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이 추진 중인 도심 전선지중화 사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해남읍의 도심 환경을 한층 쾌적하고 안전하게 바꾸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본격 추진되어 온 해남읍 지중화 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도심 미관 개선과 보행환경 향상을 목표로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다. 첫번째로 2021년 12월 해남군청사 주변 구 광주은행~문화예술회관 700m 구간의 지중화 사업이 완료됐으며, 2022년부터 천변교~서림공원~주공1차~군청사거리에 이르는 해남중학교 통학로 1.81km, 문화원사거리~광남그린빌라~천변교 구간 북부순환로 450m 등 주요 도심 구간의 전신주와 통신선이 지중화됐다. 이 과정에서 총 200여 본의 전신주가 철거됐고, 해남군과 한국전력공사, 통신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심의 미관과 보행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인 해남중학교 일대는 전선이 사라지며 시야가 탁 트인 안전한 거리로 재탄생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행로 확장과 인도·차도 구분이 명확해져 보행자 안전성이 크게 높아졌으며, 통학로 주변의 조명과 안내시설 정비로 군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의회는 11월 14일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열린 '2025 해남군–안양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석해 해남 배추를 알리고 지역 간 상생 교류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과 안양시가 공동으로 마련해, 해남 배추로 함께 현장에서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남군의회 이성옥 의장, 김영환 부의장, 민경매 의원, 민찬혁 의원, 박지원 국회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하정필 농협해남군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안양시에서는 민병덕 국회의원, 강득구 국회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문귀철 주민자치협의회장과 회원들이 함께하여 해남 배추의 우수성을 응원했다. 이성옥 의장은“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한 해남 배추는 김장철 최고의 식재료로 손꼽힌다”며 “지역 간 협력 속에서 해남 농산물이 널리 알려지고, 따뜻한 나눔이 확산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장은“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이 믿고 찾는 해남 배추로 김장을 담가 주시길 바란다”며“해남군민의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에서는 이승식 북평면 의용소방대장의 따뜻한 선행을 알리고자 한다. 이승식 북평면 의용소방대장의 따뜻한 나눔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이 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평면에 100만원을 기탁하여 “매년 기부를 지속하겠다”던 2023년의 약속을 굳건히 지켰다. 특히 이 기탁금은 단순한 금전이 아닌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수거한 폐농약병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소중한 기탁금은 북평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춘천 소방서장은 “지역사회 모범적인 기부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해남군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은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들들에게 무료 스케일링(치석 제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간은 11월 17일부터 12월 26일까지이다. 대상자는 주소지가 해남군으로 되어 있거나 타 지역 주소지라도 관내 고등학교 재학(졸업) 중인 2026년 수험생이다. 구강보건센터에서 무료 스케일링과 구강보건교육, 구강위생용품(칫솔, 불소용액양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해남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사전 전화 예약 후 수험표와 신분증(학생증)을 지참해 해남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스케일링은 치아에 형성된 치면세균막이나 치석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청소년들의 치주 질환을 예방하고, 치아우식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구강질환 예방법이다. 군 관계자는“수험생들이 그동안 학업과 입시 준비로 힘들었던 시간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깨끗한 치아와 함께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이나 대학 생활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가 11월 불조심 강조의달을 맞아 이달 21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 및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초등학생이나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화재예방 메시지를 담은 4절 도화지(가로 39.4cm × 세로 54.5cm) 규격에 직접 그린 포스터 그림으로 1인 1작품만 제출할 수 있고 제출 기한은 이달 21일까지로 해남소방서 예방안전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향후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6개의 작품을 선발해 시상을 하고, 최우수 작품은 해남 대표로 전남도 대회에 출품하는 한편 우수 작품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각종 홍보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의회는 지난 11일, 삼산면 평활리 일원에 조성 중인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와 전라남도 지역특화 과수연구단지, 해남군 농업연구단지 등 주요 농업연구시설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군의회가 펼치고 있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농업 기반 구축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언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원들은 관계 부서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부지 내 개인 소유 축사의 처리 계획, 지역특화 과수연구단지의 운영 방안, 국도비 확보 현황 등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청년농업인 임대농장 사업의 확장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농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집행부와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군의회는 특히 “단순한 인프라 조성에 그쳐서는 안 되며, 실질적인 연구 성과와 정책적 연계가 병행되어야 한다”며, “해당 시설들이 명실상부한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추진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의회는 