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및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 또는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되며, 감염 후 1~2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는 기존 식중독 바이러스와는 달리 영하의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기온이 낮은 겨울철 감염력이 높고, 생활 속 잘못된 습관으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과일·채소 흐르는 물에 씻어 먹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환자 접촉 혹은 환자 분비물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하여 사용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므로,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환자 분변 또는 구토물에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땅끝마을 해남이 동계전지훈련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2월 23일 첫 입성한 성균관대학교 농구팀을 시작으로 해남에는 2024~2025 동계기간 동안 12종목의 210개팀 3,000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인원으로는 3만 5,000여명에 이르는 숫자이다. 종목도 다양해 축구 36팀 940여명을 비롯해 농구 10개팀, 158명, 야구 2개팀, 87명, 펜싱 스토브리그 600명 등 대규모 선수단과 함께 배구, 배드민턴, 철인3종 등을 망라하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 육상 후보선수단과 청소년대표, 꿈나무선수단 100여명이 1월 넷째주까지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전국의 체육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육상 선수들이 연달아 해남을 찾아 대한민국 육상의 기대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해남군이 주력 종목으로 유치하고 있는 근대5종 종목도 국가대표 상비군 등 5개팀, 50여명이 찾아 세계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근대5종 종목의 성적 향상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현재 해남에는 8개 종목 1,000여명의 선수가 해남에 상주하며, 동계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15일 해남군 삼산면 주거 취약시설(주거형 컨테이너)를 방문하여 겨울철 취약주택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화재안전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민간협업 화재안전키트(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방연마스크, 비상망치 등) 배부는 소방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협업하여 추진 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대상 화재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남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안전 방문 주요 내용은 ▲ 화재안전 키트 사용법 안내 ▲ 소화기 사용법 교육 ▲ 가전제품 안전 사용 지도 ▲ 동절기 한파 대처요령 ▲ 화재 초기 시 대피지도 ▲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지도 등 주거취약시설 맞춤형 안전대책을 안내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 “겨울철 화재 취약 주거시설은 난방 시설 사용 시 상대적으로 화재에 위험이 커,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15일 겨울철 노후 농공단지 화재예방을 위하여 옥천농공단지 및 해남군청 관계자와의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옥천면에 위치한 옥천농공단지는 1989년에 조성 된 단지로 30여 개의 업체가 입주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서·군청·농공단지업체가 참석하여 효율적인 화재예방과 재난대응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노후공장 안전관리 실태 및 문제점 확인 ▲최근 공장화재 사례 전파 ▲재난 대비 상호 협력체계 구축 ▲안전관리 지도 및 화재예방 컨설팅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공장화재는 발생하게되면 막대한 인명·재산피해로 번질 위험성이 크다”면서 “업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15일 필로티 구조 건축물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현장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필로티는 건물 1층에 외벽이 없이 기둥만 세워져 있는 구조로, 주차장 및 분리수거장 등으로 주로 사용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필로티 건물은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잦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확산속도가 빨라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다. 이번 방문은 필로티 건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인 교육을 통해 자율안전관리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 초기대응 및 대피유도 교육 ▲반자내부 전기열선 설치 시 규격품 사용 ▲옥상문 개방 및 피난로 확보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필로티 구조 건축물 화재는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라면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관계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의회는 13일 월요일 오전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제2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단계 변경(시기) 검토 보고, 2025년 대형 한류 종합 행사, 민생안전 도 예비비 성립전 예산 사용, 2025~2029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땅끝 수상 복합 공연장 조성사업의 부지 및 운영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2단계(2028~2030) 사업인 땅끝조각공원 경관치유 관광루트 명소화 사업을 1단계(2024~2027) 사업으로 변경하여 추진하고, 2025 대형 한류 종합 행사는 중앙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한류 행사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기획, 케이팝 공연, K-해남 콘텐츠 발굴 등을 주요내용으로 공모사업을 신청, 1월말 최종 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민생안전 도 예비비 성립전 예산 사용은 저소득층 취약계층 어르신 긴급 난방비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에 1인당 10만원(도비100%), 경로당 부식비로 관내 경로당 600여개소에 30만원(도비100%)을 한시적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완강기 사용법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는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완강기는 고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스스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개인용 탈출 장비이다. 