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부터 7일)에 앞서 오는 31일 오전 10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서구는 이날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양성평등 및 여성권익증진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격려하고 아빠와 자녀들로 구성된 파파보이스의 축하공연, 양성평등퀴즈, 가족과 함께하는 다함께 쿠킹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서구는 오는 3일과 5일 여성안심보안관, 서구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불법촬영 근절 및 양성평등 문화확산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한 지역문화가 정착돼 남성과 여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관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 쉼터를 방문해 취약 계층에 폭염 시 온열 질환 대비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전했다. 처서를 지나도 더위가 꺾이지 않고 있어 생활안전순찰대는 어르신들이 주로 모여있는 장소를 선정 방문해 ‘온열질환 방지 교육’, ‘노후 시설 점검’, ‘비응급신고 119전화 자제 안내’, ‘소화기 사용법 교육’, ‘기초 건강 확인 및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한낮 폭염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라며 해남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에서 취약계층 대상 폭염 관련 소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7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경력 단절 등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생활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산형 생활일자리는 광주 최초로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의 소득 보전, 소비활동 촉진 등 민생 경제에 활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모집 분야는 단순 인력 부족에 따른 반복과 다발성 생활민원을 해결하고 공공시설 개방 지원이나 녹지공간 관리 등 공공시설 이용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4개의 분야로 구성했다. 4개의 분야는 △청소·제초 △공공시설 관리 △공간 가꾸기 △보조 인력 지원으로 광산구의 넓은 면적과 많은 인구, 산단을 품고 있는 지역 특성을 반영했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광산구민이자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에 해당하는 미취업자이며 신청 방법은 생활일자리 사업 담당 부서나 동에서 기간 내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담당 부서·동별 심의를 거쳐 9월 13일에 근무처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9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4개월 동안 월 최대 48시간까지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오후 동구 전일빌딩245에 위치한 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서 ‘100세 시대, 다시 뛰는 중장년’을 주제로 40번째 월요대화를 열었다. 이날 월요대화는 중장년 인구증가, 사회경제활동 확대 등 환경변화에 따른 단순 노후 준비를 넘어 재취업, 관계망 형성, 사회공헌활동 등 새로운 정책수요가 커짐에 따라 시정 방향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의 중장년 인구(45세 이상 64세 이하)는 2023년 기준 45만8903명으로 전체 인구의 32.3%를 차지한다. 지속적인 사회·경제 활동 참여 희망, 여가·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등 중장년 정책의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참석자들은 ‘다시 뛰는 중장년!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으세요?’라는 공통 질문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이들은 ‘자아실현’, ‘도전하는 삶’, ‘밥 잘 사주는 착하고 예쁜 할머니’, ‘영화 인턴의 로버트 드니로처럼’, ‘활발한 경제활동과 건강한 삶’, ‘활력 있는 중장년’, ‘멋진 인생 2막’, ‘노후의 행복한 생활’ 등 다양한 답변을 내놨다. 이날 참석자들은 ‘생계형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년 정부예산안에 3조3244억원이 반영돼 인공지능(AI)‧미래차 등 미래산업과 지역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기획재정부의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정부안 3조1426억원보다 1818억원(5.8%)이 증액된 것이다. 국회 최종 확정액 3조2446억원보다도 798억원 늘어난 규모다. 특히 이는 정부 총예산 증가율 3%를 뛰어넘는 성과(5.8%)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광주시 주요 사업은 ▲광주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단지에서 미래차 제작‧인증을 한 번에 시행할 수 있는 부품기업 지원 사업인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지원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3억원/총사업비 235억원) ▲지역 특화산업에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실증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 확산’(30억원/총사업비 85억원) ▲인공지능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운영’(42억원/총사업비 430억원) 등이 반영돼 국가AI데이터센터와 소부장특화단지를 연계한 광주 미래산업 육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18일까지 ‘2025년도 농업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내년도 농업 교육과정 개설에 앞서 현장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번 수요조사는 온라인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조사는 광주농업기술센터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 팝업창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들에 대한 수요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직원이 방문해 조사한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농업인대학’, 신규농업인 교육을 비롯해 양봉·논콩 등 ‘단기 품목교육’, ‘농업인강사 양성교육’, ‘청년 영농현장 멘토링; 등 다양한 수요자 맞춤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품목기술교육 등 2025년도 농업 교육과정 개설에 반영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 환경변화 대응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이 요구된다”며 “이번 수요조사를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 등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해 근린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16곳에 친환경 포충기 4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광산구는 지난 19일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기존에 설치된 친환경 포충기 214대에서 추가로 40대를 더 설치했다. 