지난 11일 오전 군의회 주민소통실에서 수확기 쌀 가격 형성을 위한 관계단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남군의회가 주최하고 해남군농민회를 비롯한 쌀 생산자단체와 농협, 해남군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수확기 쌀값 공동 대응 및 정부의 쌀 가격 개입 정책 등을 안건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남군의회는 먼저 공공비축미곡 매입 및 정부관리양곡 수급·관리계획을 토대로 벼 매입가격 전망을 발제했고, 이어진 본격 토론에서는 농민회가 제안한 ‘해남쌀 지속가능 협의회’ 구성 방안과 정부의 쌀 가격 개입정책 공개를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 내용 등에 대해 각 단체와 농협, 집행부가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올해 벼 매입가격 전망에 대해서는 참석자 모두가 역대 최고 수준의 평균을 기록할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 이는 정부의 쌀 예상 초과량 10만 톤 우선 격리 조치와 깨씨무늬병 피해, 일조량 부족에 따른 생산량 감소, 그리고 지난 10월 15일 기준 산지 쌀값이 정곡 80kg당 233,032원으로 연중 최고가를 기록한 점을 고려할 때, 수확기 이후 점진적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가 11일부터 13일까지 해남 대흥사에서 직원의 마음건강 회복 및 재충전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의 불규칙한 근무형태로 인한 정신적 피로 및 번아웃을 해소하고 조직 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대흥사 현지 답사 ▲ 싱잉볼 명상 ▲ 합장주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과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심리안정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들은 긴급 상황 대응과 반복적인 고강도 업무로 인해 정신적ㆍ신체적 부담이 있다”며 “스스로 돌볼 수 있는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직무 만족도를 높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이 7일 영광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63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에서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결과로, 박춘천 서장은 해남군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화재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력 강화에 힘써왔다. 또한 해남소방서는 2024년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에서 전국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지난 4일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2위를 수상하여 뛰어난 현장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박춘천 서장은 “이번 수상은 해남소방서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해 온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11월 7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119의 숭고한 사명과 헌신을 되새기며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부 의전행사 대신, 직원 중심의 내실 있는 자체행사로 진행되어 조직 구성원 간의 유대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다. 기념식은 ▲ 국민의례 ▲ 기념영상 시청 ▲ 감사패 수여 ▲ 유공자 표창 ▲ 기념사 및 축사 ▲ 행운권 추첨 ▲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범공무원, 재난대응 유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린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인 23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해남군산업협동조합 박병찬 조합장, 해남군청 안전교통과 이형량 과장은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소방의 날은 우리 모두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명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날” 이라며 “직원 한 분 한 분이 안전의 최일선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념식 이후에는 전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4대강 자연성 및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에 따른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입법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충남 부여군·박지원·신정훈·박수현 국회의원 등과 공동주최로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하구복원특별법 제정 국회입법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 등 관련 기관이 주관한 가운데 국회, 광역·기초지방정부, 학계·연구계, 농어업·시민사회 등 민·관·정이 총망라된 전국 단위 논의의 장으로 진행됐다. 명현관 해남군수(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 상임의장)는“하구생태복원은 이재명 정부 국가비전과 연계된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특히 인공지능(AI)을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겠다는 국정의 방향과 맞물려 깨끗한 수질·맑은 공기·청정한 환경을 기반으로 환경보전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미래형 지역발전 모델을 실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2조5천억원 규모 국가AI컴퓨팅센터의 유치가 사실상 확정되었고, 오픈AI-SK그룹의 AI데이터센터, RE100국가산업단지 지정 등도 유력시되고 있어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가 4일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 전남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2위에 오르며 베테랑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번 제42회 전남 소방경연대회에는 22개 시ㆍ군 의용소방대원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현장대응능력과 팀워크를 겨루는 자리로 ▲4인조법(4인1조), ▲호방호스 전개 및 회수(남1,여1), ▲심폐소생술(남1,여1) ▲단체줄넘기(남4, 여4)순으로 진행됐다. 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에서는 평소 반복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팀워크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종합 2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땀과 열정이 모여 교육과 실전, 훈련 등 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역 안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