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고려인마을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려인 전통음식 쿠킹클래스(요리교실)를 개설, 운영한다. ‘음식’을 매개로 고려인마을, 고려인 동포에 대한 문화적 이해를 돕는 한편, 마을 탐방과 연계해 고려인 음식문화 체험 코스를 관광 상품화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쿠킹클래스는 9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월곡동 고려인문화관 ‘결’과 수떡공예교육문화원에서 진행한다. 우선 고려인마을 탐방하고 1만 2,000여 점 유물을 보유한 ‘세계 유일’ 고려인 역사문화유물 전시관인 월곡고려인문화관 ‘결’에서 관광해설사의 안내로 고려인 강제 이주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고, 수떡공예교육문화원에서 직접 고려인 전통음식을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운영한다. ‘마트료시카(러시아 전통 인형)’ 모양 쿠키, ‘리뾰시카(화덕 빵)’, ‘마르코프차(당근김치)’, ‘쁠롭(볶음밥)’, ‘샤슬릭(꼬치구이)’ 등 10여 종의 다채로운 고려인 대표 먹거리를 만들고 맛볼 수 있다. 총 20차시로, 회차당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주민자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진행,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가 주관한 이번 컨설팅은 관내 13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각 동별로 2회씩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마을 로컬데이터 분석 ▲마을 의제 발굴 ▲마을 현안에 따른 해결방안 모색(1인 가구·고령자·주차·협동조합 운영 등) 등으로 동별 주민자치회가 필요한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사전 설문 데이터를 분석, 동의 우선 해결 과제와 장기 숙원사업 등을 파악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자치회의 의제 실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컨설팅 과정에서 제작된 마을별 로컬데이터 분석자료는 누리집에 게재하고, 이후에는 주민들이 마을 현황을 파악해 마을 의제 발굴 및 공동체 사업기획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은 마을 현황과 주민들의 고민을 정량적인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오는 28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학교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광주‧전남지역 17개 대학과 한국장학재단이 참여하는 ‘대학입시박람회’, ‘검정고시로 대학가는 방법’ 특강, 맞춤형 1:1 입시상담 등이 진행된다. 특히 대학입시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광주교대, 광주대, 광주여대, 기독간호대, 남부대, 동강대, 보건대, 서영대, 송원대, 전남대, 조선간호대, 조선대, 조선이공대, 한국폴리텍대학(광주), 호남대, 국립목포해양대, 국립순천대 등이 참여한다. 한국장학재단에서는 장학제도를 안내한다. 이번 입시설명회 사전 신청은 23일까지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자료집을 배부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입시설명회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건축사회는 ‘2024년 제28회 광주광역시건축상’ 수상작 6개 작품을 선정, 발표했다. 광주광역시건축상은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우수한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사와 시공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건축상 최우수작에는 ▲비주거부문 ‘보이저 진월’ ▲주거부문 ‘낮은 공방과 높은 주방의 집’이 선정됐다. 우수작에는 ▲공공부문 ‘동구 청소년 문화의집’ ▲비주거부문 ‘카페 루브시’ ▲주거부문 ‘일곡 하얀집’과 ‘장덕동 1231’이 각각 뽑혔다. 대한건축사협회 광주지회는 최근 5년 이내 사용승인이나 사용검사를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 6월19일부터 7월18일까지 ‘제28회 광주광역시건축상’을 공모했으며, 총 14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건축사, 대학교수 등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8인의 심사위원회가 1차 판넬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총 6개 작품을 확정했다. 비주거부문 최우수작에 선정된 남구 진월동 ‘보이저 진월’은 푸른길과 인접한 대지의 특성을 활용하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문학관이 참신하고 역량 있는 ‘제3기 창작공간 이용 문학작가’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광주문학관 창작공간은 문학 집필에 집중하기 위한 작업실로, 문학관 2‧3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화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제3기는 9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최대 8명이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춘문예나 문학 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했거나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는 기성작가, 미등단했지만 작품발표 또는 출판 계획이 있는 예비 작가이다. 이용 희망자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작가별로 전용 좌석을 배정하며, 공간 이용은 무료다. 교통비·식비·체재비 등은 본인 부담이다. 노트북은 개인용을 사용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광주문학관은 광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시민과 작가들이 문학을 향유하는 문학 전문공간이다”며 “지역 작가들을 대상으로 작품 창작을 위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광주문학에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27개 전 동 주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밀착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마을 발전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오늘부터 10월 4일까지 ‘27개 동별 현장․만남․소통의 날’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현장․만남․소통의 날은 주민들과 함께 마을 발전 방향과 현안 사항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여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북구의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민선 7기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7개 동별 카페에서 열리는 이번 현장․만남․소통의 날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지역별 지방의원, 동장, 동 자생 단체 대표, 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구정 운영 방향 공유․논의, 건의 사항 청취 등이 참여자 상호 자유 대화 방식으로 40여 분간 진행된다. 북구는 이번 동별 주민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도출된 생활 불편 사항, 건의 사항 등 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내부 검토 후 시급성과 효과성이 높은 사업을 내년도 구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구정 운영과 지역 현안 해결의 제1원칙은 현장 중심 주민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월곡고려인문화관(관장 김병학)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고려인 역사 유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19일 광산구에 따르면, 월곡고려인문화관은 이날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록유산센터(사무총장 조윤명, 이하 국제기록유산센터)와 ‘고려인 역사기록유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세계기록유산 연구와 보존을 위해 2020년, 유네스코와 대한민국 정부 간 협정에 의해 설립된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구로, 전 세계 기록물 발굴 및 보존, 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는 국제기록유산센터에서 진행한 협약식은 대한민국 유일 고려인 역사 유물전시관인 월곡고려인문화관이 소장한 고려인 역사 유물에 대해 국내외 연구자들의 높은 평가를 바탕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자는 센터 측 제안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내외 고려인 관련 기록유산 연구, 조사, 관리 등 활용 전반 △고려인 디아스포라 기록발굴 프로젝트 참여 및 활성화 △고려인 관련 기관 정보공유 및 전시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연이은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폭염 취약 노인에 대한 피해 예방에 두 팔 걷고 나섰다. 