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원은 제105회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우리 시 선수들을 위한 스포츠과학 현장 밀착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김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기간 동안 광주스포츠과학센터 박사급 연구원과 컨디셔닝 센터 전문인력 및 송원대학교 협업팀 등 총 4개 팀, 19명의 역대 최대 규모 현장지원팀을 파견한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부상 예방을 위한 스포츠과학 지원, 둘째, 시합 전·후 회복 컨디셔닝 지원을 통한 경기력 향상 지원, 셋째, 스포츠 심리 및 스포츠 영양 지원, 넷째, 영상 장비를 활용한 경기력 분석 등을 통한 전술 및 전략 분석, 다섯째, 도핑 등에 대한 상담이다. 주목할 점은 광주시교육청(이정선 교육감)과 연계한 ‘2024 학생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지원 고도화’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관련 협의를 거쳐, 봄에 열렸던 제53회 소년체전에 이어 전국체전에도 교육청 예산을 활용한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밀착 지원한다. 광주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은 “이번 스포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공직자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몇 g, 아니면 몇 ㎏, 그것도 아니면 몇 톤(t).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7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열린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을 주제로 한 ‘10월 정례조회’에서 “공직자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시민들은 공직자가 나(시민)와는 다르기를 기대한다”며 ‘공직의 무게’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 시장은 “예를 들어 시민인 나는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해도 머쓱할 뿐이지만, 공직자는 무단횡단을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여러분은 공직자인 만큼 이같은 현실을 감내해야 한다. 그게 공직의 무게”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공직자들이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며 “민원인도, 공직자도 따져보면 서로가 아들딸, 형제자매, 삼촌조카일텐데 막무가내 일방적이어서는 안 된다. 민원인은 공직자를 믿어주고, 공직자는 민원인에게 정보를 공유하는 등 먼저 생각해달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악성민원에는 (시장이) 병풍이 돼 주겠다”면서 “공직자들은 스스로를 저평가하지 말고,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해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줬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시 중추이자 핵심리더 공무원 60여명이 무등산국립공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광주광역시는 인재교육원 제33기 핵심리더과정 교육생 60여명이 무등산국립공원에서 환경정화와 안전시설 점검을 통한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무등산 약사사에서 편백숲, 당산나무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 안전상태를 점검하는 등 탐방객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육생은 “공직자로서 시민에 대한 진정한 봉사정신을 배우고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무등산국립공원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방열 인재교육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생들이 헌신과 봉사의 공직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인재교육원 핵심리더과정은 능동적 문제해결 능력과 실천역량을 겸비한 중추적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시·자치구 6급 공무원 대상의 6개월 장기 리더십교육과정이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은 지역 주민들의 국가 구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올해 9월부터 찾아가는 국가 구강검진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은 치과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 도포, 구강 보건 교육 등을 제공하게 된다. 검진대상은 올해 짝수년도인 일반 건강검진 대상자이다. 해남군의 국가구강검진 수검률은 2022년 기준 16.6%로 전남 18.9%에 비해 낮은 편이다. 이에 군에서는 수검률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국가 구강검진 클릭닉을 운영하게 됐다. 검진 비용은 1인당 8,120원으로 전액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해 주민들은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치과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국가 구강검진을 통해 구강 질환을 조기 진단하고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국가 구강검진 클리닉 일정은 보건소 보건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경상북도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난 5일~6일까지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제12회 ‘독도 사랑’ 포항 천하 명인 전국 국악대전이 개최되었다. 이번 국악대전의 예선은 지난 5일 오전 10시에 시작되었으며 본선은 6일 같은 시간에 열렸다. 또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목표로 전국의 국악인들과 지역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국악이라는 전통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독도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포항 천하 명인 국악대전은 명창·명인·민요부에서는 총 1명의 종합대상을 선정해 국회의장상을 수여하며 상금 500만 원이 지급되었다. 대상을 차지한 두 명에게는 각각 해양수산부장관상과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특히 해남에 천희심 판소리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천희심(지난 2000년 목포 전국국악 경연대회 명창부 장원 대통령상 수상)명창의 제자인 김재운 님이 대상을, 박은숙 님이 신인부 1위를 차지했으며 전통문화 보존과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한 최고 지도자에게 주는 지도자상을 천희심 명창과 제자인 고현신 님이 수상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용봉 패션의 거리 자생력 강화시설인 ‘상인교육관’ 건립을 마쳐 오는 10일 ‘개관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용봉 패션의 거리는 북구 전문상점가로 지정된 상권 구역으로 그동안 상인들을 위한 소통․편의시설이 부재하여 상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시설 조성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던 곳이다. 