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경상남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전, 10월 25일~30일)에 출전한 광산구 장애인사격선수단이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박승우‧임주현‧김근수‧박동안 네 명으로 구성된 광산구 장애인사격선수단은 지난 26일 대회 혼성공기소총 입사 R4 단체전 SH2(선수부)에 출전, 합계 1902.2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전 세계기록은 ‘2023 리마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에서 프랑스팀이 기록한 1898.3점이다. 다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세계장애인사격연맹(WSPS) 공인 대회가 아니어서 광산구 장애인선수단의 점수는 비공인 기록이 된다. 세계신기록 소식을 접한 박병규 구청장은 “광산구 선수들이 42만 광산 시민에게 너무나 기쁜 소식을 전해줘 고맙고, 너무 자랑스럽다”며 “구청장이자 광산구 장애인체육회장으로서 장애인체육 증진을 더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22개 종목 92명(선수 68명, 임원 등 24명)이 출전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지역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위한 청소년 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6일 동림다목적체육관에서 줄넘기 대회를 시작으로, 첨단체육공원에서 11월 8일 티볼대회와 23~24일 남구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플로어볼 대회로 2024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전을 개최한다. 청소년들 스스로 클럽을 결성하여 참가하는 클럽대항전은 기존 축구, 농구 개최 종목에서 올해부터는 비활성화된 종목을 순환하여 청소년 선호종목인 줄넘기, 티볼, 플로어볼 종목으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줄넘기협회, 티볼협회, 플로어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 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등 1,000여 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과 운동 경기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길러낼 수 있다.” 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성취를 통한 자존감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명진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이 줄넘기 경기장을 방문하여 참가 학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국토안전관리원 등 19개 유관기관과 서구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민간단체·주민 28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상황 및 역할에 따른 재난 역량 향상을 위해 서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토론 훈련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훈련이 동시에 실시된다. 토론 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구청장 주재하에 13개 기능별 실무반이 참석해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재난 수습·복구 지원 등 대책회의를 진행한다. 현장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인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와 폭발・붕괴 및 전기차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해 실전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상황메시지 등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 불시 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서구 통합지원본부와 유관기관, 민간단체, 국민체험단 등이 현장에 참여해 사고 현장 수습·복구 활동에 중점을 두고 훈련하며 재난안전통신망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1월 9일 어린이 국악뮤지컬 ‘방울이와 가야금’ 공연을 운남어린이도서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방울이와 가야금’은 광주 명창 임방울 선생의 어린 시절과 신창동에서 발견한 마한 유적 현악기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지역 공연단체 루트머지(주)가 가야금과 장구의 흥겨운 가락을 즐기고 민요를 따라 부를 수 있는 국악극을 펼친다.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이 무료로 볼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하면 된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가까운 지역도서관에서 우리의 것, 우리의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건전한 여가생활과 독서문화 활동을 넓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1월 5일 오후 7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광산구립합창단 제2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스물세 번째를 맞이한 정기연주회는 ‘기억은 겨울을 써 내려간다’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마무리하고, 마음 따뜻한 겨울의 기억을 새기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광산구립합창단의 아름답고 따스한 하모니와 연주를 비롯해 여성만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음색을 자랑하는 하모닉스 여성합창단, 드럼의 신 밴드 드럼신트리오 등 특별출연진과의 협업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총연출을 맡은 광산구립합창단 박호진 지휘자는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기 시민에게 희망과 웃음을, 위로와 용기를 주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사전 신청은 11월 4일까지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연 예매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정기연주회에 앞서 11월 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창작 뮤지컬 ‘구구’를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년 지역맞춤형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가족‧여성 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숙박업소 2곳(하운드 광주첨단, 하운드 광주첨단A)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안심숙박업소는 범죄 피해 불안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숙박업소를 광산구가 인증하는 사업이다. 광산구 가족‧여성 안심숙박업소는 지난해 지정된 3곳(마드리드호텔, 아우라호텔, 올레모텔)을 포함해 총 5곳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업소는 가족‧여성 전용실(층), 불법카메라 탐지, 여성 전용 주차 공간과 대리주차제 등 다양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광산구 안심숙박업소 알림판이 부착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정으로 송정권, 우산권, 첨단권에 가족‧여성 안심숙박업소가 생겨 시민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산구를 찾는 방문객, 시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숙박시설을 발굴하고, 안심숙박소 이용을 활성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26일 제5회 해남군 청소년 한마음 축제 개최에 따른 지역주민 및 청소년과 함께 하는 119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축제장을 찾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축제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이 스며들도록 심폐소생술 체험부스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전시했다. 