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무주군 최북미술관(공립 1종 미술관)이 야심 차게 준비한 올해 첫 전시, ‘품의 온도, 서로의 집’ 展이 관람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오는 3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한 개인의 기억과 정체성, 그리고 사회적 구조가 중첩되어 드러나는 ‘집’에 관한 이야기를 감상할 기회로, 박지은, 이일순, 이홍규 세 작가가 옻칠화와 서양화, 한국화로 각기 다른 ‘집’을 선보인다. 총 36점이 전시될 예정으로 박지은 작가는 옻칠화로 ‘텅에-nest’ 시리즈 12점을 선보인다. ‘옻’이라는 재료를 현대회화에 적용해 서정적인 감성의 ‘집’으로 구현했으며, 동양적인 색감의 옻칠재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함께’ 등 이일순 작가가 선보인 8점의 작품 속 ‘집’들은 초현실주의 화풍을 활용해 익숙한 일상의 사물이 낯설게 느껴지도록 표현했다. 전혀 다른 요소들의 배치를 통해 현실과 꿈 사이를 오가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친숙함에서 이질감을 드러낸다. 이홍규 작가는 시골집이 품고 있던, 아련하고 소중한 기억을 수묵담채화로 풀어냈다. ‘집으로 가는 길’ 등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장수군은 봄철 산불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방지 비상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인 산림과를 중심으로 소방, 경찰, 산림항공관리소, 무주국유림관리소, 서부지방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 대처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군청 산불종합상황실과 읍‧면에 총 8개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림재난대응단‧산불감시원 운영, 산불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고 비상 연락 체계를 상시 유지한다. 또한 장수군은 산불 감시와 예방·진화를 위해 선발한 산불감시원 44명과 산림재난대응단 35명을 총동원해 주민밀집장소 방문 계도, 홍보물 배부, 영농부산물 파쇄기 지원 등 다각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과 계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집중 순찰을 실시해 사전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산불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추진해 군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장애인복지시설 45개소 시설장·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부정수급 예방교육과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수급 사례를 예방하고,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관리·점검 방안을 제시, 장애인 권리 존중과 인권 감수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26년 장애인복지시설 지침·변경 사항 공유 △부정수급 주요 유형 및 사례 안내 △회계·인력·운영 관리의 투명성 확보 방안 △장애인의 존엄성과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는 인권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복지시설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산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인권 친화적인 복지 환경을 조성해 장애인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관리 체계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훼손과 모욕 행위가 반복돼 온 ‘평화의 소녀상’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4일 원안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평화의 소녀상이 훼손되거나 모욕 행위를 당한 경우, 즉각 원상복구와 수사기관 신고를 의무화하고, 관련 조치 결과를 기록 및 보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광주시에는 5개 자치구에 6개의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돼 있으며, 대부분 구청이나 공원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위치해 있다. 전국 곳곳에서 평화의 소녀상 훼손·모욕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실제로 광주에서도 2024년 10월 말 북구청 앞 평화의 소녀상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상징물 보호 체계의 취약성이 드러났다. 최 의원은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고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기 위한 역사적 상징물”이라며 “훼손이 발생할 때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학생맞춤형통합지원 네트워크를 강화 운영한다. 학생맞춤형통합지원 네트워크는 지역 아동·청소년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복합위기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 올해 네트워크는 광주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기존 참여 기관 28곳과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신규 9곳까지 총 37곳으로 구성됐다. 이들 기관은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상담 자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네트워크 운영에 앞서 지난 1월 20일~2월 4일 남구청소년수련관 등에서 ‘2026 학생맞춤통합지원 민간 네트워크 구축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광산구·남구·서구 아동·청소년 민간 전문기관 37곳이 참여해 기관별 핵심 사업, 학생맞춤통합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지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민간 협력 체계 구축으로 복합 위기 학생을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유관기관과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더불어민주당)이 4일 열린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 실질적인 통합 준비를 촉구했다. 정달성 의원은 “최근 통합 명칭이나 청사 위치를 두고 벌어지는 소모적인 갈등은 통합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지금은 ‘누가 더 가져가는가’를 따질 때가 아니라 320만 시·도민이 ‘어떻게 함께 생존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골든타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 제11조 광역생활권을 주목해야 한다”며 “북구가 광주 생활권을 온전히 유지하면서도 경계를 넘어 담양과 장성까지 아우르는 초광역 생활권의 실질적 모델을 북구가 먼저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합의 과정에서 북구민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구민과 전문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북구 중심의 공론화’를 즉각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 의원은 “실질적 주권이 보장될 때 비로소 국민주권특별시에 도달할 수 있다”며 “주민이 실질적 주인이 되는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이 4일 열린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생 현장에 남아 있는 과제들에 대한 집행부의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했다. 