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평생학습도시특성화 사업’ 학습자를 이달 6일까지 선착순 9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년 연속 선정된 지역의 달인·명장 등과 소상공인을 강사로 초청, 주민을 대상으로 자기개발, 지역브랜드 창출, 취·창업 등을 교육하는 시간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의 빛을 입히다(목칠공예와 나전칠기) ▲헤어관리의 모든 것 ▲남도 김치 만들기 ▲자수 재봉 행복 소품 만들기(리폼) ▲까지홍보단(핸드폰을 활용한 블로거 되기) 등이다. 모집 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등을 두드림 앱 또는 동구평생학습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명인·명장, 소상공인 달인들이 본인들의 특화 기술을 지역민에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도시특성화 사업은 지난 2022년 ‘동구 생활의 달인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 ‘공·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는 3일 ㈜메디시스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는 임택 구청장, 임순택 ㈜메디시스 대표,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임 대표가 이날 기부한 1천만 원은 관내 쪽방촌 공유부엌 조성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동구는 쪽방촌 거주민의 정확한 생활실태와 욕구파악을 위해 지난해 6월 쪽방 거주민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식료품비 지원’이 71.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 비율이 전체 조사 인원(160명)의 40%를 차지함에 따라 쪽방촌 거주민의 사회관계망 형성 및 사회참여 활동을 유도하고자 모텔·여인숙 밀집 지역에 ‘쪽방촌 공유부엌’을 조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메디시스 측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쪽방촌 공유부엌’ 사업을 알게 됐고, 그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한 임순택 대표가 사업비를 기부하며 뜻을 보태게 된 것. 임순택 대표는 “의약품 판매를 통해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회, 광주의 날’ 이틀째인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광주 AI 실증밸리 확산사업을 통한 미래 발전 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조인철·민형배·박균택·안도걸·양부남·전진숙·정진욱·정준호 지역구 국회의원 8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했으며,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했다. 토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조인철·김현·최형두·이해민·전진숙·정진욱·정준호 국회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 관련 전문가,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인공지능(AI) 산업과 미래차 산업을 양대 축으로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며 “이는 발빠르게 미래 핵심 신산업을 선점해 시민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의 기업을 지키며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가기 위해서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 구축사업인 1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이제 그 다음의 도약을 준비할 때이다. AI집적단지 2단계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시와 개혁신당의 ‘오월 동행’이 계속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국화 1000송이를 들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영령을 기린 개혁신당 국회의원들에게 감사현판을 전했다. 강 시장은 ‘국회, 광주의 날’ 이틀째인 3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개혁신당 천하람·이준석·이주영 국회의원과 환담하고, 의원실 입구에 감사현판을 함께 부착했다. 감사현판에는 ‘국화 995송이를 바치며 오월영령을 위로해주신 개혁신당 의원님에게 감사합니다. 당신과 함께 오월 정신을 계승해 가겠습니다’는 문구가 담겼다. 또한 이날 천하람·이준석·이주영 의원은 5·18민주화운동 기념배지를 착용했다. 개혁신당 천하람·이준석·이주영 의원은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국화 1000송이를 들고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안장된 995기 묘비를 닦으며 헌화·참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000송이의 국화와 함께 오월광주의 친구가 되어준 개혁신당에 감사드린다”며 “80년 5월 고립되고 외로웠던 광주의 손을 잡아준 덕분에 광주는 많은 친구가 생겼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이 될 수 있었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회, 광주의 날’ 이틀째인 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영·호남지역 군공항 이전 한계와 대책’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박균택·정진욱·안도걸·조인철·양부남·정준호·전진숙·민형배 의원 등 광주지역 국회의원 8명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광주·전남의 상생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서남권 관문공항 도시를 만들 실질적이고 실행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철수 광주연구원 매력도시연구실장은 ‘광주 민·군공항 무안 통합이전과 서남권 관문공항 육성방향’의 주제발표에서 무안통합공항 건설의 당위성, 서남권 거점공항 부재에 따른 영향, 소음영향 분석 등 통합공항 조성을 위한 폭넓은 사례를 들어가며 발제했다. 양 실장은 “이전 후 새만금공항 등의 착공 속도가 붙기 전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석 대구정책연구원 공간교통연구실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의의와 개정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국내 물류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격차 심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대한민국 국회에서 ‘캐스퍼 전기차(EV)’ 첫 시승회가 열렸다. 노사상생 ‘광주형일자리 지원법률’을 제정한 국회가 ‘광주형 일자리’ 1호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양산하는 캐스퍼 전기차 성공에 힘을 보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국회, 광주의 날’ 이틀째인 3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강기정 시장, 우원식 국회의장, 양부남 국회의원,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캐스퍼 전기차 시승식’을 열었다. 이날 시승식에는 강기정 시장이 직접 운전대를 잡고 우원식 국회의장 등이 함께 탑승해 국회 경내를 순회했다. 또 시승식 이후 국회의원회관 앞에 마련된 캐스퍼 전기차(EV) 전시관을 찾아 차량 내·외부를 살펴보며 광주형상생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와 캐스퍼 전기차(EV)의 성공을 기원했다. 