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해 화재 피해를 저감한 사례를 소개하며 설치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해남군 황산면 남리리의 한 단독주택 주방 설치된 보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옆 건물 주민은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뒤 불이 난 주택 거주자와 함께 소화기로 진화했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불길이 잡힌 상태였다. 자칫하면 주택 전체로 화재가 확산될 수 있었으나 주민들의 소화기 활용으로 이를 막을 수 있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소방서는 이 같은 사례 소개를 바탕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를 당부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당시 사고의 경우 관계인이 소화기로 초기 소화한 덕분에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비해 화재 상황에 항상 대비할 수 있길 권해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그랜드센트럴 아파트에서 ‘동구애(愛) 버스킹’ 첫 공연을 주민들의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구애(愛) 버스킹’은 올해 상반기에 추진했던 ‘마을애(愛) 찾아가는 동구 버스킹’의 성원에 힘입어 주민들의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1월까지 관내 아파트 3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버블·벌룬쇼, 보컬·댄스, 플루트 연주 등이 펼쳐져 주민들에게 낭만적인 가을의 정취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그랜드센트럴 아파트 자체적으로 진행한 입주 4주년 기념행사도 함께 열려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선선한 가을날 주민들과 노래와 공연으로 힐링하고 웃을 수 있는 자리를 함께하여 뜻깊다”면서 “이번 버스킹 공연이 주민들이 문화예술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만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 번째 버스킹 행사는 오는 11월 3일 무등산 골드클래스 1차 아파트에서 개최된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이야기꽃도서관이 ‘시민그림책 공유마당: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그림책 공유마당: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는 26일 이야기꽃도서관 일대에서 출판기념회와 그림책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출판기념회는 ‘시민그림책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20권의 그림책을 소개하며, 참여 작가들의 임명식과 함께 작품 소개도 한다. 그림책 만들기는 지역 내 공립특수학교인 선예학교 학생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창작그림책 인형극 ‘멸종위기 동물들의 화상회의 다시, 줌’도 선보인다. 인형극은 시민그림책으로 출간된 ‘ZOO(M)(2021년, 정소연)’을 바탕으로 멸종위기 동물들을 주제로 한 공연이다. 이외에도 그림책 표지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시민그림책 북 트레일러 영상 상영, 작가의 방을 관람할 수 있다. 이야기꽃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이야기꽃도서관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25일 송하동 남선석유에서 사업장 내 위험물로 인한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 발생을 대비한 대규모 안전 훈련을 시행한다. 남구는 21일 “최근 리튬전지 제조업체와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에서 보이듯이 화재 진압시 복합 대응이 필요한 다양한 패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재난에 대응할 때 여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훈련 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를 비롯해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기독병원, 남구자원봉사센터 등 13개 관계기관의 훈련 차량 30여대와 관계자 250명 가량이 참여한다. 올해 훈련의 목표는 복합재난 발생시 대응력 강화이다. 훈련 장소를 남선석유 사업장으로 정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오후 2시부터 남선석유 사업장에서 기계 수리를 위해 용접을 하던 중 불꽃이 튀어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된다. 관계기관 참여자들은 재난 대응 매뉴얼에 따라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는 로컬 브랜드 축제이자 전국 대표 커피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동명커피산책’이 오는 26일 동명동 카페거리와 여행자의 Zip(집)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개막행사는 이날 오후 2시 여행자의 Zip(집) 앞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과거 부촌이었던 동명동은 지난 2010년 이후 개성 있는 카페와 소품샵 등이 생겨나며 발전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카페거리로 호응을 얻으며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광주광역시 ‘제1호 광주 대표상권‘으로 선정된 동명동은 옛 명성을 회복하기도 했다. 동구는 이러한 동명동의 카페에 착안, 각 점포마다 저마다의 매력을 담은 커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를 기획했다. 2021년 ’제1회 동리단길 커피산책‘을 시작으로 청년 창업자들과 시민들이 직접 주도하고 이끌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동명커피산책’의 주제는 ‘새로운 커피, 새로운 문화(NEW COFFEE NEW CULTURE)’로 한층 더 확장된 규모와 차별화된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주택공급 업무와 사용검사 업무처리 시 발생하는 공동주택 민원 사항을 사전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해 업무 메뉴얼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당초 공동주택 분양 광고 시 입주예정자들의 허위·과장광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이 견본주택을 방문, 설계도서와 일치 여부 등을 확인 후 신고 처리했다. 하지만 보다 꼼꼼히 들여다보기 위해 관계전문가(건축위원회)의 철저한 현장검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입주 전 부실시공 등으로 인한 입주예정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사업 주체가 사전 방문 시 하자 보수 조치 계획 등을 입주 예정자에게 알리고, 사용검사 신청 시 입주예정자 대표 회의와 사전협의하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소비자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바라본다면 신규 공동주택 입주예정자들의 피해사례를 줄이고 사업 주체와의 갈등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내집 마련의 꿈을 안고 입주를 앞둔 구민들을 위한 개선안 마련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대한민국 명장·청년창업가와 함께 특별한 레시피를 공동개발했다. 서구는 지난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명장과 함께하는 청년창업가 키움 프로그램 ‘명장성공스쿨’성과 공유회를 개최, 이 자리에서 특별레시피를 선보였다. 서구는 지난 5월부터 대한민국 명장인 안유성 대표(조리분야 가매일식), 마옥천 대표(제과·제빵분야 (주)베비에르)와 협력해 청년창업가 성공을 위한 ‘명장성공스쿨’을 추진해 왔다. 