하지만 사용 방법을 미리 익히지 못하면 긴박한 상황에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해남소방서는 주민들에게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완강기 사용법은 간단하지만, 정확한 사용 절차를 따라야 한다. 우선, 완강기를 사용할 때는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단단히 연결해야 한다. 이후 지지대를 창문 밖으로 밀어 벽에 확실히 고정시킨다. 고정이 완료되면 완강기의 벨트를 몸에 착용하되,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올려 단단히 조여야 한다. 모든 준비가 완료되면 벽을 짚으며 천천히 몸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내려가야 한다. 최진석 서장은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완강기 사용법을 미리 익혀두는 것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평소 완강기의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2024년 12월 1일부터 시행되는 5인 이상 승용자동차에 대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앞두고 주민들에게 이를 알리고 차량 화재에 대한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의무화 조치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모든 5인 이상 승용차량은 반드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차량 화재는 초기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차량에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다면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해남소방서는 주민들과 운전자들에게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SNS, 캠페인,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소화기를 설치할 때는 자동차 겸용으로 인증받은 소화기를 준비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최진석 서장은 “차량 화재는 발생 속도가 빠르고 위험성이 큰 만큼, 초기 진화가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익히는 것은 선택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은 겨울철 한파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부식비 및 난방비를 지원한다. 부식비는 경로당 597개소에 월 10만원씩 총 30만원을 지원하며, 긴급난방비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시설수급자 제외)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4,163명에게 10만원씩 지원하게 된다. 군은 한파가 시작되는 이번 달 중 신속하게 지원을 완료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도울 방침이다. 경로당 부식비 지원은 경로당 대표(노인회장)가 신청해 부식비 통장으로 지급되며, 긴급난방비 지원은 본인계좌 지급원칙으로 대상자 본인 또는 가족(보호자)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연말연시 한파와 함께 경기침체도 계속되고 있어 저소득 어르신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긴급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기초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강구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은 유기동물 발생 예방 등 동물복지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간다. 우선 실외사육견 214마리와 길고양이 190마리 규모로 중성화 수술을 지원한다. 중성화 수술 지원은 1월 31일까지 사육장소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접수 후 2월 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은 군내 길고양이 돌보미(캣맘)와 협약해 전체 사업량 중 70여마리에 대해 집중 포획반을 시범 운영한다. 포획반 운영으로 보다 안전하게 길고양이 포획과 방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봄철 고양이 발정기가 시작 되기 전 중성화(TNR)을 실시해 개체수 조절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동물등록비 지원, 입양비 지원 등 사업도 확대 운영한다. 반려동물 동물등록비 지원사업은 해남군 관내 동물병원에서 내장형 동물등록 시 발생하는 비용 4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입양비 지원사업은 해남군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한 유기동물의 입양 시 소요된 병원비, 미용비 등을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한다. 동물등록비 지원사업, 입양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9일 겨울철 대형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형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공사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고자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해남소방서, 해남군청, 해리2블럭 공동주택 공사장, 만전NFC창고 공사장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관리 현 실태 확인 및 문제점 분석 ▲ 최근 공사장 화재사례 전파 ▲용접·용단 작업 시 주의사항 지도 ▲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당부 등이다. 추후 소방서에서는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확인, 화재예방컨설팅 등 행정지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공사장 화재의 가장 큰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것인 만큼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면서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소방서에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설치 기준과 사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감 효과로 인기가 높지만, 관리 소홀과 부주의로 인해 일반 보일러보다 화재 발생 위험이 24% 더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연통은 불연재료로 설치하고 건물 외벽과 10cm 이상 이격해야 한다. 보일러 주변에는 가연물을 두지 않고 최소 2m 이상 떨어뜨려야 하며,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사용 시에는 지정된 연료만 사용하고, 투입 후 투입구를 반드시 닫아 화염이 밖으로 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 보일러 연통과 투입구는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연료를 한꺼번에 많이 넣는 것은 과열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만 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주택용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 초기 화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도 필수다. 최진석 서장은 “화목보일러는 올바른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