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은 4월 중·하순부터 5월 초까지 붉은곰팡이병 중점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밀과 보리의 적기 방제 지도에 나서고 있다. 붉은곰팡이병은 맥류의 이삭이 나오는 시기부터 알곡이 차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며 온도가 15℃ 이상, 3일 이상 비가 올 경우 발병률이 높아진다. 특히 밀에서 발병률이 높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병에 감염된 곡물은 낱알 껍질이 짙은 갈색으로 변하고, 점차 분홍색 곰팡이로 뒤덮이며 영양분이 제대로 채워지지 않아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 또한 곰팡이가 분비하는 독소로 사람이나 동물이 먹게 되면 사람은 구토·설사 등의 중독 증상이 나타나고, 가축은 체중감소, 사료섭취 감소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붉은곰팡이병 예방을 위해서는 포장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고, 이삭 패는 시기에 디페노코나졸, 캡탄수화제, 프로피코나졸 유제 등 등록된 약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2~3회 예방 위주로 철저히 방제 해야 한다. 친환경 농가는 석회유황 1,000배액을 골고루 살포해 주면 된다. 군 관계자는“지난 겨울과 올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 해남군 의용소방대 대원 및 해남읍 남성 의용소방대에서는 17일 영덕군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영덕군청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영덕군수,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양동욱, 백미실), 해남읍 남성 의용소방대 대장(류현)등 참석했다.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해남읍 남성 의용소방대와 영덕읍 남성 의용소방대는 지난 2018년 태풍 콩레이로 피해 시 영덕군에 구호품으로 전달한 바 있으며, 영덕의용소방대는 2021년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해남군에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 했으며, 해남의용소방대는 2022년 영덕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는 등 영호남 화합에 큰 기여을 했다. 양동욱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김광열 영덕 군수는 갑작스러운 대형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기부에 동참해 준 해남군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가 지난 15일 관내 해오름 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화재나 지진 등 재난 상황을 바르게 인지하고 재난 상황별 안전 숙지 및 신속한 대비를 체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 과정으로는 ▲화재ㆍ지진 시 대피 등 행동요령 ▲119신고법 ▲체험용 물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법▲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직업 중 하나가 소방관”이라며 “아이들이 위급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건호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처럼 관내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기초 소방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의회는 14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7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2025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과 2025 해남공룡대축제 추진 계획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 도시지역의 생활 편의시설과 경관개선 시설공사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송지 산정 1구 마을을 공모 신청하고, 선정 결과는 8월에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남공룡대축제는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과거와 미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3일간(5.3.~5.5.) 치러지며 낙화놀이, 캐릭터 싱어롱, 공룡순환열차 등 예년보다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우리동네살리기 사업과 관련하여 화재시 소방차 진입 등이 가능하도록 마을 안길을 정비하고, 노후주택 개선을 희망하는 주민 다수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특색있는 시각적 디자인을 통해 땅끝관광지의 관문 마을로 부각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과 공모사업 신청시 충분한 수요조사 및 용역을 통해 사전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10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캠핑장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캠핑장을 대상으로 화기취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글램핑장 및 카라반 등 야영장은 주변에 산이 많아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는 불티로 인한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텐트 내 전기매트 등 전열기구와 화기취급 등으로 화재에 주의하여야 한다. 이에 화재안전관리 지도 사항으로 ▲야영장별 일산화탄소 경보기 구매 및 비치 안내 ▲시설별 소화기 배치 ▲대피시간 확보를 위한 방염 천막사용 지도 ▲영업주 및 이용객 대상 소방안전교육 ▲글램핑장 및 카라반 입구 축광식 유도표지 설치 ▲시설별 전용 누전차단기 설치 및 전기(가스)시설․용품의 안전인증 제품사용 지도 등을 강조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봄철에는 야영장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며 “영업주 및 이용객이 캠핑장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캠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가 지난달 28일 전남소방학교에서 열린'2025년 전남 소방기술경연대회'생활안전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남 21개 소방관서가 참가해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분야별 기술을 반영해 재난 현장 소방대응 기술ㆍ안전능력 평가와 팀 단위 소방전술능력 함양으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생활안전분야 해남 대표로 출전한 소방교 김경수, 소방교 민성우, 소방사 송호성은 정확한 기술과 팀워크를 앞세워 빠른 시연에 성공, 최종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안전에 대한 전문성이 강화되어 도민의 안전에 한 발 더 다가설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양동욱, 백미실)가 10일 해남등대원(아동복지시설)을 찾아 ‘등대원 원아들과 함께 나누는 작은 행복’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작은 행복 활동은 의용소방대 연합회 28명, 해남소방서 직원 10명, 등대원 아이들 40명이 함께 해남 시네마를 방문해 아이들과 연대감을 발전시키고 건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영화 관람을 실시했다.