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안성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과 함께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재난 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분야 전반에 걸쳐 실시하는 최고 수준의 종합평가로, 중앙재난평가단과 민간 전문가가 공정하게 심사해 ‘우수’, ‘보통’, ‘미흡’ 등 3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안성시는 재난관리평가 총 5개 분야(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한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최근 복합재난 등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대응 교육, 실전형 모의훈련, 취약시설 안전점검 강화 등 체계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힘써 왔다. 안성시가 재난 예방부터 사후 복구까지 전 단계에 걸쳐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시민 안전을 중심에 둔 행정이 실효성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한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 불안을 해소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화성특례시는 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기자회견실에서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에 대비해 산림휴양과 소속 직원과 현장 근로자, 관리 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풍수해·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작업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재해에 대한 대응 역량 향상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풍수해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안전관리대책 교육 ▲해충 매개 감염병 관리 및 폭염 시 열사병 예방 보건관리 교육 ▲아차사고 등 재해 위험도 예방 교육 등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과 근로자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체계적인 현장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화성특례시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9일 구봉산 근린공원에서 동부보건소 주관으로 지역 주민 대상 구강보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들은 주민들에게 구강보건 리플릿과 다양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또한, 10일부터 12일까지는 관내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방문해 미취학 아동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주대학교 및 수원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와 협력해 전문적인 구강보건 교육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치아 기능 유지 방법, 구강질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습관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강보건 실천 방법이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구강 건강은 단순한 치아 관리가 아닌 전신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캠페인과 교육이 시민 여러분이 평소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화성으로 온 정조 효 궁중음식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정조대왕의 능행지이자 융건릉을 보유한 화성특례시의 역사적 특성을 반영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 강화와 전통 식문화의 보존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국가무형문화재 궁중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으로 운영되며, 회차별로 ▲궁중의 여름음식 ▲궁중 상추쌈정식 ▲궁중의 보양식 등으로 구성된다. 실습 중심 참여형 교육 방식을 통해 교육생들이 궁중음식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회차별 25명씩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성특례시는 조선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융건릉과 유서 깊은 궁중 문화를 품은 역사적인 도시”라며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궁중 음식을 함께 만들어보며 지역 문화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화성특례시가 9일 협성대학교 웨슬리관에서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2025년 상반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관내 대학인 협성대학교의 시설을 활용해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생애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담·교육·건강·커뮤니티·사회공헌·일자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정규 교육과정은 ▲나도 스마트폰 영상 크리에이터 ▲생성형 AI(인공지능) 활용 ▲창업준비 A to Z 등 총 13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239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를 비롯해 화성특례시 복지국장, 중장년노인복지과장, 협성대학교 관계자, 수강생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사·축사·사업 운영 보고·시상식에 이어, 2부 커뮤니티 행사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과정을 성실히 마친 여러분께 축하드린다”며, “화성특례시는 중장년 세대의 미래 설계와 재도약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지원체계를 책임감 있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화성특례시가 9일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변화될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간부공무원 및 공공기관을 소집하여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정책방향에 대해 검토하고 10대 공약 및 지역공약 점검 등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외적 선도와 대내적 혁신을 통해 양적성장에서 질적 도약을 도모하기 위한 ▲추경편성 및 민생회복 대책 ▲중앙정부 정책변화에 따른 대응 ▲주요사업 지속 추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국소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새정부 10대 정책공약에 대응한 화성특례시의 연계 정책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의하고, 보고에 그치지 않고 실행구체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책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로 AI담당관을 신설하고,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다지는 등 미래 행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일반구 신설 추진, 지역화폐 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도 적극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재난안전관리 강화, 5차 국가철도망 반영,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랴오닝성의 진저우시와 선양시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외교 방문을 넘어, 30년간 이어져 온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시민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외교 행보의 일환이다. 