광주시와 국회는 앞서 지난달 국회에서 ‘캐스퍼EV 구매협약’을 맺고, 업무용 공용차량으로 캐스퍼 전기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노사상생 광주형일자리 지원의 법률적 근거를 만든 국회가 제2 도약에 나선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양산하는 캐스퍼 전기차 흥행에도 함께 나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전국 자치구 유일하게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성별영향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란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8개 기관(중앙 48, 광역 17, 기초 226, 교육청17)을 대상으로 △성별평가 실시 정도 △정책개선정도 △성별평가교육 △성별평가 제도화 수준 등 4개 기준으로 이뤄졌다. 광산구는 광주여성가족재단의 광주성별영향평가센터, 광산구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성별영향평가 내실화에 힘썼다. 유기적인 협력으로 성별영향평가에 관한 교육, 홍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심사 전문성을 높여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유도했다. 또한,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동행정복지센터, 부서, 의회, 광산구 누리집 전자e북 등에 게시했다. 이처럼 성별영향평가에서 높은 성과로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시가 송암산단과 에너지밸리산단에 자동차부품 재제조 기반을 구축한다. 광주에 자동차 재제조가 도입되면 송암산단 모빌리티 도시재생사업과 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 220만평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연계, 동반상승(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국회, 광주의 날’ 둘째날인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자동차부품 재제조 순환경제허브 기술포럼’에서 ‘광주 자동차부품 순환경제허브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광주 자동차부품 순환경제허브’는 송암산단의 자동차정비업체와 모빌리티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자동차부품 재제조 특화단지’를 추진한다. 여기에 에너지밸리산단에 재제조 성능평가 및 인증 장비를 구축해 기업 지원을 하고, 재제조 기법에 대한 연구개발(R&D)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정부지원의 선도사업으로 송암산단에 재제조 1단계를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2단계에서는 완성차 참여를 유도해 자동차부품 재제조 사업의 모델화를 계획하고 있다”며 “산업부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내년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3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수자원 관리 및 물 재이용 인식을 높이기 위한 ‘공공청사 물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직원들 대상으로 출근·점심시간을 활용해 △일상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안 안내 △홍보자료를 통한 물 재이용 홍보 △물 절약 실천 서약 운동 진행 △양치컵 사용을 통한 물 절약 실천 유도 등 수자원의 효율적 사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 공공청사 물 절약 캠페인은 직원 개개인의 물 절약 장려뿐 아니라, 공공청사의 환경보호 모범 사례로써 시민의 물 절약 실천을 기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청사 내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 및 물 사용량 감소에 따른 운영비 절감의 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물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은 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B형·C형 간염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우리나라 국민 암 사망원인 2위인 간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군민으로, 전년도 사업 참여자와 B형·C형 간염 보균자로 관리 중인 자는 제외된다. 혈액검사를 통한 간염 바이러스 검사로 전액 무료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 중 B형 간염은 대부분 주사기 감염이 원인으로, 오염된 주사기에 의해 옮을 수 있다. C형 간염도 오염된 주삿바늘에 의해 전파되지만 절반 정도는 감염경로가 불확실하다. 급성 간염이 지속된다면 만성 간염, 간암으로 이어지는데 우리나라는 B형 간염이 가장 많으며 뒤이어 C형 간염과 알코올로 인한 발병이 흔하다. 따라서 무엇보다 백신 예방접종과 조기검진을 통해 암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검사를 원하는 군민은 군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1층 민원실에서 오전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집과 친지에게 안전을 선물해 행복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홍보한다고 알렸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초기에 감지하고 진압할 수 있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로, 현행법상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비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해야 한다. 누구나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고 유지관리도 편리하다. 해남소방서는 군민들이 안전 계획에 동참할 수 있도록 대형마트나 주민센터 등 생활 밀착형 장소에 전광판 광고 송출 및 플래카드 게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달 20일까지 대국민 홍보를 실행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온라인이나 마트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라고 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에 동참해달라”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3일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단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대응 사업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특히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인 김이강 서구청장은 국가 탄소중립위원회에 지방정부 대표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2050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역에서 사업을 집행하고 운영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회에서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국가 기후대응기금을 지역 기후대응기금에 지원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건의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추진 환경조성을 건의했다. 또한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 및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역 특성에 맞는 예산 활용 및 사업운영을 위해 기존 중앙정부 위주 운영방식에서 지역에 보다 많은 권한과 예산 이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은 중앙정부 단독으로 실현할 수 없고 지역을 잘 아는 지방정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