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 우수 기술인을 대상으로 ‘2024년 광주광역시 기술장’을 공모한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지역 내 중소 제조업체에서 10년 이상 계속 근무한 자로, 신기술 개발 및 품질 관리에서 제안실적이 우수하거나 공정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불량률 절감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기술인이다. 광주시는 각 기업체와 업종별 협의회 등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아 현장조사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명 이내의 기술장을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대상자의 개인역량, 기술창의활동, 개선활동, 사회적 기여도 등 4개 분야이며, 선정된 기술장에게는 기술장패와 분기별 50만원씩 3년간 총 6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올해에는 산업현장에서 서류 준비과정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자격요건 충족 여부 확인과 서류 작성, 발표 자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장 추천을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기술장을 검색해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오는 27일까지 광주시 창업진흥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지역경제 기반을 든든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애호박의 소비 촉진과 색다른 조리법 보급을 위해 ‘지역농산물 활용가치 공감 교육’ 참가자를 11일부터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민 48가족(기수별 8가족, 가족당 2~4명)이며, 온라인 ‘광주광역시바로예약’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총 6기수로 나눠 진행되며, 지역 농산물 탐구활동과 애호박 두부 스테이크, 스콘 등 요리체험을 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접 농사를 짓는 여성 농업인들이 강사로 나서 도시와 농촌 간 소통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교육마당→교육안내)이나 융복합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을 1만2930원으로 확정했다. 2025년 생활임금은 올해 1만2760원보다 1.3%(170원) 인상된 금액으로, 월 단위(209시간 기준)로 환산하면 270만2370원이다. 이는 정부가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2900원, 월 단위로 환산하면 60만6100원이 높은 금액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의 한계를 보완하고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삶의 질이 보장되도록 지원하는 임금이다. 광주시는 2.2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 지역 내 가계지출, 물가수준을 고려한 ‘광주형 표준모델’을 적용해 생활임금을 산정했으며 노동계, 경영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광주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기관의 직접 고용 근로자에게 적용될 예정이며, 약 1700여명의 노동자가 혜택을 받게 된다. 광주시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해 회의에서 2017년부터 적용하던 생활임금 산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추석을 앞두고 전국 최초로 민생안정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시행한다. 8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북구 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지원금’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급된다. 북구의 생활안정지원금은 고물가·고금리 등 장기간 지속된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생활지원금을 ‘광주상생카드(지역화폐)’로 지급하여 취약계층 ‘생계 부담 완화’와 더불어 ‘지역 상권 소비’를 유도해 소상공인 내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40억여 원’ 규모의 ‘추석 민생안정 특단책’이다. 북구는 앞서 2024년도 본예산 편성 시부터 정부 긴축 재정 기조에 맞춰 행사성 경비, 단순 소모성 경비 등의 감액과 신규 사업에 대한 일몰제·격년제 검토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며 생활안정지원금 재원을 마련했다. 이러한 가용재원으로 기획된 생활안정지원금은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특단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문인 북구청장의 결심 아래 지난달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추석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폭염·태풍 등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120콜센터 등을 통해 명절 기간 응급의료기관 운영현황, LP가스 공급업소 현황, 민원서류 발급기 현황 등을 안내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8월 28일부터 9월 18일까지 3주간 ▲시민생활안정 ▲비상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 ▲물가안정 등 3개 분야, 10개 항목, 46개 과제로 추진된다. 시민생활안정 대책 분야는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귀성객 교통소통 및 성묘객 편의 ▲소외이웃 지원 ▲수돗물·연료의 안정적 공급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항목 35개 과제를 중심으로 시행한다. 시민의 안전한 명절 연휴를 위해 폭염·태풍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방지 상황실 운영,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등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한다. 성묘객 편의를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온라인 시민소통 플랫폼 ‘시민광장 광주온’을 통해 ‘2025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등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 참여자는 2025년도 예산편성 적정성 평가(상·중상·중·중하·하)와 2023년도 추진 완료한 시민참여예산 사업 17건 중 2건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하면 된다.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시민들로부터 2025년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총 292건의 사업을 접수받았다. 이후 사업부서 검토와 참여예산위원회 숙의·심사 과정을 거쳐 총 62건(시정참여형 17건, 청년참여형 1건, 지역참여형 41건, 동단위계획형 3건)의 제안사업을 투표 대상으로 상정했다. 유형별 투표 대상 사업(62건)으로는 ▲찾아가는 영유아 통합발달 플래너, 다회용기(텀블러 등) 이용 지원금 지원, 반려견 목줄 거치대 설치, 5·18 샌드아트 콘텐츠 제작 등 시정참여형 17개 ▲청년 이사비 지원 등 청년참여형 1개 ▲푸른길공원 화단 정비, 물빛근린공원 저수지 수질 개선, 신가 먹자골목 장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해양수산부 주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4개 전통시장에서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은 남광주·남광주해뜨는시장, 양동전통시장,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월곡시장 등 4곳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1인 최대 2만원)해준다. 