광산구는 독거노인 등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로 폭염 대비 취약 노인 보호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3,22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12일 폭염대비 현장점검을 통해 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 대책·체계를 확인했다. 이어 지역자원 발굴을 통해 취약 노인 230명에게 선풍기 등 냉방 용품을 후원했다. 또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1,770명을 대상으로 장기 활동 미감지, 장기 외출 대상자, 데이터 미수신 대상자를 파악해 지속적으로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광산구는 평일 및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던 무더위쉼터 381개소의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했으며, 노후 냉방기 점검 및 교체 등을 지원했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야외 활동하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휴식기를 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적 공습시 시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동시 ‘을지연습(19~22일)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민방위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이뤄진다. 훈련 당일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신속하게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에는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시민들은 비상대피시설에서 KBS제1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전파되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체험 등 응급상황에 따른 대처 요령 등에 대한 체험을 실시한다. 현재 광주지역 민방위 대피시설은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에 580여 개소가 지정돼 있다. 인근 비상대비시설의 위치는 안전디딤돌앱·국민재난안전포털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비상차로 차량 이동통제 훈련은 자치구별로 지정된 5개 구간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훈련 공습 경보 발령과 동시에 5분간 차량 이동이 통제된다. 이동 통제 구간을 운행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 한 후 훈련 상황을 라디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6일부터 21개 동을 돌며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선정을 위한 찾아가는 동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권역별 주민설명회에 이어 좀 더 많은 주민에게 자원회수시설에 관한 객관적 정보와 사실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26일부터 송정2동, 하남동, 평동 3곳을 시작으로 9월 13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환경 전문가인 송창수 호남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와 최낙선 시민생활환경회의 상임이사가 함께하며 자원회수시설의 필요성,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사업 계획을 설명한다. 이어 질의응답으로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동별 세부 설명회 일정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찾아가는 설명회와 더불어 광산구는 다른 지역 자원회수시설과 사례 등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주민 견학을 추진한다. 견학은 조만간 동별 희망자를 모집해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 진행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자원회수시설 문제를 시민이 주체적으로, 또 합리적으로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이 하반기부터 시간제보육 제공 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하여 운영한다. ‘시간제보육’은 어린이집·유치원을 다니지 않고 부모급여 또는 양육수당을 받는 영아들을 대상으로 한다. 보호자들이 병원 진료,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여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그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면 된다. 특히 그동안 해남읍에 소재한 어린이집에서만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올 하반기부터 송지중앙어린이집을 제공 기관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땅끝마을 송지면에서도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남군은 시간제보육 외에도 토요보육, 야간연장보육, 365일 쉬지않는 365하나돌봄어린이집 등 다양한 보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가능한 빈틈없는 보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시간제보육 서비스 확대 운영을 통해 갑작스러운 양육 공백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으로 양육자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등 아이 키우기 더욱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영광군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2024 을지연습’을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지난 14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전시 직제 편성훈련, ▲전시창설기구 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테러 대비 청사 방호 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통해 전시 상황을 가정한 위기관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8월 22일 목요일 14시부터 20분간 영광읍 일원에서 전국 동시 민방공 대피 훈련을실시함에 따라 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민들은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하여 라디오를 청취하고, 대피소는 안전디딤돌 앱 또는 인터넷 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4시부터 5분간 군․경찰․소방․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차량 이동 통제 및 긴급차량(소방차 등)길터주기 훈련을“영광소방서→해룡고등학교 후문→영광우체국사거리”구간에 대하여 실시함에 따라 훈련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도로 오른쪽에 정차하면 된다.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이번 연습을 통해 연습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항상 유비무환의 자세로 비상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