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과 안정적인 생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양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는 김기홍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광양경찰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양고용센터, 광양교육지원청, 전남하나센터 여수지소, 민주평통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광양시지회 등 관련 기관과 단체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로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우리 국토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문화탐방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광양시는 앞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32명의 성공적 정착과 생활 지원을 위해 다른 기관들과 협업해 문화탐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홍 위원장은 “최근 좋지 못한 남북관계와는 별개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은 계속돼야 한다”라며 “관련 기관과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2일 조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도 쑥 재배기술 교육과 농약안전사용기준(PLS)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쑥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해달라는 조도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마련된 교육으로, 약 60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쑥 재배환경에 따른 재배방법과 병해충 관리법 등 조도 쑥 품질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위한 재배기술과 비결을 습득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약 사용을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농약안전사용기준(PLS)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조도 쑥 재배는 물론 농약 안전사용기준 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한 주민들은 앞으로 더욱 향상된 재배기술로 고품질 명품 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김상득 소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안전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운남어린이도서관이 지역아동센터와 진행한 ‘2024년 도서관과 함께 꿈꾸는 시간’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독서문화 장착과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소외계층 어린이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지역아동센터(목련, 창조, 큰별) 3개소 이용 아동 73명과 함께 지난 7월 2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도서관 시설 견학, 특화공간(책보고시끌) 체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어린이 영화 상영 등을 진행했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즐거운 독서문화 경험을 통해 도서관에 친밀감을 느끼고, 독서로 자존감을 높여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골목상권 새로운 경쟁력 확보와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9곳과 상점가 1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 이상으로 밀집한 구역 중 지자체가 정하는 곳으로,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을 할 수 있고, 전통시장에 준하는 중앙부처 공모사업 지원 자격을 얻게 된다. 앞서 광산구는 새로운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해 소상공인 경쟁력을 높이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확대를 추진, 관련 조례(광주광역시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정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2,000㎡ 면적 이내 상업지역 30개, 상업지역 외 25개 이상이던 점포 수 기준을 ‘15개 이상’으로 낮췄다. 이를 바탕으로 광산구 골목상권 상인연합회 등 상인조직과 함께 대상지를 발굴, △광산 송2송2(광산로 일대) △선운(호남대~선운이지더원) △영천(영천9단지 아파트 일대) △첨단지구(쌍암공원‧첨단1동행정복지센터 일대) △첨단이웃사랑(월계초등학교~첨단중학교) △신창(수문초등학교 일대) △수완나들목(수완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7일 아동권리 존중과 지역사회 내 인식제고를 위한 ‘착한도시를 지키는, 내가 만난 영웅들’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착한도시 서구에서 아동의 4대 권리를 실천하고 있는, 내가 만난 영웅의 모습’을 주제로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고등부 4개 부분으로 진행됐으며 총 304건의 작품 중 내부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3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우수작 수상자는 ▲아동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노인일자리 어른들을 표현한 박하연 어린이(유치부) ▲마을을 깨끗이 청소하는 환경미화원을 표현한 박세은 학생(초등저학년부) ▲내가 힘들 때 곁에서 나에게 힘을 주고 웃게 해주는 친구들을 그린 마서영 학생(초등고학년부) ▲환경미화원을 나무로 표현해 쓰레기로부터 지구와 사람들을 지키는 모습을 그린 강나연 학생(중·고등부)이 선정됐다. 특히 서구는 수상자들에게 상금 및 상장과 더불어 자신의 작품이 그려진 텀블러와 키링을 부상으로 수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상식을 만들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동의 생존권, 참여권 등 아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전남 나주시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열렸다.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이 참여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의 액션그룹들과 함께 한 첫 행사로 추진단, 공무원, 전문가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농어촌개발과)의 액션그룹인 닐다협동조합 백경희 이사장이 지역 내에서 꾸준히 진행한 창의적인 사업을 높게 평가받아 액션그룹 우수사례 발표자로 초청됐다. 