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감염병 예방 관리 시책, 온열 및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 예방 접종,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대응 훈련 등 총 11개 핵심 항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담양군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감염병 정보를 전달하고,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다각적인 예방 사업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아 전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성과는 감염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군민과 밤낮없이 헌신해 온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 관리 체계를 구축해 모든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경기도가 19일 성남 센터엠 지식산업센터에서 전국 최초 제조 현장 실증 기반 ‘피지컬AI 랩(Physical AI Lab)’의 문을 열었다. 피지컬AI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자율주행차 등 실물 하드웨어에 탑재하는 인공지능으로, 제조 현장의 구조적 변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피지컬AI 랩은 중소 제조기업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실제 제조 환경에서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실증 거점이다. 도는 실험 환경 부족과 초기 도입 비용 부담 등 기업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실제 제조공정을 재현한 테스트베드 형태로 피지컬AI 전용 실험실을 마련했다. 입주기업은 산업용 로봇팔과 자율이동로봇(AMR), 3D 이동형 셔틀 등 첨단 장비를 통해 공정 테스트와 데이터 수집, AI 기반 자동화 적용을 무료로 실증할 수 있다. 도는 이를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단계적인 AI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실험실에는 총 6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기업당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도는 입주기업을 통해 향후 3년간 매출 1,000억 원, 고용창출 150명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는 17일 제34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8일간 이어진 올해 마지막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 전반을 점검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비롯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그리고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의안 심의 등의 주요 의정활동이 진행됐다. 먼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7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됐으며, 주요 정책과 예산 집행, 사업 추진 현황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총 163건의 조치사항을 도출했다. 세부적으로는 시정 1건, 개선 65건, 건의 91건, 기타(자료 제출) 6건이다. 군정질문에는 박은서, 박준엽, 노대현, 최현동 의원이 참여해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 답변에 대한 보충질문이 최초로 시행돼, 집행부 정책과 현안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예산 심사와 관련해 군의회는 2026년도 본예산안 5,425억 원 중 사전 행정절차 미흡, 사업 추진의 불투명성, 대상지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는 12월 11일 제34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담양군의회 회의 규칙'개정 이후 처음으로 ‘1문1답’ 방식의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는 지금까지의 일괄질문·일괄답변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한 발 나아가, 집행부의 일괄답변을 청취한 후 본 질문한 의원이 본 질문의 범위내에서 답변에 대한 추가적인 의문사항을 현장에서 즉문즉답하며, 군정에 대한 검증을 더욱 강화하는 방식이다. 담양군의회 첫 ‘1문1답’ 질문자는 박은서 의원으로, 정철원 군수와 핵심 현안에 대한 질의답변을 이어가며 군정 주요 정책의 타당성과 추진 과정에 대해 심층적인 점검을 이어나갔으며, 이후 노대현 의원도 보충질문을 통해 단체 운영 효율화와 주민자치 실질화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 박은서 의원은 보충질문을 통해 민선 8기 공약 조정 과정에서 군민 설명이 부족했던 점을 지적하며, 관련 질문을 통해 공약 변경 사유를 군민에게 직접 설명하는 것이 행정의 기본 책무임을 강조했다. 또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미공모 결정과 관련하여 대략적으로나마 경제성 분석 등 객관적 근거 없이 군비 부담분만으로 판단한 것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전남도의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2)은 12월 9일 제39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여수국가산단을 방문해 기업들에게 ‘12월 말까지 사업재편 계획서를 제출하라’고 촉구한 것과 관련하여, “압박만으로는 기업들이 결단을 내릴 수 없다”며 정부의 맞춤형 지원 정책과 신속한 승인체계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현재 여수산단은 수조 원대 설비에 기반한 장치산업으로, 사업재편을 하려면 설비 통합·전환·폐쇄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뿐 아니라, 기업결합 심사·규제 인허가 지연, 구조조정 과정에서의 고용불안, 협력업체의 동반 침체 등 기업 단독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난제가 중첩돼 있다. 서대현 의원은 “여수국가산단은 대한민국 석유화학산업의 심장과도 같은 곳으로, 국가 석유화학 생산의 절반 가까이를 담당해 왔지만, 현재 구조적 침체의 가장 큰 피해지로 내몰리고 있다”며 “이제 정부가 산업 경쟁력 유지와 지역경제의 생존을 위해 책임 있는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김 장관이 여수국가산단을 방문하여 사업재편 계획서 제출의 기한을 넘기면 지원에서 제외될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관내 농업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시설원예분야 역량 강화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인과 청년농업인들이 시설하우스 구축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시설하우스 구조 이해 향상과 스마트팜 시스템 활용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었다. ㈜써브스트라투스 코리아 소속 두 명의 컨설턴트가 강사로 참여해 기본 이론은 물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했으며, 교육생 만족도는 90%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올해 구축한 농업신기술 실증시험포 스마트온실을 견학했다. 스마트온실은 1,000㎡ 규모의 4연동 시설하우스로, 행잉 및 거터 배드, 3중 알루미늄스크린, 통합환경제어프로그램 등 첨단 설비를 갖춘 최신형 시설이다. 