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감염 예방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양에 서식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대표적 증상으로는 발열과 복통, 설사, 구토, 하지마비 등이 있다. 증상발현 후 24시간 이내 다리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 병변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감염병이다. 무안군 보건소는 올해 여름 해수온도가 고온 지속됨에 따라 7월 관내 해수 및 갯벌 등에서 환경 검체를 채취하여 비브리오균의 분리 및 동정 검사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으며 비브리오패혈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병의원 등에 환자 발생 시 즉시 신고하도록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특별 관리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는 5도 이하 저온 보관 ▲사용한 조리도구는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간질환, 면역 저하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에 치사율이 높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동구는 대인교차로에서 구두 수선가게를 운영하는 김주줄(69), 최영심(70) 부부가 최근 동구에 117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전달받은 성금을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김 씨는 2006년부터 구두 수선점을 운영하며 수선비의 10%를 돼지 저금통에 모아왔다. 모은 돈은 2021년부터 광주 동구에 기부하고 있으며 총 4회 437만 원을 전달했다. 이런 사연이 알려지자 광주시에서는 김 씨의 선행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시청 1층에 ‘명예의 전당’이라는 공간을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푸는 후원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남구는 추석을 한달여 앞두고 지역주민 복리 증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에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3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추석맞이 고향사랑 기부 1+1+1 이벤트가 오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한달여간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 발전의 염원을 모아 내 고향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사랑의 마음을 모두가 널리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이벤트 진행 기간 10만원을 쾌척한 기부자에게 10만원 전액 세액 공제를 비롯해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3만원 상당 답례품과 공급업체에서 지급하는 추가 사은품을 제공한다. 3만원 상당 답례품은 관내 답례품 공급업체 23곳에서 제공하는 아트 텀블러를 비롯해 목공예품, 과일 세트 상자, 진다리 붓, 무등골 세트 1호, 밀쌀 3종 세트, 건강빵·커피 세트 등 55종류가 있으며,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다. 또 추가 사은품은 추석맞이 이벤트에 참여한 12개 공급업체에서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 축협은 무등골 세트 1호 상품에 육류량을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건설공사의 본격 착공에 앞서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운남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설명회는 2단계 구간 6개 공구 사업구역 일대의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열리며,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사업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공구의 공사 관계자 주관으로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2단계 건설공사의 개요, 구간별 공사 시기, 시민불편 최소화 방안, 교통처리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도시철도 2호선 2단계’는 광주역에서 전남대학교를 거쳐 일곡·첨단·수완·운남지구 등 북부지역을 연결하는 20.046㎞ 구간에 18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1단계와 연계해 기존 도심과 신도시 간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광주지역의 균형 발전과 도시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2단계 건설공사는 8월까지 교통처리계획, 지장물 이설 협의 등 제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9월부터는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6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산림사업을 추진하는 현업 종사자와 사업담당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산림사업장 내 산업재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여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와 합동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날 현업 종사자에게 임업 재해사례와 체인톱, 예초기 등 산림 장비별 작업 요령 교육, 야생동물 대응 요령 등 산림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교육과 최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더불어 군은 교육 참석자들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 등 기후변화 위기에 탄소중립 실현과 국산 목재 가치의 우수성을 알리는 목재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여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다시 한번 고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강승용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산림사업 현업 종사자들의 안전과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5일까지 ‘2024 광주 외국인 유학생 장기자랑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외국인 유학생이 광주에 모여 넘치는 재능을 발휘하고 문화적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참가 자격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노래, 춤, 퍼포먼스 등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으며 각자 자신있는 장기를 뽐내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9월 5일까지 구글폼 누리집이나 포스터에 나온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오는 9월 7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선심사를 거쳐 9월 13일 본선 진출 10개팀을 선발한다. 본선에 진출한 10개팀은 오는 9월 28일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 당일 5·18민주광장 무대에서 경연을 펼친다. 대상을 차지한 1팀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과 상금 70만원, 최우수상 1팀은 광주광역시장상과 상금 40만원, 우수상 1팀은 광주광역시장상과 상금30만원, 나머지 7팀에게는 참가 상금 10만원이 주어진다. 