이에 북구는 용봉 패션의 거리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022년 상인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아 ‘전문상점가 시설 현대화 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했고 그 결과 ‘사업비 6억여 원’을 확보하여 이번 상인교육관을 건립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마련된 용봉 패션의 거리 상인교육관은 용봉동 제2공영주차장(용주로 2) 부지에 ‘120.24㎡ 규모’로 조성됐고 ‘상인교육장’, ‘상인회 사무실’, ‘고객 쉼터’ 등 상점가 자치 활동과 고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북구는 해당 시설이 향후 상인 역량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과 상인회 및 고객 간 소통 공간으로 이용되어 상점가 활성화의 중추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시설이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최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서 필요한 대처 기술들을 체계적으로 습득해 실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서부소방서와 함께 진행한 이날 교육은 ▲이례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및 119신고 요령 ▲심정지 환자의 반응 확인 방법 ▲심폐소생술 요령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긴급 상황에서 직원들의 현장 대처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무사고 안전 도시철도 운행을 위해 항상 준비된 상태로 시민을 모시겠다.”면서“앞으로도 응급 상황 발생을 대비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당당하게 즐겨락(樂)’을 주제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의 의미를 더해 매년 ‘10월 10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이날 행사는 서구청 야외광장에서 임산부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오후 4시 30분부터 ▲태교존 ▲당당존 ▲당근존 ▲부대행사 존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태교존에서는 버스킹, 마술, 색소폰 연주 등 재미와 힐링이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당당존에서는 예비아빠의 임부 체험, 가족포토존, 풍선아트, 태명 캘리그라피 등 임산부 및 가족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당근존에서는 주민이 주도해 착한가격으로 영·유아용품을 재판매하는 ‘베이비 플리마켓’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존에서는 임산부 대상 ▲산전·후 우울증검사 ▲혈압·혈당 기초건강체크 및 상담 ▲아토피 예방교육 등 건강생활실천 부스가 운영되며 사전신청자에 한해 피크닉존 간식도 제공된다. 손숙자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7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와 ‘착한 도시, 착한 나눔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기부문화 활성화 및 기부금품의 모집 사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고 지방자치단체의 책무가 신설된 데 따라 기부문화 활성화 및 기부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올해 말까지 1층에 디지털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는 등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품의 모집·등록·배분, 기부금품영수증 발급, 후원내역 공유, 명예의 전당 운영 지원 등 후원자에 대한 예우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나눔과 베품이 가득한 서구를 위해 광주공동모금회와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기부자에게는 자긍심과 보람을,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5월 ‘착한도시 서구’를 도시브랜드로 선포하고 20여 개의 다양한 민·관 협력 커플링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표사업으로 뇌병변 장애아동·청소년 고단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충장동 마을사랑채에서 제5차 중장년 ‘집밥 남(男)선생’ 요리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 1인 남성 10명이 참여해 닭볶음탕 등을 만들면서 레시피 공유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요리 교실에 참여한 한 남성은 “요리 교실에 참여해 직접 요리를 만들고 배우면서 무료한 시간도 달래고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선종철 위원장은 “1인 남성 가구 비중이 높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활성화시키는 게 중요한 과제인 거 같다“면서 “내년에는 기존 참여 인원을 독거 어르신 가구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요리교실은 1인 남성 가구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사업이라 생각한다“면서 “내년에는 더욱더 실속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당 콜! 건강 콜!’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고위험군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지산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에서 주 2회(매주 화·목)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이해 ▲운동(건강 체조 등) ▲만성질환 식사 관리 ▲건강한 발 관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수칙과 건강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시작 전·후 혈압측정, 혈액검사, 기초설문조사 등을 진행, 이번 사업의 효과성, 참여자들의 인식 개선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 고혈압·당뇨병 등 선행질환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열린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추억의 불꽃과 열정을 되살린 대동(大同) 축제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는 새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충장축제는 ‘충·장·발·光-다시 타오른 열정, 영원히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충장로와 금남로,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동구 일원에서 열렸다. 특히 최근 제67회 세계축제협회 연차총회 및 2024 피나클 어워드에서 동구가 ‘세계축제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이와 함께 ‘퍼레이드 부문’ 은상을 수상해 지역을 넘어 세계를 감동시킬 축제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주민과 조선대 학생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선보였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도심 곳곳이 북적, 열기를 더한 참여형 프로그램 올해 충장축제는 금남로 메인 무대를 넘어 예술의 거리, 혼수의 거리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도심 전체가 축제 현장임을 실감케 했다. 특히 일자별 메인 이벤트와 감성을 자극하는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