포충기는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해충을 퇴치할 수 있고, 가로등 점등 시간에 따라 자동 점멸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름철 방역 활동은 면적이 광범위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있어 지역 생태환경 여건에 따라 효율적인 방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야간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모기 등 이상기온으로 위해충이 연중 출현함에 따라 하수구 물웅덩이 등 유충구제 활동과 권역별 순회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남구청사 1층에 있는 북카페가 주민들의 학습 및 만남의 공간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최근부터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행정기관이 문을 닫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북카페 시설 개방을 확대하면서 이용자들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 북카페는 지난 2022년 1월 25일 개소 이후 아이를 동반한 가족을 비롯해 학생들과 직장인 등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민원실을 방문한 주민들이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북카페에서 독서 및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고, 백운광장 주변 유동 인구 증가로 남구청 북카페가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도별 이용자 현황을 보면 개소 첫해인 2022년에는 2만1,634명이 다녀갔고, 2023년에는 전년보다 3,000명 가량이 증가한 2만4,645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4년에는 지난 1월부터 7월 말까지 1만5,778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북카페 이용자 추이에서 주목할 점은 7월부터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북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9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일자리 매칭데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자리 매칭데이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경영자총협회 ▲동강대학교 산학협력단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 ▲국제직업전문학교 등과 협력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고 참여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온 ․ 오프라인’ 2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먼저 ‘오프라인 일자리 매칭데이’는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열리고 이날 행사에서는 ‘일자리정책 홍보관’, ‘취업특강’, ‘채용 컨설팅 및 1:1 모의 면접(금융기관․공기업 등 10개 업체 참여)’, ‘구인 기업(4개 업체 참여) 현장 채용 부스’,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일자리와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가 구직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일자리 매칭데이’는 ‘사람인’ 사이트에 개설된 ‘북구 전용 채용관’을 통해 9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운영되고 이 기간 동안 해당 사이트에는 ‘구인 기업 채용관’, ‘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함께 26일부터 9월24일까지 ‘2024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광주형일자리 인증은 광주지역 기업 중 광주형일자리 4대 의제(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 관계개선)를 도입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실천 중인 노사상생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광주형일자리 인증사업은 현재까지 총 28개사가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이번 인증기업에 선정되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의 인증기간에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신용보증료 할인 ▲오염물질 배출시설 환경기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일하기 좋은 기업 홍보 ▲재직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13종의 행·재정적 혜택과 2000만원에서 1억원의 인증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광주형일자리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9월24일까지 광주시 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4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은 10월부터 서류, 현장심사 등 광주형일자리 기업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가 공정률 77%를 보이며 순항 중인 가운데 2025년 말 공사를 마친다. 이후 1년간 시범운행을 거치며, 2026년 시민들은 도시철도 2호선을 본격적으로 탈 수 있을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26일 서구 풍암동 월드컵경기장 인근 도시철도 2호선 지하 정거장 공사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지하 공사현장 공개는 도시철도 2호선 지하작업 진행 상황을 언론에 공개하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철도 2호선은 광주 도심지역을 한바퀴(41.891㎞) 도는 순환선이다. 현재 2호선 1단계(시청~상무지구~금호지구~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조선대~광주역) 평균 공정률은 77%다. 광주시는 2025년 말 1단계 공사를 마치고 종합시험운행을 거쳐 2026년 개통할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지하 공사현장 점검하고 공정률, 완공·개통시기, 시운전 등 시민 종합보고를 진행했다. 특히 구조물 등 토목공사가 완료된 대합실, 승강장, 주행륜(철도 운행 공간) 등을 살펴보고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도로포장계획 등을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여름 더위가 물러나지 않는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26일 밝혔다. 여름철은 고온으로 화재 발생위험이 높고 집중호우 등에 의해 소방시설의 오작동 및 고장이 일어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해남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휴가 등 장기간 자리비움 시 업무 대리자 지정 △화재감지기 유지 관리 △침수 방지설비 사전 구비 △기상예보 및 재난문자 적극 활용 △화재 등 비상상황 대비 교육·훈련 등이다. 최진석 소방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자 및 이용자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