최경화 대학인재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외국인 유학생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7월 8~31일) 광주시청 등 5개 기관에 컵 내장형 세척기, 다회용 컵(텀블러) 세척기 등 다회용 컵 살균세척기 11대를 추가 설치했다. 다회용 컵 살균세척기가 설치된 5개 기관은 광주시청, 광주시인재교육원, 역사민속박물관(마한유적체험관 포함), 광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광주소방학교 등이다. 광주시는 기존에 설치된 컵 내장형 세척기 8대에서 11대를 추가 설치해 총 19대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개인 컵 이용 활성화와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시청 행복회의실 앞 등 총 3대와 역사민속박물관·마한유적체험관 1층에 각 1대의 컵 내장형 세척기를 설치했다. 시청과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일회용 종이고깔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해 일회용품 발생량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인재교육원, 광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광주소방학교 등 3개 기관에 각 2대씩 총 6대의 다회용 컵(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공직자들의 다회용기 사용을 권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공공기관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완도군이 9월 6일까지 수산 분야 FTA 피해 보전 직불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FTA 피해 보전 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으로 수입량 증가, 가격 하락 등 피해를 입은 품목을 선정한 뒤 생산자에게 일정 부분을 지원하여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4년 8월 1일 전복과 가리비를 지원 대상 품목으로 고시했으며, 전복의 협정 발효일은 ’23년 1월 1일, 가리비는 ‘22년 2월 1일이다. 지급 대상자는 대상 품목(전복, 가리비)을 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생산한 어업인(어업법인)으로 포획·채취·양식 등을 직접 수행하고 ‘23년에 판매했으며, ’23년 수산 관계 법령에 의한 어업 정지, 영업정지 또는 그에 준하는 행정처분 이상의 처분을 받지 아니한 자이다. 지원금은 어업인 최대 3,500만 원, 어업법인 5,000만 원이나, 해당 품목의 행사 계약(면허) 또는 육상 양식허가 면적을 기준으로 지급되므로 개인마다 직불금 수령 금액이 다르다. 대상자는 신청서와 어업인 등을 증명하는 서류, ‘23년도 판매 증빙 자료, 협정 발효일 이전 생산(양식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 시즌 Ⅱ’는 8월 14일, 12시, 나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3차 e-브라운 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에 참여하고 있는 홍영섭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종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교수가 “탄소중립시대의 수소기술”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한종희 교수는 강의에서 “탄소감축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당장 2026년에 유럽, 2027년에 미국 등 순차적으로 해외에서 탄소국경세를 부과함에 따라 우리나라 수출경쟁력이 많이 떨어질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직접적인 대책 마련 차원에서도 탄소감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탄소배출의 85% 이상이 에너지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전남지역의 대규모 태양광 및 해상풍력 시설을 활용해 그린 수소에너지를 생산하고, 여수산단 및 광양제철 등 주변 환경을 잘 활용하여 수소의 생산·운송·활용처를 잘 엮는다면 전남이 수소의 전주기를 활용할 수 있는 허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회 대표 김철민 의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목포시는 2024년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87,534건 9억6천200만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부했다. 주민세(개인분)는 2024년 7월 1일 현재 목포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부과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미성년자, 30세 미만 미혼 단독 세대주는 과세제외 된다. 납부 기간은 9월 2일까지로, 납부 방법은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스마트 위택스 ▲전국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CD/ATM) ▲ARS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세를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는 시민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으로 자진납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기타 주민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목포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목포시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배달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배달앱 이용자가 배달 서비스 이용시 건당 2,000원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했다. 배달 이용자는 먹깨비, 땡겨요,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에 표출되는 착한가격업소 목록을 확인하고 배달료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결제시 쿠폰을 적용하면 배달료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목포시 착한가격업소 중 배달플랫폼에 가입한 외식업소는 7개소로, 지난 7월에는 총652건이 배달되어, 134만4천원의 배달료를 지원했다. 배달료를 지원받기 원하는 착한가격업소는 먹깨비, 땡겨요, 배달의 민족 등 배달플랫폼에 가입만 하면, 자동으로 시스템에 등록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운영물품 구입비 등을 지급했고, 하반기에는 수저집, 앞치마 등 각 업소별로 필요물품을 지급할 방침이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목포중앙고등학교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동아리(교직원및학생 15명)가 지난 14일 삼향동 내 대박경로당에서 어르신 30명과 옛날 추억의 교복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하는 ‘청춘 배달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복을 입어보지 못했거나 사진을 남기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옛기억을떠올리게 하는동시에, 새로운 추억을 선물해 드리기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개인별 사진과 단체 사진을 촬영한 후 즉석에서 액자를 교부하고, 중앙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을 나눠 먹으면서 웃음과 재미가 함께했다. 목포중앙고 관계자는 “학창시절로 돌아가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향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옛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특별한 행사를 준비해 주신 중앙고 동아리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