닐다협동조합은 2020년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으로 활동을 시작해 2021년 협동조합을 설립한 이후 인문학곳간을 거점으로 월간인문학, 곳간놀이터, 곳간동아리 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중앙계획지원단 한 관계자는 “닐다협동조합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액션그룹에 가깝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백경희 이사장은 “꿈으로 시작한 일을 현실로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강진군은 최근 남도음식거리인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활성화와 하반기 불금불파 행사 개장일에 맞춰 병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병영면 소재 음식점과 관광지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병영면 소재 음식점뿐 아니라 관광명소, ‘병영’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인 돼지불고기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연탄에 지글지글 구워낸 병영면의 별미 음식인 돼지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은 물론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까지, 음식점별 대표메뉴를 포함하여 다양하게 취향에 맞는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위치 등을 자세하게 소개해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리플릿은 불금불파 행사장, 주요 관광명소 등에 비치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도 배포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병영은 강진군 관광명소 중 하나로 이번 리플릿 제작을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병영을 방문하고, 주변의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진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강진산 여주로 건강을 지키자. 여주는 길쭉하고 울퉁불퉁한 모양을 가진 덩굴성 박과 채소로 ’당뇨 잡는 도깨비 방망이‘로도 불린다. 천연인슐린의 역할을 해 혈당이 축척되는 것을 막아주고, 여기에 사포닌의 일종인 카란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준다. 또한 ‘쓴오이’라고도 불리는 여주는 베타카로틴, 엽산, 무기질, 리놀렌산이라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 바쁜 일상 속 현대인들의 건강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해 체내 유해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와 피부 건강 유지에도 기여한다. 모모그테신이라는 쓴맛을 내는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주는데 도움이 되고, 장기능 개선에도 좋다. 강진산 여주는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은 강진군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간 유통 과정을 최소화해 신선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쇼핑몰에 입점된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강진군은 맥주를 주테마로 하는 강진하맥축제를 무엇보다 음주 운전 없는 안전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들은 하맥축제 안전관리심의회를 개최하고 안전문제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경찰서에서는 이번 축제는 술을 주제로 하는 축제인만큼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 축제장인 종합운동장 인근에서 집중적으로 음주단속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진군청 또한 축제 후 관광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도 내놓았다. 음주 후 귀가가 어려운 관광객을 위해 종합운동장 풋살장 옆에서 무료 캠핑장을 운영하며, 1박당 30팀, 축제 기간 3일간 90팀을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이밖에 강진터미널을 시작으로 강진군청을 경유해, 축제장으로 도착하는 45인승 무료셔틀버스 4대를 3시부터 22시까지 상시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금호고속과의 협력을 통해 평상시 8시 40분이 막차인 광주광역시 버스를 축제가 종료된 후에도 관광객들이 버스를 타고 귀가할 수 있도록 9시 40분 시간대 버스를 추가했다. 군 관계자는 “축제를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강진군 강진읍사무소가 최근 2주간 폭염대비 취약계층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강진읍사무소는 읍내 41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상태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행정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280여명을 대상으로도 폭염대비 안전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오감통 시장을 찾아가 83개소 상인들에게 쿨패치 및 음료를 전달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건강 수칙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 마국진 강진읍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폭염, 폭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의집 강당에서 가족소통 참여수업을 가졌다. 가족소통 참여수업은 ‘꽃에 반하다’ 최유라 대표가 강사로 이끌었으며, 가족소통을 위한 원예수업으로 최근 방송 등을 통해 알려지며 인기가 급상승한 ‘테라리움’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예교실 프로그램은 인성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식물을 보고 만지면서 호기심을 갖게 하고 가족과 함께 키우는 식물로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과 부모가 함께 요리조리 생각하면서 푸릇푸릇한 식물들을 직접 유리 안에 배치해 예쁜 테라리움을 만들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기존 원예수업과는 다르게 각자의 개성에 맞춰 작은 공간을 꾸며보며 아이들만의 작품으로 만들어 세상에 하나뿐인 내 가족만의 반려식물로서 의미를 줬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원예프로그램을 통해 식물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친밀감이 향상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7월 8~31일) 광주시청 등 5개 기관에 컵 내장형 세척기, 다회용 컵(텀블러) 세척기 등 다회용 컵 살균세척기 11대를 추가 설치했다. 다회용 컵 살균세척기가 설치된 5개 기관은 광주시청, 광주시인재교육원, 역사민속박물관(마한유적체험관 포함), 광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광주소방학교 등이다. 광주시는 기존에 설치된 컵 내장형 세척기 8대에서 11대를 추가 설치해 총 19대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개인 컵 이용 활성화와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시청 행복회의실 앞 등 총 3대와 역사민속박물관·마한유적체험관 1층에 각 1대의 컵 내장형 세척기를 설치했다. 시청과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일회용 종이고깔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해 일회용품 발생량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인재교육원, 광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광주소방학교 등 3개 기관에 각 2대씩 총 6대의 다회용 컵(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공직자들의 다회용기 사용을 권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공공기관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