교육은 명장들이 직접 청년 창업가의 매장을 방문해 레시피, 위생관리, 마케팅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됐으며 19일 그동안의 노력을 담은 레시피를 공개했다. 성과공유회에는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안유성 명장이 조리분야의 김민재 대표(청년키움식당-솥밥, 족발찜 밀키트), 신재원 대표(순탄고기-고기한상 밀키트)와 대표 레시피를 발굴해 완성한 메뉴를 공개했다. 또 동네빵집의 신화 마옥천 명장은 김태희 대표(브리티 갤러리카페-크로와상샌드위치), 박정이 대표(뮈르뮈르-바게트토스트), 조우리 대표(아우터베이크하우스-앙금치아바타)에게 매장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국내·외 노화 연구자들이 광주에 모여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9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학동캠퍼스에서 열린 제18차 국제노화심포지엄에서 한국 대표 돌봄정책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비롯해 일본·미국 등 돌봄 사례를 통해 의료-요양-기술 돌봄의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18년 역사의 국제노화심포지엄은 국내·외에서 노화를 연구하는 교수, 연구자, 의료인, 기술인 등 여러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노인의학, 간호학, 차세대 기술, 노인복지, 노년학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노화 분야 대표 학술행사이다. 그동안 ‘성공적인 노화’, ‘건강 노화’ 등 노인 건강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해온 국제노화심포지엄에서 돌봄 정책에 주목해 지자체의 실행사례에 관심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돌봄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고령사회’를 주제로 한 이날 심포지엄은 살 곳에서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한 다양한 의료-요양-돌봄 연계 사례가 발표됐다. 또 ▲치매 조기진단 및 예방 ▲정보 통신 기술(ICT)을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의사소통 및 근무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주민 대상으로 올겨울 독감 유행에 대비해 10월 20일 무료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독감백신 예방 접종은 근로자의 건강보호 및 증진을 위해 설립된 대한산업보건협회 광주전남북지역본부에서 독감백신 100도스 후원과 함께 예방접종 인력을 지원하여,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 등 외국인주민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접종을 진행했다. 특히 센터에서는 예방 접종시 한국어가 어려운 외국인 주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다양한 언어(영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네팔어, 크메르어, 태국어, 몽골어)의 통역사를 배치하여 문진표 작성 및 예방 접종 유의사항 안내 등 의료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하며 또한 외국인주민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7월 출범한 선주민과 이주민으로 구성된 광주생활이끄미 활동가들이 현장지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신경구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자원들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국인주민의 지역 정착 지원 및 생활편익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스포츠 잔디에 25년 경력을 가진 전문가가 운영하는 ㈜영진조경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024년 10월 18일 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은 경기장 잔디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영진조경은 스포츠 잔디 납품 및 시공 전문업체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잔디를 시공하는 등 축구장, 프로야구장 및 골프장 천연잔디 시공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잔디 농장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월드컵경기장의 잔디 보식 및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술 정보가 공유 될 예정이며, 잔디 품질 향상을 위한 자문도 수시로 진행 할 예정이다. 월드컵경기장 담당자는 “11월27일 ACLE 5차전을 대비하여 롤잔디 보식 작업을 10. 18일까지 5일간에 걸쳐 완료했으며, 사후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까지 체결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ACLE 3차전이 홈에서 개최되지 못한 것에 대한 펜이나 시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하겠다.” 며 변하는 기상변화에 대비한 잔디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올해 프리츠커 건축상(Pritzker Prize) 수상자인 야마모토 리켄(山本理顯·일본) 교수와 환담했다. 이날 환담은 일본 요코하마국립대 명예교수인 야마모토 리켄 건축가가 특별강연을 위해 광주를 찾으면서 이뤄졌다. 강 시장과 야마모토 교수는 ‘광주 도시건축의 미래’를 주제로 환담했다. 이들은 공동체(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춘 ‘함께 살아가는 건축(Living Together)’에 대해 주로 이야기를 나눴다. 강 시장은 먼저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 축하를 전하고 5·18정신이 담겨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장소 및 역사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야마모토 교수는 “광주는 일본에서도 평화와 자유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고, 한국의 중요한 도시로 인식하고 있다”며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건축이 갖는 사회적 메시지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이야기했다. 단절되는 현대 사회에서 ‘건축’은 연결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강 시장은 “도시가 급격히 확장되면 환경이나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자신의 아이디어로 시정 영상을 직접 제작해 홍보에 나선 광주시 공직자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광주시 종합홍보플랫폼 ‘모두의광주’를 통해 직원들이 만든 홍보 쇼츠영상을 선보인다. 내부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총 18개의 작품이 ‘모두의광주’ 시민광장 채널에 공개된다. 광주시는 ‘제 홍보 제가 알아서 할게요’를 주제로 지난 8월부터 두달여 간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셀프홍보어워드’ 기획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최근 홍보 트렌드가 온라인 쇼츠영상인 만큼 시민들이 시정을 보다 쉽고 재밌게 알 수 있도록 친근한 홍보방안을 고안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시는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 요소를 가미해 참여 부담을 줄였다. 광주시는 공직자들이 이 같은 경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한 홍보방안을 고민하는 등 홍보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는 ‘모두의광주’를 통해 시민들이 가장 많이 본 영상과 공감(좋아요)을 가장 많이 받은 영상 2개 부문에서 각각 우수작을 선정한다. 우수작은 광주시 공식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