구매금액 3만4000원 이상 1만원을 환급해주고,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돌려받는다. 환급대상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과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가공품이다. 남광주·남광주해뜨는시장 환급소 운영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다. 양동·서부농수산물도매·월곡시장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된다. 나병우 경제정책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국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된 시장과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총 7회에 걸친 환급행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광주의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인 인공지능전환(AX) 실증밸리 국비 확보는 물론 관련 법 입법화를 약속하면서 광주시 인공지능 산업(AI)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광주 지역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은 대한민국의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입법과 정책을 실천하기 위한 포럼이다. 여야 국회의원 45명과 지방 4대 협의체 협의회장,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총 5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6월 제2기 포럼 출범식 이후 7월 경북 지역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지역회의로, 정기국회가 시작됨에 따라 광주 맞춤형 입법·예산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는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우리의 과제-대한민국 AI대표도시 광주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포럼 상임공동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시가 ‘민·군 통합공항 이전’ 해결을 위해 전방위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국회서 해법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데 이어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광주 군공항 이전 광주지역 국회의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여기에 무안군 망운면에 ‘열린대화방’ 개설과 함께 무안군민들과 직접 만나 홍보활동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주최 ‘광주 군공항 이전 광주지역 국회의원 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과 박균택‧정진욱·안도걸·조인철·정준호·전진숙‧민형배 국회의원, 신수정 시의회 의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 민군 통합공항 관련 광주‧전남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대구경북통합공항‧새만금공항 등 경쟁공항들의 조성사업 일정이 가시화하면서, 무안국제공항의 서남권 관문공항 지위가 흔들릴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특히 민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 계획이 올해 연말을 넘기면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6일 금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금호종합사회복지관, 주민 등 30여 명과 함께 마을협력단 발대식을 갖고 ‘마을로(路)복지관’운영에 나선다. 마을협력단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를 희망하는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은둔형외톨이, 사회적 고립세대, 편부모가족을 비롯해 복지사각지대 장애인들을 직접 발굴해 복지관과 연결·지원하는 가교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마을협력단은 소외된 주민들의 목소리를 기관에 전달하고 주민 행복의 전도사 역할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종용 금호종합사회복지관장은 “복지관의 역할과 기능을 살려 서구 마을로 복지관을 통해 복지서비스가 주민 속으로 더 촘촘히 다가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마을협력단 활동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민·관이 상생협력 하는 마을로 복지관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모든 주민 곁에 따뜻한 생활정부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금호·무진·시영·쌍촌·농성빛여울채 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밀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전라남도 영암군이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우승희 영암군수는 6일 영암군청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도시는 ▲행정, 경제, 문화, 관광, 체육 등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 협력 ▲다양한 시정시책 공유와 인적교류 등을 통해 우호 증진과 상생 발전 ▲문화, 예술, 체육, 농‧특산물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 ▲청소년 및 민간차원 교류활동을 적극 지원해 상호이해와 우의 증진 기여 등을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7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이끌어 낸 서구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영암은 주민이 만족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양 도시가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자원을 공유하며 구정구호처럼 함께 우뚝 서고 더 크게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양 도시가 폭넓은 교류와 협력으로 지방자치 발전은 물론 도‧농간 서로 다른 문화의 이해와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우리동네 힐링파크’사업을 추진한 공원녹지과 이호진 주무관을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하는 등 상반기 우수사례 4건을 선정했다. 서구 적극행정위원회는 상반기 접수된 10건의 사업에 대해 직원·주민의 온라인 투표 및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총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뽑힌 이 주무관은 수요자 중심의 만족도 높은 공원을 위해 마을 BI(Brand Identity)와 공원별 특성을 고려해 걷기인(人)마을 상무1동 서광어린이공원에 우리동네 힐링파크를 조성했다. 또 우수사례로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한국형청소차 보급 및 중소형 개발’에 참여한 청소행정과 양철희 주무관 ▲도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스마트 반사경’을 설치한 건설과 심남식 도로팀장 ▲만원으로 누릴 수 있는 ‘착한물품공유센터’를 조성한 주민자치과 주민협력팀이 선정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적극행정의 자세로 현장과 소통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입장에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