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은 매년 실시 하고 있는 행사로 “아이들과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라며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품고 해남 지역사회의 따뜻한 도움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지난 3월 24일 새롭게 취임한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이 8일 해남소방서를 공식 방문하여 지역 현안 업무를 살피고,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화재 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지역 내 안전 체계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보고회는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현 소방 조직 운영 현안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해남군의 지역적 특성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화재안전 대책, 예방활동에 대한 심도깊은 회의가 이루어 졌으며,또한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현장 대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각자의 기본에 충실하는 마음가짐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원활한 소통,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든다”며,“조직의 역량과 개인의 전문성을 높여 해남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최용철 소방본부장님의 해남소방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본부장님의 말씀대로 기본에 충실히 임하여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하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이 이상기후에 따른 벼 병해충 피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28억원을 투입해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관내 1만 7,500㏊ 규모로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이 실시된다. 육묘상자 처리제는 이앙 전 육묘 상자에 처리하는 약제로 1회 사용으로 초기 잎도열병, 목도열병, 벼물바구미, 애멸구뿐만 아니라,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까지 예방할 수 있어 효과가 크다. 또한, 약효가 최대 90일가량 지속되어 모내기 후 병해충 방제 횟수를 1~2회 줄여 노동력 절감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사업은 병해충이 주로 발생하는 7~9월 집중 방제로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19,200㏊ 면적을 헬기와 드론, 광역방제기 등을 활용한 항공방제기 사용료를 지원하게 된다. 지금까지 벼 육묘 상자 처리제 지원사업은 1만7,500㏊ 대상면적을 확정했으며, 항공방제 지원사업은 지역농협에서 4월 말까지 접수 중이다. 5월부터 9월까지는 방제 약제 공급 및 현장 지도 등이 이어진다. 또한 식량작물인 벼, 맥류, 고구마 현장기술지원단이 운영되며 시기별 병해충 예방 현장지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7일 송지면 남성 의용소방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초 전국적으로 동시다발 초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 예방 및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하여 송지면 남대 의용소방대에서는 성묘객 및 행락객 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 산불로 인한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미황사 달마고도, 땅끝항 전망대 등 홍보용 플래카드 10개소 게첨 ▲산불 예방 및 소각행위 금지 홍보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산불은 건조한 날씨에는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항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작은 불씨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요즘 같은 날씨에 우리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 작은 불씨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의회는 7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6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제52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 관련 보고와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해남군민의 날은 3일간(4.29.~5.1.) 치러질 예정으로 29일 KBS 전국 노래자랑, 30일 제69회 미스 전라광주 선발대회 및 향우초청행사 등을 추진하고, 5월 1일에는 기념식과 축하행사, 체육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전 군민이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긴급한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민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문내 서하, 송지 송종 마을을 공모 예정지로 신청할 계획이며, 6월 30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대상지역을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제52회 해남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전 군민이 단합되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으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해서는 빈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합천군은 지난 4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별관2층 대강당에서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법정의무대상자 및 기타 교육 희망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의 위탁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및 실습, 자동심장충기 원리와 사용법, 영유아 심폐소생술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병행됐다. 심폐소생술은 두 손이 만들어낸 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만큼 심정지 후 골든타임은 단 4분이라 알려져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실습강사의 현장밀착형 지도하에 연습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지고 직접 실습해보는 기회를 가졌고 교육현장은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가득했다. 또한, 합천군 보건소는 다가오는 4월 11일에 법정의무대상자 중심으로 심폐소생술 심화과정 교육을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가 시행하지 않은 경우보다 생존율이 2배 이상 높아 주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