주요 내용은 △119소방활동 및 생활안전홍보 배너전시 △소화기 사용 체험(교육용 연기소화기) △애니(마네킨) 이용 심폐소생술 체험 △주택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전시 및 사용법 체험 등이다. 해남소방서장은 “지역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심폐소생술과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ㆍ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금융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 ‘불법사금융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자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이번 캠페인은 금융의 날 취지를 되새기고 불법사금융 위험성을 알려 주민들의 안전하고 현명한 금융 생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주관기관은 ‘서민금융진흥원’이며 ▲북구청 ▲북부경찰서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한국공항공사 ▲동강대학교 ▲광주은행 ▲미소금융 광주북구법인 ▲말바우시장 상인회 등 9개 민관 기관·단체가 협업 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북구가 지난 2018년 서민금융 지원제도 홍보를 위해 구성한 ‘서민금융 서포터즈’ 등 협업 기관·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동강대학교와 말바우시장 일원’에서 실시된다. 진행방식은 동강대학교 체육관 앞에서부터 말바우시장 일원을 캠페인 참석자들이 ‘가두행진’을 하면서 주민들에게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안내 물품’을 배부하여 불법사금융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그의 작품과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의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바로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내남동 895)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리는 ‘한강 도서 전시’와 ‘노벨문학상 큐레이션’이 그것.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인문도시를 지향하며 동구가 추진해 온 ‘책 읽는 동구’ 사업이 주목 받고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와 큐레이션은 문학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높여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책정원 1층 로비에서는 한 작가가 직접 쓴 작품 14권과 ‘소년이 온다’ 희곡기록집 1권, 작품활동과 관련된 인터뷰가 수록된 잡지 1권 등 총 16권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눈 여겨 볼 점은 한 작가의 동화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 ‘눈물상자’와 지금은 절판된 연극기록집 ‘휴먼푸가’까지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도서들을 전시, 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좀 더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다. 다만, 전시 중인 한 작가의 도서는 많은 이용자들이 읽을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남구는 구도심 지역인 사직동 활성화 차원에서 10월 마지막 날에 마을 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준비한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 남구는 28일 “사직동 주민들이 광주시민을 비롯해 사직동을 찾은 탐방객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기 위해 숲속 가을 음악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사직동에서 10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면서 깊어져 가는 가을 정취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직동 숲속 가을 음악회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사직공원 유아숲 체험원에서 펼쳐진다. 도시재생사업 일환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남구청이 주최하고, 사직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주민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다. 숲속 가을 음악회의 주제는 ‘음악으로 빚어낸 사직동의 낭만과 풍류’로, 사직동 주민을 비롯해 탐방객 150여명 가량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마을 주민들은 사직동의 대표적 지역 자원인 통기타와 국악을 접목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숲속 음악회의 첫 무대 주인공은 가수 박하성씨다. 사직동 통기타 거리에서 활동 중인 대표 음악가로, 현재 사직 음악협의회 회장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6일 조선대학교 역사문화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구 인문산책길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선 방안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광주 근현대사를 간직한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의 동구 인문산책길인 광주정신원형길을 걸으며 주민문화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광주정신의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고, 동구 인문산책길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단순한 탐방을 넘어 학생들이 인문산책길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향후 개선 방안 논의도 이뤄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동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면서 “학생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동구 인문산책길을 발전시켜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곳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인문산책길’은 5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주민문화해설사의 무료 해설과 함께 동구의 다채로운 인문학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남구 효천어울림 도서관에서 관내 주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오는 11월에 환경‧생태 분야의 독서 진흥 특별 프로그램을 연달아 선보인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구립 효천어울림 도서관은 오는 11월 2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도서관‧人‧Book’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광주시립도서관에서 실시한 독서진흥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2개 프로그램의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저학년과 청소년, 성인이다. 효천어울림 도서관은 전문 작가 2명을 초빙해 관내 주민들에게 환경‧생태 분야의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먼저 11월 2일에는 이소연 작가가 ‘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해양 환경단체 활동가인 이 작가는 이날 관내 청소년과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와 제로 웨이스트 실현을 위한 의생활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새 옷을 사지 않으면서 새 옷처럼 입는 방법을 비롯해 환경 보호 차원에서 어떠한 옷을 입어야 하는지를 다룰 예정이다. 11월 9일에는 지역 일간지 신춘문예 당선자인 한유진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