 과거보다 미래가 낫다’(찬반 토론)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토론의 원리와 기법 특강, 단계별 실습, 실전 토론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정림 원장은“초등토론아카데미는 학생들이 근거에 기반한 사고력과 비판적 시각을 기르는 동시에 경청과 배려, 수용과 존중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소중한 기회”라며“자유롭고 실전감 있는 토론 활동을 통해 협업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함께 키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8일과 29일 이틀간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도내 상담(교)사, 교육복지사, 임상심리사 25명을 대상으로‘2025 이주배경 학생 상담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이주배경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28일에는 박수미 용산교육복지센터 센터장이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서비스 활용을 중심으로 이주배경 학생 지원 사례를 소개했으며 김명숙 오산중학교 전문상담교사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 실무 사례를 공유했다. 29일에는 오성배 동아대학교 교수가 유형별 이주배경 학부모의 특성과 지원 방안을 설명했고 김태우 월랑초등학교 교사가 한국어학급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유선 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교원들이 이주배경 학생들과 보다 깊이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통합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중학교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제주유스호스텔에서‘여름 인성 예술 캠프’를 운영했다. 한얼윈드오케스트라 단원 58명과 인솔교사 4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개별 연습, 파트별 전문 레슨, 합주 활동 등 집중적인 음악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연주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연주자로서의 태도와 책임감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함께하는 합주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고민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문봉 교장은“앞으로도 음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예술성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8월 9일부터 23일까지 중학교 1~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환경 인식 전환 프로그램인‘청소년 기후행동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 탄소중립 실천, 플라스틱 자원순환 등 지역과 환경을 주제로 구성되며 총 3회에 걸쳐 다양한 현장 체험과 탐구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운영은 서귀포도서관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된‘더친환경박스’와 협력해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향한다. 참여 신청은 29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6일 오후 4시까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 실천을 고민하는 기후행동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흘초등학교 25일 여름방학을 맞아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인공지능 정보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자료를 수집‧분석하며 실생활 문제를 탐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보자료의 렌즈로 제주 바라보기’를 주제로 한 활동에서 학생들은 제주의 인구 변화와 날씨 정보자료를 함께 분석하고 생태 및 관광 관련 공공정보를 선택하여 구글 시트를 활용한 시각화 및 분석 과제탐구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제주는 ○○의 섬’이라는 제목의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며 정보자료 과학의 절차를 직접 체험하고 정보자료를 실생활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경험을 쌓았다. 김문일 교장은“이번 정보교실이 학생들에게 정보자료 기반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대비한 창의융합형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운영한‘2025년 4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27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김미영 동화구연가의 지도로 여름과 어울리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의 주제에 맞춘 창의적인 독후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꽁꽁꽁 댕댕, 찬란한 여행, 901호 띵똥 아저씨, 반짝반짝 반딧불이 플로렌스 등 다양한 도서를 읽고 여름의 즐거움을 느끼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웃 간 배려를 배우는 한편 반딧불이 조명 만들기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책 읽어주기 교실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며 즐거운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5차 책 읽어주기 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차 책 읽어주기 교실은 오는 9월 7일부터 시작되며 모집 일정은 2~3주 전에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8일과 29일 1박 2일간영양(교)사 40명을 대상으로‘심신 회복·재충전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양교사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일상의 피로를 덜고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오감 활용 산림치유 활동, 싱잉볼 명상, 아로마 치료, 무중력 이완 요법 등 긍정 에너지를 회복하는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영양교사들이 심신의 균형을 회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을 위해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참가자 간 소통과 정서적 안정도 함께 증진되는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외국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 관련 기관 간 교류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제교류협력 활동의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2025년 7월 2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외국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성의 의원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도교육청 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과 개별학교에서의 국제교류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바, 변화되는 교육 상황을 반영하여'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외국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로 전부개정한다고 했다. 강성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안에는 무엇보다 학생 교류 프로그램이나 교육과정 등 교육 관련 학술, 문화 교류 및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국제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조례 개정안에는 사전검토, 국제교류 촉진 및 사후관리와 국제교류협력의 취소ㆍ중단에 관한 사항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정민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삼도1ㆍ2동)은 이번 제441회 임시회에서 자율주택정비사업 시행 시 건축규제 완화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및 연립주택을 스스로 개량 또는 건설하기 위한 사업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중 하나이다. 대상지역과 규모는 주거ㆍ상업ㆍ공업 지역 및 건축협정 구역에서 기존 단독주택은 18호, 다세대주택은 36세대 그리고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복합은 36채 미만이다. 건축규제 완화 특례 사항은 ▲대지의 조경기준 ▲건폐율의 산정기준 ▲대지 안의 공지기준 ▲건축물의 높이 제한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의 설치 기준 등이다. 정민구 의원은 “노후된 원도심에서는 일정규모 이상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나 소규모재건축 등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 이 경우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한 정비가 필요한데 현재까지는 건축규제 완화 특례를 적용받지 못해 대지의 정비 효율성이 떨어져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소규모 자
[20250728164513-78977]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주 런케이션에 참여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주 체류 시 민간숙박시설 이용에 대한 숙박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런케이션은 배움의 ‘러닝(Learning)’과 휴가·여행의 ‘베케이션(Vacation)’을 합친 용어로, 여행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학습이나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뜻한다. 도와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외 청년층의 제주 체류를 유도함으로써 청년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와 런케이션 협약을 체결한 대학의 재학생 또는 제주대학교에서 계절학기를 수강한 도외 대학 소속 학생이다. 참여자는 관광진흥법상 등록된 민간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최대 3박까지(1박당 최대 5만원) 총 15만원의 숙박비를 사후 정산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창립 30주년을 맞아 환경보호 분야 사회공헌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가 도내 해양 관계기관들과 협업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폐플라스틱 수거를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친환경 인증을 갱신하는 등 ‘플라스틱 없는 제주 바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25일 공사 환경보호 분야 사회공헌사업인 ‘플라스틱 없는 제주 바다 조성’을 위해 도내 해양 관계기관들과 함께 해양 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해양쓰레기 증가가 우려되는 제주항 일대를 중심으로, 유관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육‧해상 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해양 환경 보호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는 제주개발공사를 비롯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 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 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지사,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 등 도내 해양 관련 관계기관 7곳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제주개발공사에서 최근 출시한 제주 플로깅 앱을 통해 모집한 자원봉사자 등 7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