견학에서는 강사가 온실 구조의 원리와 주요 설비의 종류·장단점, 구축 시 고려해야 할 요소와 주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질문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심성규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안산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ASV지구 내 로봇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생태계를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안산시는 지난 5일 세계 전기산업을 선도하는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와 시에 조성 중인 로봇직업교육센터와의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로봇 기술 개발 및 협업 적용 교육과정 개발 ▲로봇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미쓰비시 진행 등록민간자격증(MFEC) 인증 및 엔지니어 육성 지원 등 인재 양성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운영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제사절단 단장인 이민근 시장은 아리아케 센트럴 타워에서 미쓰비시일렉트릭 등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ASV지구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으며, 산업협력과 투자유치를 위한 논의를 이끌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밸류체인을 견인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와의 협약과 일본 투자유치 활동은 AI·로봇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학생들의 생활공간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수북초등학교와 함께 불법광고물 근절 ‘클린존(Clean Zone) 캠페인’을 추진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행정-학교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수북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 12명과 함께 교 주변을 점검하고 불법광고물 정비의 필요성을 알렸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한 학생의 “현수막을 만들지 않으면 불법 설치도 줄고 쓰레기도 줄일 수 있다”는 제안으로 현수막 대신 휴대용 LED 전광판을 활용해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활동의 상징성을 높였다. 또한 군은 담양소방서와 협력해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진행했고,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신고 방법을 안내해 학생들이 생활 속 안전 실천에 필요한 역량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학생들은 수북면사무소를 방문해 정선미 면장과 사회 수업 시간에 고민하고 토론한 지역의 문제를 건의했다. 정선미 수북면장은 “지역사회와 행정이 함께 협력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어린 학생들의 작은 행동이 어른들에게도 책임감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2월 한 달 동안 ‘에이즈 예방 홍보 주간’을 운영하고 감염병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에는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감염병 예방 의식을 높이고자 담양읍 시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감염 경로와 예방법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군은 홍보 주간 동안 익명 무료 검사, 감염 예방법 안내, 성매개 감염병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HIV/AIDS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HIV 감염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군민들께서 부담 없이 보건소에서 익명 검사를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관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산전검진비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자는 담양군에 주소를 둔 임신부이며, 다문화가정도 포함된다. 보건소는 임신부 등록 시 엽산제와 철분제, 튼살 크림을 제공하고 자체 제작한 출산 안내 책자와 검진 쿠폰을 함께 지원한다. 산전검진비는 임신 기간 동안 13회 지원되며, 광주광역시 4개 협약 의료기관에서 쿠폰을 제시하면 보건소가 해당 의료기관에 검진비를 지급한다. 담양군은 전문가가 가정을 방문하는 1:1 모유 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다자녀가정 기저귀 지원, 임산부 건강교실, 영유아 영양제 지원 등 출산·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장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은 가정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의료서비스를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는 26일, 제34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치행정위원회 및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4명이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 하고 집행부의 책임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이번 군정질문에서는 민선 8기 공약 이행의 신뢰성, 테마형 도서관 조성, 주민자치 실질화, 집중호우·하천 침수 대응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군정 핵심 과제를 놓고 심도 깊은 정책 질의가 이어졌다. 먼저 박은서 의원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 이행 실태 및 군민의 알 권리 충족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총 103개 공약 중 69건 제외, 30건 변경 등 전체의 2/3 이상이 조정된 점을 지적하고, 투명한 공약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공약 변경 사유와 재정 분석 자료의 투명한 공개,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미공모에 대한 계량적 근거, 경마공원 유치에 대한 현재 진행상황, 이재명 정부의 지방재정분권 확대 기조에 따른 예산확보를 위한 담양군의 구체적 방향과 전략’ 등을 요구했다. 뒤를 이어 박준엽의원은 ‘담양군의 가용 공간을 활용한 테마형 도서관 조성’에 대한 의견으로, 담양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는 20일, 제34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열리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33건의 의안을 심사·의결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제4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본예산안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의안으로는 ▲담양군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박은서 의원) ▲담양군노인 이·미용비 지원 조례안, 담양군 이상 기후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기범 의원) ▲담양군 계약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및 주민참여 감독대상공사 범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용만 의원) ▲담양군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대현 의원)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11월 26일 군정질문을 시작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12월 5일부터 10일까지는 5,425억여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어 12월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