황예원 의원은 “지난 의정활동 동안, 주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촉구했다”며 대표적으로 △삼호축산 악취 문제 해결 △단독주택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도입 △전통시장 정기 방역 체계 편입 △운암산 산책로 안전 확보 등을 꼽았다. 이어 “하지만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인근 주차난으로 운암동 주민들의 고통은 여전히 미완의 과제로 남아았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생활안전시설물 관리나 통학로 확보, 수해 방지 등은 단 한 번의 정비로 끝날 사안이 아니라 상시 점검과 사후 관리까지 이어져야 주민의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며 ‘조치 완료’라는 보고에 그치지 않는 ‘완결형 행정’을 주문했다. 또한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소외될 수 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결코 놓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고흥군은 겨울철 기후변화로 인해 왕우렁이 등 병해충의 월동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모내기 초기 피해를 막기 위해 논 관리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왕우렁이 월동 피해 예방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왕우렁이는 벼 재배 초기에 친환경 잡초 방제 수단으로 널리 활용되지만, 겨울철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월동 후 어린 벼 잎을 갉아 먹는 피해가 늘고 있다. 특히 수확 이후 이상기온으로 겨울을 난 왕우렁이가 모내기 철에 큰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철저한 논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고흥군은 논물 완전 배수, 충분한 건조, 깊이갈이 실천 등 기본 관리를 중심으로 농가별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2월 말까지 월동 대비 현장점검 기간을 운영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월동 피해 예방과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왕우렁이 월동 피해 예방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논에서 벼를 재배하는 친환경·일반벼 농가이며, 사멸 약제를 지원한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고흥군은 겨울철 혈액 보유량 감소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동절기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오는 2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 헌혈버스가 고흥군청, 도양읍사무소(오전), 고흥종합병원(오후) 등 3곳을 방문해 헌혈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절기에는 추운 날씨와 독감 등 호흡기 질환 유행으로 헌혈 참여가 줄어들어 혈액 수급이 불안정해지는 시기다. 그러나 수술과 응급환자 치료에 필요한 혈액은 꾸준히 확보해야 하는 만큼 정기적인 헌혈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헌혈 희망자는 헌혈 전 간단한 건강 상태 확인과 문진을 거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헌혈증서가 제공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혈액 부족으로 환자들이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생명을 살리는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은 만 16세부터 64세까지 조건을 충족한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고흥군은 봉래면 신금마을 일원에서 2026년 자연유산 민속행사의 첫 문을 여는 ‘신금마을 마신제(당산제)’가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자연유산 민속행사는 천연기념물이나 명승 등 자연유산에 얽힌 전통 민속 신앙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고흥 신금마을 마신제는 신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올해 전국에서 예정된 자연유산 민속행사 중 가장 먼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천연기념물 제362호로 지정된 ‘고흥 외나로도 상록수림’ 내 마신당에서 엄숙하게 봉행한다. 신금마을 주민들은 숲 안에 마신당을 짓고 말(馬)을 주신(主神)으로 모시는 독특한 형태의 마신제를 통해 한해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해 왔다. 섣달그믐(음력 12월 29일) 밤부터 정월 초순(음력 1월 1일) 새벽까지는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마신제’ 본행사가 거행된다. 이후 온 마을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누는 ‘주민 화합 잔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러한 민속행사는 단순한 제례를 넘어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자칫 소외되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전주 효자어린이집은 지난 3일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동참하기 위한 성금 122만8800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 학부모가 공동으로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후원금은 ‘전주함께라면’ 사업 운영 기관인 전북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미희)에 전달돼 사회적 고립 위기에 처한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미 효자어린이집 원장은 “학부모와 교직원, 아이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나눔이라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미희 전북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관의 사업 취지에 공감하고 사업에 활용할라면 및 후원금을 기부해 주신 효자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나눔이 소통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명호·박남철)는 지난 3일 무안읍사무소에서 2026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신규 복지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신규사업으로 독서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도서를 지원하는 ‘책 한 권, 희망 한 뼘’ 아동 도서 지원사업과,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홀로 사는 노인 생신상 차리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서명호 무안읍장은 “이번 신규사업은 아이들에게는 희망을, 어르신들께는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힘이 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민·관이 협력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