진저우시는 파주시가 1995년 최초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해외 도시로, 두 도시는 지난 수십 년간 청소년 홈스테이, 학교 간 교류, 문화 예술단 초청, 경제 사절단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며, 지역 기반의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체결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공식 초청 행사로, 상호 신뢰와 우정을 재확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협력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방문 첫날에는 진저우시에서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양측 대표가 참석해 그간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간다. 이번 방문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진저우시와의 협력이 문화적 상징에 머무르지 않고, 관광, 전통식품,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오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등록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재원 중인 24개월 이상 7세 이하 영유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스크리닝 검사(Dietary Screening Test, DST)’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식생활 스크리닝 검사(DST)는 간단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영유아의 식생활 상태와 성장 발달 전반을 점검할 수 있는 기초 검사 도구다. 해당 검사는 ▲식사의 규칙성 ▲간식 섭취 습관 ▲섭식 발달 상태 ▲식행동 및 기질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식생활 문제와 식사 거부 등의 원인을 다각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검사 결과지는 ▲생활리듬(취침, 수면, 식사, 운동 시간) ▲식사의 질(영양 균형, 간식의 건전성 등) ▲섭식발달(씹기, 삼키기 능력) ▲기질 특성(까다로움, 불규칙성, 과활동성 등) ▲식사 습관(식사 거부, 미디어 노출, 자조식사 능력) 등 다양한 항목을 포함한다. 또한, 성장 곡선과 체질량지수(BMI) 그래프를 함께 제공하여, 보호자가 자녀의 성장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종필 센터장은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오는 7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트로 뮤지컬 〈문나이트〉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뮤지컬 〈문나이트〉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실제 존재했던 이태원의 전설적인 클럽 ‘문나이트’를 배경으로, 춤과 음악에 인생을 건 청년 ‘주영’이 클럽의 부활과 자신의 데뷔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성장 드라마다. 이번 공연에는 세븐, 선예(전 원더걸스), 유권(블락비) 등 K-POP 전성기를 이끌었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생생한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90년대 인기곡과 스트리트 댄스, 감성적인 스토리를 결합해 4050 세대에게는 향수를, 2030 세대에게는 청춘의 공감대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복고극을 넘어 열정과 좌절, 사랑과 재기의 서사를 통해 세대 간 감정의 교차점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나이트〉는 과거 대중문화를 향한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현재 청년층에도 울림을 전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 콘텐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오산시는 최근 성홍열 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 기준 전국 성홍열 누적 환자 수는 3,809명으로, 전년 동기간(1,506명) 대비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Group A Streptococcu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고열, 인후통, 구토, 복통 등의 증상 후 12~48시간 이내에 특유의 발진이 나타난다. 주로 겨울과 봄철에 발생하며,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10세 미만 소아로 보고되고 있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생활 공간에서 빠르게 확산될 우려가 있다. 시는 성홍열 예방을 위해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 시 입과 코 가리기 ▲의심 증상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및 진단 검사 ▲항생제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 완료 ▲유증상자는 등교·등원 자제 및 외출 최소화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성홍열은 항생제 치료가 가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오산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표본조사 지역으로 신장1동 세교데시앙아파트의 25가구가 선정됐으며, 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조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해 매년 전국 192개 지역의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질병관리청이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해 건강검진을 직접 수행한다. 조사 내용에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정신건강 등 건강행태와 영양소 섭취 수준은 물론, 비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구강질환 등의 유병 현황율 파악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국민건강 수준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책의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산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골밀도 검사가 기존보다 확대되어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삶의 만족도, 외로움,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등 정신건강 관련 항목도 신규 도입됐다. 아울러 지난해 도입된 노인의 생활기능, 폐기능 검사 및 가속도계를 활용한 신체활동량 측정도 계속해서 시행된다. 오산시 보건소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관내 운암중학교와 대호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치아, 행복한 삶’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침 등굣길 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실 사용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구강관리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성장기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캠페인이 진행됐다. 김희 보건행정과장은 “어릴 때부터 형성된 구강관리 습관은 평생 치아 건강을 지키는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구강보건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